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소드 아트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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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름'''
카라타치 니지카(枳殻 虹架)
'''성별'''
여성
'''생년월일'''
2008년 6월 21일[1]
'''성우'''
타카기 미유[2]


1. 개요


본명은 카라타치 니지카로, 세븐의 언니이자 아이돌 지망생이다. SAO 세계의 생존자이며, ALO 세계에서는 레프리콘으로 활동하고 있다.

2. 행적



2.1. ALO에 오기 전


동생을 비롯한 가족과 함께 평화롭게 러시아에서 거주했던 카라타치는 어느 때부터 동생이 천재성을 발견하며 위기가 찾아오게 되었다. 어머니는 나나이로가 평범한 삶을 살아가길 원했지만, 아버지는 나나이로가 천재성을 이끌어내길 원했다. 결국 그녀의 부모님은 갈등 끝에 이혼하여 카라타치는 어머니와 함께 일본에 돌아왔고, 아버지는 나나이로를 미국에 데려가 양육했다.
카라타치는 일본에서 팝 음악에 빠져 지냈으며, 아키하바라의 메이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했다. 동생을 사랑했던 카라타치는 아이돌 가수가 되어 동생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꿈을 가지고 있었으나, 정작 동생이 훨씬 더 크게 성공하자 질투와 애정 사이에서 방황하다 SAO 세계에 뛰어들게 되고, 데스게임에 휘말리게 되었지만 결국 생환한다.[3] 이후 키쿠오카 세이지로와 만나게 되며, 그녀의 어린 동생이 매스컴에 휘말리며 무리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심경이 변화한다.
소심한 성격이라 사람 앞에 서기만 하면 작아지며, 낯가림도 심하기 때문에 남들에게서 잘 드러내지 않으려 한다.[4] 클럽 분위기에 쥐약일 뿐, 사람 앞에 선다고 작아지거나 하지 않고, (콘솔판 한정) SAO 시절에 지휘관을 역임한 경험이 있는 키리토와 비교되는 부분이다. 다만 소심하긴 하지만 밝고 명랑한 성격[5]이라 친화력이 있으며, 소심하던 성격도 키리토 일행과 어울리고 아이돌로 데뷔하면서 어느 정도 극복한 것으로 보인다.

2.2. 소드 아트 온라인: 로스트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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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게임 내에서 동생을 부르는 호칭은 언제나 '''세븐'''이지만 간혹 키리토 앞에서 한해 '''나나이로'''라고 본명을 칭할 때가 있다. 이도류를 사용하지만 실제로는 레프리콘인 자신이 제작한 다량의 한손검들을 포함한 '''다도류'''를 구사하며, 언제나 솔로로 활동하면서도 하이드로 키리토의 뒤를 미행하며 그를 농락한 적도 있을 정도의 실력자다.[6]

