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둔
1. 개요
'''木遁'''
나루토의 등장 술법.
2. 설명
작중에서 두 번째로 등장한 혈계한계로[1] , 오로치마루의 나뭇잎 부수기에서 처음 등장하였으며, 이후 우즈마키 나루토가 나선수리검을 개발할 때 그 원리와 사용법이 규명되었다.
나무를 다루는 술법으로, 차크라를 생명의 근원으로 변환시키는 전설의 술법. 물과 흙을 동시에 섞어 만드는 술법으로,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술법들 중 유일하게 '''생명'''을 다룰 수 있는 술법이라고 하여 이러한 특징 때문에 생명을 담당한다는 '''양둔'''과 거의 동일시 되며, 센쥬 일족이 물려받았다는 '''생명 에너지'''의 결정체로 여겨지고 있다. 주로 술자의 세포를 이용하는 게 특징이다.
'''토둔+수둔'''의 조합[2] 으로 이루어진 혈계한계지만 생명의 힘을 다룬다는 성질때문에 단순한 두가지 속성의 조합이 아닌 '''토둔+수둔+양둔'''의 조합이다.[3] 하지만 양둔은 5속성에 들어가지 않기에 목둔이 실제로 양둔의 조합이라 해도 혈계도태로 분류되지는 않는다.
사실 음양오행을 그대로 따른다면 목둔이 기본 5속성 인술 중 하나로 들어갔어야 한다.[4]
3. 상세
술법에 쓰이는 나무는 술자의 세포를 변질시켜 나무로 만들기도 하고 주변의 나무를 조종하거나 주변 사물을 나무로 만들거나 아예 차크라로 나무를 만들어 조종하기도 한다. 작중에선 주로 목둔을 이용해 만든 나뭇가지나 나무 줄기로 상대를 꿰뚫거나 맵병기처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거기에 오리지널 목둔 술사인 하시라마는 굵기가 수m쯤 되는 거목 수십개로 미수나 마다라의 스사노오 같은 대형 적들을 쉽게 제압하거나 상대하니 술법자체도 매우 훌륭하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더해 목둔은 사륜안과 더불어 '''미수를 통제할 수 있는 유용한 능력'''이기도 하다. 이런 이유로 작중에서 목둔은 전설의 비술로 불리며 비기로 취급받는다.
게다가 하시라마 세포를 이식해 그의 차크라를 얻으면 생명력또한 강해지며 술법의 부담은 줄어들고 초재생능력까지 얻을 수 있다.[5] 바로 이때문에 작중에서 하시라마의 세포는 '''아이템'''같이 취급되며 나루토는 '''DNA 혹은 혈통 만화'''라면서 비난받게 됐다.[6] 아무튼 이러한 특징 때문에 생명력을 담당한다는 양둔과 거의 동일시 됐으며 센쥬 일족이 물려받았다는 생명 에너지의 결정체로 여겨지고 있다.[후반스포]
혈계한계 중에서는 가장 강력한 술법으로 묘사된다.[7] 생명을 다루기 때문인지 챠크라 소모도 특히 많은 편이다. 야마토나 단조를 제외하면 다른 술사들의 술법 스케일은 엄청났으며, 제4차 닌자대전때 목둔 사용자들이 죄다 살아나버려서 가장 비중이 큰 혈계한계라 할 수 있다.
목둔은 작중 최대 스케일을 보여줬지만 그렇다고 약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첫째로, 목(木)둔이기 때문에 대규모 공격은 땅에서 솟아난다.[8] 수계강탄, 호테이의 술, 목룡의 술 등 대부분의 대규모 술법이 땅에서 솟아나는 걸 볼 수 있고, 사용 중에도 지상이였다. 즉 밑둥을 공략하거나 비행이 가능하다면 목둔을 공략할 수 있다. 거기다 나무는 불에 타기 때문에 화둔에 약하다.[9]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하게 연출되는건 결국 '''후반에 쓰는 사용자들이 그만큼 강하기 때문이다'''라고 할 수 있다. 당장 야마토가 쓰는것과 후반부 예토 하시라마가 쓰는게 어디 동일선상에 놓을 수 있을 정도로 위력이 비슷한지부터 생각해보자.[10]
이 외에도 특징이라면 아직까지 이유는 불명이지만 하시라마의 세포를 이식한 사람은 이식한 부분에 하시라마의 얼굴 모양이 생겨난다.[11] 이는 인주력의 미수의 옷과 비슷한 이유라고 봐야 할 듯하다.[12]
또 시전자의 세포를 분열시켜 이용하는 탓에, 창조재생과 같은 이유로 술자의 수명에 악영향을 준다는 추측이 있다. 야마토도 보루토에서 나오는 모습을 보면 다른 사람들에 비해 노안이다.[13]
4. 사용자
오리지널 사용자는 하시라마며 나머지는 그의 세포를 통해 얻은 것으로 설정을 유지해 오다가, 보루토에서 뜬금없이 모에기가 목둔을 자력으로 익혔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하시라마의 세포로 생 난리를 쳤던 모두가 안습하게 되었다. 다만 사실 목둔이 '''작중에서 하시라마나 센쥬 전용의 혈계한계 술법이라고 설명된 적은 없다.'''
