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아(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
1. 개요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2. 배경 스토리
아주 어릴 때부터 부모님 없이 할아버지와 같이 살았다.'''와, 그거 재밌어보이는데?'''
어머니는 유랑형 사진작가이며, 아버지는 누구인지 모른다.
인간관계를 맺는다는 것 자체에 그다지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지금, 여기서 뭘 느끼느냐를 가장 중요시 하는 듯.
모터사이클 레이서가 된 것도 순간의 스릴이나 감정을 중요시하는 성격 때문이다.
사소한 일에도 크게 기뻐하며, 뒷일을 생각하지 않고 일을 저지르는 기분파이다.
앞날이 없는 것 같은 바이크 주행으로 유명했었다.
3. 능력치
4. 스킬
4.1. 패시브 - 그란투리스모
전작의 '질주' 패시브를 계승한 패시브. 두 가지 효과가 있는데 하나는 궁극기를 사용하기 위한 연료를 얻는 패시브로, 기본적으로 3초당 1씩 연료가 차오르고 다른 지역에 진입할 경우 연료를 일정량 얻되, 30초 이전에 해당 패시브를 발동시켰을 경우에는 발동하지 않는다. 이 연료는 궁극기 사용 및 유지와 변화된 스킬 사용에 사용되는 자원 역할을 한다.'''"(환호성)[2]
"'''
두 번째는 쇼우나 나딘처럼 조건을 만족하면 영구 버프를 받는 패시브이다. 지역이동시 스택당 1/2/3%의 영구적 공격속도 버프를 얻고, 15지역 모두 탐색했을 경우 18% 스증버프를 얻는다. 쇼우나 나딘처럼 조건 만족시 무한정으로 증가하지는 않으나, 조건을 모두 만족하면 18% 스증 및 45% 공격속도 증가로, 보라템 하나 이상의 스텟 이득을 가져가기 때문에 썩 나쁘지는 않다.
한가지 팁으로 M키를 눌러 맵을 크게 펼쳤을 때 본인이 이미 탐색한 지역의 이름은 회색으로, 아직 탐색하지 못한 지역의 이름은 흰색으로 뜬다. 이를 이용해 안가본 지역을 식별하는 것이 가능하며, 보다 편하게 패시브 15스택을 쌓을 수 있다.
해당 지역에 가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이미 금지구역인 지역을 살짝 밟고 나오는것만으로 스택을 쌓을 수 있다. 주위해야할 점은 스택을 쌓지 못한곳 주변 지역까지 전부 금구로 막혀버리게 되면 금구시간을 크게 소모하는것을 제외하곤 그 지역에 갈 수 있는 방법이 사라져버린다. 따라서 실비아를 플레이할땐 템 완성이 1순위, 그 다음으로 돌아다니며 야생동물을 잡으며 빠르게 패시브 15스택을 쌓는것을 목표로 플레이한다.
다만 실비아는 패시브를 너무 의식한 덕분에 스킬의 기본 대미지가 낮은 편에 속하며, 이는 실비아가 스증효과가 어지간히 높은 수치가 아닌이상 잘 받지 못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때문에 사실상의 이득은 공속뿐인지라 딜측면에서의 실비아는 패시브를 완성해도 그제야 다른 캐릭터의 성능을 따라가는 수준이 된다. 물론 이때문에 완성을 등한시했다간 안그래도 힘빠지는 후반이 더욱 약해진다. 여러모로 불편한 패시브.
4.2. Q - 스피드건 / 파워 슬라이드
'''"나보다 빨리 달리면 안되지!"'''
- 일반폼 - 스피드건
사용시 일정 사거리 안의 적들에게는 대미지를 팀원에게는 회복을 주는 스킬. 게다가 무조건 자신에게 힐링도 걸기 때문에 소소하게나마 자힐도 가능하다. 짧은 쿨타임과 타게팅 공격기, 그리고 힐링이라는 유틸성, 그리고 기동폼에서의 스킬 구성을 고려해 주력기로 쓰일 수 있지만 문제라면 타게팅임에도 불구하고 착탄까지 미묘한 선딜에다 회피까지 가능하다는 황당한 판정 때문에 굉장히 호불호가 갈리는 스킬이다.[3] 회복기로는 4.5초 쿨타임마다 쓸 수 있는 힐링기라는 점에서 나름 쓸만하다. 아군을 지정해 사용 가능하다. 경로 상에 적이 있다면 적에게 피해도 준다.
