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달 보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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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dall "Randy" Boggs'''
몬스터 주식회사, 몬스터 대학교의 등장 괴물. 성우는 스티브 부세미/김익태.[1]
8개의 손발을 가진 도마뱀의 모습을 한 괴물. 카멜레온처럼 몸의 색깔을 바꿀 수 있으며, 투명화도 가능하다. 사람의 관점으로 보았을 때 다소 비호감으로 느껴지는 외모와 함께 이기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성격이 합쳐져 은근히 무서운 느낌을 주는 괴물이다. 회사 실적에서 항상 설리에게 밀려 만년 2위다. 때문에 설리에게 라이벌 의식을 갖고 있어 설리를 무너뜨리려고 수를 쓰다가 종국에는 죽이려고까지 하는 잔악하고 비열한 모습을 보이며, 원래 부를 담당하던 괴물이라 그런지 부는 그를 무서워하고 있다.
영화가 개봉한 시간 순이 아닌 세계관 내의 시간 순으로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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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퀄에서는 순한 너드로 나온다. 마이크의 룸메이트로, 마이크에게 친하게 지내자며 반갑게 인사하였다. 몸의 색깔을 바꾸어 사라지는 능력을 다소 부끄럽게 여겼으며 안경을 착용했으나 벗으면 완벽하게 사라져 보인다는 마이크의 조언으로 안경을 벗게 된다. 그로 인해 눈이 침침해지자 눈을 가늘게 뜨고 다니게 되면서 흉악한 표정이 나온다. 마이크와는 서로 격려하며 열심히 공부하던 절친 사이였다. 마이크와 함께 다닐 때는 설리반이 대놓고 마이크에게 시비를 걸거나 하면 옆에서 마이크를 잡아끌며 '빨리 가자, 마이크...' 라며, 마이크를 데리고 자리를 피하는 등 이때는 설리반을 경계하며 마이크를 감싸주는 친구였었다. 그러나 설리반과 싸우다가 겁주기 학과에서 쫓겨난 마이크를 뒤로 하고[2] 투명화 능력을 인정받아 으르렁 히어로에 들어가게 되며, 점점 그 멤버들에게 물들어 점점 흉악한 성격으로 변해간다. 처음에는 으르렁 히어로 팀이 마이크의 울지마 까꿍을 놀리거나 도발할 때 은근 마이크의 눈치를 보는 등 대놓고 가담하진 않았으나 나중에 다른 팀들이 파티를 빙자하여 울지마 까꿍 팀을 공개적으로 망신주고 모욕주는 자리에서부턴 흉악하게 웃으며 '''적극적으로 가담하기 시작한다'''. 결국 그렇게 망신을 준 울지마 까꿍 팀 멤버들이 마이크의 리더십으로 점점 강자로서 각성해나가서 결승전까지 남게 되자, 겁주기 최종 팀전에서 설리반과 승부를 하게 되나, 설리반의 겁주기가 아주 어마어마했던 탓에 진동이 여기까지 전해져 놀라 떨어지는 바람에 팀 중 최악의 성적을 거두고 으르렁 팀에게 망신을 당한다. 결승전에서 설리에게 패배당하고 이후 설리에게 라이벌 의식을 느끼게 된다. 이때부터 성격이 '''완전히 흑화'''하였다.
메인 악역이었던 몬스터 주식회사와는 달리, 본편에 나오는 비중이 그리 큰 편은 아니다.
초반에 투명화능력을 이용해 마이크 와조스키를 놀라게 하는 모습으로 첫등장. 자신이 신기록을 깰 것이라며 1등이 바뀌는 소리가 들리지 않냐는 등 설리와 마이크 콤비를 도발한다. 업무시간에 실력대로 해 보자며 설리가 악수를 청했을 때도 그러면 자신이 이긴다며 호언장담하지만 정작 실상은 아주 잠깐 1위를 탈환했다가 몆초도 안돼서 곧바로 뺏긴 정도였다.[3] 깨알같은 샐리아의 '''"Never Mind"[4] '''는 덤.