레프리콘을 선택하여 ALO를 하고 있는 여성 유저이며, 로스트 송의 메인 히로인이다.
수바르트 알브헤임에 온 키리토를 따라다니는 소녀다. SAO 컨버트 유저[7]라서 색적 능력이 뛰어난 키리토가 수상해하면서 쫓아가보지만 번번히 놓친다. 한 번은 동굴 탐험을 끝낸 직후 수상한 것을 눈치채고 아스나에게 양해를 구한 뒤 바로 추적했지만 또 놓쳤다. 이후 키리토 일행이 퀘스트 공략을 마친 뒤 해산하고, 키리토, 아스나, 리파만 남아 사막을 탐색하던 도중, 하피들에게 습격받는 레인을 보고 키리토에게 구출되는 것으로 키리토 일행에게 모습을 드러낸다. 솔로 플레이어에다가 비전투형 종족인 레프리콘, 하이드 마스터인 것을 보고 키리토는 레인이 초심자가 아님을 바로 눈치채며, 초면인데도 키리토 일행을 잘 알고 있다보니 아스나의 심기를 건드리기도 했다. 이후 이런저런 대화를 한 후 키리토 일행에 합류한다.
키리토 일행과 첫 대면을 하는 곳은 키리토 일행의 거점인 에길의 상점이 아니라 수바르트 알브헤임의 던전이다. 이미 키리토가 일행들에게 레인에 대한 것을 이야기했기 때문에, 일행들은 대략적으로 레인에 대한 것을 알고 있었다. 다음은 레인을 처음 본 일행들의 반응이며, 하피 토벌 후 레인과 만났던 키리토, 아스나, 리파는 적지 않는다.
  • 클라인은 레인에게 자기 장비도 만들어달라는 등 작업을 걸고, 웬 아저씨(...)한테 작업이 걸린 레인은 당황한다.
  • 시논은 레인이 숨은 것을 「동물적인 감각」으로 알아채고, 이후 레인과 대면하며 공략에 방해만 안 되면 괜찮을 거라고 한다. 레인을 상당히 경계하는 시논의 모습을 볼 수 있다.
  • 스트레아유이는 자신이 모르는 사이에 레인이 나타나니 먼저 놀라고, 자기 소개 과정에서 레인이 놀란다. 누가 봐도 언니같이 생긴 스트레아가 유이의 동생(정확히는 후기형 MHCP)인 사실과 유이가 키리토의 수양딸이라는 사실 때문이다.
  • 필리아는 자기소개를 한 뒤, 레인에게 필요한 재료가 있는지 물어본다. 트레저헌터 특성을 이용해 레인을 지원해주려는 듯.
  • 유우키와 대면하는 도중에 몬스터가 레인을 습격할 조짐을 보여서, 먼저 유우키가 그 몬스터를 토벌한 뒤에 유우키와 레인은 서로 자기소개를 한다. 이후 유우키의 반응 속도가 키리토 이상인 것을 듣고 놀라는 레인은 덤.
  • 에길은 상점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야기한 뒤에 자기 상점 이용을 권유한다.
  • 리즈벳시리카는 새로운 동료가 왔다며 반가워한다. 이후 리즈벳과 시리카가 레인에게 '우리의 동료'라 칭하며, 이 때부터 레인이 정식으로 키리토 일행에 합류한다.
정식으로 합류하고 나서 얼마 안 된 시기에, 숨다가 들켰는지 스트레아에게 잡혀 끌려오는 장면이 나온다. 스트레아 로 인해 차이나드레스를 입고 키리토 앞에서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녀가 일행에 적응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레인이 알려준 퀘스트 정보와 마을을 돌아다니며 얻은 정보를 얻은 뒤에 던전을 탐색하는 키리토 일행과 레인은 스메라기를 만나고, 스메라기는 레인을 '거짓말쟁이 레인'이라 불리며 레인이 샴록에 들어가는 과정에서 한 행동들을 알린다. 이에 키리토는 거점으로 돌아가 자세한 사정을 듣기로 한다.
키리토는 일행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한다. 나머지들은 침묵을 지키는 가운데, 시논이 납득할 수 없다며 나선다. 그리고 시논은 레인을 추궁하며, '''드디어 게임을 즐기게 되는 줄 알았더니'''[8] 또 이상한 일에 말려들었다며 심문한다. 이에 레인은 말을 더듬었고, 키리토는 레인을 밖으로 보낸 뒤에 나머지 일행들에게 레인을 전담하겠다고 선언한다.
어둠의 세계 니플헤임(이하 니플헤임)이 개방되자, 키리토 일행은 공략 전에 잠시 에길의 상점으로 가서 파티를 연다. 마침 일행과 떨어져서 혼자 파티를 즐기고 있던 레인을 본 키리토와 아스나는, 일행 속에서 파티를 보내는 것은 방해가 아니라며 이번 파티는 진심이라며 즐겨달라고 한다. 파티가 끝난 뒤 세븐을 만나고, 다음부터는 사람을 속이지 말라며 샴록 때 저질렀던 사건에 대해 용서받게 된다. 파티가 끝난 뒤 키리토는 시논을 따로 불러서 레인 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시논이 레인에 대한 경계를 풀도록 설득했다.[9]
니플헤임 1차 던전을 공략한 뒤 세븐의 공연을 보고 거점으로 돌아간 레인은 뭔가로 인해 고민하는데, 키리토가 물어보자 일단은 현실 속 이야기라고 말하며 비밀이라 둘러댄다. 이후 니플헤임 2차 던전을 공략 완료 후에 세븐을 보게 되자 일단 세븐 일행과 같이 마을로 돌아가고, 키리토가 세븐에게 합류하지 않는 이유를 말하는 과정에서 놀란다. 한편 키리토는 로그아웃해서 키쿠오카 세이지로에게서 클라우드 브레인과 '어느 소녀'의 정보를 알려달라고 요청한다.
재로그인한 키리토는 니플헤임 3차 던전에서 레인을 나나이로 박사의 친언니라고 부르면서 이야기를 부탁하고, 이 사실을 들은 아스나와 리파는 놀라고 레인은 어떻게든 둘러대는데...
키리토는 계속 이어서 키쿠오카에게서 들은 이야기를 레인에게 이야기하며, 레인이 SAO 생환자여서 키리토 일행의 정보를 알 수 있었다[10]는 사실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세븐의 계획에 기여한 것에 대해 키리토가 물어보고 일단은 대답을 회피하려고 하지만 키리토의 권유에 의해 모든 것을 털어놓게 된다.
키리토 말대로 자기와 나나이로는 친자매 관계였으며, 여동생 문제[11]로 부모가 이혼하는 과정에서 여동생과 강제로 이별하게 된다. 자기는 어머니를 따라 일본으로 가고, 거기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가수의 꿈을 키우며 메이드 일을 한다. 그리고 메이드 일을 하면서 불렀던 노래를 들려주고 아스나는 놀란다.[12] 이후 세븐에게 가고자 샴록에 들어갔지만 가입 과정에서 트러블을 일으키는 바람에 '거짓말쟁이 레인'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샴록을 격파할 사람을 찾게 되는 과정에서 키리토를 알게 되었으며, 그가 샴록을 격파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를 따라온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키리토가 추가로 물어보려고 하지만, 아스나와 리파가 말려서 그만두고 세븐에게 가기로 한다.

