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 맥팔랜드
1. 개요
로이 맥팔랜드는 센터백으로 활약했던 축구선수이자 감독이었으며, 더비 카운티 FC의 앰버서더이자 보드진 중 한 명이다.
2. 선수 경력
2.1. 트란메어 로버스 FC
2.2. 더비 카운티 FC
1967년 브라이언 클러프와 그의 수석코치 피터 테일러의 눈에 들어 더비 카운티에 영입되었으며, 1971년 데이브 맥케이가 팀을 떠나 주장 완장을 물려받으며 10년간 더비 카운티의 주장으로서 활약했다.
434경기에 출장하여 44골을 기록하였고, 그가 브래드포드 시티 AFC의 선수 겸 감독으로 이적하기 전까지 1부 리그에서 두 번, 2부 리그와 FA 커뮤니티 실드에서 각각 한 번 우승을 거두며 더비 카운티 FC의 황금기의 중심에서 빛났다.
2.3. 브래드포드 시티 AFC
선수 겸 감독으로 이적하였고 4부 리그에서 준우승을 거두며 팀의 승격을 견인하였으나, 더비 카운티와의 커넥션이 논란을 빚어 팀을 떠나게 되었다.
2.4. 더비 카운티 FC
팀에 복귀한 맥팔랜드는 아서 콕스 감독의 수석코치로 일했고, 그가 팀을 떠난 이후 짧은 기간 동안 감독대행을 맡았다. 그는 그 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
3. 지도자 경력
3.1. 더비 카운티 FC
팀의 승격을 견인하기 위해 부임했고, 이를 위해 많은 돈을 투자했으나 실패로 돌아갔다. 첫 시즌은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지역 라이벌팀 레스터 시티 FC에 패하며 승격에 실패했고, 두 번째 시즌에는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며 좌절되었다. 이후 로이 맥팔랜드는 팀을 떠났다.
3.2. 볼턴 원더러스 FC
프리미어 리그로 승격한 볼턴 원더러스는 로이 맥팔랜드를 데려오지만, 끔찍한 성적을 기록하며 강등권에 내려앉았다. 결국 맥팔랜드는 연초에 경질되었다.
3.3. 케임브리지 유나이티드 FC
세 번째 시즌, 4부 리그에서 3위를 기록하며 팀의 승격을 견인했고, 2001년 존 백 감독이 부임하기 전까지 팀을 맡았다.
3.4. 토키 유나이티드 FC
2001년 여름 토키 유나이티드의 감독으로 부임했으나, 회장 마이크 베이튼이 "만약 그가 수석 코치와 동행하고 싶다면 그 수석코치는 선수 겸 코치여야 한다"고 말하자 감독직에서 사임하였다.[1]
3.5. 체스터필드 FC
심각한 재정난에 시달리던 팀을 3부 리그에 4년간 잔류시켰지만, 2007년 겨울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둔 후 팀을 떠났다.
3.6. 버턴 앨비언 FC
더비 카운티 FC로 떠난 나이젤 클러프를 대신하여 팀이 구단 사상 최초로 풋볼 리그 2로 승격할 수 있도록 도왔고 정식 감독 전환도 관심이 있다고 밝혔지만, 결국 최종적으로는 포기하며 팀을 떠났다.
4. 더비 카운티 FC 앰버서더
2015년 겨울, 더비 카운티 FC의 앰버서더로 위촉되었다.
[1] 당시 로이 맥팔랜드의 수석코치 데이비드 프리스는 막 은퇴할 무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