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베카 슈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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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
트위터
1. 소개
2. 생애
3. 필모그래피
3.1. 영화
3.2. TV
4. 여담


1. 소개


Rebecca Rea Sugar
미국의 애니메이터/애니메이션 감독이자 작곡가. 카툰 네트워크의 TV 애니메이션 스티븐 유니버스의 창작자로 잘 알려져있다. 1987년 7월 9일 출생. (36세)

2. 생애


2010년~2013년 사이에 카툰네트워크에서 방영했던 어드벤처 타임 제작에 참여하면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날리기 시작했다. 이 때에 레베카 슈거는 시나리오 작가 및 스토리 보드 아티스트를 담당했는데, 레베카 슈거가 담당한 에피소드가 대체로 훌륭한 스토리와 캐릭터성 및 적절한 떡밥투척으로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서서히 인기를 끌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슈거의 또다른 진가는 음악적인 능력에 있었는데, 어드벤쳐 타임에 삽입된 다채로운 음악들을 작사 및 작곡하면서 본작의 인기에 크게 기여하였다. 레베카 슈거가 한창 어드벤쳐 타임 제작진으로 활약하던 시기가 곧 어드벤쳐 타임의 리즈시절이었음을 감안하면 그 역할이 상당했다고 할 수 있다.[1]

2013년 이후 오래 전부터 계획해왔던 스티븐 유니버스가 카툰 네트워크에서 방영하게 되자, 제작을 위해 어드벤처 타임 제작진에서 하차하였다. 처음에는 스티븐 유니버스 시리즈의 인기가 시들하였으나, 그동안 카툰 네트워크의 간판작이었던 어드벤처 타임이 슬슬 매너리즘에 빠지게 되었고, 스티븐 유니버스의 스토리가 점점 본래 궤도에 진입하게 되면서 큰 시청률을 거두는데 성공하였다.
2016년에는 인터뷰에서 자신의 성향을 바이섹슈얼이라고 밝히면서 공식적으로 커밍아웃을 했다. 사실 레베카 슈거가 직접 감독한 스티븐 유니버스에 담긴 성소수자에 대한 메세지를 보면 크게 놀랄 것도 없는 부분. 팬들도 대부분 대충 짐작은 했을 정도이다.
2018년에는 성 정체성이 논바이너리임을 밝혔다. 본인 트위터 설명에 나와있듯이 대명사는 she/they.
2019년에는 오랜 기간 사귀어왔던 동료 애니메이터 이안 존스쿼테이(Ian Jones-Quartey)와[2] 결혼식을 올렸다.

3. 필모그래피



3.1. 영화


  • 몬스터 호텔 - 스토리보드에 참여.[3]

3.2. TV



4. 여담


  • 텀블러와 유튜브 계정이 있는데, 텀블러에는 종종 짤막한 그림을 올리곤 한다. 어드벤쳐 타임 제작에 참여했을 당시에는 나타샤 알레그리와 함께 팬서비스 차원으로 이런 저런 짤을 그려서 올려주기도 하였다. 유투브에는 주로 자신이 작곡하여 애니메이션에 삽입된 음악이나 노래의 데모판을 공개하고 있다.
  • 일본 애니메이션의 상당한 팬. 특히 이쿠하라 쿠니히코에 대한 애정이 돋보인다. 텀블러에서 일본 애니메이션의 캐릭터를 그리거나 스티븐 유니버스에 패러디와 오마주를 넣기도 한다.
  •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에드, 에드 엔 에디에서 스토리보드 아티스트로 일하고 있었을 때 본인의 디비언트아트 계정에 에드(Edd)와 에디(Eddy)의 성적 묘사가 들어간 그림들을 많이 올렸는데[4], 이후 발견되어 상당한 도덕적 규탄을 받았다. [5]
  • School of Visual Arts 출신이지만 허구한 날 팬들이 칼아츠에 들어가는 법을 물어댄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걍 유명한 미국 미대니까 당연히 칼아트 출신이라고 착각하는 듯.
  • 자신의 방은 애머시스트의 방과 비슷한 상태라고 한다.(...) 하지만 만약 젬이 된다면 루비가 될 것이라고 한다. 여담이지만 루비는 레베카 슈거의 탄생석이다.
  • 어드벤처 타임과 스티븐 유니버스의 많은 노래는 다 이 사람 작품. "에이미 만(Aimee Mann)"이라는 아티스트에서 영감을 받는다고 한다.
  • 고양이를 한 마리 기르고 있는데 이름이 라이언(Lion)이다.
  • 한국에서는 정작 잘 알려져있지 않지만 K-POP 팬으로도 유명하다. 퓨어킴의 노래 가사를 한국어로 쓴 그림을 그리기도 했고[6] 스티븐 유니버스 책에서는 스티븐 유니버스 퓨처를 한국어로 적기도 했다. 서울에 직접 와서 AOA 공연을 본 적도 있다. 한국 협력 애니메이션 업체 대표가 한국 앨범들을 잔뜩 보내주기도 했다고 한다.
  • 스티븐 유니버스가 끝나면 새로운 애니메이션을 만들 계획이 없다.


[1] 레베카 슈거가 하차한 이후로 어드벤처 타임의 음악적인 요소가 많이 쇠락하였다. 다만 종종 새로운 삽입곡의 제작에 참여하기도 하는 듯 하다.[2] OK K.O.! Let's Be Heroes의 창작자로 유명하다.[3] http://rebeccasugar.tumblr.com/post/36567783012/i-did-some-storyboards-for-hotel-transylvania-i[4] 모두 12살 정도의 아동들이다.[5] 하지만 그렸을때의 시기를 고려하면 그녀 역시 미성년자인 흑역사의 일부였던 것이다. 게다가 이미 내린지 오래 된 현재 상황에서 이 주제를 끌어와봤자 별 의미가 없다는 반응도 볼 수 있다.[6] 이외에도 한국어가 들어간 그림들을 꽤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