옆에서 갈굼당하는 파트너 펑거스만 안습. 그런데 업무시간이 한참 지난 후 아직도 작동되고 있는 문을 발견한 설리가 그 안에서 나온 부를 데리고 도망치다가 랜달이 리어카에 비명 탱크를 잔뜩 싣고 어디론가 가는 것을 우연히 목격하지만 랜달은 낌새만 느끼고 설리와 부를 눈치채지 못한 채[5] 유유히 사라지고, 설리도 그의 몸에 달라붙은 인간세계의 물건들[6] 을 처리해야 했기 때문에 뒤쫒아가지는 못한다.
그러나 설리와 마이크 콤비가 부를 인간 세상으로 데려다주려 변장을 시키고 회사에 데려온 날 마이크에게 부를 데려오라는 협박을 하고, 부를 납치하려 부의 문 안에서 잠복하고 있다가 왠지 낌새가 이상하다며 부를 들여보내지 않는 설리에게 문 안이 안전하다는 것을 보여주려 마이크가 문으로 들어가 침대에서 뛰자 실수로 마이크를 납치하고 얼떨결에 그를 지하에 있는 자신의 실험실로 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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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디 부를 납치하려던 랜달은 결국 입막음을 위해 펑거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마이크에게 아이들의 울음소리를 강제로 빼내는 기계, 이름하여 "비명 추출 기계"[7] 를 실험하려 한다. 그런데 갑자기 전력 공급이 끊겨 다시 전선을 연결하러 가는 사이 마이크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마이크가 앉아있어야 할 자리에는 대신 펑거스가 앉아 기계를 실험당하고 있었다. 몰래 숨어든 설리와 부가 마이크를 구출한 것. 약이 바짝 오른 랜달은 그들을 뒤쫒지만 잠시 후 의도치 않게 부의 정체가 드러나자 그것을 지켜보고있던 워터누즈 사장이 부를 인간세계로 보내야 한다며 설리와 마이크 콤비의 앞에 웬 강철문을 소환하고, 저 문이 아니라는 마이크의 말에 워터누즈 사장이 "알아. '''저건 자네들 거야'''." 라는 말을 함과 동시에 투명화되어있던 몸을 풀며 문을 연다.
'''원래부터 랜달은 워터누즈 사장과 한패였다.''' 워터누즈는 더 많은 돈을 벌어먹고 회사 이익을 살리려고 더 많은 에너지를 공급받기 위해서, 랜달은 1인자인 설리를 완전히 무너뜨리기 위해서 손을 잡고 비명 추출 기계를 개발한 다음, 실험쥐 대용으로 죄없는 아이들을 납치하려는 계획을 짰고 그 첫 타자가 바로 부였던 것이다. 랜달과 워터누즈는 설리와 마이크를 히말라야로 추방하고 부에게 비명 추출기를 실험하려 하지만 때맞춰 돌아온 설리가 괴력을 발휘해 기계를 망가뜨리고 잔해를 그들 쪽으로 집어던지자 투명화 능력을 이용해 탈출한 뒤 설리를 공격하지만 마이크가 던진 눈덩이에 얼굴을 정통으로 맞아 시야가 가려지고 모습이 드러난 찰나 설리의 주먹에 맞고 뻗는다.
