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스 로렌스
1. 개요
루스 로렌스는 영국 출신의 수학자이다. 대수적 위상수학과 매듭이론을 주요 연구과제로 삼고 있으며, 전세계에서 손꼽힐 정도로 빠른 월반을 해 크게 주목을 받았다.
2. 생애
루스의 부모는 둘 다 컴퓨터 공학자였다. 그녀의 아버지 해리 로렌스는 루스가 5세일때 조기교육을 위해 직장을 포기했고 학교에 보내지 않고 집에서 루스를 공부시켰다.
그녀는 영국의 수학능력검정시험이라고 볼 수 있는 GCE Advanced Level 수학부문에서 9세에 O등급을 받았다. 11세에 옥스퍼드 대학교에 수석으로 입학했고 이것은 옥스퍼드 대학교 사상 최연소 입학이었다. 그녀는 수학과 물리학을 복수전공하였고 4년제 과정을 2년만에 조기졸업해 13세에 수학학사 학위, 14세에 물리학 학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리고 17세에 마이클 아티야의 논문 지도 하에 옥스퍼드 대학교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루스는 18세에 미국으로 이민했으며 21세에 미시간 대학교의 조교수가 되었다. 27세에 자신보다 29세 많은 동료 수학자 Ariyeh Neimark와 결혼했고, 둘은 예루살렘으로 이민했다. 그리고 남편의 종교에 따라 정통파 유대교로 개종했으며[1] 성도 Lawrence-Neimark로 병행표기했다. 그녀는 예루살렘 히브리 대학교와 아인슈타인 수학 연구소에 소속되어 있으며 30세와 31세에 두 명의 자식들을 낳았다. 또한 2012년에 전미 수학자 협회의 회원이 되었다.
3.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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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서 사는 그녀의 비교적 최근 근황사진이다. 2명의 자식을 데리고 있으며 머리를 짧게 자르고 모자를 쓴 이유는 남편 이외에게 머리를 보여주면 안된다는 정통파 유대교의 율법에 근거한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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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남편인 Ariyeh Neimark. 그녀보다 29세 많으며 이는 그녀의 아버지(2019년 기준 83세)와도 6살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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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퍼드 졸업 당시 루스 로렌스와 아버지 해리 로렌스
4. 여담
- 해리는 굉장히 엄격한 조기교육을 시켰다. 그는 보통 사람이 얻을 수 없는 높은 재능을 타고난 사람은 그에 합당하게 그 재능을 가꾸고 펼쳐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는 루스에게 폭력을 사용한 사람은 아니었지만 (그녀보다 지능이 낮은) 또래와의 교우관계가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주의였다. 20세 이후로도 해리는 루스에 대해 보호주의적인 입장을 가졌고 그녀는 아버지를 냅두고 이스라엘로 이민했다.
- 해리는 루스가 그리운가라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답했지만 다음과 같이도 말했다.
>소녀는 자라서 여자가 됩니다. 그들은 결혼하여 자녀를 낳습니다. 이것은 모두 자연스럽고 정상적입니다.
그는 정기적으로 루스와 통화히긴 하지만 몇 년에 한 번 정도만 루스와 손자들을 만난다.
그는 정기적으로 루스와 통화히긴 하지만 몇 년에 한 번 정도만 루스와 손자들을 만난다.
- 공격적인 황색언론인 데일리 메일을 필두로 더 타임스, 가디언등의 영국 잡지들은 주변 인물들의 증언과 현재 사는 삶을 바탕해서 신동으로 불리던 루스 로렌스의 인생이 사실상 실패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해리는 실패했다는 말에 비판적인데, 그녀가 자신이 사랑하는 아이들의 어머니이며 세계적인 학자들과 함께 학문에 공헌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는데 어째서 실패이냐는 것이다.
5. 같이보기
[1] 그녀의 부모도 유대계였지만 정치적으론 무신론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