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라 말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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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왼쪽의 금발
レイラ・マルカル
코드 기아스 망국의 아키토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카모토 마아야/지니 티라도(북미판)#, 유년기는 모로호시 스미레.
본 작품의 히로인 포지션으로 주인공 휴가 아키토의 상관이며, 부모는 브리타니아의 귀족으로 12년 전에 부모님이 사망하면서 고아가 되었다. 그녀의 아버지인 블라드 폰 브라이스가우는 브리타니아에서 유로피아로 망명한 정치인으로, 유로피아의 중우정치(포퓰리즘)에 반대하며 독재정치를 지지했다가 암살되었다고 하며, 유로피아의 거대 콘체른 가문인 말칼 가문에서 귀족이라는 혈통의 증표로 말칼 가문에 입양되었다. 동시에 말칼 가문의 삼남인 요한 말칼의 약혼자로 내정된다. 브리타니아 귀족 출신이지만 출생지는 유럽으로 부모가 귀족이여서 그런지 행동거지에 귀족스러운 기품이 있다. 일레븐(일본인)에 대해서는 동정적으로 아마도 본인도 브리타니아 귀족 출신으로 EU 사회에 잘 녹아들지 못하는 이방인이라 감정이입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전장에서의 모습으로는 작중 참모 타입의 지략가의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 특수부대 W-O의 발안자로 참모로만 지내다가 전 사령관이 레일라에게 초안을 작성케 하고 자기가 최종 확인 후[1] 지시한 작전이 잘 안 돌아가자 다짜고짜 레일라에게 책임전가하고 총을 들이대는 걸 유술로 제압하고[2] 곧바로 그 사령관의 '''보좌관'''에게 전산 시스템에 손을 대 직위를 바꾸게 했다. 그리고 이 현장에서의 지휘관 교체 작업은 기다렸다는 듯 너무나도 손쉽게 이루어진다. 기실 전 사령관은 이미 인망과 권위 양쪽을 모두 상실하고 레일라가 실세가 된지 오래였는지 레일라가 사령관 지위를 강탈하자 작전 본부에 있는 사람들이 전부 레일라가 사령관이 된 것을 용인한다. "일본인은 원래 예전부터 카미카제니 할복이니 죽기 좋아하는 민족인데 그놈들한테 자살 작전 지시해서 뭐가 나쁘다는 거냐"는 발언을 아무렇지도 않게 해대는 인간이니 일본인이 아닌 자기 부하들에게도 어떻게 대했을지 쉽게 상상은 가지만은…. 여담으로 이 일 후에 그 사령관은 후방 보급부대로 좌천되어 버렸다고 한다. 즉, 엄밀한 '''하극상''' 이후 사후처리 형식으로 정식으로 W-0 부대의 사령관이 되며, 소령에서 중령으로 승진하였다.
파일럿으로서의 실력도 가진 듯 하나 조종실력 자체는 높지 않다. 대신 전략에는 꽤 밝은 듯 하다. 애초에 주위 인물들뿐만 아니라 고위층도 레일라 말칼을 높이 평가하는 듯 하다. 엄연히 '''군에서 하극상'''을 했음에도 별 다른 문제없이 국방 40인 위원회에서 쉽게 승인하고 스마일러스 장군도 레일라는 사령관에 잘 어울린다며 인정하며 승진까지 시켰다. 단지, 그녀의 부대에 정규군을 충원하고 투입해야 한다, 라는 주장에는 반대한다. 그리고 레일라의 능력은 인정하면서도 정작 그녀에게 부대지원은 거의 해주지 않는다. 이것은 그녀가 사용하는, 혹은 맡겨진 작전 및 전술과도 관계가 있는 듯하다. 작중에서 그녀가 보여주는 작전의 요점은 한마디로 '''적이 예측 못한 드롭으로 후방에 기습을 가해 적을 교란시킨다'''에 가깝다. 를르슈 비 브리타니아가 사용하는 '''상대의 움직임을 예상한 지형지물을 파괴하는 함정'''과는 살짝 다르다.[3] 간단하게 말하자면 를르슈가 전문폭파업자라면 레일라 말칼은 한국전에서 백골군단 등으로 후방게릴라를 펼친 채명신 장군과 비슷한 부류로 보면 된다. 레일라의 저 후방교란작전은 기본적으로 파일럿의 실력이 뛰어나야 하며 생환률이 낮기 때문에 대부분 일레븐을 사용하고 정규군을 투입하지 않는다. 레일라는 자신의 작전에는 정규군이 필요하다고 말하지만 들어주지 않는다. 덕분에 2화에서는 자신이 직접 무인 드론을 조작해서 작전을 감행한다. 다만, 애석하게도 결국 여기서도 결과적으로 작전은 성공하지만 그녀가 사용한 드론은 거의 도움이 안 된다. 휴가 아키토가 아니었으면 전멸당했을 확률이 농후하다.[4]
이렇게 보면 전술적인 혜안을 나름대로 거진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위험천만한 결정들을 아무 생각 없이 저지르는 민폐 캐릭터로 보일 여지도 상당하다. 테러리스트를 소대원으로 채용하고, 엄연한 반란을 손쉽게 용서하고, 지휘관 신분에 나이트메어 조종 실력도 별로 좋지 못하면서 전장에 직접 나서고, 상식적으로 리스크가 너무나 큰 작전들만 매번 입안하는 등 제대로 된 전장 지휘관으로서는 너무나 불합격이다. 말 그대로 어찌어찌 살아남은 것도 기적에 가까울 뿐.