5. 관련 문서
[1] 가장 첫번째는 하쿠가 사용하는 빙둔.[2] 아마 땅에 물을 뿌려서 나무를 심는다 혹은 자라게한다 정도의 발상인 듯하다.[3] 하시라마뿐만 아니라 야마토도 양둔의 속성을 가지고 있다.[4] 음양오행에서 원래의 오행은 화(火), 수(水), 토(土), 목(木), 금(金). 이중 목과 금이 풍과 뇌로 치환된 듯하다. 실제로 작품 초반에는 음양오행을 그대로 따라가려고 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오로치마루가 손가락에 다섯 차크라를 모아 나루토에게 오행봉인을 걸었을때는 기존의 오행이 글자로 나타났었다.[5] 하시라마 세포의 힘으로 만화경의 페널티를 커버한 오비토처럼, 하시라마 세포를 이식한 다른 인물들도 세포 이식 이후 신체 재생능력이 향상된 것은 확인할 수 있지만 하시라마 수준의 초재생까진 보여주지 못했다.[6] 더욱이 작가가 언제 한 번 나루토 뒷배경 건물 간판에 '''DNA 따위에게 지지 마라'''라고 적어놓아서 까임을 가중시켰다.[후반스포] 정작 하시라마 외엔 쓰는 센쥬 일족이 작중에선 단 한 명도 제대로 나오질 않는다. 친동생 토비라마도 이건 못쓴다(…) 덕분에 팬덤 추측 중엔 사실상 센쥬 하시라마의 전생의 환생체들 전용 술법이 아니었냐는 추측도 있는데 정작 마지막 환생체인 우즈마키 나루토도 이걸 못쓴다. 덕분에 혈연적으로도 환생적으로도 1g도 관련 없고 세포 갖다붙인 남들은 잘만 쓰면서 정작 혈연적 관련자나 환생체는 못 쓰는 괴이한 술법이 되고 말았다.[7] 사실 나루토 후반부에 생긴 파워 인플레 탓이 크다. 우치하 마다라가 너무 강하게 나와버리니 라이벌격인 하시라마도 파워인플레 따라잡느라 함께 폭풍상향해 그 위용이 높아진 것이다.[8] 대수림의 술 등 소규모 공격은 몸에서 솟아난다.[9] 다만 목둔은 원리상 수둔+토둔이기에 목둔을 화둔만으로 파훼할수 있을진 알수 없다. 작중에서도 화둔으로 목둔을 태우는 장면은 한번도 나오지 않는다(...)[10] 원래는 그냥 유니크한 술법이지 가히 넘사벽이라 묘사되진 않았는데 질풍전, 그리고 질풍전 후반부 극심해진 파워인플레에 따라 원 사용자인 하시라마가 엄청난 인플레를 등에 업으며 자연히 강해졌다고 볼 수 있다. 애초에 대다수의 술법들은 '''사용자가 얼마나 강하냐에 따라 파워가 천차만별'''이므로 목둔도 사용자에 따라 그 파워가 고무줄화 되는건 당연지사다.[11] 다만 마다라의 경우에는 가슴에 세포를 이식했으나 생전에는 아무런 변화도 없었다. 657화에서 마다라의 가슴에 얼굴이 붙은 것은 카부토가 개조를 시킨 결과라 나온다.[12] 미수의 옷은 미수에게서 흘러나온 차크라가 스스로 안정화되기 위해 해당 미수의 형상을 띄어가는 것을 말한다. 종래에는 미수의 옷이 미수 그 자체를 이루어 미수화하게 된다. 오로치마루의 세포를 이식한 카부토 또한 오로치마루의 얼굴을 닮아가기 시작했다.[13] 보루토 애니메이션 161화에서 사쿠야라는 인물이 하시라마 세포로 영생을 얻으려고 시도하는데, 작중 무기노의 언급으로 '''불가능하다'''고 확인사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