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헐크

 


1. 개요
2. 작중 행적
3. 그 이후의 행적
4. 다른 레드 헐크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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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코믹스의 캐릭터. 월드 워 헐크 이후에 등장한 빨간 헐크. 팬들 사이에서 럴크(Rulk=Red Hulk)라고 불리고 있다.
능력치
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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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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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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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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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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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작중 행적


갑작스럽게 등장해서 현재 여기저기서 난동을 부리고 다니는 중이다. 이 과정에서 토르도 한 번 발라주고[1]이후 태그 맺고 덤빈 여성 초인들도 발라주고..
헐크와는 3번 싸워 2번 이기고 1번 졌으며 3번째로 헐크와 싸울 때는 "너랑 계속 이렇게 싸울 수는 없다"면서 헐크의 몸에서 감마선을 전부 다 뽑아버려 다시는 헐크로 변신을 못하게 조치해 놓았다.
능력이 좀 사기에 가까운데, 현재까지 밝혀진 바로는 헐크와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신체능력에 이성이 그대로 남아있으며, 온 몸에서 초강력의 불을 뿜어낼 수 있고, 자신이 본 생명체나 사물을 눈으로 태울 수 있다. 말하자면 수퍼맨의 히트 비전 능력이다. 이걸로 스파이더맨거미줄을 태웠지만, 헐크와의 마지막 대결때, 전력을 다해 양 주먹으로 헐크를 내리쳐 쓰러뜨리면서 동시에 전력을 다해 자신의 눈과 온 몸에서 나오는 불들까지 모두 방출하면서 '이걸로 끝이다'라고 말하며 헐크를 공격했지만 헐크는 끄덕도 하지 않고, 오히려 더 강해져서, 이후 헐크에게 '이게 당신의 전부야?'라는 대사를 듣는 굴욕을 당하고 이후로는 헐크에게 압도적으로 두들겨 맞고 KO패를 당하게 된다.
그리고 헐크의 예로 보아 같은 감마선 계열의 돌연변이라면 감마선을 다 뽑아서 변신을 못하게 만드는 것도 가능한 듯. 썬더볼트 로스 장군과 관련이 있는 듯 하며, 누가 변하게 된 것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과연 누가 변하게 된 것인지가 레드 헐크가 등장한 이야기의 가장 큰 떡밥. 일단 이 레드 헐크가 인간으로 되돌아가는 것을 목격한 사람이 나왔다고 한다. 그래서 헐크 쪽 사람들은 이 사람을 찾아서 정체를 듣고 보호하려고 하고, 레드 헐크 쪽 조직은 이 사람을 잡아서 죽이려고 하는 상황이다.
사실 이 놈의 가장 무서운 능력은 헐크와 동급의 파워를 지닌 주제에 이성이 그대로이며(어보미네이션을 죽일 때 총으로 쏴 죽이고, 대화도 똑바로 한다.), 거대 조직(아마도 로스 장군이 속한 군부.)과 결탁해서 무슨 음모를 꾸미고 있는 것 같다는 점.
이성이 그대로 남았다는 점은 현재 죽었다는 어보미네이션과 비슷하기도 한데 과연……. 참고로 오리지널 어보미네이션은 레드 헐크의 손에 죽었다.[2]
레드 헐크에게 헐크로서의 능력을 뺏긴 브루스 배너는 아들인 스카를 단련시키는 중.
헐크처럼 감마선에 의해 초능력을 얻은 닥 샘슨이 레드 헐크란 추측이 작중에나 현실에나 있었으나, 따로 등장하면서 별개의 인물인 것이 확인되었다.

그리고 최근 정체가 드러났는데 바로 '''다름 아닌 썬더볼트 로스 장군이었다.''' 그런데 이전 전개를 보면 레드 헐크가 쓰러져 있던 중 로스 장군이 등장하는 장면이 있었다. 이를 통해 본다면 레드 헐크가 쓰러져 있을 때 등장한 로스 장군은 '레드 헐크와 로스 장군은 별개의 인물이다'는 훼이크로 독자들이나 작중의 인물들을 낚기 위해 나온 '디코이(미끼) 로봇'일 가능성이 높다.[3]
그리고 <월드 워 헐크스>에서 레드 쉬 헐크[4]에게 감마 에너지를 뺏긴 후 드러난 정체는 확실하게 썬더볼트 로스가 맞았다.
그러나 에너지를 뺏긴 것도 잠시, 자신을 공격하려고 온 코스믹 헐크에게서 감마 에너지를 흡수해서 다시 레드 헐크로 돌아간 후 백악관으로 가서 글렌 탈봇(진짜가 아니라 디코이 로봇.)을 죽이고 백악관을 접수한다.
하지만 다른 수퍼 히어로들을 구하기 위해[5] 감마 에너지를 자진해서 전부 흡수, 헐크의 힘을 완전하게 제어 가능해진 브루스 배너와 교전, 결국 완패해서 구금된다.
여담으로 상당한 메리 수 캐릭터라 안티도 상당히 많은데, 위에서 언급된대로 토르의 묠니르를 빼앗아 한 손으로 들고 토르를 두들겨패 KO시키고, 또 갤럭투스의 전령들중 하나로 실버 서퍼와의 대결에서 자신의 전용 창으로 실버 서퍼의 보드까지 단번에 두 동강 내면서 실버 서퍼와 대등하게 싸운 테렉스와 1대 1로 싸우자마자 테렉스의 창을 빼았아 테렉스의 목을 베어 죽이고 이 직후 이걸 본, 옆에 있었던 실버 서퍼가 분노해 레드 헐크와 싸우나 아무런 저항도 못 해보고 단번에 레드 헐크에게 한 손으로 목을 붙잡혔고, 이후 레드 헐크가 실버 서퍼의 목을 잡고 있던 한 손에 힘을 주자마자 바로 실버 서퍼의 목이 부러져 실버 서퍼도 사망시키고[6], 또 마블의 '우주적 존재'들 중 하나인 왓처까지 패고, 또 죽은 실버 서퍼의 보드[7]와 위에서 언급되었듯이 실버 서퍼의 보드를 단번에 두동강 낸 테렉스의 창과 재생된 '실버 서퍼'의 보드를 가지고 우주에서 깽판을 치다 갤럭투스에게까지 도전한 끝에 갤럭투스에게 패한 모습은 많은 팬들에게 충격과 반발을 일으켰다.[8] 그의 반작용인지 그 후에는 여기 저기 털리는 안습한 모습만 보이는 중.

