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밍턴 M1100
1. 개요
레밍턴 사의 반자동 산탄총. 가스압 작동식이며 상당히 높은 신뢰성과 내구성으로 50년도 지난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다.
2. 상세
레밍턴사 최초의 반자동 산탄총이었던 M58이 작동 신뢰성등에서 문제를 드러내자 이를 개선한 버전으로서 만들어진 것이 이 1100으로, M58과는 비교하기 힘들정도로 내구성, 신뢰성등이 높아져 바로 인기를 얻게 되었다.
3. 역사
1963년부터 지금까지 생산 중이다. 다양한 베리에이션이 나왔다.
- 12게이지 (1963)
- 16게이지 (1964)
- 20게이지 (1969)
- .410 bore (1969)
- Magnum Duck Gun
- Lightweight 20 gauge in Field, Magnum, Skeet & Deer
- 150th Anniversary edition – 1966
- Matched Pairs in .410 bore & 28 gauge skeet 1970 #
- Left hand in 12 & 20 gauge
- Ducks Unlimited Commemorative versions
- Bicentennial model
- Limited Edition "One of Three Thousand"
- Special Field
- Special Purpose
- Synthetic
- Sporting
- Classic Field
- Youth
4. 사용
베트남 전쟁 당시 네이비 씰이 트렌치 건처럼 방열판과 총검 러그를 장착하고 기계식 조준기를 추가한 자동 산탄총 버전인 M7188(연사 속도: 420RPM)을 채용했다. 하지만 이물질이 조금만 들어가도 고장나는 낮은 신뢰성을 보였고, 자동 사격시 반동이 강할 뿐만 아니라 장탄수가 부족해서 단 수십 정만 만들어졌다. 전후 M7188중 상당수가 반자동 버전인 M7180으로 개조되었다.
이 외에도 멕시코 해병대,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 주 경찰 등에서도 사용 중이다.
5. 미디어에서의 등장
- 썬더볼 작전 - 에밀리오 라르고와 피오나 볼페가 사용한다. #
- 라스트 스탠드#s-5 - 레이 오웬스 보안관이 사용한다. #
-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 가디언이 사용한다. #
- GTA 4 - 컴뱃 샷건이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
- 로보캅 시리즈 - 미국의 각종 사법기관에서 쓰이는 총이다 보니 작중에서도 경찰측 장비로 꾸준히 등장한다.
- 블랙 라군 - 작중 바오가 가끔 들고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바오가 총을 들 때는 대부분 가게가 박살나는 중이고 그럴 때는 높은 확률로 중화기가 불을 뿜는 상황인지라 쏠 기회는 없는 편. 그냥 바오의 심리안정용 아이템에 가까운 존재(...)
- Surviv.io - 1번에 18발이 나가는 산탄총으로, 확산율이 높아 명중률 1위이다. 하지만 단점도 있는데, 탄 하나당 대미지가 4(...)이다(...)... 그래도 명중률과 연사력이 높아서 초보자들에게는 나름 쓸모있는 총이다.
6. 기타
http://www.remington.com/product-families/firearms/shotgun-families/autoloading-model-1100.aspx
일본 마루젠사에서 가스 블로우백식 에어소프트건으로 만들었다. 실총처럼 샷쉘 장전식으로 만들어서 발사시마다 튀어나가는 탄피가 실감을 더하고, 내구성이나 작동성능도 좋은 편이지만, 문제는 총 자체의 장탄수는 8발(관형탄창에 7발+실린더에 1발)인데 부속된 샷쉘은 3발 뿐이라 제대로 즐길려면 샷쉘만 따로 더 구입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고, 작동성능에 치중해서인지 샷쉘에 무리가 가는 모습이 포착[1] 되었다. 또 반자동 방식이라 재밍이 가끔 일어나는 등 가격 대비로는 뭔가 아쉬운 물건이라는 듯하다.
7. 둘러보기
[1] 유투버 맥 사카이의 리뷰영상인데, 초반 슬로우모션 장면을 보면 첫발은 반동에 샷쉘이 깨져나가는 모습이 보이고 두발째는 발사가 안되고 샷쉘에 남아있던 BB탄이 탄피배출 충격에 튕겨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