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녹스(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
1. 개요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2. 배경 스토리
정장을 입은 채 늘 같은 자리에 앉아있는 낚시꾼.'''낚시 좋지 않아? 마음이 차분해진다고.'''
멀리서도 들리는 호쾌한 웃음소리와 팔에 드러난 독특하고 화려한 문신 때문에 상당히 눈에 띈다.
평범하지 않은 과거가 있어 보이지만 본인은 그저 평범한 낚시꾼이라며 열심히 부정하는 중.
항상 여유로운 태도로 웃고 있지만, 등에 난 흉터에 대해 물어보면 표정이 어두워 진다.
3. 능력치
4. 스킬
4.1. 패시브 - 낚시꾼/위풍당당
첫 번째 패시브는 전작의 필드 스킬 '낚시'를 계승한 효과로, 낚시 시 추가 아이템을 탐색한다. 낮은 확률로 희귀 아이템이 나오며, 그 중에서도 극히 한정된 확률로 완성된 장비 아이템이나 미스릴, 생명의 나무 등의 고가치 재료가 나올 수도 있다. 또한 성능과는 관계가 없지만 낚시를 할 때 낚시터에 비치된 낚싯대 대신 본인이 들고 다니는 낚싯대로 낚시를 한다. 레벨을 올려도 이 효과에는 변동이 없다.'''"시전 시 대사"'''[A]
두 번째 패시브는 기본 공격 시 보호막 생성. 여타 보호막과는 달리 기본 수치가 없고, 계수도 최대 체력의 10%로 고정이나 지속시간이 6초로 매우 길고, 쿨다운이 레벨에 따라 크게 감소한다. 회오리 비늘의 체력 비례 피해와 함께 레녹스의 체력템 효율을 끌어올리는 좋은 효과다.
4.2. Q - 회오리 비늘
자신 주위를 원형으로 타격하는 공격기로, 스킬을 일단 맞추면 스택이 쌓이면서 쿨타임이 감소하고 가장자리에 맞으면 추가로 데미지를 준다.'''"시전 시 대사"'''[A]
레녹스가 탱을 가더라도 딜링이 되는 원천으로, 가장자리로 맞출 경우 자기 체력 비례 대미지를 주기 때문에 꽤 위협적인 딜이 나온다. 다만 스킬 기본 딜 자체는 애매한지라 어떻게든 가장자리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선마순서의 경우는 W와 택일하는데, 일단 최대 체력 비례 대미지도 있고, 찍어도 쿨다운은 그대로인데 스태미너 소모가 늘어나기 때문에 W선마를 고려할수도 있지만 W는 2타가 맞추기 어렵고 Q는 맞추면 맞출수록 자주 써서 대미지 누적이 가능하여 Q선마를 할수도 있다.
4.3. W - 날카로운 독니
작은 원형 범위에 피해를 입힌 다음, 다시 직선 방향으로 피해를 입힌다. 1타는 자신 주변에 범위 피해를 입히며 슬로우를 걸고, 2타는 지정한 방향으로 채찍을 직선으로 휘둘러 침묵을 걸고 이속 버프를 받는다. 모두 맞으면 꽤나 아픈터라 되도록 2타를 맞추는 것이 좋다.'''"동작그만~!"'''
도주와 추노에도 탁월한 성능을 보인다. 기껏 돌진기로 접근했는데 둔화+침묵에 후술할 E스킬에 증가한 이동속도로 유유히 도망가는 레녹스를 보면 화딱지가 날 정도.
다만 1타와 2타의 간격이 조금 있어 맞추기 어려운 것이 문제이고, 딜링은 2타에 쏠려있다. 덕분에 Q선마와 W선마는 사람마다 갈리는 편이다.
