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 펀치
1. 복싱의 용어
말 그대로 운이 좋게 얻어 걸린 펀치.
실력 차이도 많이나고 도저히 패배할 상태가 아닌데 무의식적으로 나온 공격에 무의식적으로 가드에 실패해 정타를 맞고 KO당하는 것을 의미한다. 즉 언더독이 휘두르는 나오거나 맞을리가 없는 펀치에 강자 혹은 챔피언이 우연히 맞고 쓰러지는걸 말한다.
럭키 펀치라는 것도 정말 말도 안되는 형태로 걸린게 아니라면 선수들이 피를 쏟아가면서 평소에 연습했던 걸 본능적으로 휘둘러서 맞추는 것이기 때문에 쉽게 럭키 펀치로 폄하하면 곤란하다. 예를 들어 후안 마누엘 마르케즈가 2012년 12월 매니 파퀴아오의 대전에서 팩맨을 떡실신시킨 강력한 스트레이트 한방은 마르케즈의 침착한 카운터 펀치 유도와 매니 파퀴아오의 순간적인 과욕이 부른 전략의 승리지 마르케즈가 언더독이었다고 럭키 펀치가 아니라는 것이다.
MMA에서 럭키 펀치 승으로 유명한 경기는 2000년 Rings에서 열린 코사카 츠요시 vs 표도르 예멜리야넨코전 코사카의 엘보가 꼽힌다. 그리고 이것과 별개로 럭키 엘보우가 있는데 정찬성 vs 야이르 로드리게스전에서 정찬성이 5라운드 1초 남기고 야이르의 럭키 엘보우에 맞고 KO 당했다...
2. 포켓몬스터 럭키의 전용템
크리티컬 랭크를 2랭 올려준다.
3. 유희왕의 함정 카드
[image]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의 카드. 3장 드로우라는 매우 파격적인 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3번 다 앞면이어야 하는데다가 만에하나 3번 다 뒷면이 나오면 자폭한후에 6000 라이프가 그대로 증발한다.
한술 더 떠서 싸클이나 태풍에 이 카드가 날아가도 6000이 증발. 번개 신선처럼 상실하는 거라서 머티리얼 드래곤 같은 카드로도 못 막는다.
'''그럼 궁정의 관습은 어떨까?''' 이 카드와 조합하면 럭키 펀치의 폭파를 막을 수 있다. 하지만 그래도 드로우가 너무 까다로운게 문제. 정 원한다면 관습+럭키펀치 3장으로 드로우부스트를 노려보자
카드를 파괴하는 것이 아닌, 묘지로 보내는 비상 식량과의 조합도 고려할 수 있다. 터질 것 같다 싶으면 비상 식량의 코스트로 써주자.
일러스트에 있는 것은 레스큐 래빗에게 맞고 있는 백수왕 베히모스. 베히모스는 이것이 트라우마가 되어서 덕드롭퍼가 들고 있는 레스큐 래빗 판넬을 보고 기겁한다.
'''수록 팩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