이윽고 3차 던전의 보스를 처치하고자 가지만 보스는 사라져 있고 리메인 라이트가 널려있는 장면을 보게 된다. 그리고 세븐을 만나게 되지만, 그녀의 상태가 이상하다는 것을 눈치채고 어떻게든 정신차리게 해 본다. 하지만 세븐의 분노만 키워서 그녀가 폭주하게 된다. 결국 세븐과 결전을 벌이며, 세븐을 저지하기 위해 공격해야 한다는 생각에 멘탈이 붕괴되며 동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2차전에서 두드러지는데, 세븐이 이렇게 된 것이 자신의 탓이라 자책하고, 키리토 일행이 공격을 계속하자 더 이상 보기가 힘들었는지 세븐을 그만 공격하라고 하며 절규한다. 직후에는 세븐에게 어떻게든 대화를 시도하지만 세븐은 2차전 초반에 이미 힘에 지배당한 상태라 들어먹지를 않는다. 결국 세븐을 저지하게 되었고, 클라우드 브레인의 실패 사실에 좌절하는 세븐을 안아주며 달랜다.
사건 해결 후 키리토는 '세븐에게 소중한 사람'을 만나기 위해, 세븐의 눈 앞에서 로그아웃하고, 바로 아키하바라의 메이드 카페에 가서 니지카를 찾는다. 이윽고 어느 메이드가 오고 그 메이드를 보자마자 카즈토는 당황했다. 그 메이드가 카라타치 니지카였던 것. 니지카를 만난 카즈토는 왜 그녀가 ALO를 그만두는지 물어보고, 그녀는 일단 SAO 사건을 언급하며, 이제 여동생을 ALO에서 만났다며 더 이상 할 이유가 없다고 했다. 물론 카즈토는 거짓말인 것을 눈치채고 니지카가 여동생을 지켜주려는 목적으로 ALO에 입문한 것이라는 사실을 언급한다. 그리고 세븐에게 말하지 않았던 3번째 이유로 세븐이 게임을 임하는 목적을 이야기하는데, 클라우드 브레인 계획을 언급하며, 사실 세븐은 정(情)이 필요하다고 언급한다. 그리고 카즈토는 니지카가 사실은 VRMMO 세계에 매료되었다고 말하며, 머뭇거리는 레인에게 용기를 내라고 한다. 그리고 ALO에서 둘은 만나고, 세븐이 오기 전에 총력전 듀얼을 하기로 한다.
듀얼이 끝난 뒤, 세븐이 오고 레인은 놀란다. 이에 키리토는 용기를 내라며 이야기를 하도록 한다. 그리고 레인은 세븐에게 자기가 친언니라는 사실을 언급하며, 어릴 때 부모님의 이혼으로 인해 헤어져서 세븐에게 어머니가 안 계신다는 사실과, 세븐의 러시아어 입버릇인 'Привет(쁘리벳)', 'До свидания(다 스비다냐)'를 언급한다. 이에 세븐은 기억난다고 말하며 레인의 품에 안긴다. 이렇게 이 둘은 상봉하며,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 이후 키리토는 레인에게 ALO를 계속 하자고 권유하고, 레인은 수락하며 에길의 상점에 가기로 한다.
사건 해결 후의 ALO를 다룬 2회차 스토리는 분위기부터가 가벼운 편이라, 레인은 키리토 일행에 녹아든 모습을 보여준다. 필리아가 발견한 연못에서 하는 수영 동호회[13]에서는 이전의 습관 때문에 남몰래 숨다가 리즈벳한테 걸려서 끌려나오는데, 본인 말로는 몸매 때문에 위축되었다고 한다.(...)[14] 눈치채버린 리파가 난감해하는 것은 덤. 세븐의 권유로 ALO에서 아이돌 데뷔도 해보는데, 아키하바라 길거리 공연 때와는 달리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 앞에서 나서는게 처음이다보니 상당히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세븐은 박쥐 가면을 줘서 레인의 긴장을 완화시켜 줬다.