종합적으로 보면 후방에서 전술전략을 결정하는 지휘관 타입이지, 현장에서 뛰는 지휘관으로는 꽝이며, 이론에는 빠삭하나 실전 경험이 부족한 면이 크다.[5]
사람의 목숨을 소중하게 여기며 부드러운 성격을 지녔다. 귀족 출신임에도 체면만 연연하는 그들의 행동을 굉장히 싫어한다. 덕분에 1장에서 나르바 귀환 작전의 성공으로 파티를 할 때도 군복으로 참여해서 전술책을 읽었다. 이때 자신의 약혼자인 요한이 와서 그녀를 희롱하자 아키토에게 도움을 받는다. 아키토가 손을 잡고 파티장에서 벗어날 때 기다려주세요~ 라면서도 그냥 잘 끌려간다. 합기도 유단자인 그녀의 실력으로 볼 때, 말만 그랬지 반항할 생각은 없었나 보다라긴 유명인사들 모인데서 굳이 콩가루 축제를 벌이고 싶지 않은 듯 하다. 1장 마지막에서 료 일행을 체포한 뒤에 그들의 처지를 동정하고 자신의 부대로 받아들이나 그들은 반란을 일으킨다. 그들의 설득을 위해 또 작전의 성공을 위해 자신이 직접 세운 작전에 자신이 직접 나서면서 료 일행 3명과 아키토까지 총 5명의 인원으로 작전을 수행한다. 그 작전이라는게 로켓에 타고 우주로 나가서 지구를 적 기지 반대방향으로 한바퀴 돌아 적 기지에 착륙하는 것(...). 그래도 작전은 어떻게 성공시켰다. 근데 여기서 작전 중 료 일행이 한 번 더 반란을 일으키는데 이때 레일라가 아키토더러 상처없이 제압하라고 말한다. 나중에도 별 문제삼지 않는 걸 봐서 상당히 관대한 성품으로 보인다.
4화에서 휴가 아키토의 형이자 본작의 최종보스로 보이는 신 휴가 샤잉을 만났을 때에도 사람을 믿는 착한 천성이 드러나고, 스마일러스 장군에게 설득당해 유로피아 시민들을 상대로 연설을 할 때에도 전쟁의 참상을 안타까워하며 마치 건담 시드의 라크스 클라인이 싸움을 멈추기 위해 전장에서 했을 법한 연설을 한다.
일단 본작 주인공인 아키토에게 상당히 호감이 있는 것으로 나온다. 1장에서도 아키토가 자신의 곤경을 도와주는 장면에서 감사해하는 모습이라든가, 2장에서 혼자 아키토를 생각하며 이름을 부른다던가, 작전중에 아키토의 "사령관, 제게서 떨어지지 마십시오." 라는 대사에 무척 기뻐하는 모습을 보건데 아무래도 단순한 감정은 아닌 듯. 이후에 "드론을 다 쓰기도 전에 죽으면 곤란하거든요" 라는 말에는 얼굴을 붉히며 츤츤. 소설판에서는 이 부분이 좀 더 자세히 묘사됐다. 2장에서는 샤잉이 아키토를 보며 죽으라고 말하자 샤잉에게 분노하며 총을 겨눴으나 차마 쏘지 못했다. 아키토의 형이라서 그런 듯하다.[6] 마지막에 형제라면 서로 이해할 수 있을 거라고 안타까운 얼굴로 이야기한다.
그리고 귀하게 자랐는지 도짓코속성이 들어가 있다. 3화를 보면 요리 실력도 후달리고, 재료 날라오다가 왕창 깨먹는 등 허당의 모습을 보였다.
요새에서 방어전을 하고 있었으나 순간 방심한 찰나, 결국 관제실까지 쳐들어온 유로 브리타니아 군의 손에 레일라를 제외한 관제탑 대원 전원이 전멸한다. 그녀 역시 죽음의 위기에 몰렸으나 워릭의 희생으로 그녀만은 살아남았다.
'''그 순간 레일라에게 깃들어있던 [기아스의 조각]이 작동, 시공 관리자와 접촉하게된다.'''
시공 관리자와 접촉한 레일라는 샤잉과 스마일라스의 악행에 맞서 '인간의 가능성'을 확인한다는 사명을 부여받고 관제실 점거 전의 시간으로 되돌아온다. 시공의 관리자가 인간의 가능성을 믿는 그녀를 위해 시간을 되돌려 준 것.
