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 트링검

 

1. 개요
2. 작중 행적
3. 여담


1. 개요


[image]
강철의 연금술사 (2003), 소설판의 등장인물.
가족으로 작중 고인이 된 아버지 내쉬 트링검과 남동생 플래쳐 트링검이 있다. 성우는 러셀은 오카노 코스케/저스틴 쿡/엄상현, 플래쳐는 아라카와 미나코, 내쉬는 타나카 히데유키/?.

2. 작중 행적


첫 등장은 11화로 에드워드 엘릭을 사칭하여[1] 아버지가 남긴 기록을 토대로 붉은 돌을 연구, 제조하고 있었다. 특이하게도 나무, 덩굴을 생성하는 연금술을 사용한다.[2][3] 붉은 돌을 조사하던 중 마을 사람들이 죽어가는 이유가 붉은 돌에서 나오는 독기 때문임을 눈치채고 겸사겸사 현자의 돌 정보도 캐낼 겸 에드워드가 러셀을 공격했으나, 오히려 붉은 돌의 힘에 제압당해 도주한다.[4] 이후 플래쳐의 설득 등으로 인해 붉은 돌의 연구를 멈춘다.
소설판의 내용 또한 위와 동일하지만, 원작과 마찬가지로 설정상 붉은 돌이 없기 때문에 만들던 물건은 현자의 돌이라는 차이가 있다.
애니메이션의 경우 이후 48화에서 서점에서 책값이 모자라자 외모가 비슷한 수배 중인 에드를 사칭하다 잡혀가고, 마리아 로스에게 발견되어 풀려나 프랭크 아처에게 위기에 처한 에드와 이즈미 커티스를 구하면서 재등장.
이후 자신의 아버지가 단테와 연구를 하면서 적어둔 일지를 넘기고[5] 그들의 야망을 저지해달라 부탁한다.

3. 여담


에드와 외모가 거의 비슷해 사칭을 하면 안면이 있는 인물들을 제외하면 전부 속아넘어간다.[6] 그러면서 키는 에드와 머리통 한 개 이상이 차이난다.[7]
이쪽도 에드처럼 1인칭은 오레. 동생인 플레쳐는 알처럼 1인칭이 보쿠다.

[1] 에드워드 엘릭을 사칭한 이유는 자신과 나이가 비슷한 국가 연금술사는 에드워드 엘릭밖에 없었기 때문이다.[2] 어찌 보면 역량이 대단하다고 할 수 있고, 어찌 보면 설정 구멍이다. 나무라고는 하지만 어찌됐든 간에 생명을 창조하는 연금술임에는 변함이 없으니깐.[3] 참고로 동생인 플래쳐도 식물을 다루는 연금술을 쓰는데, 이 능력으로 나중에 붉은 물이 주변의 토양을 오염시키는걸 막았다. 붉은 물이 퍼져가는 곳에 대량의 나무를 자라게 만들어서 그것들이 붉은 물을 흡수하게 만들어버린 것. 때문에 토양이 크게 오염되진 않았지만 나무들이 붉게 물드는(오염되는) 연출이 나왔다.[4] 붉은 돌의 힘 뿐만이 아니라, 러셀 자체도 상당히 강하다. 에드워드가 먼저 선빵을 날렸음에도 여유롭게 피하며 바로 반격해서 에드를 정통으로 후려치며, 이 때문에 에드워드는 한동안 맞은 곳이 퉁퉁 부은채로 있었다. 붉은 돌과는 별개로 체술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알폰스도 이 사건 이후에 "그 가짜 강했었지." 라고 하며 러셀의 실력을 인정한다.[5] 현자의 돌을 연성하라고 넘겨준게 아니라 한다. 에드도 인간이 재료임을 알고 진작 포기했으니깐.[6] 하지만 매그웰은 엘릭 형제는 금발에 금안이라는 것을 알고있었고 트링검 형제는 금발벽안이었기 때문에 가짜라는 걸 들켜버렸다.[7] 나중에 에드에게 편지를 쓰는데 사실 에드보다 1살 어리다는 걸 고백한다. 에드는 본인보다 어린게 키는 훨씬 크다는 점에서 충격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