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무랄리 앰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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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발라무랄리 앰바티는 인도계 미국인 안과 전문의이자 교육자이며, 연구원이다. 1995년 5월 19일 그는 생후 17세 294일의 나이로 의사 자격증을 취득해 세계 최연소 의사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2. 생애
앰바티는 인도 남부의 타밀나두에서 산업기술자인 아버지와 수학교사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가족은 앰바티가 3세에 인도에서 미국 뉴욕으로 이민했다. 생후 4세에 미적분학을 익혔으며 7세에 볼티모어 폴리테크닉 고등학교에 입학했다. 9세에 볼티모어 시립대학교에 입학했으며 11세에 대학을 졸업했다.
11세에 앰바티는 에이즈의 감염경로와 예방법, 대중의 반응, 정치, 윤리, 법적 딜레마를 분석하는 AIDS : The True Story-A Comprehensive Guide라는 저서를 집필했다. 11세에 뉴욕 대학교 대학원에 입학했으며 13세에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4세에 마운트 시나이 의학대학교 대학원에 입학했고 17세의 나이에 졸업했다. 그리고 1995년 17세에 미국 의사 국가시험에서 99%의 정답률을 기록하며 사상 최연소 의사가 되었다.
앰바티는 인터뷰에서 당시 방영중이던 천재소년 두기라는 드라마에서 나오는 가상의 주인공 두기[1] 와 자신을 비교하는 것이 불쾌하다고 밝혔다. 앰바티는 자신이 사람들의 추측과는 달리 Nerd가 아니며 주위 사람들 사이에서 꽤 인기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14세에 의학대학원에 입학할 당시에도 키가 182cm에 달했기 때문에 그다지 어리게 보여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가 14살이었을 때, 주위 사람들은 그가 남들보다 10년 이상 빨리 월반한 천재가 아니라 평범한 의대생들 중 한 명이라고 생각했다는 것이다.
그는 하버드 대학교에서 안과 레지던트를 마쳤고, 레지던트 당시 각막 혈관신생을 막는 전략을 개발해 세계적 권위를 가진 리제너론 과학경진대회와 국제과학공학박람회에서 우승했으며 대학 재학 당시 미국 상위 0.5%만 받는 내셔널 매릿 장학금을 받기도 했다. 안과 관련 의료기기 발명으로 4개의 특허를 받았으며 25세에 조지아 의학 대학교의 교수로 재직했다가 현재는 오레건 주의 유진시에서 살고 있다.
3. 여담
- 앰바티는 31세에 조지아 대학교에서 세포생물학 박사학위를 추가 획득했다.
- 앰바티는 오르비스 인터내셔널이라는 비영리조직의 회원이며 가난한 국가로 여행을 가서 무료로 의료서비스를 지원해주는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