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가디언
유희왕의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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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옛날 발매되었던 의식 몬스터 카드. 레벨 7에 2500이라는 능력치는 생각보다 많이 보이는 능력치로 그렇게까지 나쁘진 않으나 공격력이 아닌 수비력이라 쓰기 불편한 감이 있고, 공격력 쪽은 사이버 드래곤 라인조차 이기지 못하는 2050으로 상당히 낮다. 효과도 없기 때문에 수비 표시로 있기보다는 공격을 해야 상대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카드인 만큼 이 점이 더욱 답답하다.
이름 때문에 가디언의 일원이긴 하지만 가디언의 존재 의의인 웨폰 서머너는 만수의 신이나 의식의 준비로 더 빠른 서치가 가능한 이 카드에겐 의미가 거의 없다. 전사족 레벨 7 의식 몬스터를 원한다고 해도 공격력 2550, 수비력 2150으로 아무리 봐도 이 카드보다 더 우월한 가르마 스워드가 있기 때문에 딱히 나설 구석이 없다.
하지만 이럼에도 불구하고 이 카드는 의외로 '''최강의 빛 속성 전사족 의식 몬스터'''이다. 애초에 의식 몬스터 중 빛 속성 전사족이라고는 이 카드와 각성전사 쿠후린밖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빛 속성이라는 점으로 가르마 스워드와 어느정도 차별화는 가능하다. 의식 소환 서포트로 많이 쓰이는 만수의 신 역시 빛 속성이기에 빛 속성, 전사족 서포트 쪽으로 특화하는 의미는 있다. 레벨 7에 빛 속성 전사족 하면 유명한 엘리멘틀 히어로 네오스를 고등의식술로 묻을 수 있고, 서로 상당수의 서포트를 공유하므로 정 써먹어보고 싶다면 이쪽으로 특화해보자.
이름인 로가디언이라는 것은 아마도 법의 수호자라는 뜻인 Law Guardian일 것이다. 실제 카드에는 플레이버 텍스트가 없지만 게임보이용 듀얼몬스터즈 시리즈에서는 '검 모양의 팔로 공격하는, 부정은 용서하지 않는 법의 파수꾼.'라는 플레이버 텍스트가 있었다. 그러나 정작 영어명은 생김새를 보고 지은 듯한 스컬 가디언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어 버렸다.
'''수록 팩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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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한 의식 몬스터의 아무 특색도 없는 평범한 의식 마법…이지만 의외로 이 카드를 잘 알고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유희왕 태그 포스 시리즈에서 제작진이 '''이 카드를 미소녀 카드를 모아 놓은 팩에 로가디언과 따로 떼어서 넣어두는''' 정신나간 짓을 벌였기 때문이다. 이것 때문에 태그 포스 시리즈에서는 초반에 로가디언은 구할 수 있는데 전용 의식 마법을 구할 수가 없어서 미친척하고 쓰려고 해도 제한 카드인 고등의식술을 쓰는 것밖에 답이 없었다.
카드의 일러스트를 보면 확실히 여인이 기도를 올리고 있긴 한데, 차크라의 부활은 가만 놔뒀으면서 왜 이 카드만 이 모양인지는 알 수 없다. 나중에 정령의 축복의 일러스트에도 등장한다. 실제로 정령의 축복으로 로가디언을 부르는 것도 가능하다. 제작진 중에 팬이 있었던 것일까?
로가디언이 법의 수호자라고 하면 이 카드의 이름은 '법의 기도'가 될 텐데 뭔가 어색한 감이 있다. 이 점 때문에 일러스트에 나온 여인의 이름이 "로"고, 로가디언은 이 로를 지키는 수호기사라는 뜻이라고 해석하는 팬들도 있다. 아니면 여인이 세상의 법이 잘 지켜지기를 바라며 기도를 하고 있다는 의미인지도 모른다. 한편 영어판에서는 또 Novox라는 전혀 다른 이름로 바꾸어 버렸다.
