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닌그라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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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닌그라드 주'''
Ленинградская область
수도
없음
인구
1,813,677 (2018)
면적
83,908㎢
인구밀도
21.6명/㎢
시간대
UTC+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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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도가 호수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둘러싸고 있는 러시아의 연방주. 1927년 8월 1일 설치되었다. 주정부 소재지는 상트페테르부르크 시이나, 공식적인 주의 수도가 상트페테르부르크인것은 아니다. 주에서 가장 큰 도시는 가치나(Гатчина)로 인구 약 9만명, 그 다음은 브이보르그(Выборг)로 인구 7만 7천 정도로 고만고만한 소도시들이 많다.
러시아 민족이 92.7%를 차지하며, 일부 핀우고르어계통의 언어를 쓰는 소수민족들(벱스인, 이조라인, 잉그리아 핀인, 에스토니아인 등)도 거주하고 있다. 그 외 타타르족, 우크라이나인, 벨라루스인들도 거주하고 있다.
핀란드, 에스토니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지역으로, 제2차 세계 대전으로 큰 피해를 입었으나, 핀란드로부터 카렐리야 지협(地陜) 지대를, 에스토니아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로부터 이반고로드를 할양받으며 영역을 넓혔는데 지금도 이 지역은 독립국 에스토니아가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레닌그라드 시는 1991년에 옛 이름인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원복했지만, 레닌그라드 주는 그대로 이름이 남아 지금까지 이어진다.
유럽 최대의 호수인 라도가 호를 끼고 있다.[1]
러시아에서 출산율이 가장 저조한 지역이다. 2016년에 1.33명을 기록했다.
우리나라 충청남도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1] 핀란드 독립 직후에는 호수로 핀란드-러시아 국경이 지나갔지만, 겨울전쟁을 거치며 동 카렐리야 지방이 러시아(소련)에 넘어가면서 현재는 호수 전체가 러시아 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