라인하르트 트리스탄 오이겐 하이드리히(신좌만상 시리즈)/능력
1. 개요
신좌만상 시리즈에 속한 게임 Dies irae의 등장인물 라인하르트 트리스탄 오이겐 하이드리히의 능력을 정리한 문서.
2. 특징
흑원탁의 수령답게 무시무시한 강함을 보여준다. 특히 4천 시대에서 독보적인 수준의 패도 적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군세변생 능력 때문에 보유혼 증가로 인한 스펙 상승률이 높다. 하지만 패도에 지나치게 치중해서인지 라인하르트의 전투력은 보유혼에게 크게 의존한다. 효율이 어마무시하게 높지만, 대신에 보유혼에 많은 부분을 의존하기에 보유혼을 잃으면 반대로 약체화되는 단점이 있다.
3. 스테이터스
성유물과의 동조는 최대치. 형성 시 수치는 방어 특화에 가깝지만, 작중에서는 이미 창조인 글라즈하임을 구현해 둔 상태이기 때문인지 해당 수치가 별 의미는 없다. 실제로 발레리아 창조의 공격력도 형성 스펙이 아닌 창조 쪽 스펙으로 작용된다. 성유물도 성유물이지만 신체능력도 성찬배보다 훨씬 강력한지, 스와스티카가 2개밖에 열리지 않은 시점에서도 형성 위계의 렌 정도라면 맨손으로도 성유물을 박살낼 수 있다.
4. 성유물
4.1. 형성: Longinuslanze Testa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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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성 시점에서 이미 최강. 그 때문에 마인의 모임인 기사단에서도 한층 더 강력한 힘을 가져, 그 3기사들조차도 그의 발밑에도 미치지 못하고, 극한의 무위와 절대의 일격을 자랑하는 마키나조차 라인하르트를 상대로는 승률이 한없이 낮다. 슈라이버, 자미엘, 마키나의 창조 능력을 합친 것과 같은 수준(누구보다 빠르고 절대 피할 수 없으며 모든 것을 파괴한다.)으로 묘사된다. 단순한 근접무기로 사용되는거에 그치지 않고, 강대한 마력이 가득찬 지향성의 일격을 쏘아낼 수도 있어, 그 위력은 시가지 하나를 가볍게 지워버릴 정도로 강력하다.
성유물도 성유물이지만 라인하르트 자신의 영혼의 질이나 포함하고 있는 영혼의 총량 또한 격이 다르기 때문에 에비히카이트의 술식의 관점에서 봐도 압도적 전력차이가 있는 창조위계에 이르고 있는 상대를 앞에 두고서 형성 상태에서 상처 없이 그 상대를 완전하게 압도할 수 있는 정도.
형성 위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은 '창의 일격을 맞은 사람에게 성흔을 세기고, 자신의 에인페리야로 한다'와 '성흔이 세겨진 인간에게 살해당한 인간도, 똑같이 에인페리야가 된다'다. 에인페리야가 되면 라인하르트의 노예가 된다는 것과 거의 마찬가지로, 라인하르트는 에인페리야의 능력, 경험치를 모두 얻는다.
빈약하면 기용빈핍(器用貧乏)(재주가 많으나 그로 인해 끝까지 도달하지 못함)이지만 극에 달하면 빈틈이 없어지는 무장구현형의 궁극형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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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치: 수라도지고천
갈망은 "모든 것을 전력으로 사랑하고 싶다" 이며, 갈망으로 발현하는 이치는 '영원한 투쟁'과 '재생'이다.
황금의 갈망은 어떤 의미로는 황혼의 여신을 닮은 매우 아름다운 갈망이지만 본인에게도 주위에게도 성가시게도 그가 사랑한 것은 왠지 망가진다. 파괴를 전제로 하는 갈망이기 때문에 그는 사랑스러운 만상을 손상시키지 않도록 스스로의 사랑과 갈망을 봉인해 살고 있었다. [3] 그러나 수은의 뱀과의 만남을 계기로 "파괴하는 것을 두려워 사랑하지 못하는 것은 사랑스러운 자들을 소홀히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고 생각을 고쳐 여러가지 의미로 정색하여, 파괴해서라도 사랑할 것을 맹세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파괴하는 것 자체가 목적은 아니나 사랑의 과정에서 파괴하게 되더라도 사랑하겠다고 결정했으며, 그러면서도 "사랑하는 자를 잃어버리고 싶지 않다"라는 모순된 소원을 품고 있었기 때문에 "영원한 투쟁으로 모든 것을 파괴" 하면서 "사자(파괴된 자)를 소생시킨다" 라는 이치로 발현. 그렇게 완성된 것이 라인하르트의 성이다.
