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튼 교수 VS 역전재판/스페셜 에피소드
1. 개요
모든 스토리를 클리어하면 해금되는 뒷풀이 에피소드.
2. 상세
발매 후 다운로드 모드를 통해 1주일에 한 화씩 12개의 스페셜 에피소드를 업데이트. 모든 업로드가 끝난 현재는 클리어 후 일괄 다운로드 가능. 다운로드하기 위해선 닌텐도샵에서 1.1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해야한다.
시간적 배경은 사건이 있고서 1년 후. 나루호도 일행과 마호네, 레이튼 일행이 런던에서 만나 다시 래버린스 시티를 방문하는 내용이다. 작중 사건이 끝난 뒤 마을 사람들의 훈훈한 일상을 살펴볼 수 있다.
매 에피소드마다 짧막한 후일담과 수수께끼 하나로 이루어져 있으며, 여기서 나오는 수수께끼는 본편의 수수께끼 사전에도 등록된다. 스페셜 에피소드 아니랄까봐 온갖 메타발언들이 넘쳐나는 게 특징(...)
2.1. 1화 : 재회
- 일본판 제목: 再会
- 북미판 제목: Reunion
수수께끼는 레이튼 시리즈에서 자주 등장하는 밸브 열기 퍼즐.
2.2. 2화 : 런던
- 일본판 제목: ロンドン
- 북미판 제목: London
공원에서는 체르미가 위의 내용을 이야기해주는데, 바로바로 얘기를 안 해주고 꼭 "내가 얘기해줄 거 같냐!" 하고 한 5초 있다가 "씁 어쩔 수 없지" 식으로 얘기해준다. 나루호도가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까 '''주인공의 물음에 바로 대답할 수 없는 것이 라이벌이란 것'''이라고... 이에 레이튼 교수는 '''"전 당신이 제 라이벌이라고 생각한 적 없습니다."'''라고 격침시킨다. ...일단은 '라이벌이 아니라 함께하는 동료'라는 거라고 얼버무렸지만... 짝꿍(?) 바튼이 있었으면 체르미가 튕긴 다음에 바튼이 실수로 얘기해버리는 식으로 해버릴 수 있었는데 마침 바튼이 안 보여서 그럴 수밖에 없었다고.
바튼이 사라진 걸 알자 그러고보니 루크도 사라졌다는 걸 알게 되는데, 주변의 앵무새가 루크의 마지막 말을 기억하고 있어서 그걸 단서로 삼으려고 한다(수수께끼). 근데 해답이 "저는 레이튼 교수의 제일가는 제자라고요!" 라는 대사라서 별 도움은 안 간다. 다들 '뭘 새삼스레...' 하는 분위기. 알고 보니 어트랙션이라고 만들어놓은 자동차에 바튼과 함께 타 있었다.
2.3. 3화 : 두 번째 방문
- 일본판 제목: ふたたびの来訪
- 북미판 제목: Another Visit
스토리텔러도 나타나는데 작품 마지막에서 언급했던 수술은 잘 끝났다고 한다. 꽤 폼을 잡으면서 얘기했는데 수술받기 전에 수술이 겁이 나서 썼던 이야기를 마호네가 폭로하는 바람에 체면이 구겨졌다.
크로네도 그 밑에 자신의 이야기를 썼는데 자신의 용김한 모험을 그린 이야기가 패키지까지는 안 바라고 구매하기 편한 다운로드 판으로 출시해서 500만 다운로드 달성! 메데타시 메데타시 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결국 그 마녀 모습의 위엄있는 말투로 미에헨 마법으로 사라져버리고 싶다고 중얼거린다.
2.4. 4화 : 밀가루는 춤춘다
- 일본판 제목: コムギ粉は舞う
- 북미판 제목: Flour Everywhere
2.5. 5화 : 시장에서
- 일본판 제목: 市場にて
- 북미판 제목: At the Market
마다라는 5화에서도 안경을 안 쓰고 나온다. 사건 때처럼 또 잃어버렸다고. 그게 황금 테에 다이아몬드 렌즈라서 엄청 비싼 거라는데(...그런 거치곤 너무 자주 잃어버리지만), 나중에 에미르가 전당포에 팔아먹었다는 게 밝혀진다(…).[3]
2.6. 6화 : 대치
- 일본판 제목: 対峙
- 북미판 제목: Awkward Moments
레이튼 교수는 수수께끼를 선물로 줬는데 선물로 준 수수께끼를 자기가 풀어서 좌중을 당황스럽게 한다. 이 때 크로네가 자긴 이미 다 풀었다고 허세를 부리니까 다들 정답 모션(레이튼 교수 시리즈에서 퀴즈 풀었을 때 나오는 동작)을 취해보라고 그랬는데, 크로네가 못 이기는 척하면서도 신나서 10초에 가까운 정답 모션을 취한다. 대사는 "검찰사 장으로서 당연하다!". 이에 해 보라던 이들이 뭐야 알고보니 엄청 하고 싶었잖아 하며 놀리기 시작하고 레이튼 교수가 자기도 저 정도로까진 안 하다고 하니까 급 창피해져서 또 미에헨 마법으로 사라지고 싶어한다.