잠시 기절해있던 랜달은 깨어나고 다시 뒤쫒아가 문을 운반하는 레일을 이용해 문에 매달려 도망치는 설리와 마이크 콤비와 위험한 추격전을 벌이고, 기회를 노려 부를 빼앗은 뒤 그를 뒤쫒아서 다른 문 안으로 들어온 설리를 문 밖으로 밀쳐서 겨우 매달리게 하고 손을 짓밟으며 설리를 떨어뜨려 죽이려 하지만 '''공포를 극복한 부가 랜달에게 야구방망이를 집어들고 덤벼들어 머리를 수차례 가격한다.''' 이때 그의 몸의 무늬와 색깔이 여러번 바뀌며 의도치 않은 개그를 찍는다. 결국 설리는 다시 일어나 랜달을 붙잡고, 바닥으로 내려온 뒤 설리에 의해 마이크 와조스키가 열어놓은 문으로 집어던져진다. 그렇게 랜달은 인간 세계로 쫒겨나, 인간 가족들에게 발각되어 삽으로 실컷 얻어맞는다.[8][9] 몬스터 주식회사 이후의 일을 다룬 동화책에선 결국 몬스터 세상으로 돌아오는데 성공했다고 한다. 하긴 설리와 마이크가 어떻게 돌아왔는지를 생각 해본다면 이 녀석도 돌아오는게 충분히 가능하다. 게다가 2021년에 '''본편으로부터 6개월 후의 이야기'''를 다룰 스핀오프 작인 몬스터 앳 워크가 디즈니+에서 방영될 예정이라고 하니 이후 진짜로 어떻게 됐는지는 확실하진 않지만 성우를 맡으신 스티브 부세미가 다시 담당할 걸 기다리며 지켜봐야 할 듯.
한 때는 설리와 마이크처럼 순하고 착한 성격이었지만 일진이나 다름없는 '''으르렁 히어로 팀(ROR)'''과 너무 많이 어울린 것이 화근이 되어 점점 질 나쁜 그들에게 물들어갔고 후반부에 울지마 까꿍 팀에게 패배해 멤버들에게 버림받은 것을 기점으로 거칠고 나쁜 성격으로 성격이 완전히 역변하고 말았다. 즉, 한마디로 그를 받아들인 으르렁 히어로 팀의 리더 "조니 워딩턴"이 만악의 근원이었다는 것. 하지만 랜달은 본디부터 악한이 될 가능성을 지니고 있었던 것도 맞다. 애초에 '''그가 정말 마이크를 소중히 여겼다면 왜 으르렁 히어로에 들어갔겠는가?''' 아마 랜달은 처음부터 흑심이 있는데다가 으르렁 히어로가 없이도 거칠고 나쁜 성격에 자신의 악감정으로만 행동하는 겉으로는 순한 척 하지만 속은 시꺼먼, "하라구로"였을지도 모른다.[10][11]
악역이라는 특성이나 목소리, 특유의 분위기 때문인지 은근히 팬이 많다. 프리퀄에서는 자신의 능력을 부끄러워한다든가, 친구를 사귀려고 컵케이크를 만드는 모습이 전작에서 나온 모습과 너무 대비가 되어 갭 모에를 느끼는 팬들도 있다.
'''Randall "Randy" Boggs'''
1. 개요
몬스터 주식회사, 몬스터 대학교의 등장 괴물. 성우는 스티브 부세미/김익태.[1]
2. 상세
8개의 손발을 가진 도마뱀의 모습을 한 괴물. 카멜레온처럼 몸의 색깔을 바꿀 수 있으며, 투명화도 가능하다. 사람의 관점으로 보았을 때 다소 비호감으로 느껴지는 외모와 함께 이기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성격이 합쳐져 은근히 무서운 느낌을 주는 괴물이다. 회사 실적에서 항상 설리에게 밀려 만년 2위다. 때문에 설리에게 라이벌 의식을 갖고 있어 설리를 무너뜨리려고 수를 쓰다가 종국에는 죽이려고까지 하는 잔악하고 비열한 모습을 보이며, 원래 부를 담당하던 괴물이라 그런지 부는 그를 무서워하고 있다.
3. 작중 행적
영화가 개봉한 시간 순이 아닌 세계관 내의 시간 순으로 설명한다.
