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제로테 샬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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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4. 아라타와의 관계


1. 개요


성우 - 토야마 나오 (애니메이션) / 후지무라 아유미 / 북미판은 셸비 블락커. 17세. 155cm. 쓰리사이즈는 '''85-56-84'''. 나태의 아카이브에 테마는 정체. 성에서 보면 알겠지만, 세리나쌍둥이 언니. 과거 왕립 도서관 검열관 차석이었다. 또한 학교전설인 도서관에서 사라진 소녀 이야기의 주인공[1]이기도 하다. 학년에 대해서는 불명이나 미라를 선배로 호칭한다. 하지만 애당초 그녀는 이미 학원 학생이라 불릴 입장이 아니므로 이는 별 의미 없으나, 굳이 따지자면 그녀는 세리나와 쌍둥이이므로 세리나와 동학년일 가능성이 높다.

2. 특징


특기는 마력흡수. 하지만 실제 리제롯테의 특기는 로고스 아트(数秘術)란 마도이다. 세리나도 이게 특기. 이 로고스 아트에 대해 제대로 된 설명이 나온 적은 없지만 자매의 사용법이나 한문어 수비(이치를 숨기다.)를 고려하면 물리학적인 부분을 초월하는 것이 목적인 마술인듯 하다. 단 둘의 기량차가 현저해서 전혀 격이 다르고 사용법도 다르다. 세리나는 구속마술을 특기로 삼지만 리제롯테는 텔레포트를 주로 사용하며 거기다 시간도 정지[2]시킬 수 있다. 마력흡수는 영겁도서관에서 얻은 마왕인자 덕일 가능성이 크다.
타인의 마력과 마도를 흡수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그 능력으로 아라타의 마력을 흡수. 트리니티 세븐 최강에 가까운 마력과 마도술을 지니게 된다. 덕분에 '''제2의 마왕 후보''' 자리까지 오른다. 마에 심각하게 빠져버린 마도사의 말로를 보여주는 존재로 사실상 1부 최종 보스라고 봐도 할 말 없는 존재다. 하위 테마는 '''정체'''. 덤으로 붕괴사건을 일으킬 때 창문을 깨는 버릇이 있다고 한다.
더불어 수석 검열관이 된 이유는 붕괴현상을 볼 기회가 많아서였고 금기를 범한 이유는 영겁도서관에 마왕인자가 있기 때문인데 이런 짓을 한 이유가 가관. 연구, 마도로 가는 과정이 귀찮아 아라타처럼 '''주인공 보정을 받고 싶다는 이유'''였다.(…) 보통 마도사는 자신의 아카이브/테마와 정반대인 경우가 대다수인데, 이쪽은 유독 나태한 캐릭터. 다만 목적이 나태한거지 그 목표를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기 때문에 마도사는 마도사. 게다가 작중 언급을 봐서는 오히려 성격 급한 면이 있다고 한다.
리제롯테의 전투방식은 순간이동을 통한 마력공격이나 구속마술인데 만트라 인첸트는 신체강화라서 그런지 리제롯테와는 상극이다. 공격이 통하지 않고 한대라도 맞으면 육체파가 아닌 리제롯테의 패배이기도 하니까 말이다.