- 기동폼 - 파워 슬라이드
짧은 모션과 함께 실비아 주변에 대미지를 입히는 간단한 스킬. 준수한 대미지 계수와 더불어 마스터시 1.75초까지 줄어드는 쿨타임 덕분에 기동폼 상태로 교전시 큰 도움을 준다. 이전에는 아이템에서 쿨감을 충분히 챙겼다면 QEWQ 콤보를 통해 파워슬라이드를 2번 쓰는 것이 매끄럽게 이어졌으나 너프로 쿨타임이 증가했기 때문에 무리하게 2번 사용하려고 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4.3. W - 피니시라인 / 프론트 플립
'''"스톱!"'''
- 일반폼 - 피니시라인
적이 닿았을 때 대미지 및 둔화 효과를 주는 장벽을 설치한다. 패치 이후 쿨타임은 15초 고정에서 15.5/15/14.5/14/13.5초로 조정되었다. 보통 제일 마지막으로 스킬 포인트를 투자한다. 적의 추노와 도주에 매우 도움을 주는 스킬이며, 부쉬에 설치시 시셀라의 윌슨처럼 시야를 제공한다. 그리고 특이점으로 재키의 E처럼 뛰어 넘는 스킬로 피니쉬라인을 뛰어 넘었을 시 슬로우가 걸리지 않는다. 보통 쿼터뷰 게임에서 Z축까지 고려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특이한 사례. 현재까지는 아예 순간이동식인 혜진의 E, 캐시의 궁극기를 제외한 돌진기 중에서 이런 판정을 가진 스킬은 재키 E밖에 없다.
- 기동폼 - 프론트 플립
일정 사거리를 도약하며 범위 내의 적들에게 대미지 + 0.5초간 에어본 효과를 주는 CC기다. Q와 마찬가지로 대미지 계수가 준수하고 쿨타임도 짧지만, 일반폼의 스킬 투자 효과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스킬 투자 시기는 가장 늦어 대미지 효과를 보기가 어렵다. 논타겟 스킬에다 시전 범위가 좁아 적중 난이도가 높을 것 같지만, 상당히 빠른 속도로 돌진해 에어본을 가하고 보통은 E랑 연계하는 경우가 많아 맞추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다. 도약하는 도중에 CC기를 맞으면 도중에 멈춘다.
4.4. E - 스페어휠 / 윌리
'''"이야압!"'''
- 일반폼 - 스페어휠
점차 가속하는 논타겟 투사체를 날리는 스킬. 스킬 사거리가 손꼽힐 정도로 길며 스킬 사용시 붉은 범위내의 적을 타격시 적을 밀어내고, 범위 밖의 적을 타격시 거리에 따라 대미지가 증가한다. 적의 위치를 예측하여 스킬을 사용 및 적중시킬수록 그 진가가 드러나는 스킬이며, 적의 추적과 회피에 가장 중요한 스킬이다. 다만 붉은 범위 내에서는 적을 맞추기가 쉬우나 범위 밖에서는 스킬이 굴러가는 모습이 적에게도 보이고 투사체가 은근히 느려서 피하기가 매우 쉽다. 야생동물은 나오는 위치가 정해져있어서 최대사거리에서 맞추는 방법으로 야생동물을 사냥하기에도 좋다. 굳이 사냥하지 않더라도 지나가다 먼거리에서 야생동물을 맞추는 방식으로 연료를 빠르게 채울 수 있다.