4.4. E - 휩쓸기
시전 방향을 기준으로 뒤에서 앞으로 직사각형 범위를 채찍으로 휘두르며, 범위 내의 적은 앞으로 밀려나며 슬로우에 걸린다. 활용성 면이든 전반적으로 어떤 교도관이 사용하는 스킬하고 비슷하다.'''"좀 떨어져보시지?"'''
도망치는 적을 끌고오거나 자신에게 돌진하는 적을 밀어내는, 공수 양면으로 좋은 스킬. 쓰레쉬와 마찬가지로 슬로우까지 붙어있어서 맞추기만 한다면 추노에는 이만한 스킬이 없다. 휩쓸기를 이용해 궁극기나 Q를 무리없이 맞추는 데도, 다른 아군을 보호할 때도 쓸수 있어서 범용성이 꽤나 뛰어나다. 다만 레벨을 올려도 피해와 슬로우만 오르기 때문에 선마를 주지는 않는다.
4.5. R - 푸른뱀
지정한 범위에 2타짜리 공격을 가하며, 피해를 입은 적에게 이동 거리에 비례한 대미지를 주는 디버프를 가한다.'''"시전 시 대사"'''[A]
자체 피해량은 일반 스킬 수준으로 낮지만 이동거리에 따라 추가 피해를 부여하는 푸른뱀 표식이 핵심인 기술로, 적의 도주를 봉쇄하거나 추격을 저지하는데 탁월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더군다나 레녹스는 그랩과 넉백이 둘 다 있어 강제로라도 표식딜을 내는 것이 가능하다. 은근히 스킬의 사거리도 긴 편.
4.6. D - 무기 스킬
5. 캐릭터 평가
5.1. 장점
- 탱킹과 딜이 모두 되는 스킬셋
회오리 비늘(Q)에 최대 체력 비례 피해가 있고, 쿨타임도 짧으며, 다른 스킬도 깡딜이 높아 체력만 올려도 충분히 강력한 맞딜을 자랑한다. 패시브의 최대 체력 비례 보호막으로 인해 표기 스펙 이상으로 단단한 건 덤이다.
- 강력한 대 근접 캐릭터 성능
무기인 채찍이 근거리 무기 중 가장 긴 2.35m의 사거리를 자랑하고, W의 둔화 및 이속 버프, E의 넉백 및 둔화를 이용해 근접한 적을 떼어놓으며 일방적으로 때리기에 용이하다.
- 도주를 사실상 봉쇄하는 궁극기
아무리 강하더라도 싸움을 피하기 쉽다면 의미가 없지만, 레녹스에게서는 도망치기도 쉽지 않다. 궁극기의 이동 거리에 비례해 고정 피해를 입히는 디버프로 인해 도망가면 체력이 급속도로 빠져서 죽고, 그렇다고 가만히 서있으면 레녹스의 거리재기에 농락당하다 죽을 뿐이라 이도저도 못하는 이지선다가 걸린다. 도망치는 상황에서도 궁극기를 맞혔다면 상대의 컨디션에 따라 추격을 저지할 수도 있으며, 상대가 추격을 계속한다면 역관광도 노려봄직하다.[4]
- 파밍에 보너스를 주는 패시브
패시브 낚시꾼의 효과로 붕어, 대구 낚시를 할 때마다 무기 외의 랜덤한 일반~희귀 등급 아이템을 얻는데, 매우 낮은 확률이기는 해도 생명의 나무나 VF 혈액 샘플같은 고가치 재료도 뜨고, 굳이 이런 고가치 재료가 아니라도 다른 루트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입수해 파밍을 앞당기거나 금지구역에서만 나와서 파밍이 불가능한 재료를 입수해 더 못 만들었을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는 등 소소하게나마 도움이 된다.
5.2. 단점
- 뚜벅이
레녹스는 매그너스 이후로 오랜만에 등장한 진성 뚜벅이 근접 딜러다. 무기의 사거리가 근접 중에서 길기는 해도 결국 근접이라는 건 변하지 않고, 그나마 이 약점을 보완해야 할 무기 스킬도 이동기를 타이밍 맞게 쓰면 그랩 판정을 무시하거나 하는 등 은근히 판정이 나사가 빠져있어서 근접 캐릭터를 농락하기 좋은만큼이나 원거리 캐릭터에게 농락당하기도 쉽다.
