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섀도우

 

1. 소개
2. 조직원
2.1. 협력자
3. 작중 행적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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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gue of Shadow
다크나이트 트릴로지에 나오는 '''거대 테러 집단'''
수장은 라스 알 굴로 원작의 리그 오브 어쌔신과는 다르게 닌자 집단으로 소개되며[1], 암살, 테러, 매수 등등을 행하는 단체이다.
본부는 히말라야에 위치하고 있다. 지배하고자 하는 나라나 도시에 조직원을 심어놓고 활동을 명령하며 스케일이 큰 경우에는 본부의 닌자들을 활동하게 한다. 2인자인 헨리 듀커드가 주로 조직원을 임명할 수 있는 권리를 갖고 있다.
암살 뿐만 아니라 치밀한 계획이 짜여진 테러,무기 밀매,화학 약품 제작 및 조달을 위해 암살자들 뿐만아니라 정치인, 과학자 등등 다양한 능력을 갖고 있는 조직원들을 데리고 있다.
작 중 최대의 빌런 집단이며,비밀로 활동하는 조직이다 보니 작품마다[2] 조직원들이 반전 요소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2. 조직원


  • 라스 알 굴#s-6 - 수장
  • 헨리 듀커드 - 2인자[스포일러]
  • 탈리아 알 굴 - 2대 수장
  • [3]
  • [4]
  • - 용병[5]

2.1. 협력자


  • 조나단 크레인 - 화학 약품 제작[6]
  • 레오니드 파벨 - 중성자 폭탄 제조[7]


3. 작중 행적



3.1. 배트맨 비긴즈


브루스 웨인이 배트맨으로 거듭나는 기반이 되는 수련을 시킨 집단으로 소개된다. 부모님이 죽고 팔코네에게 모욕을 당한 후 범죄와 싸우기 위해 방황하던 브루스를 스카웃한 듀커드가 인도하는 것으로 처음 등장. 본부 바로 아래에는 소수의 사람들이 사는 마을도 있는데, 서로 불편한 사이인지, 리그 오브 섀도우를 찾아온 것으로 보이는 브루스에게 '''돌아가라''' 라고 마을 사람이 경고하기도 한다. 그런데 마을의 범죄자를 감금하고 있는걸 보면 아주 교류가 없는 것도 아닌 모양.
영화 정황상 듀커드 이전에도 여러 명의 라스 알 굴 이라는 이름을 가진 수장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지만, 다크 나이트 라이즈를 보면 그 진위가 좀 많이 불분명해진다.
라스 알 굴에 따르면 역사적으로도 인간 문명의 부패가 최절정에 달했을때 개입하여 균형을 맞추었다고 하는데,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게르만 족을 끌어들여 로마를 불태웠고, 유럽에 흑사병을 퍼뜨렸고, 런던에 불을 질렀다. 저 모든 사건의 여파와 피해를 생각하면 빼도 박도 못하는 범역사적 테러리스트 집단이다.
작중 제일 최근의 활동은 고담에 대공황을 부른 것으로, 이 때문에 고담이 무너질 위기에 처했지만, 토마스 웨인의 자선활동과 그의 죽음으로 인해 고담의 부유층이 자극을 받아 고담을 살리기 위한 노력을 가했고 1차 시도는 실패하게 된다[8]. 어찌보면 브루스 입장에서는 아버지를 죽게만든 실질적인 흑막[9].
다시 한 번 고담을 무너뜨리기 위한 시도는 경제보다는 훨씬 직접적인 행동을 하게 되는데, 크레인 박사를 섭외하여 아캄 병원을 이용, 크레인 박사가 개발한 공포 가스의 액체 형태를 고담의 수도 파이프에 부어넣어 웨인 사에서 개발된 마이크로웨이브 발산기를 이용해 증발시키는 것으로 고담시에 헬게이트를 열어버리려는 계획을 진행하려고 했다.
하지만 본인들이 훈련시킨 일원인 배트맨의 활약으로 라스 알 굴은 패배하고, 발산기도 파괴되어 계획은 중지되지만, 이 사건의 여파로 고담의 빈민촌이 위치하던 내로우즈는 완전히 붕괴되어버린다.

