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조작
1. 개요
에너지 조작(Energy Manipulation)은 서브컬처와 관련된 창작물들 속에서 등장하는 가공의 능력이다.
마블 코믹스에 등장하는 능력들 중 하나로 넓은 범주에서는 특정 계통의 에너지 형태만을 다루는 경우도 포함할 수 있지만, 그런 경우는 해당 에너지를 조작하는 능력으로 분류할뿐 에너지 조작이라고 부르지는 않는다. 예를 들어서 넓은 범주에서 생각하면 매그니토는 에너지 조작자에 속하지만, 에너지 조작 능력자가 아니라 자기장 조작 능력자라고 부르는 것과 같다.
에너지 조작은 크게 블래스트(방출)/흡수/조작 이라는 3가지 분류로 나눌 수 있다.
드래곤볼 캐릭터들처럼 기를 다루고, 몸안의 기를 모아서 집중시킨 뒤 분사하는 기공파계 기술이나, 마블 코믹스의 사이클롭스처럼 그냥 눈에서 빔이 나가는 계열, 블랙 톰 캐시디라는 뮤턴트가 쓴, 식물의 에너지를 모아서 쓴 공격 등 에너지를 분사하는 방식은 에너지 블래스트.
세바스찬 쇼처럼 주변에 존재하는 빛이나 충격 등 물리적인 에너지들을 흡수하는 방식이 에너지 흡수.
그리고 이 계통에서 가장 치사한 방식이 바로 불칸이 사용하는 에너지 조작이다.
에너지 조작은 방출, 흡수 모두가 가능하며, 에너지 그 자체를 제어하기 때문에 자신뿐 아니라 타인에게 내재되어 있는 에너지까지 모아서 데미지를 극대화시키거나 최소화 시킬 수 있으며, 방식에 따라서는 부상이나 질병을 약화 시키고 어느정도는 몸을 재구성하거나 치유할 수도 있다. 정신계 공격에 저항하거나, 비행하거나, 다른 에너지가 흘러나오는 장소를 인지해서 추적하는 것도 가능하다.
에너지 조작으로 할 수 있는 가장 치사한 응용방식은 상대의 공격이 에너지 그 자체로 이루어져있거나 에너지와 관련이 깊은 경우 상대의 공격을 완전히 무력화시키거나 위력을 축소시커거나 방향성을 조작해서 상대방에게 돌려보내는 것이다.
진 그레이의 경우 주변에 존재하는 사이킥 에너지를 흡수하는 방식. 주변 인물이 넘사벽으로 강력한 사이킥일수록 더 강력해진다.
리전의 경우 상대방이 에너지 기반 공격을 가하면 그걸 상대방에게 다시 전송하는 무선 에너지 변환 능력을 가지고 있다. 전선같이 눈에 보이는 매개체가 없어도 받은 에너지를 무선으로 재전송하는 것이다.
파워 코스믹은 우주적인 힘답게 무척이나 강력하며 에너지 블래스트부터 포스 필드 생성, 광속/초광속 이동, 순간이동, 시간 조작, 물질 조작, 천문학적인 육체 능력 강화, 진화 가속, 우주적 인지 능력은 물론 사용자에 따라 현실 조작도 할 수 있는 힘이다.
현실의 경우, 이론상 고도의 과학 기술을 통해 비슷한 짓은 할수 있지만, 창작물처럼 물리 법칙을 무시하고 조작하는 식의 사용은 불가능하다.
2. 목록
- 덴마 - 에너지 빔, 할법 등 에너지 조작 계열 퀑들
- 에너지 가감 능력 퀑 사제: 에너지 가감, 전달 능력.
- 롯: 신 백경대의 빔을 몸속으로 되돌려주거나, 에너지 장으로 방어막을 펼치는 모습, 에너지 배리어를 아무렇잖게 뚫고 가는 모습, 백전사의 체크슬러그를 손도 안대고 없애는 모습에서 모두 에너지를 자유자재로 다룬다는 점이 그 증거. 또한 퀑 기술 컴비네이션은 이 숙련도가 극한에 이르렀을 때 나타나는 응용기라고 볼 수 있다.
