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호텔
1. 개요
원제는 ''Hotel Transylvania''(트란실바니아 호텔)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의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감독은 겐디 타르타콥스키. 미국에서는 2012년 9월 8일 개봉했다. 한국에서는 컬투가 조연참여를 했다. 속편으로 몬스터 호텔 2와 몬스터 호텔 3가 있다.
티비 시리즈가 2017년, 디즈니채널에서 방영했다.공식 트위터
2. 시놉시스
'''인간만 보면 벌벌~'''
'''허당 몬스터들의 천국에 겁나는 인간손님이 찾아왔다?!'''
몬스터들의 유일한 천국, 인간출입금지 몬스터 호텔.
딸바보 드라큘라는 딸 마비스의 118번째 생일을 맞아 프랑켄슈타인, 늑대인간, 미이라, 투명인간 등 몬스터 친구들을 모두 초대한다.
그.런.데! 초대받지 않은 인간소년 조니가 나타나고, 몬스터들은 멘붕 상태에 빠진다.
과연, 몬스터들은 신나는 파티를 즐길 수 있을까?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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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호텔의 주인인 뱀파이어로, 딸바보다. 인간에 대한 트라우마[스포일러]가 있어 어떤 인간도 호텔에 들어오지 못하게 한다. 그의 친구들은 그를 '드락' 이라고 부르는듯. 햇빛에 약하고 그의 딸도 마찬가지다.[2] 그런데 그는 정녕 "어쩌구 저쩌구.(원음은 blah-blah-blah)"라고 하지 않는데 조니와 같은 인간들은 이를 그의 말버릇으로 여기고 따라한다. 심지어 마비스도 따라하고 손자 데니스가 처음으로 배운 말도 "어쩌구 저쩌구."다. 그런데 사실은 마비스가 그 말을 따라하게 가르친 것이다. 2편에서는 딸이 조니와 결혼하여 데니스를 낳는데 엄청난 손자바보 기질도 보인다. 얼굴모델은 당연히 애덤 샌들러 본인이다. 뱀파이어답게 여러 초능력을 지니고 있는데, 박쥐로 변신+비행, 변신능력, 투시, 정신조종, 염력, 중력을 무시히고 천장이랑 벽을 걸어다닐 수 있다. 여담으로 뱀파이어라 그런지 거울에 비치지 않는데, 이는 딸도 마찬가지.[3] 여담으로 전처와는 하와이에서 만났다.[4] 3탄에서는 손자까지 보고 슬슬 외로워하다가 크루즈 선장인 에리카 반 헬싱에게 첫눈에 반하고만다. 이후 몇번의 죽을뻔한 고비를 넘겨 재혼하게 된다.
TV 시리즈 애니메이션 'Hotel Transylvania: The Series'에서 리디아란 이름의 누나가 등장한다.
참고로 디자인의 전체적인 모티브는 벨라 루고시가 분한 드라큘라. 2편에 등장하시는 친아버지는 올록 백작을 모티브로 하였다.[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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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세인 드라큘라의 딸. 평생 호텔 안에서만 살아서 바깥 세상에 나가보고 싶어한다. 인간인 조니랑 사랑에 빠지게되고 그가 나중에 인간이라는 것이 밝혀졌지만 그녀는 아직도 사랑한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이름이 마비스로 번역되었지만, 발음은 메이비스에 가깝다.(애칭은 메이비, 별명은 메이비웨이비) 말버릇은 "Holy Rabies!" 속편에서는 조니와 결혼하여 데니스를 낳는다.
TV 시리즈 애니메이션 'Hotel Transylvania: The Series'에서 클라우스란 이름의 사촌이 등장한다. 리디아의 아들은 아니고, 드라큘라의 또다른 형제가 낳은 자식인 모양.
[image]여행을 하다가 몬스터 호텔을 찾은 21세 인간청년. 마비스에게 첫눈에 반한다. 드라큘라에 의해 프랑켄슈타인으로 변장하고 조니스타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나이를 121살이라고 한 것은 덤. 속편에서는 마비스와 결혼하여 아들 데니스를 갖게 된다. 2편에서 그의 가족들이 등장하며, 부모님 외에 2명의 남자형제와 1명의 여자형제가 나온다.
