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 가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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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일러스트'''
'''애니메이션 설정화'''
'''프로필'''
'''본명'''
'''렘 가레우''' / レム・ガレウ / Rem Galleu
'''종족'''
표인족
'''성별'''
여성
'''나이'''
14세
'''직업'''
모험자
'''속성'''
지(地)
'''성우'''
와키 아즈미
제이드 색스턴
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3.1. 3권 ~ 4권
3.2. 5권 ~ 8권
3.3. 9권
3.4. 11권
3.5. 12권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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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당신이라면, 정말로 저를 구해 주실지도 모르겠군요.'''

라이트 노벨 이세계 마왕과 소환 소녀의 노예 마술히로인. 성우는 와키 아즈미 / 제이드 색스턴.
흑발을 가진 표인족 소녀로, 지(地)속성이며, 나이는 14살이다.

2. 특징



존댓말 캐릭터디아블로를 소환한 소환사 둘 중 하나. 가슴은 빈유에 얼굴은 무표정이지만, 기분이 좋으면 꼬리를 흔든다. 이미 다수의 소환수와 중복 계약한 소환사이며, 레벨 40의 유능한 소환사로 알려져 있는 듯 하다. 성격은 셰라와 정반대로, 시크하고 침착하게 굴지만 속으로는 온갖 걱정이 쌓여 있는 외강내유 캐릭터이고, 애정을 표시하는데 있어 셰라만큼 적극적으로 표현하지는 못 한다.
고양이 캐릭터들이 항상 그렇듯이 꼬리가 매우 민감하다. 디아블로가 그녀의 비밀을 밝혀 내기 위해 고문이라고 가장하고, 그녀의 귀를 만짐으로써 그녀를 자극해 비밀을 말하게 했는데, 그 비밀은 바로 그녀 자신의 몸 안에 마왕 크레브스 쿨름의 영혼이 봉인되어 있다는 것. 신에 의해 봉인된 영혼을 대대로 물려받았다고 하며, 그녀가 죽으면 마왕이 풀려나는 것으로 추측된다.[1] 마법 협회가 지속적으로 보호를 제안해 오는 이유가 이것이었다. 디아블로를 소환한 것도 마왕의 영혼을 없애고 해방되기 위해서였다. 렘은 디아블로가 이걸 알면 그녀가 싫어져 떠날지도 모른다고 걱정했지만, 디아블로는 그런 영혼 따위 자신이 집어삼켜 주겠다면서 그녀를 안심시켜 주고, 이에 렘은 나한테 이런 건 네가 처음이라면서 눈물을 흘린다.[2]

3. 작중 행적



3.1. 3권 ~ 4권


마왕 '크레브스 쿨름'의 영혼을 꺼내고 퇴치하기 위해 의식을 벌였지만, 클룸이 사실 아무것도 모르는 여자애라는 게 밝혀지게 되자 보살펴 준다. 클룸이 자신의 원수 같은 존재임에도 전혀 원망하지 않았고, 오히려 타락하는 걸 걱정해 자기가 죽어 가는데도 절대 상대를 살해하지 말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결국 알리시아의 계락에 의해 새들러에게 끌려가 고문을 당하는데, 클룸을 지켜주려다 중상을 입어 클룸이 이성을 잃고 마왕으로 폭주해 버리고 만다. 다행히 셰라가 디아블로에게 받은 포션을 렘에게 투여해 살아남아 클룸을 진정시켜 이성을 되찾게 하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중상을 입은 에델가르트를 데려온 알리시아를 용서하는 대범함을 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알리시아를 감시하던 왕의 밀정인 첩자[3]를 디아블로가 무찌르는 데 일조한다.
이후 디아블로, 셰라와 함께 팔트라의 한 숲에서 마술 연습을 하던 중, 디아블로가 마력의 이상 발생[4]을 감지하고, 먼저 돌아가라고 하자 의아해하면서도 디아블로니까 무슨 생각이 있겠지, 하며 셰라를 데리고 여관으로 돌아간다. 이후 여관에서 디아블로가 데려온 루마키나가 깨어나자 그녀에게 셰라와 함께 디아블로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자신들 목에 걸려 있는 예종의 목걸이에 대해 설명해 준다. 설명을 들은 루마키나가 종교 일에 관하여 성기사장인 바두타에게 가야 한다고 말하자, 셰라와 함께 그녀를 바두타에게 데려다 주자고 디아블로를 설득한다. 디아블로가 이에 동의하자, 디아블로, 셰라, 루마키나와 함께 바두타가 있는 곳으로 떠나게 된다.