돌아온 레일라는 유로 브리타니아 군이 쳐들어오지 못하도록 문에 격벽을 쳐서 막는다. 그리하여 앞선 미래와 달리 유로 브리타니아 군은 관제실 침입에 실패한다. 이 때, 건의된 것처럼 통로에 가스를 살포해서 브리타니아 군을 죽일 수도 있었겠지만, 대신 레일라는 적에게 통신 회선을 열어 정전을 희망한다는 의사를 표시한다. 이미 신 휴가 샤잉의 지휘에 회의감을 품고 있던 다른 미카엘 기사단의 지휘관이 이를 받아들였는지 전투가 중지되고, 레일라와 그 부대원은 전원 생존하게 되며, 레일라는 사령실을 자폭시킨 후 아키토를 찾아 달려간다. 그리고 아키토와 신의 최후의 싸움의 결과를 지켜보게 된다.
에필로그에서는 아키토, 료, 유키야, 아야노, 아슐레이와 함께 3장의 집시 할멈들과 함께 살고 있다. 그리고 아키토와는 커플이 된 듯. 마지막에 아키토의 입술에 키스를 하며 확인사살. 이미 에필로그의 첫 모습에서부터 갑자기 이전과는 달리 서로 반말로 아키토와 대화를 나눌 때부터 예상되기는 했으나 확인사살까지 확실하게 등장.
이미 그녀는 스마일러스에 의해 죽은 사람으로 되어 있었기 때문에 군대로도, 집으로도 돌아가지 않고 집시들의 마을에서 자신만의 행복한 삶을 찾게 된 셈. 에필로그에서 아키토는 원래의 삶에 미련이 없냐는 투로 정말로 괜찮은 거냐고 묻는데, 그녀는 그렇다고 대답하며 아키토 역시 마찬가지라며, 이렇게 가족이 생기게 되었다며 얼굴을 붉히며 답한다. 그러자 레일라는 아키토에게 키스를 하는데, 아키토는 놀랐는지 들고 있던 장작을 떨어트린다(...).
여담으로, 앞선 관제탑에서 브리타니아 군에게 정전을 요청할 때 자신의 성을 말칼이 아닌 브라이스가우라고 밝혔다. 이후 에필로그에서 베랑스 대공과 파르네제가 그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데, 바이스볼프 성은 예전 브라이스가우 가문의 성이었으며, 브라이스가우 가문은 3백년 전의 혁명 이전부터 존재했던 명문가라고 한다. 베랑스 대공은 그녀에 대해 좋은 인상을 받았는지, 언젠가 브라이스가우 가문의 후손이 그들 가문의 옛 땅으로 돌아가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말하는데, 설정상 바이스볼프 성이 바로 레일라가 태어난 생가라고 한다.
3화에서 C.C를 만나는 장면이 나온다. 6살때 아버지인 브레드 폰 브레이스가우 의원이 암살당한후, 어머니와 함께 도망가다가 어머니도 교통사고로 사망, 순식간에 고아가 된 레일라는 숲을 떠돌다가 죽을 위기에 처하는데, 이때 C.C.가 구해주며, "힘이 있다면 살아 남을 수 있겠는가?"라는 고유의 대사와 함께 계약을 한다. 다만, 이때 레일라가 아직 어리기 때문에 후에 성장한 다음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유예해준다고 하며 사라졌다.[7] 본인은 어린시절의 꿈 정도로 기억하고 있었지만, 바르샤바에서 만난 점술사 노인을 통해 C.C.를 만났던 것이 꿈이 아닌 실제 있었던 일임을 깨닫게 된다. 따라서 C.C.와 기아스 계약은 맺었지만, 아직 사용한 적이 없고 따라서 그 능력도 불명이며, 차후에 기아스를 사용할수도 있다는 플래그만 남긴 셈. 점술사 노인은 누군가를 구하기 위해서 그 힘을 쓰게 될 것이라는 떡밥을 레일라에게 던져준다.
4화에서 신 휴가 샤잉이 레일라에게 자살하라는 기아스를 발동하지만, 그 순간 레일라의 파란 눈빛의 기아스에 의해 오히려 자신이 대미지를 입는다. 그녀 자신이 능동적으로 기아스를 발현한 것은 아니고, 말 그대로 샤잉의 기아스가 반사된 듯한 연출이다. 그녀의 기아스가 종래의 그것과 다른 연출을 보이는 것은 아마도 C.C.가 기아스에 대해 유예를 준 것과 관련이 있는 듯.
최종장인 5장 스샷이 몇 장 떴는데, 여기에서도 레일라의 눈에 나타난 기아스의 문양이 종래의 그것처럼 빨갛지 않고 파랗다. 파랗다면 기아스 캔슬러인가 싶지만 문양이 거꾸로가 아니라서 또 그건 아닌 것 같기도 하다. 진실은 최종장 공개 이후가 될 듯. 예정된 상영개시일은 2016년 2월 6일이다. (이니셜 D 신극장판 제3편과 동일한 날에 개봉한다.)
그리고 최종장에서 밝혀진 그녀의 능력은 '''기아스의 조각이자 시공 관리자와 접촉하는 힘'''.