[image]몬스터 호텔의 주방장. 조니를 인간이라고 해서 죽이려고 하다가 드라큘라에게 역관광 당한다. 하지만 나중에 조니가 인간인 것이 그에 의해 까발려지게 된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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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큘라의 친구로, 윗 그림처럼 많은 늑대 자손들을 낳았다. 2편에서는 딸인 위니가 데니스한테 자기한테는 300 마리의 형제가 있다고 언급했기에 엄청난 자식을 낳았다고 볼 수 있다. 참고로 엄청나게 많은 자녀들의 기저귀를 갈아주느라 후각 기능이 마비되었다. 그래서 영화 후반부에서 조니의 옷을 냄새 맡으라고 드라큘라가 부탁하자 그는 딸 위니를 대신 시킨다. 이때 위니는 옷의 냄새만 맡고 조니가 몇 시 몇 번 비행기를 탑승했는지까지도 다 파악한다. 심지어 채소를 음식으로 시켰다는 것도 알아낸다. 부인으로는 완다(Wanda)가 있다.
위니는 이후 속편에서 태어난 데니스와 친구 사이가 되는데, 데니스를 이해해주는 한편 뜻하지 않게 그를 각성시키는 매개체가 된다.
우리말 더빙판에서 웨인은 전라도 사투리를, 완다는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 특징이 있다.
수많은 양들을 아주 순식간에 먹어 치워버리는 능력도 존재한다.위니는 이후 속편에서 태어난 데니스와 친구 사이가 되는데, 데니스를 이해해주는 한편 뜻하지 않게 그를 각성시키는 매개체가 된다.
우리말 더빙판에서 웨인은 전라도 사투리를, 완다는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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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드랴큘라의 친구로, 첫 등장할 때 모래를 뿌리면서 등장. 2탄에서는 드라큘라의 요구로 모래바람을 만들다가 주문 시전 도중에 허리가 삐끗해서 넘어지고, 블라비를 타고 날아가다가 아래로 떨어지는 등 험한 꼴을 많이 당한다.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미이라 여자친구가 있다.
- 프랑켄슈타인의 괴물(프랭키)(C.V : 케빈 제임스/현경수)
드라큘라의 친구로, 사지가 분리된다. 불을 보면 환장할 정도로 무서워한다.[8] 방귀를 잘 뀐다. 항공우편으로 배달오면서 처음 등장하는데 자신이 비행기를 직접 타지 않는 이유는 엔진에 불이 붙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부인으로는 유니스(Eunice)[9]가 있다. 2편에서 사고로 몸에 불이 붙어버리고 그런 상태로 캠프를 박살낸다.
[image]드라큘라의 친구이고, 검은안경을 착용했다. 작중 이름은 그리핀(Griffin)이다. 여담으로 머리카락 색깔은 빨간색이고 곱슬머리이다. 그런데 "투명해서 안 보이는데, 어떻게 알아?" 라면서, 드라큘라가 말했다. 드라큘라 일행의 운전을 주로 맡는다. 2편부터 나오는 크리스탈이라는 투명인간 여자친구가 있다.
- 마사
드라큘라의 아내이자 마비스의 어머니. 작중엔 이미 고인으로 인간들의 습격으로 사망했다.
4. 흥행
제작비 8500만 달러로 북미 1억 4831만 달러를 벌어들이는 기대 이하 흥행을 거뒀다. 그나마 해외 흥행이 1억 9800만 달러로 모두 합쳐 3억 4600만 달러가 넘는 수익을 벌면서 어느 정도 흥행은 성공했다. 처음부터 드림웍스나 픽사는 물론, 블루 스카이 스튜디오나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에게까지 밀리던 컬럼비아 트라이스타 작품으로 선전했다는 평.
한국에선 전국 88만 관객을 벌어들이면서 그럭저럭 선전은 했다는 평이지만 내심 100만 이상을 노리던 컬럼비아 트라이스타 한국지사는 좀 실망했다.