- 기동폼 - 윌리
타겟팅 돌진기 + CC기, 이동속도 비례 추가 피해를 주기위해 기동폼으로 콤보 사용시 가장 먼저 사용되는 스킬이다. 스킬 대미지 계수는 모든 기동폼 스킬중에 가장 낮으나, 이동속도에 비례한 추가 피해로 인해 조건을 맞추면 가장 큰 대미지를 줄수 있다. E스킬도 일반폼과 기동폼 둘다 준수하여 통상적으로 2~3번째로 스킬포인트 투자가 고려되기 때문에 쏠쏠한 딜링 능력을 보여준다. 타겟이 이동기를 사용하면 이동기를 사용한 자리까지만 돌진하며 대미지와 CC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사용 시 신중하게 써야한다.[4] 참고로 이동기의 판정은 타겟이 사용한 이동기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적아 가리지 않고 스킬로 인해 타겟의 위치가 바뀐 경우에도 해당된다. 심지어 스페어휠로 밀친 적에게 바로 윌리를 사용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로 맞지 않는다. 여담으로 0.24.3 패치 이전에는 이동기로 거리를 벌리더라도 중간에 CC기를 맞아 끊기는 것이 아니라면 끝까지 쫒아가도록 되어있었다.
4.5. R - 기동전
일반폼이라면 기동폼 스킬을, 기동폼이라면 일반폼 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일종의 폼체인지 스킬이며, 이동속도 증가, 방어력 증가 효과가 붙어있다. 폼 변경시 처음 1.5초 동안 예열 때문에 50% 슬로우에 걸리고, 이후 거의 직선상으로 달리면 이동속도가 점점 증가한다. 방향을 꺾을 시 이동 속도가 감소하며, 급커브를 돌면 이동 속도 증가가 거의 사라진다. 재사용 혹은 연료가 바닥날 시 다시 일반폼으로 돌아오며, 다음 1회 평타의 공격력이 강화된다.[5]'''"질주 시작!"'''
실비아의 상징이자 핵심 메커니즘을 담당하는 스킬이지만 평가가 좋지 못한 스킬. 스킬 사용시 처음 예열로 인해 1.5초간 이동속도가 느려져 교전 중에 이 스킬을 사용하여 도주하려고 하면 되려 죽을 가능성이 높아지며, 무엇보다 기동폼 상태에선 '''평타와 무기스킬을 사용할 수 없다.'''[6] 이 이유로 기동폼 스킬을 무기 스킬과 조합해 2번 이상 쓰는 플레이 자체가 불가능하다. 또한 이동속도가 서서히 가속받듯이 증가하여 이동속도 효과를 받으려면 교전 이전에 미리 사용해야 하는 센스가 필요하며 선회각이 크면 클수록 이동속도가 감소하기 때문에 도주, 이니시 자체에도 어느정도 제약이 생긴다. 실비아 기본 방어력 또한 높지 않아 방어력 효과도 있는 듯 없는 듯 하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통상적으로 실비아는 이니시 혹은 추격을 해야하는 상황에 기동폼으로 변한 후에 스킬을 한번씩 돌리고 다시 일반폼으로 돌아가는 플레이가 주를 이룬다. 오히려 스킬 예열과 쿨타임 2초 때문에 되려 교전 중 스킬이 꼬일 수 있어 급사의 요인이 될 때가 많지만, 실비아의 가장 중요한 아이덴티티라서 실비아를 더욱 숙련되기 어렵게하는 주요 요인이기도 하다.
오토바이 탑승중 제작 또는 덫 설치 모션등을 이용해 캔슬이 가능하다. 단 이럴 경우 평타 추뎀은 적용되지 않으니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간혹 중요한 순간에 전환쿨 2초가 지난 후에도 바이크에서 내려지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 키입력을 빨리, 여러 번 하면 입력이 무시되는 경우가 생겨 쿨타임이 돌고도 1초~1.5초 가량 바이크에서 못 내리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으므로 교전 중 사용시 침착함이 요구된다.
전작에서도 기동전이란 이름의 스킬은 있었으나 지역 이동을 통한 질주 스택에 비례한 대미지를 주는 즉발 딜링 스킬이었던 전작의 동명 스킬과는 전혀 상관 없는 스킬이 되었다.
