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춘열
1. 개요
대한민국의 전직 해양경찰공무원으로 치안정감인 해양경찰청 차장을 지냈다.
2. 생애
1965년 경상남도 함안군에서 출생하여 한국해양대학교 항해학과를 졸업하였다.
한국해양대를 졸업하고 1994년 제42기 경찰간부후보생 시험에 선발되어 해양경찰에 입직하였다.
이후 해경으로 근무하며 2008년에는 총경에 올라 해양경찰청 창의성과담당관, 국토해양부 치안정책관, 포항해양경찰서장, 남해지방해양경찰청 경비안전과장, 정보수사과장, 속초해양경찰서장을 역임하였다.
2015년에는 경무관으로 승진하여 국민안전처[1] 감사담당관, 해양경비안전본부 장비기술국장으로 재임하였다.
박근혜 정부(황교안 대행체제) 말기인 2017년에는 치안감으로 승진하여 해양경비안전본부 해양경비안전국장을 역임하였다.
이후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고 해양경찰청이 재출범하면서 인사이동하여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으로 발령나게 된다.
2018년에는 해경에서 단 두자리 밖에 없어 실질적인 승진 상한선인 치안정감으로 승진하여 해양경찰청 차장으로 영전하였다.
2019년 8월 해양경찰법이 제정되어 육상경찰의 해양경찰청장 임명이 막히면서 조현배청장의 후임으로 유력하게 거론되었다. 그러나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던 김홍희청장이 2계급 승진하여 해양경찰청장에 임명됨으로서 류춘열 차장은 퇴임하였다.
[1] 세월호 사건으로 해양경찰청이 해체되어 국민안전처의 해양경비안전본부로 개편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