추켄 역시 고양이 크로네한테 선물을 줬는데, 크로네는 추켄을 보더니 지켄이 개를 키우다니 신기하다고 말한다. 행진 중 큰 개가 습격하는 바람에 지켄은 개를 싫어하게 됐다는 것이다. 그것에는 사연이 있는 모양. 8화에서 뒷이야기가 나온다.
2.7. 7화 : 자금책
- 일본판 제목: 金策
- 북미판 제목: Making Money
파트라스와 나조미는 사람들 앞에서 수수께끼 배틀을 벌인다.[4] 레이튼 교수도 질세라 나조미에게 수수께끼를 투척. 타타셀은 그 모습을 보고 "수수께끼는 모든 분쟁의 시작"이라고 했다가 레이튼, 나조미, 파트라스에게 순식간에 까인다.
2.8. 8화 : 술집에서의 만남
- 일본판 제목: 酒場の出会い
- 북미판 제목: Tavern Tale
에피소드가 끝날 즈음에 레이튼이 "흠, 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하면서 들어온다. 그리고 지켄이 어려워하는 44번 퀴즈를 도전해보겠다고 질세라 자기한테도 내달라고 한다. 라브레는 "남자들이란..." 하면서 혀를 찬다(...) 본편에서 44번 퀴즈가 나오는 5장 때 레이튼 교수는 위치오르데 숲에 있어서 퀴즈를 풀 수 없었다. 어른들의 수수께끼라고 루크에게는 문제를 보여주지 않았으므로 본편에서 해당 퀴즈를 푼 것은 나루호도.
2.9. 9화 : 축제의 계절
- 일본판 제목: 祭りの季節
- 북미판 제목: Festival Fever
10명 가까이에 이르는 자경단 일원들이 등장한다.
2.10. 10화 : 수상한 자들
- 일본판 제목: 不審者たち
- 북미판 제목: Shady Types
카이크 씨는 여기저기를 잘 살펴보면 보이지 않는 게 보인다...라는 멋진 이야기를 하면서 힌트 코인을 찾아낸다. 힌트 코인을 찾고도 아까워서, 분해서 못 쓰는 케이스 / 그냥 마지막 힌트까지 다 쓰는 케이스 등을 소개(?)한다. 카이크는 자기는 퀴즈를 풀 때 항상 스페셜 힌트까지 다 본다면서 당당히 말하니까 재판장이 고개를 가로저으며 유죄를 판결한다.(...)[6]
수수께끼는 띠의 앞면이 어딘가를 찾는 퍼즐인데, 2지선다라서 두 번만 찍어 보면 된다고 마요이가 대놓고 말한다. 그런데다가 1번이 답이라서 그냥 수수께끼 시작하자마자 대충 정답 확인 누르면 정답 판정이 뜬다고 즐거워한다.
2.11. 11화 : 불 축제
- 일본판 제목: 火祭り
- 북미판 제목: Fire Festival
미츠루기가 퀴즈를 맞출 때도 전용 정답 모션이 있는데, 그 대사는 "모든 수수께끼를 유죄로 만든다, 그것이 나의 룰이다!"라고... 미츠루기가 제정신(?)이 아닌 걸 보니 아무래도 평행세계가 맞는 것 같다.
미츠루기도 미스 베젤라에 입후보하고, 어찌저찌 나루호도까지 끌어들이려고 한다. 나루호도가 익히 말하는 이의 있음!을 외치려니까 레이튼 교수가 웬 일로 정색하며 안 된다고 딱 잘라 말한다. 아쉽게도 누가 미스 베젤라가 됐는지는 안 나온다.
2.12. 12화 : 두 번째 이별
- 일본판 제목: ふたたびのお別れ
- 북미판 제목: A Fond Farewell
마지막 재판 때 레이튼 교수가 증거를 찾겠다고 해 놓고 검사 쪽으로 나타나서 치사하다고 마요이가 불평. 검사 자리엔 자기가 앉고 싶었다며(…) 레이튼 교수의 말에 따르면, 제목이 VS다 보니까 그 기대에 부응한 것이라고.
3. 수수께끼
클리어 후 다운받을 수 있는 보너스 에피소드의 퀴즈. 한 화가 한 80% 진행될 즈음에 퀴즈가 등장한다. 퀴즈를 풀고 나면 퀴즈에 대한 여담을 나누다가 끝나는 편. 넘버링은 71번부터 이어지지만, 클리어 후 수수께끼라서 반짝캐럿은 없다. 힌트는 여전히 쓸 수 있다! 게다가 클리어 후라서 힌트 코인이 필요 없다.