4.6. D - 무기 스킬
5. 캐릭터 평가
5.1. 장점
- 폼 체인지를 활용한 멀티 포지션
실비아의 정체성이자 듀오나 스쿼드를 할 경우 부각되는 장점이다. 인간폼에선 긴 사거리와 넉백을 가진 E와, 사거리가 7m나 되는 광역 슬로우기 W를 활용해, 안정적이면서 위협적인 포커싱이 가능하며, 기동폼에서는 빠른 기동성과 스킬들의 짧은 딜레이를 활용한 딜링이 가능하다. 덕분에 실비아는 들어오는 적군을 대응하는 원딜/서포터의 역할은 물론, 상대의 원딜을 무는 딜탱의 역할 역시 가능하다.
- 빠른 기동력으로 인한 비교적 쉬운 추노, 도주 및 난입
직선으로 달릴 경우 이동속도가 궁 킨 매그너스 급으로 빨라지는 궁극기 때문에 재키, 현우 등 막금구를 노리는 근접 캐릭터들을 빠르게 추노할 수 있으며, 스킬 딜레이가 있다는 것을 감안해도 작정하고 도주하면 궁극기를 쓰고 쫓아오는 매그너스나 같은 실비아를 제외하면 쫓아올 수 있는 캐릭터가 없다. 또한 싸움이 일어난다 싶으면 오토바이로 잽싸게 난입해 하이에나를 하기도 좋아 시간이 갈수록 유통기한이 오는 것과는 별개로 실비아의 존재를 게임 내내 무시할 수 없게 만든다.
- 탐색만으로 획득 가능한 높은 수치의 스킬 증폭과 공격속도
15지역을 모두 돌아야 한다는 조건이 붙어있지만, 금지구역이 되기 전에 빠르게 들어갔다 나오거나 금지구역이 되었다 하더라도 들어갔다가 나오기만 하면 스택이 쌓이기 때문에, 신경만 좀 쓴다면 보라템 1개 이상의 스증을 패시브로 얻을수 있다. 같이 딸려나오는 공속버프는 1스택당 1/2/3% 증가라서 15지역을 다 돌아야 획득하는 스증버프에 비해 얻기 쉬우며, 풀버프시 50퍼를 주는 큐브워치보다 5퍼 적은 45퍼 공속증가를 획득할 수 있다. 덕분에 평타 딜에 도움되는 게 패시브 하나 뿐임에도 불구하고 실비아가 치명타 트리를 가도 문제없는 이유가 된다.
- 현 영원회귀 유일한 힐링기와 다양한 CC기를 이용한 유틸성
솔로 플레이 시에는 자힐 겸 딜링 스킬로 쓰이는 Q스킬 스피드건은 듀오나 스쿼드에선 팀원도 회복시켜 줄 수 있다. 실비아 출시 시점에서 모든 캐릭터 중 유일하게 아군 회복 스킬을 갖고 있으며, 짧은 쿨다운과 공격력에 따라 힐량도 늘어나기 때문에 포텐셜이 썩 나쁘지 않다. 게다가 일반폼의 광역 슬로우 W, 조건부 넉백 E에다 기동폼일 경우 에어본 W와 넉백 E로 CC기만 4개인 구성으로 인해 적의 행동을 제약하기 좋다.
- 강력한 초반 전투 능력
솔로 실비아 운영의 중점이 되는 장점으로 6레벨 직후의 실비아는 다른 캐릭터의 6레벨 시기와 비교할 때 매우 강력한 전투 능력을 지니고 있다. 궁극기의 빠른 기동성과 강력한 CC기로 인해 선공권은 실비아에게 있으며, 궁극기를 사용한 실비아에게 스킬을 맞으며 전투가 시작될 경우 이미 실비아가 이긴 상황이나 다름 없기 때문이다.
- 무기스킬 활용을 통한 높은 딜 포텐셜
권총의 무기 스킬은 실비아의 일반 스킬 뿐만 아니라 기동전 상태의 스킬 쿨타임까지 줄여준다. 스킬 배분을 적절하게 해준다면 무려 12번의 스킬 사용을 통해 상대방이 대응조차 하지 못하고 녹여버리는 폭딜을 뽑아낼 수 있다. 실비아의 우승 여부는 무기 스킬을 얼마나 잘 활용하는가에 달렸다고 봐도 무방하다.
