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와조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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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ael 'Mike' Wazowski'''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4. 명대사
5. 내가 OO에 나왔어!
6. 기타
7. 이스터에그


1. 개요


몬스터 주식회사의 등장 괴물. 성우는 빌리 크리스탈[1], 카를로스 알라스라키(디즈니 인피니티,킹덤하츠 3)/이인성, 장광[2].

2. 상세


설리의 룸메이트이자 최고의 단짝친구로 직장에선 동료이자 파트너, 최강의 콤비이기도 하다. 초록색 외눈박이[3]괴물로 투덜대는 성격이지만 친구인 설리를 누구보다 아껴주며 조수로서 그를 잘 보좌해주고 있다. 그의 이름 와조스키는 폴란드계 유대인에게 흔히 볼 수 있으며, 성우 빌리 크리스탈이 폴란드 계 유대인인 데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있다. 참고로 마이클 와조스키를 폴란드식으로 읽으면 “미하우 바조프스키”가 된다
겁주기 부서 소속에서 가장 잘나가는 멤버인 설리가 히어로라면 마이크는 일종의 사이드킥 역할로 그의 외모 특성상 겁을 주지 못하는 타입 때문에 다른 조수들처럼 겁주기 에너지 배터리를 갈아끼우는 등 보조적인 역할밖에 수행하지 않지만 몬스터 대학교에 재학할 당시 평균성적이 A+였던 그였기에 뛰어난 지식과 정보를 바탕으로 하여 여러 조언들을 아끼지 않으며 든든한 지원을 해준다. 그래서 설리에게 여러모로 도움이 되고있다. 어쩌면 설리가 몬스터 주식회사 최우수 사원이 될 수 있었던 것도 마이크가 있었기에 가능했을지도 모른다.
여자친구인 실리아에게 죽고 못사는 팔불출이기도 하다. 투덜대는 일이 많고 거의 대부분의 경우 개그 캐릭터지만 할때는 확실하게 하는 성격에 알게 모르게 부에게도 신경을 많이 써주고 설리와의 우정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좋은 친구.