- 아몽: 몸에 닿는 모든 물리 에너지를 다른 곳으로 옮기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 드래곤볼 - 기공파계 기술, 모로의 에너지 흡수를 포함한 마력
- 메이플스토리 - 바이퍼: 초인의 힘을 빌려 싸우는 격투가. 2차 전직부터 배우는 '에너지 차지'는 전투를 통해 에너지를 축적하고 완충된 에너지를 기반으로 강화된 전투를 펼친다. 에너지를 응축해 폭발시키거나 전방으로 에네르기파를 날리는 등 에너지를 이용한 기술을 사용한다.
- 벤10 옴니버스 - 피드백(벤10 옴니버스),: 전기를 흡수해 상대에게 방출할 수 있다. 마나나 생체 에너지도 흡수 가능하다.크로마스톤[1] ,몇몇 외계인들.
- 원피스 - 마샬 D. 티치
- 이런 영웅은 싫어 - 레이디: 상대의 능력을 사용함으로써 나오는 에너지를 통해 상대방의 이능에 직접적으로 간섭이 가능하다.[2]
- 잘 가거라 용생, 어서 와라 인생 - 드래곤: 애초에 거의 전지전능에 근접한 시원의 일곱 용들 중 하나지만, 다른 여섯 용들보다도 만물의 흐름이나 순환이라는 개념을 조작하는 것에 있어서 특출하다. 즉, 에너지의 흐름과 순환에 관해서는 작중에서 따라올 자가 없다.
- 천원돌파 그렌라간 - 나선족, 반나선족[3]
- 퍼시픽 림: 업라이징 - 라이진, 메가 카이주: 라이진의 경우 예거의 공격을 흡수해 자신의 근력을 강화시켜 역공했고 메가 카이주의 경우 라이진의 능력을 계승한데다가 응용력도 뛰어나서 예거의 공격들을 흡수한다음 광역기를 썼다.
3. 마블 코믹스 및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사용자들
- 레드 헐크 - 월드 워 헐크 이후
- 리전
- 다크스타: 다크포스를 활용해서 비행이나 텔레포트에 활용하거나 검은 가스 같은 형태로 다루거나, 15톤 짜리 박스카를 전복시키는 블래스트를 쏠 수도 있다.
- 몰러큘 맨 - 판타스틱 포
- 몇몇 블랙 톰 캐시디
- 불칸[4]
- 사이클롭스
- 세바스찬 쇼
- 센티널
- 아툼 더 갓 이터
- 업소빙맨
- 엑스 니힐로
- 울트론: 흡수한 에너지의 매커니즘을 파악하여 상대방의 능력을 그대로 카피 가능하다.
- 인피니티 젬 사용자
- 인피니티 스톤 사용자
- 조니 고모라
- 논 뉴토니안 애니
- K-젝 더 컨듀잇
- 진 그레이
- 타노스: 코믹스에서의 타노스는 인피니티 건틀렛의 도움 없이도 우주적 에너지 흡수 방출 및 다양한 응용이 가능한 에너지 조작 능력을 지니고 있다.
- 타노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 인피니티 워에서도 아이언맨의 미사일을 스페이스 스톤으로 흡수하고 폭발한 미사일의 에너지를 화염방사기처럼 쏴서 반격했다.
- 토르
- 파워 코스믹 사용자 전원
- 프랭클린 홀: 중력을 컨트롤해 포스 필드를 형성하고 그걸 통해 우주에서 호흡을 하는것도 가능하며, TNT 2만 파운드와 동급의 파괴력을 가진 에너지 블래스트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중력을 조작해서 자신이 낼 수 있는 힘을 강화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 해치
4. 관련 문서
[1] 피드백와 능력과 싸이클롭스(외눈)[2] 이런 경우는 세계관의 초능력 발동 구조가 에너지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가능한 응용방식이다.[3] 코어 드릴과 나선 엔진으로 조작 가능하며 나선 필드로 발현된다.[4] 에너지 조작에 한해선 몰러큘 맨을 제외하면 따라올 자가 없다. 그 몰러큘 맨이 넘사벽이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