- 재생 - 자신의 보유혼들에게 불로불사를 부여하며 설령 죽더라도 부활시킨다. 이는 에비히카이트의 불로불사와는 별개라 영혼의 수명을 극복 가능. 또한 이들은 불사성(초재생능력)을 가진다. 렌의 단두대에 목이 '완전히' 잘리면 알짤없이 죽지만, 죽어도 글라즈헤임에서 소생한다. 단, 라인하르트가 죽으면 글라즈헤임이 소멸하므로 소생 불가능.
- 파괴 - 라인하르트의 사랑은 곧 파괴. 라인하르트의 이계에 포함된 자들은 영원한 투쟁으로 파괴와 재생을 반복한다.
5.1. 창조: Gladsheimr―Gullinkambi fünfte Welt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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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 위계 : '''Gladsheimr―Gullinkambi fünfte Weltall 글라즈하임 - 굴린캄비 퓐프트 벨탈(지고천 - 황금관을 쓴 제5우주 至高天 黄金冠す第五宇宙)'''.
자신이 전력으로 상대를 사랑할 수 있도록, 상대를 부활시킬 수 있는 이계를 만들어내는 능력. 이계 안에서 라인하르트는 자신이 보유한 혼을 영원히 싸우는 불사신 노예 '에인페리어'로 무한히 부활시켜 지배할 수 있다. 에인페리어는 대부분 해골 형태이지만 일부 뛰어난 영혼은 생전의 외모와 자아 등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에인페리어는 불사신이 되며, 설령 다른 특수능력으로 인해 사망하더라도 본체가 라인하르트에게 있기 때문에 다시 부활한다. 일반적으로 창조 능력은 길어야 수 시간 정도 유지하는 게 한계이지만 라인하르트는 단독으로도 두 달 정도는 유지할 수 있으며, 베를린에서 황금연성을 시행한 후인 본편 시점에서는 이 이계가 '영구적'으로 전개된 상태. 대신에 현세로부터는 격리되어 있어서 스와하라시에서 스와스티카를 충분히 개방해야만 현세에 제대로 간섭할 수 있게 된다.
라인하르트의 이계는 과거에 성창 13 기사단의 본거지였던 베벨스부르그(Wewelsburg) 성(#)의 형태를 하고 있다. 전투 시에는 성이 부풀어올라 진짜 모습인 산보다 큰 거대한 황금 해골로 변한다.(#) 이 상태에서의 이동은 이족보행보다 사족보행에 가깝다. Dies irae ~Interview with Kaziklu Bey~에서는 입에서 빔도 쏘며 그 열량은 핵을 능가하는 수준이지만, 라인하르트 입장에서는 진심의 공격이 아니다. (#)
라인하르트는 자신에게 속한 영혼의 경험을 자신의 것으로 할 수 있어 단신으로 흑원탑의 총합이라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지휘관이면서 백병전 능력도 뛰어나다. 그 외에 자미엘처럼 기관총이나 지뢰, 판처파우스트 등을 소환해서 공격할 수도 있다.
작중에서는 이런 라인하르트를 인류 전쟁사의 총화라고 일컬었다. 이 표현은 후에 전일담에서도 네로스 사타나일의 대사를 통해 다시 한 번 나온다.
글라즈헤임은 북유럽 신화에서 발할라가 위치한 최고위 하늘을 뜻하는 단어이며, 굴린캄비는 거기에 사는 황금벼슬을 가진 닭을 뜻하는 단어이다. 이 신역을 가리켜 '제5우주' 라고 한다. 발할라스러운 특징에 걸맞는 명칭.
창조의 영창 소재는 성경의 마르코 복음서 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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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유출: Du-sollst―Dies ir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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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출 위계 : '''Du-sollst―Dies irae 두 졸르스트 - 디에스 이레(혼돈에서 흘러넘쳐라 - 분노의 날 混沌より溢れよ 怒りの日)'''.