즉, 샤잉의 기아스를 튕겨냈던 것은 그녀를 통해 발현한 시공 관리자의 힘이었다.
최종장에서 관제탑에 침입한 유로 브리타니아 군에 의해 레일라를 제외한 관제탑 대원 전원이 사망하지만, 이 능력으로 시공관리자와 접촉, 인간의 가능성을 믿는 그녀를 인정한 시공 관리자로부터 악에 저항하는 인간의 가능성을 보이라는 사명을 받고 부대원들이 모두 사망하기 직전으로 돌아온다.
대충 짐작은 가겠지만 이 말대로라면 그녀는 사실상 '''최강의 기아스 보유자다'''.[8][9] 작중에 나온것만 해도 기아스 반사에 타임 리프라는 단순 능력자 배틀물에서도 사기 능력으로 취급되는 걸 두 개나 쓸 수 있다. 게다가 이 처자에게는 시공 관리자라고 하는, 어떻게 보면 신이라고도 할 수 있는 존재가 빽으로 붙어있는 셈.[10] 그렇게 보면 후에 이 처자가 위험에 빠지면 또 다른 능력을 받아서 빠져나오거나 아예 상대방을 처리할 수도 있다는 소리. 물론 그 능력을 자유자재로 쓸 수 있어야만 그렇다는 것이고, 위기 상황이 아닌 때에도 마음대로 능력을 쓸 수 있는지는 불명.
평상시 군 정복이나 드레스등을 입어도 도저히 감추기 힘든 거유인 초 나이스 바디의 소유자로 명실상부 본작의 색기담당이다. 그에 걸맞게 서비스신도 은근히 잔뜩 나온다. 시스루 잠옷차림이나 바디슈츠타입 전투복을 갈아 입는 모습에서 몸매와 바스트 모핑을 보여주고, 3화에서 집시들을 만났을 때 옷을 갈아입으며 몸매를 아낌없이 보여준다.[11] 입고 있는 전투복 역시 롱부츠절대영역을 지키고 있다. 또한 설정상 끈팬티(...)를 입는다.[12]
일단 아키토를 좋아하는 건 확실해 보이지만 아키토가 그런데에 너무 무심해 확실한 연애 플래그는 보이지 않았으...나 최종장에서 어느정도 플래그를 세우다가 마지막에는 아키토와 커플이 되었다!! 소설판에서는 훨씬 전부터 아키토에게 관심이 있었다고 묘사되어 있다.
최종장에서 군대를 그만둔 건 를르슈와 샤를, 그리고 스자쿠를 위한 밸런스 패치라는 이야기도 있는데 군대를 그만두든 그만두지 않든 별다른 차이는 없을것으로 보이는데 스자쿠는 몰라도 를르슈에게는 C.C.와 제레미아가 샤를에게는 V.V.등 기아스를 캔슬시키는 능력을 가진 인물들이 있는지라 기아스를 캔슬시키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를르슈가 EU를 침공한다면 황제가 되어버린 이후일텐데 이때는 제로 레퀴엠이라는 계획이 있는지라 시공 관리자가 제로 레퀴엠에 동조해 오히려 레일라를 방해할 가능성도 있다.[13] 더군다나 아키토의 실력이 스자쿠나 카렌 급이라 해도 를르슈의 진영에는 스자쿠와 제레미아라는 괴물들이 포진해있으며 심지어 그들이 탑승하는 랜슬롯 알비온과 서덜랜드 지크는 아키토가 탑승하는 알렉산더 따위로는 상대할 수가 없다.
[image] 왼쪽의 금발
レイラ・マルカル
코드 기아스 망국의 아키토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카모토 마아야/지니 티라도(북미판)#, 유년기는 모로호시 스미레.
1. 출생
본 작품의 히로인 포지션으로 주인공 휴가 아키토의 상관이며, 부모는 브리타니아의 귀족으로 12년 전에 부모님이 사망하면서 고아가 되었다. 그녀의 아버지인 블라드 폰 브라이스가우는 브리타니아에서 유로피아로 망명한 정치인으로, 유로피아의 중우정치(포퓰리즘)에 반대하며 독재정치를 지지했다가 암살되었다고 하며, 유로피아의 거대 콘체른 가문인 말칼 가문에서 귀족이라는 혈통의 증표로 말칼 가문에 입양되었다. 동시에 말칼 가문의 삼남인 요한 말칼의 약혼자로 내정된다. 브리타니아 귀족 출신이지만 출생지는 유럽으로 부모가 귀족이여서 그런지 행동거지에 귀족스러운 기품이 있다. 일레븐(일본인)에 대해서는 동정적으로 아마도 본인도 브리타니아 귀족 출신으로 EU 사회에 잘 녹아들지 못하는 이방인이라 감정이입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2. 실력
전장에서의 모습으로는 작중 참모 타입의 지략가의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 특수부대 W-O의 발안자로 참모로만 지내다가 전 사령관이 레일라에게 초안을 작성케 하고 자기가 최종 확인 후[1] 지시한 작전이 잘 안 돌아가자 다짜고짜 레일라에게 책임전가하고 총을 들이대는 걸 유술로 제압하고[2] 곧바로 그 사령관의 '''보좌관'''에게 전산 시스템에 손을 대 직위를 바꾸게 했다. 그리고 이 현장에서의 지휘관 교체 작업은 기다렸다는 듯 너무나도 손쉽게 이루어진다. 기실 전 사령관은 이미 인망과 권위 양쪽을 모두 상실하고 레일라가 실세가 된지 오래였는지 레일라가 사령관 지위를 강탈하자 작전 본부에 있는 사람들이 전부 레일라가 사령관이 된 것을 용인한다. "일본인은 원래 예전부터 카미카제니 할복이니 죽기 좋아하는 민족인데 그놈들한테 자살 작전 지시해서 뭐가 나쁘다는 거냐"는 발언을 아무렇지도 않게 해대는 인간이니 일본인이 아닌 자기 부하들에게도 어떻게 대했을지 쉽게 상상은 가지만은…. 여담으로 이 일 후에 그 사령관은 후방 보급부대로 좌천되어 버렸다고 한다. 즉, 엄밀한 '''하극상''' 이후 사후처리 형식으로 정식으로 W-0 부대의 사령관이 되며, 소령에서 중령으로 승진하였다.