3.1. 몬스터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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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퀄에서는 순한 너드로 나온다. 마이크의 룸메이트로, 마이크에게 친하게 지내자며 반갑게 인사하였다. 몸의 색깔을 바꾸어 사라지는 능력을 다소 부끄럽게 여겼으며 안경을 착용했으나 벗으면 완벽하게 사라져 보인다는 마이크의 조언으로 안경을 벗게 된다. 그로 인해 눈이 침침해지자 눈을 가늘게 뜨고 다니게 되면서 흉악한 표정이 나온다. 마이크와는 서로 격려하며 열심히 공부하던 절친 사이였다. 마이크와 함께 다닐 때는 설리반이 대놓고 마이크에게 시비를 걸거나 하면 옆에서 마이크를 잡아끌며 '빨리 가자, 마이크...' 라며, 마이크를 데리고 자리를 피하는 등 이때는 설리반을 경계하며 마이크를 감싸주는 친구였었다. 그러나 설리반과 싸우다가 겁주기 학과에서 쫓겨난 마이크를 뒤로 하고[2] 투명화 능력을 인정받아 으르렁 히어로에 들어가게 되며, 점점 그 멤버들에게 물들어 점점 흉악한 성격으로 변해간다. 처음에는 으르렁 히어로 팀이 마이크의 울지마 까꿍을 놀리거나 도발할 때 은근 마이크의 눈치를 보는 등 대놓고 가담하진 않았으나 나중에 다른 팀들이 파티를 빙자하여 울지마 까꿍 팀을 공개적으로 망신주고 모욕주는 자리에서부턴 흉악하게 웃으며 '''적극적으로 가담하기 시작한다'''. 결국 그렇게 망신을 준 울지마 까꿍 팀 멤버들이 마이크의 리더십으로 점점 강자로서 각성해나가서 결승전까지 남게 되자, 겁주기 최종 팀전에서 설리반과 승부를 하게 되나, 설리반의 겁주기가 아주 어마어마했던 탓에 진동이 여기까지 전해져 놀라 떨어지는 바람에 팀 중 최악의 성적을 거두고 으르렁 팀에게 망신을 당한다. 결승전에서 설리에게 패배당하고 이후 설리에게 라이벌 의식을 느끼게 된다. 이때부터 성격이 '''완전히 흑화'''하였다.
메인 악역이었던 몬스터 주식회사와는 달리, 본편에 나오는 비중이 그리 큰 편은 아니다.
3.2. 몬스터 주식회사
초반에 투명화능력을 이용해 마이크 와조스키를 놀라게 하는 모습으로 첫등장. 자신이 신기록을 깰 것이라며 1등이 바뀌는 소리가 들리지 않냐는 등 설리와 마이크 콤비를 도발한다. 업무시간에 실력대로 해 보자며 설리가 악수를 청했을 때도 그러면 자신이 이긴다며 호언장담하지만 정작 실상은 아주 잠깐 1위를 탈환했다가 몆초도 안돼서 곧바로 뺏긴 정도였다.[3] 깨알같은 샐리아의 '''"Never Mind"[4] '''는 덤.
옆에서 갈굼당하는 파트너 펑거스만 안습. 그런데 업무시간이 한참 지난 후 아직도 작동되고 있는 문을 발견한 설리가 그 안에서 나온 부를 데리고 도망치다가 랜달이 리어카에 비명 탱크를 잔뜩 싣고 어디론가 가는 것을 우연히 목격하지만 랜달은 낌새만 느끼고 설리와 부를 눈치채지 못한 채[5] 유유히 사라지고, 설리도 그의 몸에 달라붙은 인간세계의 물건들[6] 을 처리해야 했기 때문에 뒤쫒아가지는 못한다.