'''수록 팩 일람'''
1. 로가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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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옛날 발매되었던 의식 몬스터 카드. 레벨 7에 2500이라는 능력치는 생각보다 많이 보이는 능력치로 그렇게까지 나쁘진 않으나 공격력이 아닌 수비력이라 쓰기 불편한 감이 있고, 공격력 쪽은 사이버 드래곤 라인조차 이기지 못하는 2050으로 상당히 낮다. 효과도 없기 때문에 수비 표시로 있기보다는 공격을 해야 상대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카드인 만큼 이 점이 더욱 답답하다.
이름 때문에 가디언의 일원이긴 하지만 가디언의 존재 의의인 웨폰 서머너는 만수의 신이나 의식의 준비로 더 빠른 서치가 가능한 이 카드에겐 의미가 거의 없다. 전사족 레벨 7 의식 몬스터를 원한다고 해도 공격력 2550, 수비력 2150으로 아무리 봐도 이 카드보다 더 우월한 가르마 스워드가 있기 때문에 딱히 나설 구석이 없다.
하지만 이럼에도 불구하고 이 카드는 의외로 '''최강의 빛 속성 전사족 의식 몬스터'''이다. 애초에 의식 몬스터 중 빛 속성 전사족이라고는 이 카드와 각성전사 쿠후린밖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빛 속성이라는 점으로 가르마 스워드와 어느정도 차별화는 가능하다. 의식 소환 서포트로 많이 쓰이는 만수의 신 역시 빛 속성이기에 빛 속성, 전사족 서포트 쪽으로 특화하는 의미는 있다. 레벨 7에 빛 속성 전사족 하면 유명한 엘리멘틀 히어로 네오스를 고등의식술로 묻을 수 있고, 서로 상당수의 서포트를 공유하므로 정 써먹어보고 싶다면 이쪽으로 특화해보자.
이름인 로가디언이라는 것은 아마도 법의 수호자라는 뜻인 Law Guardian일 것이다. 실제 카드에는 플레이버 텍스트가 없지만 게임보이용 듀얼몬스터즈 시리즈에서는 '검 모양의 팔로 공격하는, 부정은 용서하지 않는 법의 파수꾼.'라는 플레이버 텍스트가 있었다. 그러나 정작 영어명은 생김새를 보고 지은 듯한 스컬 가디언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어 버렸다.
'''수록 팩 일람'''
2. 로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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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한 의식 몬스터의 아무 특색도 없는 평범한 의식 마법…이지만 의외로 이 카드를 잘 알고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유희왕 태그 포스 시리즈에서 제작진이 '''이 카드를 미소녀 카드를 모아 놓은 팩에 로가디언과 따로 떼어서 넣어두는''' 정신나간 짓을 벌였기 때문이다. 이것 때문에 태그 포스 시리즈에서는 초반에 로가디언은 구할 수 있는데 전용 의식 마법을 구할 수가 없어서 미친척하고 쓰려고 해도 제한 카드인 고등의식술을 쓰는 것밖에 답이 없었다.
카드의 일러스트를 보면 확실히 여인이 기도를 올리고 있긴 한데, 차크라의 부활은 가만 놔뒀으면서 왜 이 카드만 이 모양인지는 알 수 없다. 나중에 정령의 축복의 일러스트에도 등장한다. 실제로 정령의 축복으로 로가디언을 부르는 것도 가능하다. 제작진 중에 팬이 있었던 것일까?
로가디언이 법의 수호자라고 하면 이 카드의 이름은 '법의 기도'가 될 텐데 뭔가 어색한 감이 있다. 이 점 때문에 일러스트에 나온 여인의 이름이 "로"고, 로가디언은 이 로를 지키는 수호기사라는 뜻이라고 해석하는 팬들도 있다. 아니면 여인이 세상의 법이 잘 지켜지기를 바라며 기도를 하고 있다는 의미인지도 모른다. 한편 영어판에서는 또 Novox라는 전혀 다른 이름로 바꾸어 버렸다.
'''수록 팩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