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 나이트 어드벤처스

 


ロケットナイトアドベンチャーズ
1. 개요
2. 후속작
2.1. 스파크스터 - 로켓나이트 어드벤쳐즈2
2.2. 스파크스터
2.3. 로켓나이트
3. 여담


1. 개요


'''"로켓 나이트 어드벤처스는 애니멀 콘트라입니다. 와하하하하"''' - 디렉터 나카자토 노부야[1]

코나미에서 1993년에 메가드라이브로 발매한 액션 게임.
내용 자체는 기사가 공주를 구한다는 전형적인 스토리지만 등장인물이 죄다 주머니쥐를 비롯한 수인들에 주인공 스파크스터가 로켓을 등에 매고 다니면서 싸우는 설정으로 차별화를 이루었다.
주인공인 스파크스터는 들고 있는 검 외에도 등에 로켓을 매고 있어서 로켓의 추진력을 이용해 직선이나 대각선으로 날아서 돌진할 수 있다. 이 로켓을 이용한 액션 덕에 에너지를 모아서 순간적으로 빠른 속도로 날아다니는 액션을 잘 활용하여 진행을 하는 것이 묘미. 소닉 시리즈처럼 스피드를 살린 액션성이 돋보이지만, 소닉이 '''"질주"'''를 내세우는 달리는 감각이 중요하게 초점이 잡혀져 있다면 로켓 나이트 시리즈는 휴대형 로켓이라는 장비를 활용한 공격과 점프 감각이 다른 점이 있어 익숙해지게 되면 이 시리즈가 계속 잘 이어져서 로켓을 활용한 액션을 잘 살린 게임이 더 나오지 못한 것이 아쉬울 따름.
음악 또한 하타 아키[2], 야마네 미치루가 참여했기 때문에 음악도 작중 분위기와 상당히 잘 맞는 등, 좋은 퀄리티를 보여주었다.
최종 보스 공략과 엔딩 영상

2. 후속작


2010년[3]의 작품을 제외하면 모두 1994년에 나왔으며 이후 나오고 있지 않고 있다.

2.1. 스파크스터 - 로켓나이트 어드벤쳐즈2



메가드라이브로 발매된 작품으로 아래 슈퍼 패미컴으로 나온 스파크스터와는 달리 전작과 스토리가 이어진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전작의 공주와 공주의 사촌이 등장하나 라이벌이 공주의 사촌을 납치해간다.
게임 시작시 인트로 격으로 주인공이 검을 뽑으려나 라이벌[4]이 방해해오고 그대로 '''실제 조작을 통해서''' 라이벌과 로봇격투를 벌인다. 이때 라이벌을 이기게 되면 검을 뽑고 타이틀이 한차례 나오는 장면이 연출되며 히든엔딩인 황금갑옷을 맞추기 위한 조건 중 하나이다. 당연하지만 로봇격투에서 패배하거나 스타트 버튼을 눌러서 스킵했을 경우 획득실패로 간주하니 주의가 필요하다.
스테이지 중간중간 숨겨져있는 꼽힌 검을 찾으면 전용 BGM과 함께 체력이 전부 회복된다. 모두 모을 경우 최종보스전 직전에 벌어지는 라이벌전 이후 주인공의 갑옷이 황금빛으로 변하게 되며 공격력과 로켓 충전 속도가 상승하게 된다. 이후 최종보스 1차전에서 나오는 체인지 공격에 면역이 생긴다.[5] 황금 갑옷 상태로 클리어시 스탭롤 이후 주인공이 검을 뽑았던 장소로 이동해 도로 꽂고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는 연출이 추가된다.
기본적으로 로켓은 자동으로 충전이 되며 충전이 최대치까지 될 경우 회전하면서 돌진을 한다. 스테이지 내에 있는 퍼즐 요소에서 주로 사용된다.(1스테이지 나사 제거) 또한 원거리 공격이 사라졌으며 점프로 내려치는 공격이 생겼다. 불꽃 아이템을 먹어서 파워업이 가능하다.
고전 게임답게 난이도에 따라 엔딩이 갈린다.
이지 모드- 각각의 중간 스테이지를 건너뛰게 되며 중간 스테이지에 존재하는 검을 모두 모을 수 없게 되어 황금갑옷으로 변신 할 수 없다. 또한 성이 무너지면서 공주를 구하지 못하며 최종보스 2차전을 건너뛰고 홀로 탈출하며 END가 나온다. 이지 모드에서는 체인지 공격에 당할 경우 보스 얼굴이 주인공 얼굴로 바뀌는 연출이 있다.
노멀 모드- 최종보스 2차전을 격파하면 공주를 데리고 탈출한다. 검을 전부 모을 수 있어서 황금갑옷 엔딩이 가능하다.
하드 모드- 탈출 이후 공주를 무사히 성에 보내주는 장면까지 전부 나온다.
베리 하드의 경우 하드 스토리와 별 차이 없으며, 게임상 보석 10개를 얻는 룰렛에서 무조건 폭탄이 나오는 함정이 있다.
패스워드의 경우 컨티뉴를 포기해야 표시된다.