- 수수께끼 71 (레이튼 연구실)
밸브 잠그기 퍼즐. 밸브 3개를 잘 잠가서 2개의 주스가 한 잔에 합쳐지도록 하는 수수께끼다. 단, 독이 섞여서는 안된다. 어느 한 잔에만 주스가 딱 들어가면 다른 잔에는 독이 있든 말든 상관 없다.
- 수수께끼 72 (런던 공원)
30번 수수께끼 시리즈. 루크가 사라졌길래 이번엔 앵무새의 말을 잘 조합해서 루크가 무슨 말을 했는지 맞추는 수수께끼이다.
- 수수께끼 73 (시가지 바깥 길)
- 수수께끼 74 (크로와 빵집)
63번과 같은 마방진 수수께끼. 이번엔 42로 맞춰야한다.
- 수수께끼 75 (벼룩시장)
에미르가 자기한텐 자기를 번쩍번쩍하게 해주는 요정이 있다면서 요정 수수께끼를 낸다. 회전목마를 타는 요정들의 숫자를 세는 수수께끼. 영상을 멈췄다 틀었다 할 수 있다.
- 수수께끼 76 (검찰측 휴게실)
나이트 시리즈. 레이튼이 크로네한테 선물로 수수께끼를 준다면서 자기가 풀어버렸다. 대체로 무난한 난이도의 보너스 에피소드 퍼즐이지만 이 퍼즐은 조금 어려운 편.
- 수수께끼 77 (연금술사의 집 앞)
58번 한붓그리기 시리즈.
- 수수께끼 78 (라브레의 가게)
35번 수수께끼 속편. 라브레가 지켄에게 수수께끼를 내면서 "44번 글라스로 깡깡보다는 쉬울 테니까!"라고 하는데 실제로도 44번보다는 쉽다. 이후 레이튼 교수가 찾아와서 자기한테도 44번 수수께끼를 내달라고 부탁한다(...)
- 수수께끼 79 (종루)
- 수수께끼 80 (위치오르데 숲, 붉은 식물의 호수 앞)
23번 수수께끼 속편. 좀 더 길이 복잡해졌지만 여전히 이지선다라서 찍을 수가 있다. 보너스 에피소드에선 떨어질 반짝캐럿도 없어서 맘놓고 찍을 수 있다(?)
- 수수께끼 81 (종루)
- 수수께끼 82 (레이튼 연구실)
4. 수수께끼 해답
- 수수께끼 71 (레이튼 연구실)
- 수수께끼 72 (런던 공원)
- 수수께끼 73 (시가지 바깥 길)
- 수수께끼 74 (크로와 빵집)
- 수수께끼 75 (벼룩시장)
- 수수께끼 76 (검찰측 휴게실)
- 수수께끼 77 (연금술사의 집 앞)
- 수수께끼 78 (라브레의 가게)
- 수수께끼 79 (종루)
- 수수께끼 80 (위치오르데 숲, 붉은 식물의 호수 앞)
- 수수께끼 81 (종루)
- 수수께끼 82 (레이튼 연구실)
[1] 결국 이름은 나이츠->포테츠->나니츠(무슨츠)를 거쳐 다이너마이츠로 정했다고 한다(..)[2] 비공식 한글패치판에서도 이름이 사린자(...) 로 나와서 많은 사람들이 당황했을 것이다.[3] 에미르는 4장에서도 레이튼의 황금 팔을 팔아서 호의호식하다가 재판 중에 들통났다. 하필 증거품을 팔아치우다니...[4] 다음 중 짝이 안 맞는 것은? 1.마다라 2.마요이 3.마호네 4.나루호도 / 1.크로네 2.추켄 3.마르가리타 4.나루호도. 두 문제 다 정답이 나루호도라서 나루호도가 거슬려 한다(…) 첫번째 문제는 나루호도 혼자 '마'로 시작하지 않아서, 두번째 문제는 다들 동물인데 나루호도 혼자 인간이라서. 마르가리타는 파트라스가 키우던 염소 이름이다.[5] 마요이는 재판장한테 "수상한 사람이 있다길래 찾아왔어요!" 라고 대놓고 말하는데, 재판장 아저씨는 알려줘서 고맙다고, 조심해야겠다고 대답한다.[6] 사실 다른 레이튼 시리즈에 비하면 꽤 힌트 코인이 풍족하긴 하다. 힌트 코인 수 자체는 비슷한데(180~200개 가량) 퍼즐 개수가 반 정도뿐이니까... 재판 파트에서는 아무리 막혀도 한 챕터에 10개 이상 쓸 일은 없다.[7] 해외판은 초문명 A의 유산이 더 먼저 발매되었다. 초문명 A의 유산이 2013년 11월 8일, 레이튼 교수 VS 역전재판이 2014년 3월 28일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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