3.2. 다크 나이트


관계자가 전혀 등장하지 않아 언급은 없다.
다만 라스 알 굴이 죽고 얼마 지나지 않았던 시간이므로, 아마 베인에 의해 남은 세력이 규합되고 있을 거라는 추측 정도만이 가능하다.

3.3. 다크 나이트 라이즈


베인에 의해 다시 조직되어 활동하기 시작한다. 영화 초반부에 CIA의 작전을 습격하여 핵 물리학자인 파벨 박사를 납치한다.
웨인 사의 이사 중 한 명인 존 대거트를 이용하여 고담 하수구에 자신들만의 영역을 만드는데, 이것을 이용해 웨인 사의 바로 밑에 기지를 만들어 루시우스 폭스가 모아둔 웨인 사가 개발한 무기를 탈취할 준비를 하고, 고담과 미국 본토를 연결하는 다리들과 여러 입구 주변에 폭탄을 설치하여 준비된 때에 고담을 고립시킬 준비를 취해둔다.
결국 고든이 모든 경찰 인원을 투입하여 습격하기로 한 날[10] 폭탄을 터뜨려 시장을 죽이고 다리 하나를 남겨두고 고담을 완전히 고립시킨다.
그 후에 블랙게이트 수용소를 습격하며 하비 덴트의 진실을 고발하여 시민들의 사기를 죽여버리고, 범죄자들을 자극시켜 고담을 완전히 무정부주의 상태로 만든다. 그 와중에는 웨인 사에서 개발한 원자력 발전기의 코어를 떼어 핵폭탄을 만들어 두고 도시를 인질로 붙잡아 두는데, 이런 상태에서 미국 정부는 고담에서 완전히 손을 떼버리게 된다.
베인은 사전에 배트맨을 무력으로 제압하고 라자러스 핏에 감금함으로서 자신의 승리를 확신하는 듯 했다. 그러나 배트맨이 라자러스 핏에서 재기하고 돌아오면서 고립되었던 경찰들도 풀려나 전세 역전, 베인은 배트맨과의 결전에서 패배한다.
하지만 베인의 배후에는 미란다 테이트가 있었고 그녀는 바로 라스의 딸 탈리아 알 굴이었다. 베인이 배트맨의 부재 동안 일을 순조롭게 진행한 것도 탈리아의 공작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후 베인이 캣우먼에게 살해되자 탈리아는 핵폭탄을 트럭에 싣고 그것을 터트리려고 하지만 더 배트를 타고 집요하게 추적한 배트맨에 의해 저지, 탈리아는 트럭 파열로 죽고 지도층을 잃은 나머지 부하들도 경찰들에게 모두 체포되어 리그 오브 섀도우는 완전히 몰락한다.
브루스 웨인이 배트맨을 은퇴한 후에 다시 세력의 부활을 도모해도 존 블레이크가 배트맨의 후계자가 되었기 때문에 이마저도 쉽지 않을 것이다.
[1] 국내판에선 자막이 생략되있지만 분명히 닌자라고 자칭하며 닌자술(ninjitsu)도 언급한다. 다시말해서 다크나이트 트릴로지의 배트맨은 닌자다.[2] 다크나이트 제외[스포일러] 이쪽이 진짜 수장이고 와타나베 켄이 맡은 라스 알 굴은 대역.[3] 듀커드의 영입으로 조직에 있다가 본부를 불태우고 조직을 나온다.[4] 중간에 탈퇴, 라스 사후에 행동대장이 되었다.[5] 베인의 용병이기 때문에 베인이 나왔을 때 같이 탈퇴했으나 베인이 재결성했을 때 다시 들어갔다.[6] 배트맨 비긴즈에서 공포가스 제작[7] 본인의 의도와는 무관하게 베인의 협박으로 융합 기술을 제공하게 된다.[8] 브루스 웨인을 섭외하려고 한 것도 이 실패를 만회하기 위한 일환으로 보인다.[9] 리그 오브 쉐도우의 경제압박이 아니었다면 조 칠 같은 인물이 거리를 차지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 수도 있고, 그에 따른 토마스 웨인 부부의 비극이 없었을 가능성도 있다.[10] 이때 고담시 미식축구 팀의 경기가 있었던 날이어서 상당수의 고담 시민들이 미식축구 경기장에 모여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