5.2. 단점
- 폼체인지의 의의를 살리지 못하는 애매한 구성
하이브리드 클래스로 대표되는 멀티 포지션 캐릭들은 대체로 여러가지를 수행할 수 있지만 특출난 강력함을 가진 무언가가 없다는 평가를 받는데 실비아에게는 특출난 무언가를 논하기 전에 할 수 있는 것 자체가 애매하다. 제작사 측은 일반폼에서의 짤짤이 및 포킹, 기동폼에서의 이속 증가 및 CC를 동반한 스킬 콤보, 그리고 추가 방어력을 통한 생존성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이지만 실비아의 기본 스펙이 원딜이라 추가 방어력을 얻고도 근접 난투에서의 생존성을 보장받지 못하며, 게다가 기동폼에서 스킬 콤보를 돌린다 해도 잘해야 콤보 2번 돌릴까말까할 정도로 연료 수급 및 저장량이 넉넉하지 못한데다, 무엇보다 평타 봉인이라는 엄청난 페널티로 인해 기껏 오토바이로 근접해 날뛰어도 CC기 정도나 위협적인 빛 좋은 개살구를 보여준다. 그렇다고 일반폼이 꽤 강력하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이 때문에 실비아는 초반에 스노우볼링을 잘 굴리지 못했다면 시간이 갈수록 설령 스노우볼을 잘 굴려서 트럭을 몰고 있더라도 우승한다는 보장을 할 수도 없다.
''''- 패시브로 인한 불합리한 페널티
실비아는 각 지역을 거칠 때마다 연료 획득과 추가 공격 속도 스택을 얻으며, 15지역을 다 거치면 왠만한 완제품 템급의 스펙인 18% 스킬 피해 증가를 얻는다. 문제는 이 패시브를 너무 감안했는지 실비아의 스킬 피해가 그다지 좋지 못하며, 1레벨 공격 속도 또한 매우 느리다. 게다가 같은 스택계열 캐릭터인 나딘이나 쇼우는 게임 플레이상 훨씬 자주, 그리고 쉽게 할 수 있는 야생동물 사냥이나 음식 조합으로 스택을 늘려나가 스펙상승을 빠르고 확실하게 체감할 수 있는 반면 실비아는 이 스택 하나를 위해 금지구역 하나하나를 따져서 그때그때 파밍루트와 동선을 바꿔야 하는 불합리함을 감수해야한다. 또한 실비아의 스킬 피해가 낮다는 것은 스킬 증폭 효과를 타 스증캐대비 거의 못 받는 수준이라는 뜻도 된다. 그란투리스모가 함정 패시브인 이유이다.
- 궁극기로 인한 접근의 강제성
실비아는 원거리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궁극기로 인해 필연적으로 상대에게 접근할 수 밖에 없다. 그렇기에 접근을 허용하면 위험해지는 캐릭터를 상대할 때도 딜을 넣기 위해서는 스스로 접근해야한다는 역설적인 행동이 강제된다. 실비아가 트럭을 몰아도 우승을 보장할 수 없는 이유 중 하나.
5.3. 상성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에서는 각종 숙련도 차이가 나면 상성이 얼마든지 뒤집힐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점을 유의하자.
'''실비아로 상대하기 힘든 실험체'''
- 쇼우
하드 카운터 패시브로 인한 높은 체력으로 인해 실비아는 쇼우를 무기 스킬을 활용하여 뽑아낼 수 있는 최대한의 데미지를 뽑아내더라도 쇼우를 한 번에 잡을 수 없지만 쇼우는 궁극기 하나만으로도 실비아를 빈사상태로 만들 수 있다. 쇼우의 E(웍 돌진)으로 인해 에어본을 당한 경우 실비아의 E(스페어휠)로 밀쳐내더라도 쇼우의 궁에 닿기 때문에 탱빌드를 올린 것이 아닌 이상 키보드에서 손을 떼면 된다.
- 아야
폴라리스 저격 아야가 차세대 공장의 수호자로 자리잡으며 실비아의 메인 루트인 모고공 실비아를 완벽하게 카운터치고 있다. 저격 아야는 고급 주택가 스타트로 실비아보다 한 템포 빠르게 공장에 도착해 무기와 매버릭을 완성해 뒤늦게 온 실비아를 압살한다. 고급 주택가 스타트 맞불 전략으로 타임어택을 하거나 공장-성당-고급주택가-모래사장 역루트 혹은 매그넘보아루트를 타는 식으로 저격 아야와 마주치는 것을 회피하는 것이 최선이다.