파일럿으로서의 실력도 가진 듯 하나 조종실력 자체는 높지 않다. 대신 전략에는 꽤 밝은 듯 하다. 애초에 주위 인물들뿐만 아니라 고위층도 레일라 말칼을 높이 평가하는 듯 하다. 엄연히 '''군에서 하극상'''을 했음에도 별 다른 문제없이 국방 40인 위원회에서 쉽게 승인하고 스마일러스 장군도 레일라는 사령관에 잘 어울린다며 인정하며 승진까지 시켰다. 단지, 그녀의 부대에 정규군을 충원하고 투입해야 한다, 라는 주장에는 반대한다. 그리고 레일라의 능력은 인정하면서도 정작 그녀에게 부대지원은 거의 해주지 않는다. 이것은 그녀가 사용하는, 혹은 맡겨진 작전 및 전술과도 관계가 있는 듯하다. 작중에서 그녀가 보여주는 작전의 요점은 한마디로 '''적이 예측 못한 드롭으로 후방에 기습을 가해 적을 교란시킨다'''에 가깝다. 를르슈 비 브리타니아가 사용하는 '''상대의 움직임을 예상한 지형지물을 파괴하는 함정'''과는 살짝 다르다.[3] 간단하게 말하자면 를르슈가 전문폭파업자라면 레일라 말칼은 한국전에서 백골군단 등으로 후방게릴라를 펼친 채명신 장군과 비슷한 부류로 보면 된다. 레일라의 저 후방교란작전은 기본적으로 파일럿의 실력이 뛰어나야 하며 생환률이 낮기 때문에 대부분 일레븐을 사용하고 정규군을 투입하지 않는다. 레일라는 자신의 작전에는 정규군이 필요하다고 말하지만 들어주지 않는다. 덕분에 2화에서는 자신이 직접 무인 드론을 조작해서 작전을 감행한다. 다만, 애석하게도 결국 여기서도 결과적으로 작전은 성공하지만 그녀가 사용한 드론은 거의 도움이 안 된다. 휴가 아키토가 아니었으면 전멸당했을 확률이 농후하다.[4]
이렇게 보면 전술적인 혜안을 나름대로 거진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위험천만한 결정들을 아무 생각 없이 저지르는 민폐 캐릭터로 보일 여지도 상당하다. 테러리스트를 소대원으로 채용하고, 엄연한 반란을 손쉽게 용서하고, 지휘관 신분에 나이트메어 조종 실력도 별로 좋지 못하면서 전장에 직접 나서고, 상식적으로 리스크가 너무나 큰 작전들만 매번 입안하는 등 제대로 된 전장 지휘관으로서는 너무나 불합격이다. 말 그대로 어찌어찌 살아남은 것도 기적에 가까울 뿐.
종합적으로 보면 후방에서 전술전략을 결정하는 지휘관 타입이지, 현장에서 뛰는 지휘관으로는 꽝이며, 이론에는 빠삭하나 실전 경험이 부족한 면이 크다.[5]
3. 행적
사람의 목숨을 소중하게 여기며 부드러운 성격을 지녔다. 귀족 출신임에도 체면만 연연하는 그들의 행동을 굉장히 싫어한다. 덕분에 1장에서 나르바 귀환 작전의 성공으로 파티를 할 때도 군복으로 참여해서 전술책을 읽었다. 이때 자신의 약혼자인 요한이 와서 그녀를 희롱하자 아키토에게 도움을 받는다. 아키토가 손을 잡고 파티장에서 벗어날 때 기다려주세요~ 라면서도 그냥 잘 끌려간다. 합기도 유단자인 그녀의 실력으로 볼 때, 말만 그랬지 반항할 생각은 없었나 보다라긴 유명인사들 모인데서 굳이 콩가루 축제를 벌이고 싶지 않은 듯 하다. 1장 마지막에서 료 일행을 체포한 뒤에 그들의 처지를 동정하고 자신의 부대로 받아들이나 그들은 반란을 일으킨다. 그들의 설득을 위해 또 작전의 성공을 위해 자신이 직접 세운 작전에 자신이 직접 나서면서 료 일행 3명과 아키토까지 총 5명의 인원으로 작전을 수행한다. 그 작전이라는게 로켓에 타고 우주로 나가서 지구를 적 기지 반대방향으로 한바퀴 돌아 적 기지에 착륙하는 것(...). 그래도 작전은 어떻게 성공시켰다. 근데 여기서 작전 중 료 일행이 한 번 더 반란을 일으키는데 이때 레일라가 아키토더러 상처없이 제압하라고 말한다. 나중에도 별 문제삼지 않는 걸 봐서 상당히 관대한 성품으로 보인다.