- 높은 스태미너 소모
레녹스의 주력기 Q는 2회 적중 시 쿨타임이 2초까지 줄어들 정도로 짧지만, 5레벨 스태미너 소모가 90이나 되어서 스태미너 소모량이 매우 큰 편이다. 이는 장시간 교전에서는 크게 불리하게 다가오기 쉽기 때문에 스태미너 아이템을 어느정도 구비해놓는편이 좋다.
5.3. 상성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에서는 각종 숙련도 차이가 나면 상성이 얼마든지 뒤집힐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점을 유의하자.
- 레녹스로 상대하기 힘든 실험체
- 하트
- 자히르
- 레녹스로 상대하기 쉬운 실험체
레녹스의 스킬들은 대부분 근접캐릭터들의 스킬보다 사정거리가 길고 발동이 빨라 근접캐릭터들을 압살할수있다. 특히 이동시 사용하는 회오리비늘과 접근했을때 박히는 날카로운독니의 침묵, 휩쓸기의 밀어내기로 접근 자체를 차단하며 도망가는 적은 무기스킬 갈고리와 궁극기인 푸른뱀으로 도주 자체를 차단해버린다.
- 유키
- 매그너스
- 현우
- 재키
- 쇼우
근접캐릭터의 돌진을 차단해버리고 본인의 딜각으로 만들어버리는 레녹스는 대부분의 근거리 캐릭터들의 천적이다. 게다가 튼튼하게 성장한 근거리 캐릭터도 회오리비늘의 최대체력비율 데미지때문에 함부로 몸을 대고 들어갈수도 없고, 들어간다 하더라도 각종 CC기로 무장한 레녹스에게 역으로 튕겨나와서 재진입각을 노려야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대부분의 돌진기보다 레녹스의 휩쓸기의 쿨타임이 더 짧기에 근캐 입장에서는 들어갈 각을 잡을수조차 없다.
5.4. 총평
최초의 채찍 숙련도 캐릭터. 스킬셋 공개 당시만 하더라도 어디선가 본 듯한 스킬들을 짜집기한 듯한 스킬셋[5] 에 이전에 나온 신규 여캐 3인방이 하도 노답인데다 직전에 나온 엠마에 힘을 다 쏟아부어서 그런지 어딘가 구린 모델링까지 더해 이번 신캐도 글렀다는 반응이 다수였다.
하지만 라이브 서버 추가 이후에는 적당히 짜집기한거같은데 의외로 아귀가 잘 맞아떨어지는 스킬 연계 능력에 체력템 메타에 부합하는 최대 체력 비례 보호막과 최대 체력 계수 딜링 스킬에 분명히 거리재기를 하면서 싸우라고 내놨는데 강력한 깡스펙빨로 그냥 막 싸워도 상대를 압도하는 맞딜능력까지 더해져서 쇼이치 ver.2라는 평가까지 받고 있다. 그나마 약점으로 지적되는 게 이동기 하나 없는 진성 뚜벅이라는 점.
결국 랭크 게임 사용이 허가됨과 동시에 직전 신캐인 엠마와는 달리 제법 큰 직간접 너프를 여럿 받았다. 현우, 엠마와 함께 공동 1위던 기본 공격력 감소, Q의 기본 피해량과 체력 비례 피해량 계수 감소, E의 저레벨 기본 피해량 감소, 궁극기의 타격 피해량 및 표식 지속시간 감소에 더해 체력 아이템 중 가성비 좋기로 이름난 석양의 갑옷과 슈뢰딩거의 상자의 체력량 너프에 체력 숙련도 상승 시 체력 증가량 또한 너프되었다.
