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익스프레스
Leonardo 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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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이탈리아 로마의 관문인 레오나르도 다 빈치 국제공항의 공항철도.
1등차 전용의 일반 간선열차로, 전구간 요금은 14유로다. 테르미니역에서는 매시 55분/22분에 출발하고 공항에서는 매시 38분/8분에 출발한다. 1등석 전용이기 때문에 2등석 유레일 패스로는 승차할 수 없다. 1등석 유레일 패스가 있을 경우 다른 열차와는 달리 예약 없이 승차할 수 있다. 물론 탑승 당일이 사용일에 포함된 유레일 패스여야 한다. 승강장에 있는 검표원에게 유레일 패스를 보여주고 레오나르도 익스프레스를 탄다고 말하면 통과시켜 준다.
특이하게도 전 좌석이 지정석이 아닌 자유석이다. 그래서 처음 표를 발권할 때 어느 자리에 앉아야 되는가를 보다가 자리번호가 없어 당황하는 경우가 있으니 열차가 도착하면 즉시 탑승해서 자리를 선점하도록 하자.
좌석공간이 무궁화호보다 넓고 객차 창문이 커서 편안하게 바깥구경을 하며 종착지에 갈 수 있다. 물론 로마 외곽으로 갈 수록 딱히 아름답거나 볼만한 풍경은 별로 없으니 이런 동네도 있구나 싶은 생각으로 구경해보자. 단점이라면 의자가 일반 열차의 2등석 것이라는것. 뒤로 젖혀지지 않으며 시트 재질 자체도 뻣뻣해서 불편하다.
여행 캐리어를 들고 온 여행객들을 위해 각 객차마다 중간에 캐리어를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크고 넓은편이기 때문에 수하물로 붙일 수 있는 캐리어까지 모두 수납 가능하지만, 일찍 열차에 탑승하지 못한다면 경우에 따라 먼저 자리 선점한 캐리어들 때문에 넣을 공간이 없게되어 좌석까지 들고 가야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짐이 많거나 크기가 큰 캐리어를 들고 가는 경우라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비록 전 좌석이 자유석이긴 하나 검표원이 상시 돌아다니면서 검표를 한다. 하늘색 셔츠를 입은 반정장 스타일의 사람이 PDA기를 들고 오고있다면 백 프로 검표원이므로 표 요구시 표를 보여주도록 하자. 플랫폼 입구에 표 인식 게이트가 있거나 검표원들이 플랫폼 앞에서 표를 확인하기 때문에 원천적으로 무임승차는 차단되며 '''무임승차 벌금은 100유로다[1] '''
테르미니역-공항 간 직통열차이기 때문에 운행 시간은 시간표 상으로는 30분이며, 운 좋으면 '''7분 조착'''도 한다. 이탈리아는 최고등급 고속열차인 레 프레체와 이탈로가 대부분 10분 이상 지연먹는 나라다. 이런 세상에서 7분 조착했다는건 대단한거다.
비슷한 노선의 완행 열차도 있다. 레오나르도 익스프레스보다는 조금 저렴한 FR1을 타면 로마 시내 남쪽의 몇몇 역들에서 로마 지하철로 환승할 수 있다. 소요 시간은 약 50분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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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탈리아 로마의 관문인 레오나르도 다 빈치 국제공항의 공항철도.
2. 특징
1등차 전용의 일반 간선열차로, 전구간 요금은 14유로다. 테르미니역에서는 매시 55분/22분에 출발하고 공항에서는 매시 38분/8분에 출발한다. 1등석 전용이기 때문에 2등석 유레일 패스로는 승차할 수 없다. 1등석 유레일 패스가 있을 경우 다른 열차와는 달리 예약 없이 승차할 수 있다. 물론 탑승 당일이 사용일에 포함된 유레일 패스여야 한다. 승강장에 있는 검표원에게 유레일 패스를 보여주고 레오나르도 익스프레스를 탄다고 말하면 통과시켜 준다.
특이하게도 전 좌석이 지정석이 아닌 자유석이다. 그래서 처음 표를 발권할 때 어느 자리에 앉아야 되는가를 보다가 자리번호가 없어 당황하는 경우가 있으니 열차가 도착하면 즉시 탑승해서 자리를 선점하도록 하자.
좌석공간이 무궁화호보다 넓고 객차 창문이 커서 편안하게 바깥구경을 하며 종착지에 갈 수 있다. 물론 로마 외곽으로 갈 수록 딱히 아름답거나 볼만한 풍경은 별로 없으니 이런 동네도 있구나 싶은 생각으로 구경해보자. 단점이라면 의자가 일반 열차의 2등석 것이라는것. 뒤로 젖혀지지 않으며 시트 재질 자체도 뻣뻣해서 불편하다.
여행 캐리어를 들고 온 여행객들을 위해 각 객차마다 중간에 캐리어를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크고 넓은편이기 때문에 수하물로 붙일 수 있는 캐리어까지 모두 수납 가능하지만, 일찍 열차에 탑승하지 못한다면 경우에 따라 먼저 자리 선점한 캐리어들 때문에 넣을 공간이 없게되어 좌석까지 들고 가야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짐이 많거나 크기가 큰 캐리어를 들고 가는 경우라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비록 전 좌석이 자유석이긴 하나 검표원이 상시 돌아다니면서 검표를 한다. 하늘색 셔츠를 입은 반정장 스타일의 사람이 PDA기를 들고 오고있다면 백 프로 검표원이므로 표 요구시 표를 보여주도록 하자. 플랫폼 입구에 표 인식 게이트가 있거나 검표원들이 플랫폼 앞에서 표를 확인하기 때문에 원천적으로 무임승차는 차단되며 '''무임승차 벌금은 100유로다[1] '''
테르미니역-공항 간 직통열차이기 때문에 운행 시간은 시간표 상으로는 30분이며, 운 좋으면 '''7분 조착'''도 한다. 이탈리아는 최고등급 고속열차인 레 프레체와 이탈로가 대부분 10분 이상 지연먹는 나라다. 이런 세상에서 7분 조착했다는건 대단한거다.
3. 정차역
4. 유사 열차
비슷한 노선의 완행 열차도 있다. 레오나르도 익스프레스보다는 조금 저렴한 FR1을 타면 로마 시내 남쪽의 몇몇 역들에서 로마 지하철로 환승할 수 있다. 소요 시간은 약 50분정도이다.
[1] 적발 후 바로 내면 50유로로 감면되지만, 이 역시 싸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