4화에서 휴가 아키토의 형이자 본작의 최종보스로 보이는 신 휴가 샤잉을 만났을 때에도 사람을 믿는 착한 천성이 드러나고, 스마일러스 장군에게 설득당해 유로피아 시민들을 상대로 연설을 할 때에도 전쟁의 참상을 안타까워하며 마치 건담 시드의 라크스 클라인이 싸움을 멈추기 위해 전장에서 했을 법한 연설을 한다.
일단 본작 주인공인 아키토에게 상당히 호감이 있는 것으로 나온다. 1장에서도 아키토가 자신의 곤경을 도와주는 장면에서 감사해하는 모습이라든가, 2장에서 혼자 아키토를 생각하며 이름을 부른다던가, 작전중에 아키토의 "사령관, 제게서 떨어지지 마십시오." 라는 대사에 무척 기뻐하는 모습을 보건데 아무래도 단순한 감정은 아닌 듯. 이후에 "드론을 다 쓰기도 전에 죽으면 곤란하거든요" 라는 말에는 얼굴을 붉히며 츤츤. 소설판에서는 이 부분이 좀 더 자세히 묘사됐다. 2장에서는 샤잉이 아키토를 보며 죽으라고 말하자 샤잉에게 분노하며 총을 겨눴으나 차마 쏘지 못했다. 아키토의 형이라서 그런 듯하다.[6] 마지막에 형제라면 서로 이해할 수 있을 거라고 안타까운 얼굴로 이야기한다.
그리고 귀하게 자랐는지 도짓코속성이 들어가 있다. 3화를 보면 요리 실력도 후달리고, 재료 날라오다가 왕창 깨먹는 등 허당의 모습을 보였다.
요새에서 방어전을 하고 있었으나 순간 방심한 찰나, 결국 관제실까지 쳐들어온 유로 브리타니아 군의 손에 레일라를 제외한 관제탑 대원 전원이 전멸한다. 그녀 역시 죽음의 위기에 몰렸으나 워릭의 희생으로 그녀만은 살아남았다.
'''그 순간 레일라에게 깃들어있던 [기아스의 조각]이 작동, 시공 관리자와 접촉하게된다.'''
시공 관리자와 접촉한 레일라는 샤잉과 스마일라스의 악행에 맞서 '인간의 가능성'을 확인한다는 사명을 부여받고 관제실 점거 전의 시간으로 되돌아온다. 시공의 관리자가 인간의 가능성을 믿는 그녀를 위해 시간을 되돌려 준 것.
돌아온 레일라는 유로 브리타니아 군이 쳐들어오지 못하도록 문에 격벽을 쳐서 막는다. 그리하여 앞선 미래와 달리 유로 브리타니아 군은 관제실 침입에 실패한다. 이 때, 건의된 것처럼 통로에 가스를 살포해서 브리타니아 군을 죽일 수도 있었겠지만, 대신 레일라는 적에게 통신 회선을 열어 정전을 희망한다는 의사를 표시한다. 이미 신 휴가 샤잉의 지휘에 회의감을 품고 있던 다른 미카엘 기사단의 지휘관이 이를 받아들였는지 전투가 중지되고, 레일라와 그 부대원은 전원 생존하게 되며, 레일라는 사령실을 자폭시킨 후 아키토를 찾아 달려간다. 그리고 아키토와 신의 최후의 싸움의 결과를 지켜보게 된다.
4. 결말
에필로그에서는 아키토, 료, 유키야, 아야노, 아슐레이와 함께 3장의 집시 할멈들과 함께 살고 있다. 그리고 아키토와는 커플이 된 듯. 마지막에 아키토의 입술에 키스를 하며 확인사살. 이미 에필로그의 첫 모습에서부터 갑자기 이전과는 달리 서로 반말로 아키토와 대화를 나눌 때부터 예상되기는 했으나 확인사살까지 확실하게 등장.