3. 작중 행적



3.1. 몬스터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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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보다 키가 조금 작고 교정기를 꼈다. 본작에선 설리보다 비중이 많은 사실상의 주인공.
그의 어린 시절은 조금 암울했다. 다른 아이들의 반 정도밖에 되지 않는 키에 외모까지 귀엽게 생겨서였을까, 그는 같은 반 아이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고 언제나 선생님만이 그를 챙겨주고 있었다. 하지만 이런 와중에도 특유의 밝은 성격은 잃지 않았다. 그러나 이런 생활은 그가 초등학생이던 시절, 몬스터 주식회사에 견학을 갔던 날을 기점으로 역변하기 시작한다. 마이크는 작은 키 때문에 다른 아이들에게 가려 겁주기 선수들을 제대로 보지 못했고 그들을 좀 더 자세히 보기 위하여 한 겁주기 선수가 지정받은 문에 몰래 들어가는 엄청나게 위험한 짓을 벌인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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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가 문에서 살아나오자 드디어 모두의 관심이 그에게 쏠리고, 그를 질책하는 사람들 사이로 그 겁주기 선수가 다가온다. 그러나 그 선수는 마이크를 혼내기는 커녕 그가 들어온 것을 눈치조차 채지 못했다며 그를 칭찬하고, 마이크의 머리에 몬스터 대학교의 모자[5]를 씌워주고는 유유히 사라진다. 마이크는 "겁주기 선수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죠?"라는 말과 이를 계기로 몬스터 대학교에 들어가 최고의 겁주기 선수가 되기로 결심했고, 온갖 노력을 들여 열심히 공부한 끝에 드디어 합격통지서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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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대학교에 도착한 마이크는 감격에 젖어 버스 안의 모두에게 인사를 건네고 당당히 몬대에 입성, 자신의 '''머리 꼭대기만이 찍힌''' 학생증을 받고는 기뻐 날뛴다. 방을 배정받고 처음으로 만난 룸메이트는 당시에는 순둥이었던 랜달 보그스 였다. 그와 함께 겁주기 학과 교실로 들어간 마이크는 일정한 점수 이하가 된다면 학과에서 쫒겨난다는 애비게일 학장의 경고를 듣는다.
갑자기 설리반과 아치라는 Fear Tech(공포공대)의 마스코트 동물이 자기 방에 들이닥치고 아치가 어릴때 받은 모자를 가져가 아치를 쫓아서 결국 잡는 데 성공하지만 오히려 아치를 잡았다고 인정받은 것은 설리반이었다. 이후 설리반에게 라이벌 의식을 느끼고 기말고사때 기어이 사고를 쳐서 겁주기 학과에서 둘은 쫓겨났다.
겁주기 학과에 다시 들어가기 위해 마이크는 Oozma Kappa(국내판 '''울지마 까꿍''')라는 팀을 구성해 겁주기 대회에 참여하려 하지만 인원수가 모자라는 차에 설리반이 참여하겠다고 하자 어쩔 수 없이 받아주게 된다. 하지만 둘의 경쟁심 때문에 둘이 싸우느라 나머지는 중간에 낙오되고 어찌저찌 결승선에 2등으로 들어간 줄 알았으나 이 경기는 팀원 전원이 통과해야 하는 경기였던 바람에 결국 1회전 탈락...이 될 뻔 했으나, 다른 팀이 반칙을 하여 반칙패 당한 덕분에 턱걸이로 무사히 통과한다.[6]
이후 마이크는 팀을 이끌고 모두와 협력하는 것으로 방식을 바꾼다. 팀원들을 몬스터 주식회사를 몰래 견학하고, 겁주기 대회의 종목의 훈련을 주도하며, 팀원의 재능을 살린 겁주기 방식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결국 울지마 까꿍 팀은 결승전에서 ROR를 꺾고 승리한다. 특히 마이크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지만, 그것은 설리반이 대회기계에 손을 대서 기계가 마이크에게저채 공포를 느끼도록 조직한 덕분이었다.
마이크는 상심해서 인간세계로 가는 문을 열고 자신이 실제로 얼마나 무서운지 시험하려 했으나 역시 자신을 무서워하는 아이는 아무도 없었다. 구해주러 온 설리반과 함께 돌아가려 하지만 문은 작동하지 않았고, 이후 마이크와 설리의 팀워크로 둘은 막대한 비명 에너지를 어른에게서 뽑아내어 탈출하지만[7][8] 이 사건을 계기로 둘은 대학에서 퇴학 당하게 된다. 마이크는 몬스터 주식회사 우체부에 일자리가 많다는 것을 기억하고 설리반과 함께 우체부로 들어간 뒤에 우수사원으로 뽑혀 차근차근 올라가서, 그 결과 겁주기 부서에 들어가게 된다.[9] 비록 겁주기 선수는 되지 못했지만 소원은 성취한셈.

