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스 해안

 


리아스式海岸(리아스식해안), '''ria co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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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거제면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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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시마섬 일대
1. 개요
2. 이 구조로 되어 있는 해안
3. 관련 문서


1. 개요


하천의 침식이 이루어진 곳이 침강, 혹은 침수되어 형성된 지형. 매우 복잡한 형태를 띤다. 리아스라는 이름은 갈리시아어로 강의 하구를 뜻하는 rias(단수형은 ria)에서 유래되었다. 그래서인지 갈리시아의 북부와 남부에는 모두 리아스 해안들이 위치하고 있다.
특징은 해안선이 복잡하고 섬이 많이 나타난다는 것. 특히 에게 해 동쪽이나, 우리나라의 남서해안 같은 경우에는 섬이 매우 많다. 이러한 바다를 다도해라고 한다. 에게 해 같은 경우에는 지반 침강으로 형성됐으며, 우리나라의 남서해는 후기 간빙기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침수로 형성되었다. 하천의 침식으로 형성되었던 산봉우리 부분은 섬으로, 산등성이나 하단부는 곶으로 나타나며, 골짜기 부분에 물이 차 만으로 나타난다. 스페인의 비스케이 만도 대표적인 리아스 해안.
드나들기가 복잡하고 안으로 들어갈수록 해류가 잔잔해지기에 양식업이 발달한다. 일단 우리나라부터 남해안에서 , 미역, 조개, 여타 생선 등을 양식한다. 프랑스 비스케이 만 같은 경우도 양식으로 유명하다.
비슷한 해안으로 빙하가 만드는 고위도지역의 피오르가 있다. 이쪽은 빙식곡이 침수되어 생긴 지형. 대개 피오르가 리아스식보다 좀 더 복잡하게 생겼고, 실제로 가 보면 피오르가 훨씬 절벽과 협곡이 크고 웅장하다. 리아스도 아름답긴 하지만 피오르에 비하면 소박하다. 리아스 해안과 피오르 둘은 고등학교 세계지리에 정말 많이 나온다.

2. 이 구조로 되어 있는 해안


  • 대한민국의 서해안, 남해안.[1]
  • 스페인비스케이 만[2]
  • 일본의 이세시마 국립공원, 나가사키현[3] 사세보시의 구주쿠지마, 산리쿠 해안 중남부
  • 포르투갈 남서부의 알가르브 지방의 히아포르모자

3. 관련 문서



[1] 동해안 혼자 매우 단순하게 생겼다. 지도를 보면 서해안과 남해안은 해안선이 울퉁불퉁하고 섬이 많지만 동해안은 해안선이 매끄럽고 섬이 거의 없다.(울릉도와 독도는 육지부에서 매우 멀리 떨어져 있다.) 한국지리에서는 이를 경동성 요곡 운동의 결과라고 설명한다. 동해안은 태백산맥이 융기하며 매끈한 모양새를 띠게 되었고, 서해안과 남해안은 상술한 바와 같이 신생대 이후 해수면의 상승으로 침수되어 리아스 식 해안이 되었다. 심지어 3세기~4세기경까지는 현재의 전라북도 지방도 김제 부근까지 바다가 차오르는 리아스식 해안이었으나 퇴적, 매립, 간척 등으로 현재와 같은 지형이 되었다.[2] 갈리시아어에서 리아스라는 말이 유래되었는데 우연인지 아닌지 이 비스케이 만은 갈리시아를 포함한다.[3] 일본 도도부현 중 해안선 길이가 가장 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