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어썬
- 본 항목은 TCG게임 매직 더 개더링의 카드 '리바이어썬'에 대한 설명입니다. 사전적인 뜻에 대해서는 레비아탄 항목을 참조하세요.
사르디아의 거상을 잇는 최고 공방 카드로 공격력, 방어력 10에 돌진이 붙어있는 대형 카드다. 이 기록은 이후 Polar Kraken에서 경신된다.
그러나 그만큼 마나비용이 매우 비싸고, 들어올 때 탭되어 들어오며 섬 2개를 희생하지 않는 이상 언탭 및 공격이 안된다는 것. 문제는 특정한 주문으로 강제로 이걸 언탭시키고 여기다가 경계 능력을 줘서 탭이 안되게 만들어도 섬 2개를 희생하지 않으면 공격이 불가능하다.즉 '''마나비용도 비싼 주제에 페널티만 큰 애물단지'''.
사실 강력한 주문에 비해 생물은 지나칠 정도로 빈약했던 과거 청색의 특성과, 매직 더 개더링의 생물 성능이 얼마나 파워 인플레가 심해졌는지를 보여주는 카드. 이 시절 올블루덱에서 신나게 카운터만 먹이다 섬이 많이 깔렸을 때 승부수로 크고 아름다운 생물을 띄우고자 한다면 울며 겨자먹기로 이런 녀석들을 쓸 수 밖에 없었다.
즉 지금와서는 그야말로 별볼일 없는 카드. 이후 청색의 생물진들은 여전히 공방이 부실하더라도 '''강력한 효과'''로 커버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며, 과거처럼 카운터로 상대를 막다가 승부수로 거대 생물을 띄울 생각이라면 그냥 엘드라지나 대예언가 진-기탁시아스를 쓰고 만다(...). 같은 종족에 비슷한 마나비용을 가진 폭풍파도 리바이어던과 여러모로 비교되는 생물.
이렇게 취급이 안 좋은 성능과는 달리, 설정상으로는 굉장히 무시무시한데, 우르자가 태어나기도 한참 이전에 마신급의 리바이어썬인 플레인즈워커가 출현하여 그 Nicol Bolas와 한달 넘는 처절한 전투를 벌였다고 한다. 충격과 공포 [2]
둘의 싸움이 다차원 우주 역사상 최초의 플레인즈워커 간 결투였고, 결국 그를 죽인 니콜 볼라스가 다른 차원의 플레인즈워커들을 잡아 죽이러 떠난 걸 보면, 그가 당시 도미나리아 차원 최강자였던 모양이다.
'''수록세트 및 사용가능 포맷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