수신상은 거대한 황금의 사자(#). 글라즈하임이 전세계로 퍼져나가는 단계. 성 자체는 마법진화하며 성을 이루고 있던 영혼조차 모조리 싸움에 동원된다.[4] 이는 라인하르트의 세계와 현실세계와의 전쟁, 패도와 패도의 충돌이다. 자신의 영향 아래 있는 혼에게 유사신격을 부여해 유출 위계로 끌어올리는 능력 군세변생(軍勢変生)[5] 을 가지고 있으며, 그의 모든 군세는 유능한 지휘관인 라인하르트의 지휘 아래 파격적인 입체공격을 가한다. 전군의 질, 양이 증가하면 증가할수록 강해지는 패도의 성질을 극한까지 규명한 것 같은 능력.
또한 라인하르트 본인이 그 군세 전체와 같기 때문에 흑원탁 단원들의 갈망, 즉 창조위계마저 자신이 사용하는 게 가능하다.(# / # / #) 이로 인해 패도신으로서 보유한 군세의 숫자가 늘어날수록 라인하르트 본인도 강해지고, 라인하르트가 강해지면 휘하의 혼들 또한 더욱 강해지는 선순환이 일어난다. 대신에 자신 소유의 영혼이 없어지면 없어질수록 급속도로 약체화된다.
유출이 발동하면 생전에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를 혐오했던 에인페리어조차 본인의 의도와 무관하게 라인하르트의 지휘 하에서 싸우게 된다. 하지만 서로 격이 비슷한 패도신과의 영혼 쟁탈전이 벌어질 경우에는 이야기가 달라서, 라인하르트보다 상대가 더 영혼과의 유대가 강하다면 그 영혼을 빼앗길 수 있다. [6]
라인하르트가 유출 상태에서 에인페리어에게 부여하는 버프를 카지리카무이카구라에서는 '군세변생-수라만다라'라고 부른다.
유출의 영창소재는 레퀴엠인 「분노의 날」, 「놀라운 금관 소리 울려퍼지네」, 「눈물과 한탄의 날」을 복합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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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기타 능력
- Marseille(마르세이유)
- Die 9. SS-Panzer-Division „Hohenstaufen“(제9 SS 기갑사단 호엔슈타우펜)
해골 병사들을 수백 대의 전차로 변형시켜 일제사격.
- Die 36. Waffen-Grenadier-Division der SS „Dirlewanger“(제36 SS 무장척탄병사단 디를레방어)
만 명이 넘는 해골 병사들을 총검으로 변형시켜 투척.
- Die 8. SS-Kavallerie-Division „Florian Geyer“(제8 SS 기병사단 플로리안 가이어)
베벨스부르그 성의 바닥을 해골 병사들로 변형시킨다.
- Die 12. SS-Panzer-Division „Hitlerjugend“(제12 SS 기갑사단 히틀러 유겐트)
- Die 24. Waffen-Gebirgs-(Karstjäger-)Division der SS(제24 SS 무장척탄병사단 카르스트예거)
해골 병사들을 지뢰와 판처 파우스트로 변형시켜 폭파.
- Die 10. SS-Panzer-Division „Frundsberg“(제10 SS 기갑사단 프룬츠베르크)
해골 병사들을 판처 파우스트로 변형시켜 집중포화.
- Gladsheimr— Longinus Dreizehn Orden.(지고천— 성창13기사단.)
글라즈하임의 전군을 일제히 돌격시킨다.
- Der Rosenkavalier Schwarzwald(검은 숲의 장미기사)
夜に無敵となる魔人になりたい
밤에 무적을 자랑하는 마인(魔人)이 되고 싶구나.
この畜生に染まる血を絞り出し、
이 짐승 같은 피를 쥐어짜내어,
我を新生させる耽美と暴虐と殺戮の化身――闇の不死鳥
날 새롭게 태어나게 하는 탐미와 포학과 살육의 화신— 어둠의 불사조이라.
枯れ落ちろ恋人――
말라비틀어져라, 연인이여—
Der Rosenkavalier Schwarzwald
死森の薔薇騎士
검은 숲의 장미기사}}} ||
- Csejte Ungarn Nachatzehrer(고문성의 식인그림자)
ゆえに誰もが我を置き去り先に行く
고로 모든 이가 날 두고 먼저 떠나간다.
追い縋りたいが追いつけない。
뒤쫓고 싶으나 따라잡을 수 없구나.