3.2. 몬스터 주식회사


몬스터 대학교와는 반대로 사이드킥 캐릭터로 볼수 있다.
셀리아와의 데이트 날 인간아이인 부를 회사에서 데려온 설리를 보고 기겁한다. 결국 둘이 투닥이는 사이 부는 탈출해 도시에 혼란이 빚어지고 자기들이 들여온걸 알면 당장 모가지라는 걸 직감하여 아이를 들고 일단은 튄다. 당연히 부의 병균에 감염될까봐 두려워서 설리와 함께 온갖 난리를 피우고, 해괴한 작전을 꾸며보지만 소용이 없을 거라며 우린 다 끝났다고 절망한다. 그러다 설리가 부를 아예 괴물로 변장시켜 회사로 몰래 들여와, 몰래 다시 돌려보내자는 작전을 세워버린다. 설리에 비해 그냥 부를 어디로든 빨리 보내버리려는 데만 관심이 있어 아무 문에나 넣으려고 하기도 하지만 이래저래 점점 부와 정이 들어 간다.
설리와 다르게 부에게 마이크 와조스키라고 본명으로 불리며 특유의 개그캐 기질덕에 부를 언제나 웃게 만든다.[10] 중간에 랜달이 판 함정에 걸리게 되는데, 의심이 간다며 부를 문안으로 넣지 않으려는 설리에게 뭐가 문제냐며 본인이 방안에 들어갔다 부로 오인당하고 대신 잡혀 비명축출기 앞에 앉게된다. 그러나 결국 설리덕에 구출. 사장에게 사실을 그대로 털어놓았다가 설리와 함께 히말라야로 퇴갤당하는 안습한 상황에 처한다.
이때 설리에게 분노와 원망을 토하나, 이상황에도 부 생각 뿐인 설리를 보고 우리 우정보다 아이가 더 중요하냐며 상처받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이래나 저래나 친구는 친구. 친구덕에 인생 말아먹은 상황임에도 정이 들어버린 부와 친구 설리를 위해 어떻게든 컴백하여 부를 집에 보내주려고 고군분투한다. 결국 CDA를 유인하여, 사장이 자신의 흉계를 실토하는 걸 지켜보게 하여 사장을 내쫓는데 성공하고 부를 보내주는데 처음에 겁먹던 모습과 달리 친삼촌처럼 정말 아쉬워하며 부를 꼭 안아주는 모습도 보인다. 결국 슬픈 이별을 뒤로 한채, 이후 새로운 사장이 된 설리 때문에 회사가 '어린아이 웃기기'로 에너지를 얻기 시작했을 때 가장 활약하는 사원이 되어 작중 초반의 설리 포지션, '''즉 회사의 엘리트 사원이 된다.''' 사실 부를 데리고 다니면서 부를 웃게 만드는 담당.[11]
사장이 된 후에도 여전히 부를 그리워하는 설리를 위해 분쇄기에 갈려나간 부의 방문 파편을 긁어모아 몰래 재조립하고 있었고, 완성되자 설리에게 선물하며 둘의 만남을 성사시켜준다.[12] 어떻게 보면 설리 이상으로 부에 대한 애정이 각별했던 듯 하다.

3.3. 몬스터 앳 워크


몬스터 주식회사 6개월후를 배경으로 한다.

4. 명대사


'''"바로 그거야, 겁주기 선수는 제 각각 달라. 서로가 다른 점을 장점으로 쓰고 있는거야."'''

(Exactly. There's no one type of Scarer.The best Scarers use their differences to their advantage.)[13]

'''"설리반은 잊어, 이제부턴 네 자신이 되는거야."'''

(Stop being a Sullivan and start being you.) [14]

'''"절대로 다른 사람들이 당신에게 틀렸다고 말하게 내버려두지 마세요.'''''

(Don't let anyone tell you different.)[15]

'''"우리의 우정보다 더 중요한 건 없다고.'''''

(Nothing is more important than our friendship.)[16]

'''"YAAAAAA-AAAAAAAAAH!!!.'''''#[17]


5. 내가 OO에 나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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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사원인 친구 설리 덕에 동료인 마이크 역시 회사 광고에 자주 나오는데 '''상표에 가려지고''', 회사 잡지 표지에도 나왔지만 '''바코드에 가려진다.''' 심지어 이걸 본 마이크의 반응이 걸작(?)

'''마이크: "믿어지지 않아."'''

'''설리: "마이크.."'''[18]

'''마이크: "내가 OO에 나왔어!"'''

몬스터 대학교에서도 학생증 사진을 찍었지만 모습이 '''간신히''' 보이는 정도. 하지만 여기서도 마이크는 '''"나도 이제 자타공인 대학생이다!"'''하며 좋아했다.
미국 내에서도 고의건 아니건 다음과 같은 센스(?)를 보여주는 곳이 꽤 많다.
  • 내가 쿠키 포장에 나왔어! (유통기한 스티커)
  • 내가 BD표지에 나왔어! (기간 한정 할인 안내)

6. 기타


  • 의 엔딩 크레딧에는 트럭 형태로 설리와 함께 등장한다. 패러디이므로 이름은 '몬스터 트럭 주식회사'라고 나온다.
  • 니모를 찾아서의 엔딩 크레딧에 등장한다.
  • 외눈박이인탓에 의인화 팬아트에서는 한쪽 눈을 가린 헤어스타일 등으로 표현되기도 하나, 문자 그대로 외눈박이 미소년/미소녀 캐릭터로도 그려지기도 한다.
  • 설리와 마이크가 얼굴이 서로 스왑된 이미지가 밈으로 쓰였다. 특히 설리의 얼굴을 한 마이크가 돋보적.
  • 킹덤 하츠 3의 추가 월드로 몬스터 주식회사가 추가됨에 따라 마이크도 킹덤 하츠 시리즈에 출연하게 되었는데 하필이면 도널드가 변신한 모습이 마이크와 똑같이 외눈박이 괴물인지라 부가 마이크와 도널드를 헷갈리는 개그 소재가 등장하게 되었다.
  • 성을 보면 폴란드계 미국괴물인 듯하다.
  • 깜찍한 외모이기 때문에 겁주기 능력은 없지만 풍부한 지식으로 현장대처가 뛰어나고 상대의 재능을 발굴하고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는대는 작중 최고의 인물.