이미 그녀는 스마일러스에 의해 죽은 사람으로 되어 있었기 때문에 군대로도, 집으로도 돌아가지 않고 집시들의 마을에서 자신만의 행복한 삶을 찾게 된 셈. 에필로그에서 아키토는 원래의 삶에 미련이 없냐는 투로 정말로 괜찮은 거냐고 묻는데, 그녀는 그렇다고 대답하며 아키토 역시 마찬가지라며, 이렇게 가족이 생기게 되었다며 얼굴을 붉히며 답한다. 그러자 레일라는 아키토에게 키스를 하는데, 아키토는 놀랐는지 들고 있던 장작을 떨어트린다(...).
여담으로, 앞선 관제탑에서 브리타니아 군에게 정전을 요청할 때 자신의 성을 말칼이 아닌 브라이스가우라고 밝혔다. 이후 에필로그에서 베랑스 대공과 파르네제가 그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데, 바이스볼프 성은 예전 브라이스가우 가문의 성이었으며, 브라이스가우 가문은 3백년 전의 혁명 이전부터 존재했던 명문가라고 한다. 베랑스 대공은 그녀에 대해 좋은 인상을 받았는지, 언젠가 브라이스가우 가문의 후손이 그들 가문의 옛 땅으로 돌아가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말하는데, 설정상 바이스볼프 성이 바로 레일라가 태어난 생가라고 한다.
5. 기아스
3화에서 C.C를 만나는 장면이 나온다. 6살때 아버지인 브레드 폰 브레이스가우 의원이 암살당한후, 어머니와 함께 도망가다가 어머니도 교통사고로 사망, 순식간에 고아가 된 레일라는 숲을 떠돌다가 죽을 위기에 처하는데, 이때 C.C.가 구해주며, "힘이 있다면 살아 남을 수 있겠는가?"라는 고유의 대사와 함께 계약을 한다. 다만, 이때 레일라가 아직 어리기 때문에 후에 성장한 다음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유예해준다고 하며 사라졌다.[7] 본인은 어린시절의 꿈 정도로 기억하고 있었지만, 바르샤바에서 만난 점술사 노인을 통해 C.C.를 만났던 것이 꿈이 아닌 실제 있었던 일임을 깨닫게 된다. 따라서 C.C.와 기아스 계약은 맺었지만, 아직 사용한 적이 없고 따라서 그 능력도 불명이며, 차후에 기아스를 사용할수도 있다는 플래그만 남긴 셈. 점술사 노인은 누군가를 구하기 위해서 그 힘을 쓰게 될 것이라는 떡밥을 레일라에게 던져준다.
4화에서 신 휴가 샤잉이 레일라에게 자살하라는 기아스를 발동하지만, 그 순간 레일라의 파란 눈빛의 기아스에 의해 오히려 자신이 대미지를 입는다. 그녀 자신이 능동적으로 기아스를 발현한 것은 아니고, 말 그대로 샤잉의 기아스가 반사된 듯한 연출이다. 그녀의 기아스가 종래의 그것과 다른 연출을 보이는 것은 아마도 C.C.가 기아스에 대해 유예를 준 것과 관련이 있는 듯.
최종장인 5장 스샷이 몇 장 떴는데, 여기에서도 레일라의 눈에 나타난 기아스의 문양이 종래의 그것처럼 빨갛지 않고 파랗다. 파랗다면 기아스 캔슬러인가 싶지만 문양이 거꾸로가 아니라서 또 그건 아닌 것 같기도 하다. 진실은 최종장 공개 이후가 될 듯. 예정된 상영개시일은 2016년 2월 6일이다. (이니셜 D 신극장판 제3편과 동일한 날에 개봉한다.)
그리고 최종장에서 밝혀진 그녀의 능력은 '''기아스의 조각이자 시공 관리자와 접촉하는 힘'''.
즉, 샤잉의 기아스를 튕겨냈던 것은 그녀를 통해 발현한 시공 관리자의 힘이었다.
최종장에서 관제탑에 침입한 유로 브리타니아 군에 의해 레일라를 제외한 관제탑 대원 전원이 사망하지만, 이 능력으로 시공관리자와 접촉, 인간의 가능성을 믿는 그녀를 인정한 시공 관리자로부터 악에 저항하는 인간의 가능성을 보이라는 사명을 받고 부대원들이 모두 사망하기 직전으로 돌아온다.
대충 짐작은 가겠지만 이 말대로라면 그녀는 사실상 '''최강의 기아스 보유자다'''.[8][9] 작중에 나온것만 해도 기아스 반사에 타임 리프라는 단순 능력자 배틀물에서도 사기 능력으로 취급되는 걸 두 개나 쓸 수 있다. 게다가 이 처자에게는 시공 관리자라고 하는, 어떻게 보면 신이라고도 할 수 있는 존재가 빽으로 붙어있는 셈.[10] 그렇게 보면 후에 이 처자가 위험에 빠지면 또 다른 능력을 받아서 빠져나오거나 아예 상대방을 처리할 수도 있다는 소리. 물론 그 능력을 자유자재로 쓸 수 있어야만 그렇다는 것이고, 위기 상황이 아닌 때에도 마음대로 능력을 쓸 수 있는지는 불명.