2.2. 스파크스터



세가의 소닉처럼 본사의 마스코트로 키우기 위해 코나미에서는 당시 첫번째 작을 발매할 당시 후속작은 언제나 메가드라이브로 출시하겠다고 하였지만 스스로 약속을 어기고 슈퍼패미컴판도 출시해버렸다. 1994년 9월 15일에 출시.
위의 메가드라이브와는 달리 주인공을 전면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스토리도 전작과 이어지지 않는 독자적인 구상으로 이뤄져있다.
슈퍼패미컴의 낮은 연산처리능력에도 불구하고 로켓의 속도가 상당히 빠르다. 게이지를 모은 다음 보여주는 순간속도 등은 타 기종의 하이스피드 액션 게임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 그렇게 빠른 게임스피드 속에서도 다관절구조나 회전기능, 반투명 등 특수 그래픽 효과도 아낌없이 사용했다.
빠르게 움직이는 도중에도 L,R버튼을 활용해 움직임을 제어할 수단을 마련해 놓았고[6] 그에 맞게 스테이지나 보스의 기믹도 다양해서 조금씩은 생각하며 공략할 여지를 주었다. 그 외에 타조를 타고 움직이거나 비행기를 타고 종 스크롤 슈팅게임으로 변환되는 구간, 로봇을 타고 좌우의 펀치버튼을 활용하는 구간 등 다양한 흥미거리가 있어 슈퍼패미컴의 플랫포머 액션 게임 전부를 모아봐도 '하이스피드 활공'이라는 독특한 가치가 빛바래지 않는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다. 기본적인 색감이나 음질 등도 여타 슈퍼패미컴 게임이 그렇듯 훌륭한 편.
난이도에 따라 엔딩이 달라지는데 이지 모드에서는 최종 스테이지가 나오는 대신 노말이상 난이도를 도전 해보라는 문구만 나오고, 노말 난이도에서는 2차전에 공주와 함께 탈출하고 끝나며 하드 이상에서는 최종보스 격파이후 보스가 발악으로 미사일 하나를 주인공의 행성으로 날려버리는 바람에 공주를 홀로 탈출 시키고 미사일을 막으러 가는 진 최종보스 스테이지가 추가된다.[7] 물론 주인공은 미사일을 개발살내고 탈출하여 공주와 재회하고 전작들 처럼 유유히 떠난다.
위의 스파크스터와는 다른 게임이지만 대부분의 bgm을 공유한다.

2.3. 로켓나이트


[image]
16년 만인 2010년 5월 12일에 출시된 현 최신작으로 PS3, XBOX360, PC용[8]으로 출시하였다. PC판의 경우 한국에서는 현재 지역제한이 걸려있는 상태. 제작사는 코나미가 아닌, 사일런트 힐: 오리진, 사일런트 힐: 섀터드 메모리즈를 제작하면서 코나미와 인연을 맺은 영국 회사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에서 제작하였다.
스토리는 전작들과 다른 아예 독자적인 세계관을 구축해버린 듯 하다. 주인공 측이 전작들과 비슷한 종족인 건 같으나 주요 적군이 늑대인간, 돼지인간이며 스토리도 엑셀 기어가 주인공의 업적을 날로 먹고 돼지안간들과 손잡고 나라를 차지하려는 음모를 꾸미는 형태로 진행된다. 붙잡힌 히로인이랄 것이 없으며 막판에 등장한 붉은 머리의 NPC가 히로인 역을 도맡은 것으로 보이지만 플레이 도중 이 NPC가 보인 적이 없다는 것을 생각하면 땜빵이라고 밖에는... 스탭롤도 전작들의 요소를 오마쥬한 주인공이 날아가는 배경인데 분명 3D 모델이 있음에도 그냥 일러스트 한장으로 때워먹었다. 스탭롤 이후 연출도 그냥 집에 귀가하는 매우 심심한 장면으로 끝이 난다.
위의 단점들과 이질적인 작화 등이 어우러져서 평가는 그리 좋지 못한 모양.

3. 여담


게임 자체는 꽤 수작이지만 이때 메가드라이브는 사장의 길로 접어든 와중에 나온 작품인지라 게임의 완성도에 비해서는 일본에서는 크게 주목받진 못했다. 또한 난도가 상당해서 익숙해지기 전에는 스테이지 1 부터 발리게 된다.
메가드라이브가 상당히 선전했던 영미권의 경우에는 소닉과는 또 다른 속도감과 액션성 덕분에 상당한 인기를 자랑하였다. 그러한 인기의 반증인지 위키피디아의 로켓나이트 어드벤처, 스파크스터의 항목도 빈약한 일본에 비해서 상당히 충실하게 작성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고 스파크스터를 주인공으로 코믹스도 나온 모양.
닌텐도 DS판 트랙 앤 필드에서 게스트로 등장하였다.

[1] 콘트라 스피리츠, 콘트라 더 하드 코어, 진 콘트라의 디렉터이며 네오 콘트라의 프로듀서이다.[2]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아즈망가 대왕, 러브라이브의 하타 아키가 맞다.[3] 영국회사 클라이맥스의 작품. 아래 후술.[4] 이름은 엑셀 기어, 주인공과 같은 로켓 나이트로 전작부터 공주를 납치하는등 악행을 벌이나 주인공과의 1대1 대결에선 늘 패배하고 튄다.[5] 일반 갑옷으로 싸울때 당하면 서로 배색이 뒤바뀐다. 이때는 보스를 조작하여 몸을 다시 원상태로 되돌려야 한다. 각각 버튼이 회피,운석,체인지로 바뀌며, 운석으로 넉백을 시켜서 체인지로 다시 되돌려야 한다.[6] 이걸 너무 자주 사용하면 잠시 지치는 연출도 있어 과도한 사용만은 막아놓았다. [7] 체감상 난이도는 페이크 최종보스가 훨씬 어렵다.[8] 각각 XBLA, PSN, 스팀에서 다운로드 판매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