7. 이스터에그


코코(영화)에서 우디, 버즈랑 같이 기념품으로 등장한다.

[1]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애널라이즈 디스로 유명한 배우.[2] 같은 디즈니 사에서 개봉한 의 엔딩 중 몬스터 트럭 주식회사 파트에서 잠깐 등장한다.[3] 마이크를 두눈으로 그린 팬아트도 있다.(...)[4] 당시 이 세상의 괴물들에게는 인간들에게는 손끝만 대도 죽는 강한 독성이 있다는 근거없는 소문이 퍼져 있었다. 전작에서 나오듯 소문의 근원은 이 작자이다.[5] 이 괴물은 몬대를 졸업한 우수 학생이었다[6] 참고로 그 경기 내용은 겁주기 요원이 됐을 때 아이나 놀잇감 등을 만지면 어떻게 되는지를 경기로 체험하는 건데, 어린아이가 보유했다고 알려진 독소를 재현한 가시 달린 고무공 같은 것에 닿으면 접촉 부위가 머리통만하게 부어오르면서 발작 같은 게 일어난다... 물론 전작을 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실제로 닿아도 독소니 발작이니 그런 거 없다.[7] 이 아이디어는 마이크가 낸것으로 설리가 행동쪽으로 뛰어나다면 마이크는 지능쪽으로 뛰어나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이다.[8] 이때 생긴 폭발의 여파로 인해 어릴적 겁주기 선수에게 선물 받은 몬대 모자가 불에 타 망가진다.[9] 픽션이기는 하지만 취업이란 단순히 스펙만이 전부는 아니라는 교훈을 보여준 셈이다. 다만, 스팩과 무관하게 대형회사(전작에서 나온 회사의 규모나 영향력을 보면 사실상 한국의 삼성과 견줄 정도)에서의 잡역부 일도 결코 만만하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설리와 마이크가 얼마나 노력했는지 간접적으로 보여준다.[10] 부가 보기에 마이크가 웃기게 생겼는지 뭘 할 때마다 부가 웃는다. 부 뿐 아니라 다른 이들도 마이크가 전혀 무섭게 생기지 않았다고 하며, 프리퀄을 보면 더 어린 아이도 웃으며 다가온다. 설정상 누가 봐도 귀여운 인상인 모양. 반대로 설리는 설정상 무시무시한 인상인 듯 한데,사실 작화가 그래서 그렇지 곰만한 덩치에 날카로운 이빨과 뿔이 달린 괴물이 포효한다면 진짜 무섭긴 할 듯.[11] 생각해 보면 부가 지금까지 웃었던 건 마이크 덕분이다.[12] 문을 조립한 마이크의 손은 '''나뭇조각에 찔리고 베여 상처 투성이가 되어 있었다.'''[13] 몬스터 주식회사를 염탐했을때 마이크가 스퀴시에게 겁주기 선수들의 공통점이 뭐 같냐고 묻길래 스퀴시가 잘 모르겠다고 하는데 한 말.[14] 몬스터 대학에서 설리와 인간세계로 들어갔을 때 어른들을 상대로 비명소리를 뽑아내려 할때 설리가 못하겠다고 하는데 한 말.[15] 울지마 까꿍 팀원들과 헤어지면서 그들에게 격려하는 말.[16] 부를 구하러가기 위해 먼저 간 설리를 쫒아가 한 말.[17] 이 비명이 해외에서는 밈으로 쓰이는 중이다.[18] 이 때 설리는 마이크가 자신의 모습이 상표에 가려진 것이 믿기지 않아 상심한 걸로 오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