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스노드그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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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코틀랜드 출신의 윙어. 현재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에서 뛰고 있다.
2. 선수 경력
2.1.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이전
2003년 리빙스턴에서 프로 데뷔를 했고, 2008년부터 잉글랜드에서 뛰었다. 그때 소속팀이 리즈 유나이티드였는데, 2부리그와 3부리그에서 풀타임을 뛰었다. 그리고 2012-13 시즌 노리치 시티로 이적하면서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했다. 노리치 시티에서 주전으로 활약했지만, 2013-14 시즌, 팀이 강등되면서 그 다음시즌에 헐시티로 이적했다. 2014-15 시즌에는 부상으로 1년을 쉬었지만, 2015-16 시즌부터 다시 헐시티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다. 특히 2016-17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0경기 7골을 넣었고, 당시 번리와 웨스트햄이 스노드그래스에게 오퍼를 했다.
2.2.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1기
2017년 1월 27일,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와 3년 반동안 1억 200만 파운드에 계약했다. 그 시즌에 웨스트 햄에서 15경기를 출전했지만, 활약이 미미했다. 시즌이 끝나고 웨스트 햄이 아르나우토비치를 영입했고 동일 포지션에 디아프라 사코, 안드레 아예우, 마누엘 란지니, 미카엘 안토니오가 장악을 하고 있어 다음 시즌 주전 경쟁도 힘들게 되었다.
2.3. 아스톤 빌라 FC
2017년 8월, 아스톤 빌라로 임대 이적했다. 거기서는 거의 풀타임을 뛰다시피 했지만, 골은 7골밖에 못넣었다. 대신 14도움을 기록하며 챔피언십 수준에서는 확실히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2.4.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2기
2018-19 시즌부터 웨스트햄으로 임대 복귀했다. 페예그리니 감독 밑에서 점점 기회를 받으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4R, 자로 잰 듯한 패스로 치차리토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경기를 뛸수록 점점 폼이 올라오는 모습.
2.4.1. 2019-20 시즌
10라운드 셰필드전에서 야르몰렌코의 패스를 받아 정교한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11라운드 뉴캐슬전에서 란시니의 크로스를 넘어지면서 멋진 발리슛으로 연결하며 1골차로 추격하는 득점을 만들어냈다.
19라운드 팰리스전에서 안토니오의 스루패스를 멋진 감아차기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21라운드 본머스전에서 돌파 이후 컷백으로 노블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23라운드 에버튼전에서 날카로운 프리킥 크로스로 디오프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25라운드 브라이튼전에서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대활약했지만 팀은 수비 집중력 부재 속에 세골이나 먹히며 승점 1점을 획득하는데 그쳤다.
27라운드 리버풀전에서 이사 디오프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시즌이 코로나바이러스로 중단되기 전까지 주전과 벤치를 오가며 알토란같은 활약을 보여줘 웨스트햄 2선의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었다.
2.4.2. 2020-21 시즌
리그컵 2라운드 찰튼 애슬레틱전에서 완벽한 크로스로 세바스티앵 알레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리그컵 3라운드 헐시티전에서 안드리 야르몰렌코의 크로스를 발리로 때려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리그컵 16강 에버튼 FC전에서 펠리피 안데르송이 넘겨준 공을 환상적인 중거리슛으로 때려넣어 동점골을 기록했다.
WBA 이적에 근접했다.
그리고 비공개 이적료로 이적하게 되었다.
3. 플레이스타일
스피드는 윙어 치고는 느린 편이지만, 왼발 킥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활동량이 많고 수비가담 또한 열심히 해준다. 그러한 능력 때문에 중앙 미드필더로도 나오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