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터(유희왕)
'''짜자아안!☆ 나☆벡터!'''
'''좋지 않은 일을 한 번 시작해보실까!'''
1. 개요
ベクター / Vector
유희왕 ZEXAL Ⅱ의 등장인물. 바리안 세계에서 온 존재. 성우는 스포일러라 후술.
바리안 세계의 칠황 중 한 명. ZEXAL 3기의 최종 보스이며 Dr. 페이커에게 빙의해 자신을 바리안이라 칭한 존재이다.
ZEXAL 세컨드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했을 때에는 Dr.페이커에게 빙의하러 왔을 때와 다르게 제대로 모습이 나왔는데 페이커에게 빙의했을 때 달린 날개가 달려 있고 미자엘 같은 패션을 하고 있다. 얼굴은 도르베처럼 얼굴을 덮는 가면이 없어 바리안 치고는 수수한 편이다.
신게츠 레이의 말에 의하면 가장 흉악한 바리안 세계의 존재이며 강대한 힘을 과시한다고 한다. 가장 흉악하다고 하는 녀석답게 성격은 어둠의 마리크[1] 와 어둠의 바쿠라[스포일러] 를 섞은 듯한 사악한 계략가. 제알 퍼스트의 행적에서처럼 세컨드에서도 남의 갈등을 이용해서 이득을 보는 것이 특징이다.
No.66 패건갑충 마스터 키 비틀를 사용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계략을 위한 유인책. 에이스 카드는 오버 헌드레드 카오스 넘버즈인 CNo.104 마스커레이드 매지션 엄브럴, 사용하는 카드군은 '엄브럴' 이다.
이름의 유래는 북두칠성의 감마별인 '''펙다/페크다(Phecda)'''. 이 별은 한자로 천기(天機)라고도 부른다.
듀얼 디스크의 모티브는 심해어(深海魚).[2]
말투가 중독될 정도로 굉장히 '''찰지다.''' 성우의 열연이 굉장한 편인데 특유의 안면기예 때문도 있지만 성대를 바꾸는 것에 가까운 수준의 목소리 덕택에 니코동에서 벡터는 이미 필수요소가 되어 유희왕 ZEXAL의 MAD를 책임지고 있다.
2. 작중 행적
2.1. ZEXAL
유희왕 ZEXAL 퍼스트의 '''진 최종 보스.'''
Dr. 페이커에게 바리안 세계의 힘을 빌려주고 아스트랄 세계의 파괴를 조건으로 계약을 한 진정한 흑막. 정황상 트론에게 힘을 준 자도 벡터일 가능성이 높다. 아리트가 74화에서 '난 벡터처럼 답답한 일처리는 사양하겠어'라고 말한 것을 보면 애초에 인간을 동원해 아스트랄을 공격하자는 계획 자체가 벡터의 발상인 모양.[3]
Dr. 페이커가 츠쿠모 유마, 카미시로 료가, 텐조 카이토와의 듀얼에서 밀리자 직접 나와서 자신을 바리안 세계의 사자라 소개하며 페이커에게 빙의한다. 그리고 자신이 직접 듀얼을 속행, 파괴된 No.92 위해신룡 Heart-eartH Dragon의 효과를 사용해 다시 소생시키고 공격력을 5000까지 올린다. 바리안 세계의 카드를 사용해 세 듀얼리스트들을 압박하지만 엑시즈 유니티 때문에 효과가 무효화된 Heart-eartH Dragon이 얼티메이트 실드의 힘으로 공격력이 '''16600'''까지 폭등한 CNo.39 유토피아 레이의 공격을 맞고 라이프가 0이 된다. 패배한 뒤에는 페이커의 몸에서 나와 어딘가로 사라진다. 오리지널 넘버즈끼리의 듀얼이었으므로 아스트랄이 넘버즈를 흡수하고 벡터는 소멸한 것처럼 보였지만...
2.2. ZEXAL 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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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화에서 재등장한다. Dr. 페이커를 조종했을 때와 같은 모습으로 등장해 RUM-바리언즈 포스를 이용, 프로 듀얼리스트인 하바라 우미미를 세뇌시킨다.