5. 평가
덱스터의 실험실이나 파워퍼프걸로 평단의 지지를 받고 팬들이 많은 겐디 타르타콥스키의 신작이라 주목받았지만, 미묘하다는 평들이 많았다.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과 같이 중요한 교훈을 알려주고 아버지의 사랑이라는 핵심주제를 제대로 전달했다는 점에 대해서는 호평이 많다. 다만, 줄거리가 좀 짜임새 없고 정신없다는 점에 대해서는 평이 좀 까였다. 로튼토마토에서는 비록 썩토이지만, 영화 커뮤니티 등에서는 2편보다 호평이 더 많은 편이다. 유머와 개그도 적절하고 새로운 시대에 적응하는 드라큘라[11] 의 고군분투기와 아버지 드라큘라의 딸을 향한 애정이 관객들에게 감동을 심어주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시리즈가 갈수록 팬들과 시청자들의 전반적인 평가가 떨어지는데도 로튼 토마토 평론가 지수는 오히려 올라간다, 특히 시즌 3에서는 극심하게 호불호가 갈리지만 평론가 평점은 시즌 1보다는 오히려 20%가량 높아졌다.
6. 여담
- 드라큘라와 미라, 프랑켄슈타인, 늑대인간이 등장한다는 것 때문인지 두치와 뿌꾸 극장판이라는 농담이 있다.
후반부에 트와일라잇 디스가 나온다. (드락: 저게 우리에 대한 인간들의 시선[12]이라고?)
참고로 해당 항공사 이름은 '에어 트란실베니아(Air Transylvania)
- 넷플릭스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1] 하지만 조나단과 함께하고 조나단을 찾으러 갈때 도와준 인간들 덕분에 그러한 부분은 많이 사라졌다.[스포일러] 본래는 마사와 갓난 마비스와 함께 조용히 살고있었지만 오해와 불신에 휩싸인 인간들에게 마사가 살해당하고 성이 불타버렸다. 작중 초반에 마비스가 인간 분장을 한 좀비들을 말로 설득하려 했던 것처럼 드락 또한 흥분한 인간들을 말로 해결하려 했지만 결과는 참담했고 그로 인해 인간을 매우 두려워함과 동시에 혐오하게 되었다.[1] 드락 본인에겐 이렇게 암담한 이야기가 인간들 사이에선 전후 관계는 싹 지워지고 오랜 연인의 비극으로 와전되어 있었다.[2] 막판에 조니가 탑승한 비행기가 이륙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고통을 감수해가며 날아서 비행기를 쫓는다. 이때 중간에 마을 축제에 막혀 어쩔 줄 몰라하다가 자신을 위해 그림자 길을 만들어준 사람들에게 마음을 푼다.[3] 2편에 나온대로라면 사진으로 찍히지도 않는 모양이다.[4] 마비스가 '하와이 엽서'를 집어 들면서 '엄마와 만나셨던 곳'이라는 언급을 하고, 드라큘라 백작이 마바스에게 이 엽서를 건네면서 '사랑을 놓치지 말라'고도 한다.[5] 참고로 드라큘라 원작의 주인공의 이름이 조나단 하커이다. 노린건지 불명[6] 드라큘라에 의해 마비되었으나 그의 애완쥐인 에스메랄다가 공연장까지 콰지모도를 끌고 왔다. 이때 그는 마비로 인해 입을 움직일 수가 없어서 "어어으으으"라고 말했다. 다들 못알아 들었지만 그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 파리가 이를 통역하여 조니가 인간임을 밝혀낸다.[7] Key & Peele의 그 사람이 맞다![8] 사실 원작 소설에 나오는 프랑켄슈타인의 괴물은 불을 무서워하지는 않는다. 탄생한 지 얼마 안 되어 세상에 대해 잘 모를 때 불에 덴 적은 있지만, 나중에는 그럭저럭 불을 쓰는 장면이 나온다. 하지만 미디어에서는 불을 무서워하는 것으로 나오곤 하는 모양.[9] 성우는 이선주.[10] 3편에는 지병으로 인해 다른 전문 성우가 맡는다.[11] 이 영화의 진 주인공 드라큘라는 함참전에 몬스터를 혐오하던 시절의 인간들에게 아내가 살해당해 인간을 증오했지만, 시대가 바뀌고 몬스터를 우호적인 존재로 생각하는 새로운 세대의 인간들과 공존하며 적응하는 방법을 초반에는 꺼려했지만, 이후 딸과 딸의 남자친구 조니에 의해 배우게 된다.[12] 혹은 '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