2.3. 소드 아트 온라인: 할로우 리얼라이제이션


할로우 리얼라이제이션에서는 DLC로 참가한다. 메인 퀘스트 클리어 이후 세븐과 같이 등장하며, 자매가 다같이 ALO 컨버트 유저다. 초기부터 이도류를 탑재한 채로 등장하며, 영입 가능한 동료 중 유일하게 이도류를 사용하는 동료이기도 하다.
이번에도 숨다가 키리토한테 들키는 것(...)으로 첫 등장을 한다. 어릴 때 여동생을 돌봐주지 못했던 과거가 있어서, 여동생 세븐을 유난히 많이 챙겨준다. 그래서 여동생과 관련된 이벤트가 많으며, 세븐과 함께 키리토에게 노래를 불러주는 에피소드가 존재한다.

2.4. 엑셀 월드 VS 소드 아트 온라인: 천년의 황혼


1회차 스토리 중간에 틴 라이터(Tin Writer) 와 같이 합류한다. 유이 소멸 사건의 여파 때문에 진지해진 분위기를 반영해, 이번에는 숨다가 들키는 과정 없이 합류하는 게 이전 작과의 차이점. 여전히 레프리콘이자 대장장이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장간에 가면 절반의 확률로 만날 수 있다. 나머지 절반은 당연히 이 분. 여행 막바지에 페르소나 바벨에 대항할 무기를 만들기 위해 희귀 아이템인 레프리콘의 보구(벨룬드 스미스)까지 끌어쓰고 제작 중 스위치 전략까지 쓰면서, 리즈벳과 함께 '태양과 달의 쌍검'을 성공적으로 만들어냈다.
대부분의 스킬이 공격성이 다분하며 기존처럼 이도류를 사용한다. 주력기는 역시 이도류의 상징 '디 이클립스'. 하지만 SAO 캐릭터 중에서 딜러를 사용할 적에는 '''혼자서 미친 듯이 모든 것을 베어넘기시는 그분'''이 계시기에 주로 영입되지는 않는다.[15]

2.5. 소드 아트 온라인: 페이탈 불릿


2018년 1월 11일에 필리아, 아르고와 같이 참전이 확정되었다. 요정이 없는 근미래를 다루는 GGO의 특성상, 리파와 유우키처럼 ALO의 머리 스타일에 귀가 인간형이다. ALO 시절에 늘 하고 다녔던 레이스 리본 장식도 그대로 머리에 달고 있다. 다도류를 반영해 주무장인 기관단총을 양손에 각각 1정씩 들게 했고, 부무장은 경량형 유탄발사기로 보인다. 곁잠 이벤트는 주인공 캐릭터와 같이 하지만, 레인에게 구심점이 되는 인물은 여전히 키리토다. 이는 스트레아, 필리아, 프리미어와 같은 케이스로 보면 된다.
천년의 황혼 때 묘사가 없었던 소심한 모습이 다시 나타난다. 주인공 캐릭터를 통해 레인의 호감도를 3 또는 4로 올린 뒤 키리토 모드에서 BoB를 클리어하면 발생하는 이벤트에서는, 총독부에서 '''남몰래 혼자''' 권외 필드로 가서 노래 연습을 한다. 다만 총독부에서 지나가던 키리토의 눈에 보여서, 레인의 행동에 걱정한 키리토가 레인 몰래 미행한다. 이전 작과 달리 미행하는 사람이 레인에서 키리토로 바뀐게 요점.
성능은 초반에 쓰기 좋은 난전 특화 캐릭터다. 다만 탱커가 아니라서 DOWN 판정을 자주 띄우는 편. 오리지널 캐릭터답게 인공지능이 원작 캐릭터들에 비해 상당히 좋은 편이며 마이트 에어리어와 AED로 인해 후반까지 도움이 된다. 다만 세븐에는 조금 밀리는 편.

