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티

 


1. 동명이인
2. 하울링 드림의 등장인물
2.1. 능력
2.2. 기타
2.3. 정체
2.4. 루트별 엔딩
2.4.2. 레티 엔딩


1. 동명이인



2. 하울링 드림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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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초, 중반으로 보이는 금발 녹안의 어린 미소녀로 정시안의 집 지하실에 잠들어 있었다.
본명은 레반틴(레바테인) 정시안이 검과 섞어서 만들어낸, 인형검 레반틴. 오백 년 전부터 시안을 곁에서 지켜왔다. 음식을 먹지 않는 대신 맥주를 제외한 종류의 술을 엄청나게 먹어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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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녀도 숙취는 어쩔 수 없는건지 다음날 아침이면 항상 소파 옆 구석에 쭈그러져서 우유를 홀짝거린다(...).

2.1. 능력


일명 '춤추는 인형검'으로 그녀 본인이 장검으로 변하는 능력도 있어서 시안은 그녀를 무기로 사용했지만, 본작 시점에서 그런 장면은 나오지 않는다. 그러나 뛰어난 룬 마술 실력과 더불어 드레스 치마(...)와 머리카락(...)을 포함한 온 몸이 '''룬을 무려 7개나 박아넣은'''[1] 날카로운 명검이어서 어지간한 적은 손쉽게 썰어버릴 정도로 강하며, 몸 자체도 검과 같아서 내구성도 우수하다.[2] 보통 총알은 그냥 몸빵으로 씹어먹는 수준.(...) 전투능력에 있어서는 사실상 주인공 파티의 최강으로 사하와 더불에 전투에서 압도적인 활약을 보인다.

2.2. 기타


까칠하고 신경질적인 성격이라 정 반대 성격의 유사하와는 항상 투닥거리지만, 누구보다도 서로를 잘 알고 이해해주는 친구이다. 겉모습과는 달리 매우 의지가 되는 존재. 하울링드림에서 인기가 가장 많은 캐릭터이다.
참고로 그녀가 요리를 하면 도무지 인간이 먹을 수 없는 형상이 돼버린다. 가령 카레를 만들면 가래라고 표현하는게 어울릴 듯 한 노란 젤라틴 덩어리가 나온다(...) 하지만 그녀가 만든 요리 속에는 신기하게도 황금이 생겨서 사하는 좋다는 모양(....)


2.3.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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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녀의 정체는 오를레앙의 성녀. '''잔 다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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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군이 전장에서 승리하기 위해 본인의 능력인 수르트를 사용할 때마다 그녀를 구성하는 요소가 한가지씩 사라져가게 된다.[3] 임신을 할 수 없게 되고, 마실 것 이외의 음식에는 맛을 느끼지 못하게[4] 되는 등 본인을 희생해가며 살아온다.

2.4. 루트별 엔딩



2.4.1. 유사하 엔딩


티르의 팔을 먹지 않고 오딘에게 돌진하는 주소현이 불쌍해 보였는지 함께 오딘과 싸운다. 필살기인 수트르를 개방했으나 오딘 상대로는 쉽지 않았다. 이후 유사하가 전투에 가세해 오딘을 쓰러뜨리며 엔딩.

2.4.2. 레티 엔딩


주소현잔 다르크였던 그녀의 과거를 완전히 알아버린다. 소현과 함께 오딘이 빙의한 이미우를 상대로 온 몸을 난자당해서 너덜거릴 정도로 격렬히 전투해서 결국 미우를 살해한다. 결국 북유럽계 드리머는 모두 소멸.
레티는 상처 때문에 모국 프랑스로 소환돼서 치료받고, 소현도 상처가 심했기에 몇달동안 치료 받은 뒤에 레티의 모국으로 와서 레티가 요구한 계약을 이행하게 된다. 그런데, 그 계약의 정체는......
[1] 보통 드리머라면 검에 룬을 7개나 박았다고 하면 놀라 자빠질 거라고.[2] 비유가 아니라 말 그대로 몸이 검과 같다. 작중 설명에 따르면 손가락으로 사과를 훑자 사과껍질이 칼로 벗겨내듯 싹 떨어져 나간다고. 이를 보며 레티 왈 "여자아이의 손이니까 사과를 잡을수 있다. 칼이기에 사과껍질을벗길 수 있다." 즉 레티의 몸은 인간으로서의 특성과 칼로서의 특성을 원하는대로 골라 적용시킬 수 있다.[3] 정확히는 인생을 즐겁게 하는 것들.[4] 술을 그렇게 진창 퍼마시던 것도 이것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