3. 그 이후의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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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벤저스 신규 이슈에서 레드 헐크가 복귀한다고 한다. 이후 어벤저스에 가입해서 어벤저스 VS 엑스맨 까지 활약하고 그 뒤로는 자신이 새로 모은 썬더볼츠의 리더로 활동중.
여담으로 로스 장군은 흰 콧수염이 트레이드 마크인데 변신하면 기묘하게도 수염이 사라진다. 독자들이 레드 헐크의 정체를 쉽게 눈치채지 못한 이유중 하나이기도.

4. 다른 레드 헐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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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올 디츠런트 마블 이후의 마블 나우부터U.S 어벤져스의 멤버가 된다. 다만,이 레드헐크는 로스 장군이 아니다. 로버트 메버릭 장군이라는 또 다른 인물.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마블 VS 캡콤에서는 숨겨진 캐릭터로 등장. 하지만 사실은 헐크마블 슈퍼 히어로즈 버전일 뿐이다. 사실 서구권에선 레드 헐크라고 부르기보단 오렌지 헐크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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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마블 VS 캡콤 3에 와서는 헐크의 3번째 컬러 코스튬으로 등장하고, 얼티밋 마블 VS 캡콤 3에서는 헐크의 4번째 컬러 코스튬으로 변경됐다. 원작의 레드 헐크를 잘 구현해냈다.
참고로 로스 장군은 What if에서도 헐크화한 적이 있다. 배너 박사 대신 로스 장군이 헐크가 되는 내용. 단, 이 What if에서의 로스 헐크는 빨간색이 아니다. 그리고 실수로 자신의 딸인 베티를 죽이는 바람에 끝에 가서는 인간으로 돌아온 상태에서 배너 박사가 쏜 총에 맞아 죽는다.
헐크와 스매쉬군단에서는 S.M.A.S.H.라는 팀에 소속되어 헐크의 동료로서 행동하며, 총과 같은 무기를 자주 사용한다.
마블 어벤저스 얼라이언스에서는 택티션 캐릭터로 등장한다.

[1] 기습적으로 맞아 충격이 컸던 탓도 크지만 어쨌든 원작인 '더 인피니티 건틀렛'에서 나오듯이 타노스조차 큰 충격과 데미지를 입었던 토르의 묠니르를 일부러 얼굴에 맞아주었고, 맞은 후 얼굴에 피만 났을뿐, 전혀 고통과 느끼지도, 부상을 당하지 않고 멀쩡하자 토르는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경악을 하게 되고 이후 본격적으로 둘의 싸움이 벌어졌으나 얼마 버티지 못하고 토르는 레드 헐크에게 작살나는데 이 과정에서 레드 헐크는 토르의 묠니르를 빼았아 한 손으로 들고 이 직후 묠니르로 토르를 일방적으로 두들겨패 KO시키는 괴력을 보인다.[2] 헐크보다 어보미네이션을 먼저 죽인 것은 오리지널 어보미네이션이 로스 장군의 딸을 죽였다는 걸 생각해보면 납득이 간다. 지금 생각해보면 레드 헐크의 정체에 대한 복선이었는지도.[3] 참고로 시크릿 워에서 쉴드의 국장인 닉 퓨리가 이 방법을 이용해 히어로들을 낚은 다음 잠적했다. (그리고 닉 퓨리의 디코이 로봇은 울버린에 의해 죽는다.)[4] 레드 쉬 헐크의 정체는 다름 아닌 베티 로스.[5] 감마선 에너지로 네임드 수퍼 히어로들이 헐크화 돼버렸다. 그런데다가 역시 헐크화해서 두뇌가 훨씬 강화된 아마데우스 조의 말로는 24시간 내에 수퍼 히어로들의 몸에 들어간 감마 에너지를 빼내지 못하면 수퍼 히어로들이 죽는다고 했다.[6] 마블 역사상 실버 서퍼가 '우주적 존재'들이나 '비욘더즈','피닉스 포스' 같은 '우주적 존재'나 '우주적 존재'들 이상의 초강력 괴물들이나 또 '인피니티 건틀렛'이나 '하트 오브 유니버스' 같은 거의 궁극적인 초강력 아이템을 보유한 상대나 혹은 '안티 갤럭투스 수트'나 '피닉스 포스 버스터' 같은 초강력 기계가 아닌 일반적인 지구의 수퍼히어로와 그리고 외계인,괴물, 혹은 일반적인 기계와의 정정당당한 1대 1 대결에서 이렇게 쉽게 지는 경우는.....[7] 테렉스에게 두동강이 난 실버 서퍼의 보드는 두동강이 난 후 바로 재생이 돼 붙여졌다.[8] 이건 메인 616 유니버스 공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