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빌 국제공항
1. 소개
켄터키주 최대 도시인 루이빌에 있는 국제공항이다. 하지만, 켄터키주 인구가 워낙에 적다 보니 항공편과 노선망은 초라한 편이다.
켄터키주 최대 공항인 신시내티 노던 켄터키 국제공항에 비하면 노선망과 승객이 1/3에 불과할 정도이니... [1]
항공사 여객 비중은 사우스웨스트 항공이 많은 가운데, 저렴한 공항을 노리기로 악명높은 막장 항공사 얼리전트 항공의 새로운 타겟이 된듯 2017년에만 6개의 노선[2] 을 신설하였다.
하지만, 이 공항이 유명한 이유는 따로 있으니 바로...
2. UPS World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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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의 화물 터미널인 UPS Worldport가 있는 곳이다.'''
FedEx에게 멤피스 국제공항이 있다면 UPS에게는 이 공항이 있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UPS를 통해 북미권에서 운송되는 엄청난 물량의 항공 화물을 처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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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부터 5년간 10억 달러를 투자해서 확장공사를 해서 2002년부터 UPS의 메인 허브가 되었으며, 2006년부터 2010년까지 다시 10억 달러를 투자해서 규모를 늘린 결과, UPS 항공 메인 허브에 위상에 걸맞은 크고 아름다운 건물이 지어졌다.
3. 기타
- 2019년에 루이빌 출신인 무하마드 알리 기념하는 의미에서 공식 명칭이 루이빌 무하마드 알리 국제공항(Louisville Muhammad Ali International Airport)으로 변경되었다.
[1] 참고로 신시내티 노던 켄터키 국제공항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광역권을 위한 공항이다.[2] 정기편 4개, 계절편 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