3. 작중 행적


애니판 5화에서 직접 등장하였다. 그 정체는 '''악의 마도사'''. 꽤 색기있는 옷을 입는 이유도 자신이 악의 마도사임을 어필하려고 그러는 것이다.(…) 하지만 실제 성격은 잔혹하여 자신의 친 여동생조차 자신의 마도의 제물 수준으로 밖에 보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아예 애정이 남아있지 않은 건 아닌 듯 하다. 후에 그녀의 발언을 보면 그녀를 휘말리게 하지 않으려고 세리나의 힘을 뺏은 것 같다. 도시전설에는 언니가 도서관에서 갑자기 사라졌다고 되어 있지만 이는 학원측에 의해 조작된 소문. 실은 금기인 영겁도서관 접속실험을 한 죄인이 된후 행방이 묘연해졌다.
하지만 아라타가 아키오의 만트라 인첸트를 완전히 카피하여 학원을 습격한 리제롯테 앞에 등장. 자신이 불리하다 판단한건지 아니면 다른 이유였는지 아카이브의 비오의인 '''시간정지'''를 썼고, 아라타도 시간정지시켜 무방비한 그를 딥키스로 마력을 완전히 빼앗아버렸다...라고 생각했는데 아라타는 혀에다 만트라 인첸트를 쓰고 있었고 아라타는 그대로 리제롯테에게 흡수된 만트라 인첸트를 폭주시켜 그녀에게 큰 내상을 입힌다.
(사실 시간정지는 주변 시간을 극단적으로 느리게 만들어 일종의 정체의 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하지만 이 공간 바깥의 존재에게는 물리적으로 아무런 상처도 입히지 못한다. 하지만 이 기술을 써서 아라타의 마력을 뺏을려고 한 것을 보면 마도적인 간섭은 가능한 듯.) [3]
이후 마왕인자를 되찾은 아라타에게 모두가 리제로테가 돌아오길 바라고 있다는 설득을 듣고 이에 귀환 플래그를 세우지만, 이미 비오의를 쓴 결과로 가속세계에 평생 갇히는 신세가 된다. [4] 정체의 테마 연구의 말로답게, '''끝없는 정체'''에 빠져 버리는 것. 이를 아라타에게 말하고 리제롯테는 그녀의 말로에 광분하여 그녀를 반드시 구할 것이라고 외치는 아라타와 트리니티 세븐을 본래 세계로 보내주며 언젠가의 재회를 약속한다.[5]이후 아라타의 목표에 나태의 아카이브의 로거스 아트를 마스터하여 그녀를 정체의 공간으로부터 구한다가 추가된다.
하지만 2부에서는 학원이 이스카리옷의 공격을 받는 와중에 여동생의 몸을 빌려서 등장, 이게 가능했던 이유는 세리나의 재치 덕으로 일단 전투 공간을 리제롯테가 갇힌 가속세계가 위치한 양호실로 옮기고 거기서 세리나의 특기인 '구속'을 언니가 갇힌 세계에 걸었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쌍둥이라 궁합이 좋은 여동생의 몸을 빌려 나타날 수 있었던 것. 등장 이후 여동생의 카메라를 통해 여동생의 특기인 구속을 자유롭게 쓰는 것도 모자라 더 업그레이드시키는 모습을 보인다.
여기서 세리나의 가능성을 볼 수 있는데 리데롯테가 세리나의 구속 마술을 쓰자 3개의 신기를 소유하고 빛의 속도로 움직이는 루그가 전혀 움직이지 못했다. 결국 루그는 신기 하나를 파괴하여 구속을 풀어야 했는데 이 신기라는 것이 마도사들의 도구로서 톱클래스에 위치한 물건이다. 그정도 희생은 필요해야 (단 신기는 영구 파괴되는 게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 원상복구된다.) 풀 수 있는 마술이란 소리다. 루그는 구속에 걸릴 시 대책이 그것 뿐이라 신중히 행동해야 했다.
원체 前검열관 차석에 트리니티 세븐이라 마왕인자 없어도 실력 하나는 분명한듯 하다. 이때 분명 세리나의 몸인데 갑자기 자기 쓰리싸이즈가 되었다(...) 와이셔츠 한 두개를 제외하고 전부 푼 것도 그것 때문. 마력의 영향 때문이라고. 의식과 몸을 크로스시키는 거라서 여동생은 가속세계에서 카메라로 지켜보고 있다. 히지리와의 대치 중 히지리가 본인들은 악의 마도사라며 다시 돌아올것을 제안하지만 단호하게 거절. 거기서 악의 마도사는 배신자를 용서하지않는다는 히지리의 선전포고에 '이미 한번 배신했던몸 두번하는거쯤 어렵지않다고?'라며 받아치며 트리니티 세븐으로의 복귀를 선언한다. 이쪽도 카메라를 통한 전이를 하며 사진기로 치유도 한다. 이것도 구속과 관련있다. 상처를 구속하여 회복속도를 빠르게 한 것. 덕분에 홀로 싸우다 부상으로 잠시 전투에서 후퇴한 레비가 다시 전투에 참가할 수 있었다.