너프가 매우 치명적이었는지 솔로에서는 하위권의 성능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듀오와 스쿼드에서는 엄청난 성능을 자랑하며 1티어의 자리에 있는데, 이는 무기스킬이 그랩이라 여럿이서 함께하는 전투에 강한 능력을 지녔기 때문이다. 시셀라 가 스쿼드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것과 비슷한 셈이다.
결국 스쿼드에서 너프를 받았는데도 듀오와 스쿼드에서는 여전히 1위의 지표를 유지하고 있으며 무기와 동시에 만들기 편한 아이기스의 등장과 여러 연구를 통한 간접 상향때문인지 솔로도 지표가 꽤나 올라온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적어도 랭크게임에 처음 나와서 사지절단 됬다는 평을 들었던 과거에 비해선 많이 나아진 편이다.
이를 인식하고 추가 너프를 실행하였고, 솔로는 최악까지는 아니지만 구린 상황에서 아예 최하위권으로 굴러떨어졌고, 듀오와 스쿼드는 적당한 강캐가 되었다.
6. 무기별 추천 플레이
더 연구가 필요하겠지만 치명타보다 스증이 좋다고 한다. 스증템트리가 체력을 챙기기 더 쉬운부분도 있기때문.
6.1. 무기 이름
7. 캐릭터 대사
대사 갯수에 따라 유동적으로 갯수를 조절해주시길 바랍니다.
더미 데이터도 추가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8. 캐릭터 스킨
8.1. 기본 스킨
전작의 정장 상의에서 탱크탑으로 변경이 되어서 노출도가 올라갔다.[7] 또한 상의 안쪽, 바지 뒤쪽, 신발에 뱀가죽 무늬가 생겼다. 외모도 변화했는데 괜찮다는 평과 전작 보다 퇴보했다는 평이 갈린다.[8]
탱크탑 밴드에 쓰여 있는 문구는 chi troppo vuole nulla stringe.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 자는 결국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즉 과유불급의 뜻을 담고 있는 이탈리아의 격언이다.
8.2. 스킨1
(스킨 평가)
9. 기타
- 이번 일러스트의 경우 뱀 모티브의 강조가 부각되었다. 뱀 문신에 스킬셋들의 이름과 이펙트는 물론이요, 상의부터 신발과 낚싯대까지 뱀가죽이 빠진 곳이 거의 없다. 게다가 전작에선 눈동자 모양이 평범했지만 영원회귀 레녹스의 동공은 파충류처럼 세로로 쭉 찢어져 있다.
- 보급상자를 열때는 발로 몇번 차서 잠금을 풀어버린다.
[1] 가명. 본명 미상.[2] 전직 마피아.[A] A B C 하나만 적어주시길 바랍니다[3] 쿨타임이 감소하면 비례해서 감소한다. 정확히는 스택당 25%씩 감소시킨다.[4] 궁극기 3레벨 기준 표식 지속시간은 5초인데, 궁3렙을 찍을 때면 어지간한 캐릭터는 신발과 이동 숙련도 보너스로 못 해도 이속이 3.5는 넘고, 이 경우 5초간 이동만 해도 고정 피해량이 700에 달한다. 이속 버프나 이동기가 더해지면 그만큼 피해량도 더 커진다.[5] 릴리아+헤카림, 신 짜오, 쓰레쉬, 겐지, 혈귀 등등.[더미] A B 더미 데이터[6] 감자, 치즈, 밀가루, 시금치, 옥수수 가루 등을 사용해 만든 반죽 덩어리를 이용한 이탈리아 요리[7] 실제로 나딘과 실비아가 노출도가 낮아진것과 다르게 레녹스는 상의의 노출도가 올라갔다.[8] 사실상 전작에선 눈동자 모양이 평범했지만 영원회귀 레녹스의 동공은 파충류처럼 세로로 쭉 찢어져 있어서 평이 갈리는 걸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