그러나 설리와 마이크 콤비가 부를 인간 세상으로 데려다주려 변장을 시키고 회사에 데려온 날 마이크에게 부를 데려오라는 협박을 하고, 부를 납치하려 부의 문 안에서 잠복하고 있다가 왠지 낌새가 이상하다며 부를 들여보내지 않는 설리에게 문 안이 안전하다는 것을 보여주려 마이크가 문으로 들어가 침대에서 뛰자 실수로 마이크를 납치하고 얼떨결에 그를 지하에 있는 자신의 실험실로 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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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디 부를 납치하려던 랜달은 결국 입막음을 위해 펑거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마이크에게 아이들의 울음소리를 강제로 빼내는 기계, 이름하여 "비명 추출 기계"[7] 를 실험하려 한다. 그런데 갑자기 전력 공급이 끊겨 다시 전선을 연결하러 가는 사이 마이크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마이크가 앉아있어야 할 자리에는 대신 펑거스가 앉아 기계를 실험당하고 있었다. 몰래 숨어든 설리와 부가 마이크를 구출한 것. 약이 바짝 오른 랜달은 그들을 뒤쫒지만 잠시 후 의도치 않게 부의 정체가 드러나자 그것을 지켜보고있던 워터누즈 사장이 부를 인간세계로 보내야 한다며 설리와 마이크 콤비의 앞에 웬 강철문을 소환하고, 저 문이 아니라는 마이크의 말에 워터누즈 사장이 "알아. '''저건 자네들 거야'''." 라는 말을 함과 동시에 투명화되어있던 몸을 풀며 문을 연다.
'''원래부터 랜달은 워터누즈 사장과 한패였다.''' 워터누즈는 더 많은 돈을 벌어먹고 회사 이익을 살리려고 더 많은 에너지를 공급받기 위해서, 랜달은 1인자인 설리를 완전히 무너뜨리기 위해서 손을 잡고 비명 추출 기계를 개발한 다음, 실험쥐 대용으로 죄없는 아이들을 납치하려는 계획을 짰고 그 첫 타자가 바로 부였던 것이다. 랜달과 워터누즈는 설리와 마이크를 히말라야로 추방하고 부에게 비명 추출기를 실험하려 하지만 때맞춰 돌아온 설리가 괴력을 발휘해 기계를 망가뜨리고 잔해를 그들 쪽으로 집어던지자 투명화 능력을 이용해 탈출한 뒤 설리를 공격하지만 마이크가 던진 눈덩이에 얼굴을 정통으로 맞아 시야가 가려지고 모습이 드러난 찰나 설리의 주먹에 맞고 뻗는다.
잠시 기절해있던 랜달은 깨어나고 다시 뒤쫒아가 문을 운반하는 레일을 이용해 문에 매달려 도망치는 설리와 마이크 콤비와 위험한 추격전을 벌이고, 기회를 노려 부를 빼앗은 뒤 그를 뒤쫒아서 다른 문 안으로 들어온 설리를 문 밖으로 밀쳐서 겨우 매달리게 하고 손을 짓밟으며 설리를 떨어뜨려 죽이려 하지만 '''공포를 극복한 부가 랜달에게 야구방망이를 집어들고 덤벼들어 머리를 수차례 가격한다.''' 이때 그의 몸의 무늬와 색깔이 여러번 바뀌며 의도치 않은 개그를 찍는다. 결국 설리는 다시 일어나 랜달을 붙잡고, 바닥으로 내려온 뒤 설리에 의해 마이크 와조스키가 열어놓은 문으로 집어던져진다. 그렇게 랜달은 인간 세계로 쫒겨나, 인간 가족들에게 발각되어 삽으로 실컷 얻어맞는다.[8][9] 몬스터 주식회사 이후의 일을 다룬 동화책에선 결국 몬스터 세상으로 돌아오는데 성공했다고 한다. 하긴 설리와 마이크가 어떻게 돌아왔는지를 생각 해본다면 이 녀석도 돌아오는게 충분히 가능하다. 게다가 2021년에 '''본편으로부터 6개월 후의 이야기'''를 다룰 스핀오프 작인 몬스터 앳 워크가 디즈니+에서 방영될 예정이라고 하니 이후 진짜로 어떻게 됐는지는 확실하진 않지만 성우를 맡으신 스티브 부세미가 다시 담당할 걸 기다리며 지켜봐야 할 듯.