3.2. 5권 ~ 8권


클룸이 자신의 몸에서 완전히 빠져나오지 못했고, 자신 안에 마왕이 아직 남아 있다고 한다는 말을 듣게 된다.
자신의 몸 안에 남아 있는 클룸의 힘을 빼내기 위한 의식을 위해 알몸으로 다크엘프의 마을을 걷게 되는데,[5] 여기서 노출 성벽이 있다는 게 밝혀진다(...).
이후 클룸이 디아블로에게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진정한 힘을 얻고 싶을 때 쓰라며 '마왕의 엄니'를 건네받게 된다.

3.3. 9권


대마왕 모디나람의 공격 때문에 빈사상태가 된 쿨름을 회복시키기로 한다. 체내에서 완전히 빠져나온 봉인의 조각을 그녀에게 주어 기억을 되찾게 해주었다. 그러나 디아블로에게 쓰러진 대마왕[6]이 마왕을 봉인한 그녀의 육체를 역으로 이용하여 자신의 새 그릇으로 삼는다. 9권 표지에 나온 변한 렘의 모습이 대마왕이 빙의한 모습.
셰라에 이어 두 번째 결혼 반지를 디아블로로부터 받는다. 그런데 10권에서 이 반지가 알고 보니 셰라에게 먼저 준 반지와 한 쌍인 반지라는 게 밝혀져서 디아블로가 두 사람 몰래 한 쌍씩 추가로 반지를 만드느라 고생하게 된다.[7]

3.4. 11권


국왕의 명령으로 일행과 같이 자신의 고향으로 가게 되었다. 렘의 고모인 소라미(11권 표지여성)에 의하면 렘의 권사로서 재능은 일족 제일이라고. 11권 후반에 게이발트에게 죽기 직전까지 당하다가 크룸에게 받았던 '마왕의 엄니'를 사용하여 각성을 하게 된다. 뿔과 오오라가 없을뿐 기본적인 외형은 9권 표지의 마왕화와 판박이. 이후 소환수를 사용하지 않고 권사로서의 무예만을 사용하며 게이발트를 발라버린다. 디아블로가 추정한 렘의 권사레벨은 140 이상. 막간에서 디아블로에게 제대로 된 결혼반지를 받게 된다.

3.5. 12권


게르메드 제국에게 마도 전생 의식의 그릇으로 노려진다. 황제는 렘의 뱃속에 전생하여 아기로 태어나 새로운 육체를 얻는다는 엽기적인 마술을 쓰려는 모양.
이 때문에 제국의 전쟁 침공 중에 마도기병대의 습격을 받고 납치되어 두 다리가 짖이겨져 사라진다.
디아블로는 자신이 마도기병에 탑승한 인간을 죽인다는 결단을 우유부단하게 망설여서 일이 이렇게 됐다 자책하며 마도기병 2체를 죽이고 초레어 포션으로 렘의 두 다리를 다시 재생시킨다.
렘도 자신 때문에 타인을 죽인 것에 죄책감을 느낀다면 자신에게 절반 짊어지게 해달라며 입 맞춘다.

4. 기타


[1] 나중에 다른 방법으로 풀려나긴 한다.[2] 디아블로는 그녀가 마왕의 영혼을 봉인하고 있다고 알게 된 파티들이 그녀를 버린 것으로 생각했고, 그녀의 반응을 봐서는 실제로 경험한 일인 듯하다.[3] 코믹스, 애니에서는 짤렸다.[4] 루마키나가 내뿜은 것이다.[5] 남성들은 모두 밖으로 나가 디아블로 외에 남성은 없는 상태였다.[6] 9권 최종 보스인 난심의 마왕 모디나람.[7] 이해가 쉽게 설명을 하자면, 반지 2개를 남녀가 각자 하나씩 껴야한다. 그런데, 2개를 셰라와 렘에게 줬으니, 셰라와 렘이 여자끼리 결혼한 셈이 되기 때문에 디아블로가 이거 때문에 결혼반지를 한 쌍 더 제작하게 되는 고통을 겪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