2.6.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리코리스


인계편에서는 결장하고, 키리토 이벤트 2화 검은 검사의 무용담에서 언급된다. 결장 이유는 유우키와 필리아 등 여타 결장 캐릭터들도 그랬듯이 STL 기기 부족이다. 카즈토 습격 사건 당시 자매 재회와 동시에 자신에게 인생의 새로운 봄을 안겨준 카즈토가 습격당해서 혼수 상태가 되었는데다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졌기에, 시논만큼이나 멘탈이 무너졌으리라 추측만 가능하다.
2021년에 참전할 예정이며, PS4 초회판 드라마 CD에서 스토리가 이어진다. 라스가 소유한 STL 6개가 모두 사용되기 때문에 컨버트로는 못 가고 스트레아가 주도하여 자신들을 언더월드의 모험가 NPC로 구현해 언더월드로 보낸다. 이 NPC를 통해 자신의 분신을 언더월드로 보낸 이유가 밝혀질 예정으로, 카즈토 습격 사건 당시의 심리 상태 등에 대해 언급이 될 것으로 보인다.

3. 여담


콘솔판 출신이면서 원작 히로인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히로인이다. 반남에서도 작정하고 밀어주고 있으며, 이로 인해 생긴 별명은 '''반남의 둘째 딸'''. 일례로 SAO MD에서는 2019년 3월 앙케이드에서 상급 수검사 복장을 입는 4명의 여성 캐릭터[16]에 선정되며, 생일이 결정되고 다음 해에는 원작 캐릭터들만의 특혜인 진화 앙케이드에도 후보를 올렸다. 그리고 라이징 스틸에서는 다른 콘솔판 히로인들을 제치고 혼자만 출시되었다.
레인은 (원작 및 HF 기준) 키리토와 시논의 행적을 조합해 만들어진 캐릭터로 보이는데, 레인의 행적을 보면 키리토, 시논과 닮은 구석이 곳곳에서 발견된다. 다음은 그 목록들이다.
  • 키리토와 레인의 공통점
    • 동갑내기 2008년생이다. 캐릭터 구상에서는 따로 정해지지 않았고 추후 팬 앙케이드를 통해 확정된 게 아래의 특징과 다른 점이다.
    • 쌍검술(이도류)로 적을 압도하는 것이 주요 플레이 스타일이다. 키리토의 경우는 스킬 커넥트를 통해 끝없이 소드 스킬을 퍼부으며 적을 몰아붙이는 것이 주가 되고, 레인은 쌍검술에서 한층 더 진화한 다도류를 통해 검을 탄막처럼 전개하여 적을 압도하는 스타일이 주가 된다. 단 세부 방향은 다른데, 키리토는 1:1 및 보스전 특화, 레인은 다:1 색채가 강한 편이다.[17]
    • 둘 다 여동생이 있으며, 어떠한 사정 때문에 심리적 거리감이 늘어났었다. 키리토가 자기 여동생이 검도를 자기 몫까지 한다고 생각해 섣불리 접근을 못했고, 레인은 부모가 이혼한 것 때문에 손도 못 쓰고 여동생과 떨어져 지내야 했다. 키리토는 SAO에서 생환한 이후, 레인은 키리토가 주선한 자매상봉 이후로 여동생과의 심리적 거리감을 극복한다.
    • 각자의 사정[18]으로 인해 방황하다가 SAO 오픈 첫날에 SAO로 접속하고, 카야바의 농간에 휘말려 SAO에 감금당한다. 우여곡절 끝에 생환하게 되는데, 키쿠오카 세이지로를 통해 일본 정부와 연줄을 맺을 정도로 SAO 공략파의 핵심이었던 키리토와 달리, SAO 당시의 레인은 무명 유저에 불과했다.
