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스트 앤 본
1. 개요
프랑스의 영화감독 자크 오디아르가 연출하고 마리옹 코티야르, 마티아스 스후나르츠주연의 2012년작 영화. 제 65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 공식 초청작.[1]
예술영화의 범주에 들어감에도 불구하고 한화로 200억이상의 예산이 쓰였다.
2. 예고편
3. 등장인물
[image]
- 알리
변변한 직업이라고는 없는 3류 복서. 5살짜리 아들을 데리고 누나에게 얹혀 살고 있다. 클럽에서 경비일을 맡은 첫날 싸움에 휘말린 스테파니를 구하고 그녀에게 매력을 느껴 도움이 필요하면 연락하라고 연락처를 남겨둔다.
[image]- 스테파니
범고래 사육사. 공연 도중 끔찍한 사고로 두 다리를 잃고 절망한다. 그리고 그 때 알리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한다.
4. 줄거리
5. 평가
★★★★☆
'''펀치드렁크를 부르는, 토할 것 같은 아름다움'''
-김혜리
★★★☆
'''격정과 관조 사이에서 명멸하는 이미지와 사운드'''
- 이동진
전반적인 평은 비범한 감독의 범작이라는 평. 감독의 전작인 예언자가 걸작이라는 평을 들었던게 비하면 낮은 편이다. 3년만에 나온 작품이기 때문에 기대치가 너무 컷던 이유도 있었고 결말이 너무 진부하다는 평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리를 잃고 삶의 의욕도 잃은 스테파니를 연기한 마리옹 코티야르의 연기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2][3] 감독 역시 작품 속 인물의 감정을 적절한 음악의 사용이나 이미지로 잡아내는 연출은 여전하다는 평이다.★★★☆
'''에탄올과 솜사탕을 함께 먹다'''
- 박평식
6. 기타
- 전작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서 부족한 연기력[4] 으로 비판받았던 마리옹 코티야르는 이 영화에서의 호연으로 헐리웃의 그저그런 여배우가 되는거 아니냐는 우려를 불식시켰다.
- 마리옹 코티야르의 칸 영화제 연속 참가의 시작이 된 작품이다. 이 영화를 시작으로 2017년 현재 6년 연속 경쟁부문에 진출했다.[5]
[1] 수상엔 실패했지만 오디아르 감독은 전작인 예언자로 2등상격인 심사위원대상을 받았고 이 다음 작품인 디판으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2] 처음으로 자신의 다리가 잘려나간 하반신을 마주하고 오열하는 연기나 삶의 의욕을 상실한 표정연기[3]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골든글로브상, 세자르 시상식 등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4] 이건 사실 마리옹의 연기력이 부족한게 아니라 캐릭터의 매력이 떨어지는 것도 있다.[5] 2013년 이민자, 2014년 내일을 위한 시간, 2015년 맥베스, 2016년 달나라의 사는 여인, 단지 세상의 끝, 2017년 이스마엘스 고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