6. 기타
평상시 군 정복이나 드레스등을 입어도 도저히 감추기 힘든 거유인 초 나이스 바디의 소유자로 명실상부 본작의 색기담당이다. 그에 걸맞게 서비스신도 은근히 잔뜩 나온다. 시스루 잠옷차림이나 바디슈츠타입 전투복을 갈아 입는 모습에서 몸매와 바스트 모핑을 보여주고, 3화에서 집시들을 만났을 때 옷을 갈아입으며 몸매를 아낌없이 보여준다.[11] 입고 있는 전투복 역시 롱부츠절대영역을 지키고 있다. 또한 설정상 끈팬티(...)를 입는다.[12]
일단 아키토를 좋아하는 건 확실해 보이지만 아키토가 그런데에 너무 무심해 확실한 연애 플래그는 보이지 않았으...나 최종장에서 어느정도 플래그를 세우다가 마지막에는 아키토와 커플이 되었다!! 소설판에서는 훨씬 전부터 아키토에게 관심이 있었다고 묘사되어 있다.
최종장에서 군대를 그만둔 건 를르슈와 샤를, 그리고 스자쿠를 위한 밸런스 패치라는 이야기도 있는데 군대를 그만두든 그만두지 않든 별다른 차이는 없을것으로 보이는데 스자쿠는 몰라도 를르슈에게는 C.C.와 제레미아가 샤를에게는 V.V.등 기아스를 캔슬시키는 능력을 가진 인물들이 있는지라 기아스를 캔슬시키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를르슈가 EU를 침공한다면 황제가 되어버린 이후일텐데 이때는 제로 레퀴엠이라는 계획이 있는지라 시공 관리자가 제로 레퀴엠에 동조해 오히려 레일라를 방해할 가능성도 있다.[13] 더군다나 아키토의 실력이 스자쿠나 카렌 급이라 해도 를르슈의 진영에는 스자쿠와 제레미아라는 괴물들이 포진해있으며 심지어 그들이 탑승하는 랜슬롯 알비온과 서덜랜드 지크는 아키토가 탑승하는 알렉산더 따위로는 상대할 수가 없다.
[1] 이때 사령관이 자기 멋대로 자폭장치를 지시했다고 한다.[2] 합기도의 유단자이다.[3] 실제 군사학을 조금 들여다보자면 를르슈가 구사하는 전술이 '''훨씬''' 더 수준이 높고 제대로 먹혔을 경우 적에게 '''매우''' 치명적인 전술이지만, 사실상 실전에서는 를르슈의 방식보다 레일라의 방식이 더 권장된다. 이유는 간단하다. '''너무 어렵다.'''[4] 다만 이는 그녀의 현장지휘 능력이 부족해서보단 첫 실전에 당황해서일 가능성이 높다. 처음 착지때부터 실패, '시뮬레이션에선 됐는데' 라며 당황했고 드론을 통한 정찰 도중 습격당했을 때도 제대로 된 판단을 하기보단 눈앞에서 시시각각 변해가는 전황에 휘둘릴 뿐이었다. 제로와 비교하면, 냉정하지 못한 점이 최전선에서의 지휘 실패의 원인일지도.[5] 그러나 따지고 보면 이 나이때는 이게 정상이지, 를르슈같은 경우가 희한한 것이다.[6] 덕분에 아키토는 사망플래그 한 개를 부수지 못했다.[7] 기아스의 힘을 사용할 지 말 지에 관하여. 기아스의 힘을 한번 사용하면 돌이킬 수 없으니 신중하게 선택하라고 한다. 이는 과거 C.C. 자신이 어린 시절에 아무것도 모른 채 기아스를 남발하다 돌이킬 수 없는 운명이 되 버린 것에 대한 반면교사로 당시 어린 아이였던 레일라에게 유예기간을 준 것으로 보인다.[8] 엄밀히 말하면 기아스의 능력 자체가 최강이지 기아스 능력자로서의 힘은 도달자 레벨인 를르슈나 샤를에 미치지 못한다.[9] 단, '''샤무나''' 제외.[10] 다만 이것은 망국의 아기토 시점이고 반역의 를르슈 후반부 시점에서는 를르슈의 빽이 되어버릴 가능성이 높다.[11] 집시들도 옷을 갈아입힐 때 그녀의 알몸을 보고 "몸매가 아주 굉장하네!"라는 반응을 보인다.[12] 코드 기아스 바스트 순위 4위를 갈아치워버린 인물이다. 참고로 저 1,2,3위들이 전부 넘사벽들이다. 여담으로 부활의 를르슈 개봉 이후 1위는 샤무나에게 넘어가고 전부 한 순위씩 밀렸다.[13] 픽처 드라마에서 레일라는 서로 오해, 거짓 없이 이해할 수 있다면 멋진 일이라고 말하지만 이 사상은 본편에서 를르슈와 스자쿠, C.C.에게 정면으로 부정당한 사상이다. 인류의 집합 무의식이 시간의 흐름을 멈추지 말아달라는 를르슈의 소원을 받아들인 것을 보면 과연 시공의 관리자가 레일라의 편을 들어줄지 장담할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