  • 시논과 레인의 공통점
    • 편모 가정에서 유년기를 보내며 성장했다. 시논은 1살 때 (기억에도 없을) 아버지와 사별한 뒤 어머니의 손에서 자랐고, 레인은 부모가 이혼했을 때 어머니를 따라갔다.
    • 사람만 만나면 작아지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시논의 경우는 어릴 적 강도살인사건이 꼬리표처럼 따라가 동급생에게 이지메를 당해서 소심해진 것이라면, 레인은 따로 묘사 없이 천성 자체가 소심하다.
    • 서로가 숨기고 싶어하는 것이 있다. 시논의 경우야 다들 알 것이고, 레인은 세븐이 자기 여동생이었다는 사실을 감추고 있었다. 이 때문에 시논이 평소 이상으로 경계했다.
    • 둘 다 키리토에게 구원받으며 자기 인생에 새로운 봄이 왔다. 그래서인지 2명 다 키리토에 대한 호감도가 매우 높은 편이지만, 소심한 성격 때문에 키리토에게 연심을 적극적으로 표현하지 못하고 있다.
  • 3인 공통
    • 플레이 스타일은 서포터 스킬에 투자하지 않고 마법 쪽에는 조금만 투자한 물리공격계 대미지 딜러다. 키리토와 시논은 다른 동료들[19]과의 역할 균형도 고려한 선택이라는 측면이 있다면, 레인은 혼자서 헤쳐나가기 위해 대미지 딜러의 길을 갔다. 때문에 물리방어력이 높은 몬스터를 만날 경우, 후딜이 심한 소드 스킬에 의존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
    • 3명 모두 북적북적한 것을 좋아하지 않고 조용한 곳을 선호하기 때문에, 클럽 분위기의 이벤트와 상성이 맞지 않는다.
    • 3명 모두 ALO에서 종족별 정석 테크를 타지 않고 자기의 선호에 따라 플레이한다. 키리토는 단순히 검은 색 선호, 시논은 캐트시의 시력을 활용한 저격 중심, 레인은 종족 특성을 자기식으로 맞추었다.
    • (콘솔판 한정) 3명 모두 SAO 생환자다. 키리토야 SAO 내에서 위상은 말할 필요 없고, 시논은 유니크 스킬인 '정밀 사격'[20]으로 공략조에서 화력지원을 담당했다. 레인은 위에 언급된대로 SAO 당시 무명 유저였다.
    • (SAO MD 한정) 3명 모두 상급 수검사 복장을 입은 공식 일러스트와 6성 캐릭터가 있다. 키리토는 이미 원작에서, 나머지 둘은 유저 앙케이트를 통해 확정되었다.
SAO MD에서도 자기 동생과 같이 등장한다. 무장은 한손검과 쌍검이고 다도류는 일부 SS3를 통해 간접적으로 구현되었다. 참고로 이 장비장착 스타일은 '''키리토와 완전히 동일'''하다. 연계 파트너로는 동생 세븐과 3번(2017 '크리스마스', 2018 'PSO 2차', 2018 '해변 2차'), ALO에서 선택 종족이 같은 리즈벳과 1번(2018 '6월의 신부') 지원된다. 유일한 쌍검 여캐다 보니 MD 제작진들이 '18. 4월부터 세븐과 같이 많이 밀어주고 있다. 유우키와 더불어 귀여움을 어필하는 묘사가 많은 게 특징. 그런데 시리카, 세븐, 프리미어[21]와 같은 일행 막내 라인인 유우키는 그렇다해도, 레인은 일행 중간 라인인 키리토, 필리아와 동갑이다.(...) 아무래도 성우의 연기톤이 귀여움을 어필하는 쪽이라 그걸 따라간 듯 싶다.