본인이 세리나의 몸을 빌려도 일단 본인이 본인이라 그런지 복장은 본인 거다. 잘 보면 세리나는 앞머리가 4대 6대칭으로 올라가 있는데 리제는 머리 얌전하게 다 내려가 있다. 세리나의 몸일 때는 앞머리는 세리나의 헤어스타일이다. 그러고서는 가속세계로 다시 간다. 아무래도 몸이 세리나 거고 임시 대책이었기 때문에 그런걸로 추측된다.
세리나의 카메라를 아키오가 가지고 간 덕분에 카메라 너머로 가끔씩 주인공을 도와주다가 아예 가속세계로 소환한다. 아카이브 3개가 완전히 갖춰지지 않은 걸 알고 나태의 수비술을 주기로 한다. 마왕인자를 먹어버리겠다고 하는 장난도 치다가 아라타가 진심으로 자신을 믿는다는 걸 알고 전수해준다. 아라타가 타인의 마술을 쓰기 위해서는 세가지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 데 각각 이념, 이해, 이성으로 이념이해는 소라와 이리야의 도움으로 해결되고 이성은 리제가 도와줬다.
전수과정에서 아라타의 수비술(=Logos art)을 흡수해 리제 안에서 재해석하는 방식을 사용하였는데 마왕인자 없는 상태로 아라타의 마력의 일부를 먹어버려서 침식당하게 된다. 하지만 아라타의 지배영역으로 가속세계가 깨지고 몸도 어찌어찌 돌아온다. '''즉, 이때를 기점으로 유이때 처럼 리제롯테도 마침내 아라타로부터 구원받아서 다시 현실세계로 돌아왔다는 것이다.''' 그리고 주인공을 서포트해준다. 그 이후에는 세리나와 화해하고 주인공의 동료로 돌아왔으며 학원제에서는 아라타와 팀을 짜서 고분분투하지만 1회전에서 진다.
지고 난 뒤에 아라타와 매우 진~한 분위기를 잡아가다 리리스와 세레나한테 견제당하고 후야제 때 까지 휴식,
라딕스 이스틸이 쳐들어왔을때, 소라를 불러세워서 무언가 이야기를 나눈다.
이후 신곡문 에피소드에서, 아라타가 수련을 떠난뒤에 '''또 다시 말도 없이 사라저버렸다.''' 때문에, 이번에는 세리나가 대신 동참하게 되었다. 그리다가, 벨페고르 폼[6][7][8][9]의 형태로 밀리오네가 먹히기 전의 세리나를 구출하면서 등장했다.
히지리와는 잘 아는 사이로, 본인과 트리니티 세븐, 아라타가 세계같은 걸 멸망시킨 걸 봤다는 말을 들어서 본인이 그쪽으로 가면 무슨 일이 생길줄은 아는듯 하지만 이 사람이 누구냐? 그냥 주인공 쪽으로 갔다.
덤으로 초기 설정에는 등장하지 않았을 확률이 매우 높다. TVA판 1화에서는 나태의 트리니티 세븐이 리제로테라는 것을 명확히 알 수 있지만, 만화판 1화에서는 나태의 트리니티 세븐의 실루엣이 '''안경을 머리에 올리고 있다!''' 원 설정은 세리나가 나태의 트리니티 세븐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리제로테의 설정은 나중에 추가되었을 것이다.
여담으로 마도서가 테블릿 PC 형상을 하고 있다. 다른 마도서들보다 유난히 하이테크스런 외형의 마도서다.[10] 그리고 멤버들을 팀킬하려 들었던 초기 포지션이 유난히 벡터의 전성기 겸 몰락기와 묘하게 닮았다.
그리고, 외전인 리제 크로니클에서 "글레이프니르"라고 하는 것을 얻었는데, 이것은 로고스 아트의 시조인 피타고라스의 마도서로, 평행세계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마도서이자 시간공간 그 자체에 영향을 주고 작동하는 마도서라고 하며, 평행세계의 리제가 세리나의 기억을 카피하기 위해 이것을 사용했으며, 평행세계의 세리나를 구하기 위해 마법 융합을 만들어내는데 사용했다.

