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너스메이즈숲
1. 개요
포켓몬스터소드·실드에 등장하는 던전.
가라르지방의 깊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 신비한 숲으로 모티브는 영국의 셔우드 포레스트.[1] 유럽권 전승에 흔히 등장하는 요정의 숲 같은 느낌을 주며, 실제로 서양 전승에 자주 나오는, 짖궂은 난쟁이 요정을 모티브로 한 메롱꿍 계열이 여기서 등장한다. 4번째 체육관이 있는 래터럴마을에서 5번째 체육관이 있는 아라베스크마을로 이어진다.
깊은 숲속이라서 상당히 어두워서 길이 잘 보이지 않는다. 나무에 붙어있는 발광 버섯을 건드리면 잠시 동안 조금이나마 주위가 밝아진다.
그로 인해서인지 포켓몬도 심볼 인카운터로 등장하지 않는다. 유일하게 심볼 인카운터로 등장하는건 오롱털 계열 뿐이며, 그마저도 통상적으로 풀숲에서 나오지는 않는다.
미로처럼 되어있긴 하지만 어둡다는 걸 배려해서인지 규모가 작은 편이며, 트레이너도 많지 않고, 풀숲도 그렇게까지 넓지는 않다.
2. 등장 포켓몬
3. 여담
- 10월 4일 오후 10시부터 소니아의 포켓몬 라이브 카메라라는 타이틀로 24시간 동안 루미너스메이즈의 생태계 모습을 생중계했다. 그런데 포켓몬이 나오는 타이밍이 랜덤[7] 이라 가라르도감에서 생존한 포켓몬이 누구인지 보고 싶어하는 팬들의 혈압을 오르게 하고 있다. 변하지 않는 화면과 반복되는 8초짜리 BGM때문에 정신병에 걸릴 것 같다는 의견이 많다.
- 끝나기 10분 전 정도에 제대로 드러난 포니타의 리전 폼을 제외하면 사실상 공개된 내용이 없다시피 한 수준이라 유저들의 반응과 평가가 상당히 안좋다. 이에 UBD의 일환처럼 1포니타 = 24시간(1일)이라는 드립까지 생겨났으며, 게임 프리크는 물론 인기 캐릭터이자, 루미너스메이즈에 카메라를 설치해 영상을 촬영했던 소니아까지 졸지에 덩달아 욕을 먹을 정도.[8]
[1] 영국 왕실의 사냥터였다는 기록이 있으며, 소설 로빈 후드의 배경이 되는 장소 중 하나로도 유명하다.[2] 실드 버전에서는 슈쁘[R] 리전폼. 실드버전에서만 등장. [3] 분홍색 버섯을 건드려서 출현[4] 진화형인 쏘겨모 포함.[5] 진화형인 손지브림 포함.[6] 소드 버전에서는 내던숭이[7] 처음에는 5분마다 등장하는 줄 알았으나 그것도 아니었고, 몸 전체가 등장하는 줄 알았으나 꼬리만 등장한 경우도 있고, 심지어 울음소리만 나오는 경우도 있어 시청자들은 게임 프리크의 악랄함에 혀를 내둘렀다.[8] 드립으로 할머니가 시킨 일 안하고 카메라 대충 던져놓고 단델이랑 놀러갔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