[1] 키리토와 같은 학년이라는 공식 트위터상의 언급이 있다. 필리아와 더불어 키리토와 동갑이다.[2] 성우의 목소리 때문인지 키리토보다 어리게, 심지어 세븐의 여동생으로 착각(...)할 수도 있을 정도다. 여러모로 어려보이는 목소리.[3] SAO 당시 유니크 스킬이었던 이도류는 키리토가 가져갔기 때문에, 다도류가 없었던 SAO에서는 공략파에 들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공략파에 들었다면, 아인크라드 4/4 쿼터 공략대장이었던 키리토나 혈맹기사단 부단장을 지냈던 아스나가 바로 눈치챘을 텐데, 키리토나 아스나나 레인을 처음 보는 사람으로 인식했다. 일단 쌍검을 들면 스메라기와 견줄만하고, 다도류를 포함하면 실력은 전력의 키리토와 거의 동급이지만, 한손검만 사용할 때는 키리토의 경지까지는 못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레인의 성격 및 작중의 언급으로 볼때 SAO에서도 처음부터 끝까지 솔로로 살아남은 것은 틀림없으므로, 비공략파이더라도 원작 당시 시리카처럼 (최소한) '중간층의 실력자'는 될 것이다. 참고로 콘솔판에서 시리카는 비록 후반에 합류했지만 100층 보스전에 참여하는 등 엄연한 아인크라드 공략파 출신이다.[4] 첫 등장부터 하이드를 써가며 키리토네를 미행하는 것과, 일행 합류 뒤에도 남몰래 숨다가 들켜서 끌려나오는 장면이 몇번이나 나오는 것으로 이 성격을 뒷받침한다. 당연하지만, 이는 시논의 성격과 '''거의 똑같다'''. 이 성격 탓에 SAO에서도 솔로로 지냈다고. 얼마나 내성적이냐면, 세븐에게 접근하고 싶어서 길드 샴록에 들어가려고 하면서도 눈에 띄기 싫다며 실력을 숨기고 사기를 치는 걸 선택할 정도이다. 참고로 레인이 전력을 발휘했다면 당시 샴록 최강인 스메라기와 호각 이상으로 싸울수 있었을 테니 못 들어갈리가 없다.[5] 똑같이 소심하고 사람 앞에서 약해지는 시논은 왕따로 인해 고독에 시달려 성격 분위기가 어두워진 상태다. 평소의 10대 후반 소녀처럼 행동하는 모습은, 자기가 편하게 있을 수 있는 키리토네와 행동을 같이 할 때만 보여준다.[6] 로스트 송 엔딩 직전 이벤트에서 키리토가, 레인의 진짜 실력은 '''유진 장군조차 이긴 스메라기를 능가'''한다고 추측했으며, 본인도 이에 대해 별 부정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실제로 게임 시스템 상의 한계로 OSS로 구현되긴 했지만, 레인의 최종기인 사우전드 레인은 본래 "용광로에 대량의 무기를 동시에 집어넣는 대장장이용 원격 동시 조작 마법"을 공격용으로 이용해서 자신이 가진 검들을 '''모 영웅왕의 보구투척마냥 펑펑 날려대는 오리지널 스킬'''이었다. 심지어 그 검 모두가 레인 본인이 직접 만든 에인션트급 웨폰. 이 스킬의 위력에는 SAO 아인크라드 최강자이며 그 데이터를 ALO에 계승한 키리토도 사기라고 외칠 정도였다.[7] 원작에도 SAO 컨버트 유저였지만 본인의 의도는 전혀 없었고, 아스나 구출 이후 새로 시작하자는 의미와 스킬 버그 해결을 위해 스탯을 초기화시킨다. ALO는 스탯을 초기화한다고 격차가 크게 벌어지는 동네가 아니다보니 가능한 것.[8] 첫 VRMMO인 SAO에 들어가는 과정부터 좋지 않았는데, 단순히 메디큐보이드 테스트에 참여하다가 아인크라드 75층 공략이 막 끝난 SAO 데스게임에 휘말려 버렸다. 처음 들어갔을 때 패닉에 빠져 악몽도 여러 차례 꾸고, 79층 제패 후 키리토가 시논을 지켜주겠다는 선언을 듣기 전까지는 잠도 제대로 못 자는 등 공황 상태였다. 그 후에도 강해지겠다는 생각만 앞서서 자기혹사에 가까운 수련을 하다가 훈련 결과도 엉망이 되고, 곧바로 80층 미궁에 단독 진입하다가 죽을 뻔한 적도 있는 등 전입 초기에 적응을 못해서 고생을 굉장히 많이 했다. 이후 86층 미궁 시련의 목걸이 퀘스트 도중 핀치에 몰렸을 때, 함정에서 자력탈출한 키리토에게 구출된 뒤에야 SAO에 완전적응하게 된다.[9] 시논 역시 레인과 마찬가지로 숨기고 있는게 있으며 그럼에도 자신들과 사이가 좋다는 점을 언급해 설득했다. 이를 듣고 시논은 자신이 레인을 경계한 이유는 닮은 꼴이었기 때문이라고 납득하고는 경계를 푼다.