4. 평가
한 때는 설리와 마이크처럼 순하고 착한 성격이었지만 일진이나 다름없는 '''으르렁 히어로 팀(ROR)'''과 너무 많이 어울린 것이 화근이 되어 점점 질 나쁜 그들에게 물들어갔고 후반부에 울지마 까꿍 팀에게 패배해 멤버들에게 버림받은 것을 기점으로 거칠고 나쁜 성격으로 성격이 완전히 역변하고 말았다. 즉, 한마디로 그를 받아들인 으르렁 히어로 팀의 리더 "조니 워딩턴"이 만악의 근원이었다는 것. 하지만 랜달은 본디부터 악한이 될 가능성을 지니고 있었던 것도 맞다. 애초에 '''그가 정말 마이크를 소중히 여겼다면 왜 으르렁 히어로에 들어갔겠는가?''' 아마 랜달은 처음부터 흑심이 있는데다가 으르렁 히어로가 없이도 거칠고 나쁜 성격에 자신의 악감정으로만 행동하는 겉으로는 순한 척 하지만 속은 시꺼먼, "하라구로"였을지도 모른다.[10][11]
5. 기타
악역이라는 특성이나 목소리, 특유의 분위기 때문인지 은근히 팬이 많다. 프리퀄에서는 자신의 능력을 부끄러워한다든가, 친구를 사귀려고 컵케이크를 만드는 모습이 전작에서 나온 모습과 너무 대비가 되어 갭 모에를 느끼는 팬들도 있다.
6. 관련 문서
[1] 김익태는 스티브 부세미의 전담 성우이다. 토이스토리 2에선 위지를 맡았다.[2] 마이크가 말을 걸어도 아는척하지 말하달라며 멀리하기 시작한다.[3] 그 탈환 점수조차도 99,857이었으며 설리반은 당시 99,803으로 고작 54 차이 정도였다. 그마저도 설리반이 비명 가스를 10통 가량이나 채워 100,021로 늘려놔서 164 정도의 차이를 냈다.[4] 더빙판은 '''취소합니다.'''[5] 부의 웃는 목소리 때문에 들킬 뻔 했다.[6] 괴물들은 모든 인간들과 인간들이 사용하는 모든 물건에 독성이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실상은 워터누즈 사장의 가문이 돈을 벌어먹기 위해 퍼뜨린 거짓 정보.[7] 한 사람의 몸에서 엄청나게 많은 비명 에너지를 빨아들이는 장치. 이게 있으면 겁주기 선수들이 필요가 없어질 정도 효율이 좋지만 이 기계라는 것이 상당히 위험하다. 인간으로 치자면 성인 남성인 펑거스가 온몸의 기가 다 빨린것마냥 입술을 제외한 몸이 하얗게 탈색되고 몸을 제대로 가누지도 못하고 신음 소리밖에 내지 못했다. 이걸 어린애에게 쓴다면 끔살 확정이다.[8] 정황상 플로리다의 트레일러에 살던 소년이 태연하게 악어가 집에 들어왔다고 알려 그의 어머니가 랜달의 머리를 삽으로 두드려 팬다. 플로리다에서는 악어가 민가에 들이닥치는 일이 결코 드물지 않고, 플로리다에 사는 악어는 악어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온순한 앨리게이터이니 아주머니의 반응도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참고로 이 트레일러는 벅스 라이프에 나온 바로 그 트레일러다.[9] 이 때 나온 배경은 픽사의 이스터 에그인 피자 플래닛의 배달 트럭. [10] 다만,으르렁 히어로는 몬대 최고의 동아리인데다가 랜달은 자신의 투명화를 같잖은 능력이라 생각하고 있었다. 룸메였던 마이크 와조스키가 칭찬해줬다고 해도 일개 학생이 칭찬하는거랑 몬대 최고의 동아리 리더가 칭찬하는것이랑은 급이 다르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11] 만일 으르렁 히어로 없이도 처음부터 악감정으로만 움직이는 거칠고 나쁜 성격이였다고 가정한다면 으르렁 히어로는 그가 후속작에서 말썽을 피울 악감정들을 증폭시킨 셈으로 해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