이후 신게츠 레이의 갑작스런 연락을 받고 달려온 츠쿠모 유마 앞에서 신게츠와 듀얼하다 퇴각한다. 그리고는 바리안 세계로 돌아가서 도르베와 미자엘에게 자신의 계획에 따르라고 종용한다. 그 후 곧바로 인간 세계로 가서 자신을 찾고 있던 유마 앞에 나타난 후 듀얼을 개시한다.
듀얼을 시작하자마자 지속 마법으로 RUM-리미티드 바리언즈 포스를 봉인하고 No.66 패건갑충 마스터 키 비틀을 중심으로 한 엄브럴 카드군으로 No.39 유토피아를 파괴하는 등 유마를 밀어붙인다. 그러나 유마가 신게츠에게서 받은 V 샐러맨더로 유토피아를 부활시키고 리미티드 바리언즈 포스를 되찾아 유토피아를 CNo.39 유토피아 레이 V로 진화시키고, V 샐러맨더와의 연계를 통해 반격하여 패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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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터는 힘이 빠진 척 누워있다가 유마가 방심한 틈을 타 급습으로 유마를 납치하려 든다. 그러나 그 순간 신게츠가 뛰어들어 유마 대신 잡히고 마는데 벡터는 아스트랄에게 마스터 키 비틀을 넘겨준 후 그대로 신게츠를 데리고 모습을 감춘다.
신게츠를 되찾기 위해 황의 열쇠의 배를 타고 온 유마 일행은 벡터와 사르갓소에서 만난다. 벡터는 네 친구가 다시 눈을 뜨는 일은 없을 거라는 둥 마치 신게츠가 죽었다는 듯한 말을 하여 유마를 도발한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유마와 듀얼을 시작하는데 이 때 다른 칠황들과 달리 유일하게 로브를 벗지 않은 채로 싸운다.
2.2.1. '''전설의 96화'''
듀얼이 시작되고 유마의 첫 턴이 경과하자, 벡터는 자신이 유마를 데려온 곳에 필드 마법 이차원의 고전장-사르갓소가 적용됨을 밝힌다. 선공 턴에 각각 No.39 유토피아, No.32 샤크 드레이크, 휘광제 갤럭션을 엑시즈 소환했던 유마, 샤크, 카이토는 이차원의 고전장-사르갓소의 효과로 500 데미지를 받지만, 자신은 사르갓소의 등대로 사르갓소의 효과 데미지를 무효화시키는 얍삽한 짓거리를 저지른다.[4]
그러나 벡터는 듀얼을 하는 도중 CNo.39 유토피아 레이 V의 효과로 데미지를 받자 '''라이프가 0이 되지도 않았는데 사라져 버린다.''' 아스트랄의 추측에 따르면 듀얼로 받은 데미지 때문에 다른 공간으로 튕겨나간 듯하다고... 유마는 이겨도 신게츠는 돌아오지 않는다며 절규하지만 그때 죽은 줄 알았던 신게츠가 깨어난다. 신게츠는 사실 살아있었다. 유마는 감격하여 눈물을 흘리며 신게츠에게 달려가고, 신게츠는 몸을 일으킨다.
''' '''
'''그리고 일어선 신게츠는 갑자기 유마를 비웃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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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속~았.지★!?!?!'''[5]
('''なあ~ん.ちゃっ.て!?!?!''') 이히히히하하하하하하하핫...! 너무 웃어서 배가 아파~재밌는 녀석이구나, 너... 진짜로 '''나(俺)'''를... 푸히히힛...
'''그렇다면 한 번 보여줘볼까아!?! 더 재밌는 걸 말이야아아아아아──!!!'''
-원본
그리고는 정신 나간 수준의 카오게이를 선보이고, 유마의 이름을 외치면서 '''바리아르포제'''를 시전한다. 그리고 '''신게츠의 모습은 벡터로 변한다.''' 당황해서 '진짜' 신게츠는 어디 갔냐고 묻는 유마에게 벡터는 답한다.'''까↑암.짝.놀.랐.지☆!?!?!?''' 크히히하하하하하핫... 너무 웃어서 배가 다 아프네~
너 진짜 재밌는 녀석이다아~, 진심으로 나를 위해...크히히히힛...