[10] 애초에 키리토 일행은 SAO 시절에 공략의 최전선에 섰던 유저 중에 에이스 중의 에이스만 모였으며 후방 지원 대원도 범상치 않은 집단이다. (게임판 기준으로) 히스클리프를 최초 격파했으며 후반부 아인크라드에서 공략대장이 된 키리토, 최속 세검사이자 혈맹 기사단 부단장인 아스나, ALO 시절 실프 5걸이며 SAO 당시 유일한 요정 유저인 리파, 제대로 된 원거리 공격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유저이자 무보정 사격에도 능한 시논, 만든 무기 / 방어구 모두 질이 좋아 공략파들의 장비 관리를 전담하다시피 하는 리즈벳, SAO에서 얼마 없는 테이머이면서 후반부에 빠른 성정속도로 공략파에 합류한 시리카, 풍림화산 길드장이자 곡도 사용능력이 뛰어난 클라인, 상점 일을 하면서도 최전선에 나설 수 있는 에길, 대검 유저이며 완력도 굉장히 강한 스트레아, 트레저 헌팅에 능숙해 숨겨진 것을 족족 찾아내는 필리아까지... 그야말로 각 분야에서 최강급 전력만 모인 집단이다. 게다가 이들 중 최소 4명(아스나, 시리카, 리즈벳, 시논)은 처음 아인크라드에 감금되었을 당시에 멘탈이 심하게 붕괴되어 초반 적응에 상당히 고생하며 출발도 남들보다 늦었다. 이러다보니 그 유명세가 홈페이지에 널리 게시된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 레인이 첫 대면 때부터 키리토 일행들을 잘 아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게다가 ALO에도 키리토의 이명은 여전히 '검은 검사'요, 거기에다 'SAO의 영웅'이라는 칭호까지 얻었다. 키리토의 말대로 '이미 유명인'이나 다름없다.[11] 나나이로의 친아버지는 세븐의 잠재력을 간파하고 천재 소녀로 키우고자 했고, 친어머니는 평범하게 키우고 싶어했다.[12] 어느 날 현실에서 카즈토와 아스나는 아키하바라에서 데이트를 하는 도중에 어떤 여성의 공연 장면을 보게 되는데, 카즈토는 "До свидания(다 스비다냐)"라는 말을 통해 뭔가 낯익은 목소리임을 간파했었다.[13] 경비는 키리토가 담당한다. 여기서 시논은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키리토에 관해 드립을 친다. 이를 들은 시리카는 얼굴을 붉히고, 리파는 "오빠, 변태 ㅋㅋㅋ"라고 놀린다.[14] 키리토 일행 중 B83 이상 되어보이는 여성으로 리파, 리즈벳, 스트레아가 있다. 리파는 운동소녀이고, 리즈벳은 또래에 비해 덩치가 있으며, 스트레아는 설정된 신체나이가 20대다. 비록 레인이 시논과 아스나 중간 정도로 충분히 눈에 띄는 수준이지만 주위 동료들이 너무 눈에 띄는 바람에...(...)[15] 물론 이건 유우키가 강한 거지 레인이 약한 것이 절대 아니다. 로스트 송에서 매우 강해서 너프된 거라 그렇지, 실제로 영입해두고 키워본다면 키리토와 비슷한 정도의 능력치임에도 훨씬 상회하는 대미지 딜링과 압도적으로 짧은 선딜레이를 보유하고 있다. 키리토가 키워지는 이유의 대부분은 서브 퀘스트의 필수 파티원이기 때문이지 주력 딜러로서의 이유는 별로 없다.[16] 나머지 3명은 '''1부 히로인, 3부 외전 서브 주인공, 3부 히로인이다'''. 콘솔판 출신이라는 한계를 뚫고 2부 히로인보다 투표에서 앞선 듯 하다.[17] 게임상에서는 사우전드 레인이 구현되지 못해서, 둘 다 1:1 및 보스전 특화로 간다.[18] 키리토 : 10살 때 스스로 자기가 양자란 것을 알아낸 이후 / 레인 : 세븐의 급격한 성장으로 인한 자괴감.[19] 아스나는 회복 계열 서포터, 시리카는 공격보조형 서포터로 육성하며, 리파는 아스나나 시리카 쪽에서 공백이 생겼을 때 임시로 서포터를 맡을 수 있다. 탱커는 에길과 스트레아가 담당하며, 장비 및 물자지원은 에길(금전 및 소비템 등), 리즈(무기와 방어구), 필리아(아이템 수집)가 담당한다.[20] SAO IF에서는 일반 스킬로 변화.[21] 이들 셋도 귀여움 묘사가 많이 보이는 편. 이들의 나이가 어리기에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