才は届かず、生の瞬間が異なる差を埋めたいと願う
재(才)가 모자라, 생(生)의 순간이 어긋나는 틈을 메우길 바랄지니.
ゆえに足を引くのだ――水底の魔性
고로 발목을 붙잡는 것이니— 심연의 마성(魔性)이라.
波立て遊べよ――
물결치며 놀지어다—
Csejte Ungarn Nachatzehrer
拷問城の食人影
고문성의 식인그림자}}} ||
- Niflheimr Fenriswolf(사세계・흉수변생)
我が愛とは背後に広がる轢殺の轍
내 사랑이란 배후에 펼쳐지는 역살(轢殺)의 수레바퀴 자국과 같으니.
ただ忘れさせてほしいと切に願う。
그저 잊게 해달라고 간절히 바랄 뿐이구나.
総てを置き去り、呪わしき記憶(ユメ)は狂乱の檻へ
모든 것을 남겨두고, 저주스러운 꿈(기억)은 광란의 우리로.
我はただ最速の殺意でありたい――貪りし凶獣
나는 단지 최속(最速)의 살의이고 싶으니— 탐욕스러운 흉수(凶獸)이라.
皆、滅びるがいい――
모두 멸망할 지어다—
Niflheimr Fenriswolf
死世界・凶獸變生
사세계・흉수변생}}} ||
- Muspellzheimr Laevateinn(초열세계・격통의 검)
届かぬ故に其は尊く、尊いが故に離れたくない
닿지 않기에 비로소 존귀하며, 존귀하기에 비로소 떨어지고 싶지 않구나.
追おう、追い続けよう何処までも。
쫓아가자, 어디까지나 쫓아가자.
我は御身の胸で焼かれたい―逃げ場無き焔の世界
난 그대의 가슴 속에서 불타고 싶으니— 도피처 없는 불꽃의 세계에서
この荘厳なる者を燃やし尽くす――
이 장엄한 자를 영구히 태울지니—
Muspellzheimr Laevateinn
焦熱世界・激痛の剣
초열세계・격통의 검}}} ||
- Miðgarðr Völsunga Saga(인세계・종언변생)
唯一無二の終わりこそを求めるゆえに、
유일무이한 종언만을 구하는 자이기에,
鋼の求道に曇りなし――幕引きの鉄拳
강철의 구도(求道)에 한 점 부끄럼 없을지니— 종막의 철권이라.
砕け散るがいい――
산산이 부서질 지어다.
Miðgarðr Völsunga Saga
人世界・終焉変生
인세계・종언변생}}}||
6. 비교
카지리카무이카구라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유출자로서의 격은 메르쿠리우스와는 동격. 수치상으로는 거의 차이가 없다. 하지만 메르쿠리우스는 가진 혼의 숫자에서 라인하르트를 까마득히 압도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능력치에는 넘사벽의 격차가 벌어진다. 대신 자멸인자 버프로 신들린듯한 초진화가 가능하기에 메르쿠리우스 전에 한정해서는 그와 공멸이라는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
후지이 렌과의 비교는 격에서 우위에 서며 혼의 숫자에서도 확연히 압도하지만, 렌이 소유한 혼이 '''구도신인 마리'''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전력차는 호각에 가깝다. 삼파전 루트에서는 렌이 마리가 없는 대신, 스스로의 수은을 빼낸후, 메르쿠리우스와 동격에 오르고, 물량차를 무시할 수 있는 특성을 가진 유사 시로가 군세에 더해지면서 대등한 승부를 연출한다. 그리고 카지리카무이카구라 루트로 흘러 렌이 궁극에 이르면 라인하르트를 아득히 초월한다.
7. 관련 문서
[1] 황금연성의 과정으로 유출위계로 신생하는것에 가깝다.[2] 여기 부분은 메르쿠리우스가 영창[3] 이것 또한 황혼과 비슷하다.[4] 메피스토펠레스가 파우스트에서 황제와 거짓 황제의 전투 때 영혼들로 하여금 갑옷을 입게 해 싸웠던 장면을 모티브로 한 것 같다[5] 이런 특성을 가지고 있는 것은 라인하르트와 렌 뿐이다.[6] 실제로 삼파전에서 렌이 자신과 연이 있었던 영혼을 갈취했다. 특히나 렌 또한 휘하영혼을 군세변생시키는 능력이 있기에 영혼 땅따먹기라는 특징이 더 잘 드러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