- 아이솔
바이크에서 내린 실비아는 뚜벅이에 가까워서 Q를 피하기 어렵고, 바이크에 탄 실비아는 필연적으로 적에게 접근하게 되어 있는데 지역 장악력이 모든 실험체가 따라갈 수 없는 수준으로 강한 아이솔은 실비아에게 언제나 불리한 상황을 강요한다. 그리고 패치로 아이솔이 어느 정도 초반에도 입지를 다지는 강력한 캐릭터가 되면서 더더욱 상대하기 어려워졌다. 성당-묘지-공장을 들리면 어느 정도 코어가 완성되는 돌소 아이솔이라면 더더욱.
가죽을 챙겨가는 루트, 특히 일블실비아는 첫 닭에서 빠르게 가죽을 못 뽑으면 무기 생산 속도가 상당히 늦어지게 된다. 거기다가 근처 닭이 싸그리 죽어버리면 어쩔 수 없이 들개를 잡아야 하는데, 실비아는 권총 캐릭터들 중에서도 들개를 정말 못 잡는다. 때문에 실비아는 위 캐릭터들보다도 가죽의 드랍여부나 초반 들개야말로 진짜 카운터라는 우스개소리가 있다.
- 로지
연이은 너프로 Dps에서 확실하게 밀리며, 힐의존도가 꽤 높은 실비아는 로지의 힐밴이 매우 거슬린다. 게다가 눈썰미 좋은 로지는 실비아의 이니시를 씹을 수 있으며, 맞더라도 서로간의 맞딜에서 절대 꿇리지 않는다. 유일한 방법은 초반에 짓눌러서 경쟁자를 제거하는 방법뿐인데, 이마저도 루트가 안 겹치는 경우가 많아 둘이 만날때쯤이면 동성장인 경우가 허다하다.
'''실비아로 상대하기 쉬운 실험체'''- 재키
재키의 이동기 스킬인 E스킬은 실비아의 E(스페어휠)로 밀쳐내고 천천히 카이팅하여 잡아낼 수 있으면서 만약 도주 한다고 하더라도 실비아의 궁극기인 R(기동전)과 범위가 넓은 슬로우인 W(피니시라인) 때문에 추노 하기도 쉽다. 하지만 숙련도 미숙으로 재키에게 거리를 준다거나 스킬이 모두 빠진 상태에서는 할수있는것 없이 죽으니 W와 E의 쿨타임이 돌때까지 기다리거나 오토바이를 타고 튀는 수 밖에 없다. 기본기만 어느정도 있다면 완전히 압살 할 수 있는 상대다.
5.4. 총평
순간적인 기동력을 얻을 수 있는 폼체인지와 하나하나가 다용도인 스킬들로 무장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캐릭터. 하지만 스택형 패시브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면 갈수록 활용하기 어려워지는 패시브에 좁은 곳에서 제대로 싸우면 이기기 힘든 실비아 스킬셋 특성상 동일한 숙련도나 아이템 기준으로 후반 포텐셜은 심하게 떨어진다. 이에 따라 초중반 산발적인 교전을 통해 최대한 이득을 봐야하는 캐릭터다. 전체적으로 애매한 캐릭터지만 6레벨 ~ 9레벨의 시기엔 매우 강력해 최대한 이 시기에 이득을 봐야만 한다.
이 때문에 솔로에선 앞뒤 안가리고 달리고 보는 실비아의 설정처럼 폼체인지가 가능해지는 6레벨 때부터 어떻게든 킬을 먹은 다음 그 킬로 스노우볼을 굴리며 킬트럭을 운전하는 것이 실비아의 주 운영법이다. 다만 위에서 언급한 대로 유통기한이 금방 지나기에 6레벨 직후에 킬을 먹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설령 스노우볼을 잘 굴렸다고 해도 그게 압도적인 차이가 아닌 이상 후반엔 큰 위협이 되지 못한다. 솔로에서는 아드리아나와 더불어 최약체로 꼽히는 중.