4. 아라타와의 관계


아라타에 대한 애정도는 상당히 높다. 애정 표현도 적극적이고. 유이도 적극적으로 들이미는 편이지만, 유이는 잘 모르는 어린 아이가 그냥 달려든다는 느낌이 강하고 그래서 아라타도 도덕적 성교육(...)을 우선시하지만, 아무래도 리제는 섹시 누님 타입에다 알거 다 알면서 유혹해오는 거니 소위 '''어른의 계단'''을 넘어갈뻔하는 상황이 많다... 뭐 애초에 적으로 만났을때 조차도 처음부터 가슴을 만지니 어쩌니 농담하던 사이였는데, 아라타로 부터 구원받아서 다시 현실세계로 돌아와서 동생과도 만나고 다시 예전처럼 살 수 있게 되었으니 애정이 높은건 당연할 듯. 거기에 자기 자신을 '''아라타의 밤의 애인'''이라고 소개하니 뭐(...) 나중에는 아예 동생인 세리나까지 이용해서 '''자매'''로서 어필한다... 세리나는 질색하지만.

[1] 정확히는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자매'''다. 자신의 자매가 도서관에서 어느 순간 사라진 걸 본 한 소녀의 이야기이다. 당연히 이 자매는 리제로테와 세리나 자매로, 작중 시점에서 반년 전 실제로 일어난 일이다.[2] 정확히 말하면 주변의 시간을 느리게 하는 능력[3] F=ma (힘 = 질량×가속도)이므로, 사람의 몸무게가 질량이라고 볼 때 가속도가 0이 아닌 이상 힘의 간섭은 작용할 수 있다고 보면 된다. 대신에 가속도가 느려진 만큼 힘의 크기도 줄어들기 때문에, 가속도가 느려진 상대에게 간섭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힘이 필요할 듯 하다. 이 때문에 아라타를 거의 정지시킨 상태에서도 접촉만 하면 되는 마력 흡수 시도는 가능했던 것.[4] 본래 로고스 아트의 시조 피타고라스가 개발한 마도인데 이 인간도 똑같은 결말을 맞이했다고.[5] 이때, 서로의 대사가 압권인데, 아라타: "그만둬.... 난 돌아가서 너의 가슴을 만지고 싶다고!" 리제롯테: "응... 다시 만나면 생으로 만지게 해줄게." 아라타: "기다리고 있어... 끝까지 마구 주물러 줄테니까!!!" 참고로 애니판에서는 아라타의 첫 대사가 생략된 관계로 황당성이 약간 줄었다. [6] 트리니티 세븐 위키 사이트에서 구글번역기로 번역을 한 것을 최대한 조리있게 설명하자면 잃어버린 마술이자 로고스 아트의 시조인 피타고라스가 만들어낸 것으로, 리제롯테로 하여금 자신이 아닌 다른 모든 것들에 대한 완전한 통제능력을 부여하는 것과 동시에 세계가 얼어붙은 것처럼 보이게 될 정도로 모든 것들을 느리게 만들며, 흐르는 시간을 자유롭게 선택이 가능하지만, 자신 이외의 다른 것을 방해하지 못하게 한다고 한다. 그러나, 초고속 세계에 영원히 남을 수가 있는 위험성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7] 모습이 완전 서큐버스이다. 농담이 아니라 뿔은 물론 복장은 야하고 악마의 날개까지 있다.[8] 심지어 이 모습을 본 밀리오네는 우리와 같은 그 이상이라고 느꼈을 정도이다.[9] 그녀가 이걸 얻을 수 있는 이유는 정지된 세계에 갇혀 있는 동안 정신이 아득해 질 정도로 많은 시간이 있어서 많은 연구를 했다고 말한다. 하지만 마왕인자가 필요했는데 소라에게 부탁해 돌려받았다고 한다.[10] 이때까지 나온 마도서 다 종합해봐도 살록의 마도서를 제외하면 여동생인 세리나가 가진 구형 카메라가 제일 최신 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