그래도 솔로와는 반대로 팀플레이가 가능한 듀오와 스쿼드에선 꽤 높게 평가된다. 힐링이 가능한 Q와 각종 CC기로 인해 팀에게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으며, 거기다 인간폼의 포킹 능력과 광역 슬로우는 들어오는 적들을 효과적으로 상대할 수 있는데다, 기동폼의 기동성과 순간 딜링은 적 원딜을 처리하는데 뛰어나, 팀플레이에서 만큼은 다양한 역할을 맡을 수 있는 만능 포지션으로 탈바꿈한다. 한타를 빼고 보더라도 팀원에게 지속적으로 Q를 긁으면서 솔로보다 연료공급을 원할하게 할 수 있는것 또한 한몪 한다. 탱킹 빌드를 타면 본격적인 탱커엔 밀리긴 해도 1선 이니시 및 어그로 탱킹이 어느정도 가능할 정도다.
결론적으로 비슷하게 솔로에서 죽을 쑤지만 듀쿼드 이상부터는 고평가받는 아드리아나와 비슷한 평가를 받는데, 문제라면 2020년 12월 초 통계로 미루어보아 솔로에 반해 괜찮은 편이라는 듀쿼드에서도 전체 지표로는 평균에 조금 못미치는 승률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그나마 픽률 자체는 듀쿼드에선 준수하게 나오고 상위권 스쿼드에선 승률도 괜찮게 나오지만 나머지 지표는 전혀 긍정적이지 못한 상황. 이 때문인지 지속적으로 상향을 받아 지금은 쓸만한 수준까지 올라오게 되었다.
솔로에서 킬점수가 랭크 점수 상승에 상당한 기여를 하게 된 다음부터 6레벨 타이밍에 여포처럼 굴 수 있는 실비아의 티어가 올라왔다. 카운터로는 폴라리스 아야[7] 와 같은 실비아와 루트가 겹치면서 훨씬 빠르게 실비아를 잡아낼 수 있는 픽이 있다.
6. 무기별 추천 플레이
6.1. 권총
실비아의 루트는 모고공, 모항병, 양학호 3가지에 기반을 둔다.
6.1.1. 4드론 세팅
가성비 좋은 파랑템을 가지고 초반부터 몰아치는 이른바 모고공 루트가 가장 선호받고 있으나 폴라리스 저격 아야의 등장 이후 고공모, 공모고 등 변형루트 사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 실비아는 2일차부터 약해지기 시작하기 때문에 실비아 특유의 기동력을 바탕으로 킬과 숙련도를 올리고 이후에는 야동트럭을 몰며 더 좋은 아이템으로 갈아끼우는것이 중요하다.
6.1.2. 치명 세팅
모래사장 - (고급주택가) - 항구 - (성당) - 병원 모항병루트 매버릭과 락커의 자켓이 너프당하기 시작한 시점부터 유행한 루트다. 공장에 대한 위험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파밍이 늦어지게 되면 성당에서 치명돌소 아이솔, 창피오라, 폴라아야 등이 출몰하여 광탈당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루트에 대한 숙련도가 필요하다. 치명 권총아이솔과 아이템과 루트가 겹친다는 것과 로지가 고급주택가-항구 루트를 사용하여 먼저 항구에 도착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 사실을 염두해두고 있어야한다. 4코어(일렉, 오뚝, 샤자한, 탄창) 시점부터 전성기이며 이후 병원에서 풀템을 맞추고 1일차 밤이 끝나기 전까지 강한 타이밍을 이용해 킬을 내는것을 목표로 하게된다.
6.1.3. 딜탱 세팅
양학호 루트는 4드론 모고공 루트와 대척점에 있는 루트다. 일반적으로 실비아는 초반에 트럭을 몰아 스노우볼을 굴러야만 한다는 인식이 있으나 양학호 루트는 초반이 아닌 중반을 바라보고 운영을 한다. 풀템을 맞추고 무기숙련도 7렙을 넘겨준다면 유통기한이 있다는 인식이 무색하게 무기스킬을 활용하여 높은 딜을 안정적으로 뽑아낼 수 있다. 양궁장 - 학교 - 호텔 이후 모래사장에 가는 것이 일반적이나, 위험부담이 크기 때문에 모래사장 대신 연못으로 가서 아이기스와 탄창을 만들어 양학호연 변형루트도 존재한다. 학교에서 붕대가 2개이상 나왔을 때를 대비해 양궁장에서 승복을 하나 챙겨두는것도 좋다.[13]
7. 캐릭터 대사
대사 갯수에 따라 유동적으로 갯수를 조절해주시길 바랍니다. 더미 데이터도 추가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8. 캐릭터 스킨
8.1. 기본 스킨
원작에 비교하면 상당히 많은 부분이 달라졌다. 전체적으로 체형이 슬림해졌으며, 복장은 복부와 다리를 시원히 드러내는 복장에서 가슴팍을 살짝 열어 둔 점프슈트로 변경됐다. 레이서 실비아 스킨을 연상시키는 부분. 청록색 계열에서 푸른색 계열로 바뀐 점 또한 눈에 띈다.
다리가 신체 비율상 엄청나게 길고 가는데다가, 신발 또한 비정상적으로 크기 때문에 언밸런스하다는 지적이 많다.
8.2. 스킨1
(스킨 평가)
9. 기타
영회갤의 갤주처럼 오토바이를 몰고 다니는데다 어딘가 나사빠진 성능 때문에 여갤주로 취급받는다.
[1] 전작의 성우가 유지됐다. 전작에선 하트, 키아라, 리다이린도 연기했다.[2] 탐사하지 못한 지역으로 이동해서 패시브가 발동 시 나온다.[3] 이동속도만 충분하다면 바로 앞에서 피하는 상황도 자주 나온다.[4] 이렇게 됐을 경우에는 바이크의 속도가 처음으로 초기화되기 때문에 이후 추격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5] 이때 손에서 빛나는 이펙트가 나온다.[6] 재장전과 제작, 채집까지도 모두 막히고 이동 중 선회 능력까지 제약받는다. 따지고보면 기동성과 하드 CC기를 대가로 아무것도 못 쓰는 셈.[7] 실비아가 공장에 도달할 때 쯤이면 아야는 이미 폴라리스를 완성한 상태이며, 궁이 없는 실비아는 아야에게서 도망칠 수단이 전무하다.[가능하다면] 악켈테로의 빌드업을 준비한다.[8] 퀸 오브 하트로 '''대체 불가능'''. 실비아는 퀸오하를 빌드업까지 할 필요가 없는, 상성이 맞지 않는 몇 안되는 캐릭터다. 대신 시체파밍으로 약탈하고 갈아입는것정도는 해볼만하다. 방어력은 미스릴 갑옷, 체력은 EOD 슈트, 스증은 아마조네스 아머, 복합적인 경우 배틀 슈트 등으로 상황에 맞게 대체한다.[9] 전술-OPS 헬멧, 미스릴 투구, 제국 왕관으로 교체. 제국 왕관은 스증보단 다른 유틸옵션을 보고 올리며, 전뚝과 미뚝은 추가공속에서 나오는 평타딜링 극대화를 위해 간다. 역시 처음부터 빌드업보단 완제품을 약탈하거나 하위템을 주워서 만드는 것이 훨씬 좋다.[10] 이후 시체파밍으로 얻은 신발로 교체[11] 장식의 경우 체력이 붙은 슈뢰딩거의 상자로 교체 외엔 비추천[12] 붕대를 2개 구할 수 있다면 EOD 슈트를 올리는 것이 좋다[13] EOD 슈트 빌드업을 위함이다.[더미] A B 더미 데이터[14] 전작의 설정이 일부 유지된다면 여기서 설정오류가 생기는데, 실험체 번호에 따르면 실비아가 루미아 섬에 갇힌 건 3~4년 전이다. 영화를 볼 수 있었을 리가 없다...[15] 연못과 대사가 겹친다[16] 패시브 15스택 중첩시[기동폼] A B C 바이크 탑승 상태서 시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