'''덕분에 더 재밌어졌어, 이제 제대로 보여 줘 볼까!!!!'''
-한국어 더빙
진짜~? 그게 누군데? 나, 벡터. 머리가 안 돌아가는구만! '''내가 바로 신게츠다!'''(난 벡터. 둔하구나! '''내가 바로 영월이다!''')
'''신게츠가 바로 벡터였다.''' 즉, 95화까지 밝혀지지 않았던 벡터의 성우는 신게츠와 동일한 '''히노 사토시 / 최승훈[6] / 빌리 밥 톰슨'''. 이전에 나타났던 벡터는 그냥 분신에 불과했으며 본체는 줄곧 신게츠 레이 그 자신이었다. 다른 바리안들과 달리 인간계에서 바리안의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었던 것도 그저 분신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었다.이렇게 말했는데도 모르겠냐? 지난번에 듀얼을 했던 것도, 조금 전까지 듀얼을 했던 것도, 내가 만들어낸 '''분신'''이었다고! 그동안 진짜 난, 니 소중한 친구인, '''신게츠'''(진영월) 행세를 하고 있었다 이거야. 짠짜~ 자아아안!☆(쨔쟈자아안!☆) '''이제야 밝혀지는 충격적인 진시~일!'''
죽은 줄 알았던 신게츠가 일어서서 얼굴개그를 선보이며 변신하는 모습은 시청자와 유마에게 크나큰 충격을 주었다. 그 얼빠진 모습들과 바리안즈 가디언 운운하던 것도 모두 '''페이크고 사실은 그런 거 없었다.''' 벡터는 신게츠의 목소리와 원래 목소리를 번갈아 내며 바리안 경찰의 포즈를 취한다든가 유마와 우정놀이를 한 것이 재미있었다고 말하는 든가 계속 비웃는다던가 계속 유마의 맨탈을 가루로 만들고 조롱한다. 이로인해 유마는 완전히 이성을 잃어버리게 된다.급기야 유마는 유토피아 레이 V로 공격을 선언한다.하지만 그걸 순순히 당해줄리 없는 백터는 Vain-배신의 조소를 발동,유토피아 레이 V의 공격을 무효로 하고 자신이 넘겨준 V카드를 이용해 유마의 덱을 단 3장으로 줄인다.[7] 그리고 유마가 '''잘 될 거라고 생각해서''' 안일하고 무모하게 행동한 것이 지금 다른 동료를 죽음의 위기에 내모는 결과로 나타났다며 정신적으로 압박을 가하고 비웃는다.
벡터는 이 작전으로 유마의 덱을 3장으로 만들어 승리를 코 앞에 두고 잃어버린 라이프도 단숨에 회복한다. 또 상대의 에이스 카드를 봉쇄했고 상대의 정신력을 박살낼대로 완전히 박살내 버렸으며 유마와 아스트랄 사이의 관계도 흔들어 놓았다.[8] 벡터는 또한 이 일련의 작전을 통해 아스트랄의 마음 속에 어둠을 심어놓는 데 성공한다.
아스트랄과 유마는 이에 맞서 제알로 합체하려 하지만 벡터는 아스트랄[9] 의 마음을 흔들어 타락시켜 버리고 만다.[10] 그러나 제알이 해제된 이후 아스트랄이 타락한 상태로 유마와 강제로 합체하여 다크 제알이 되는 모습을 보고는 당황한다. 벡터 입장에서는 제알이 되지 못하게만 만들 생각이었는데 다크 제알이 갑자기 튀어나올 줄은 예상하지 못했던 듯하다.
다크 제알이 키메라 크로스를 장착하고 공격력을 2배로 끌어올린뒤 유토피아 레이 V로 덤벼오자 벡터는 함정카드를 발동시킨다. 유토피아 레이 V의 공격으로 대미지는 받았지만 샤이닝은 파괴되지 않았다. 하지만 또 한번 V의 공격 기회가 주워지게 된다.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다크 제알은 V로 한번 더 샤이닝을 공격한다. 이때 백터의 함정카드의 두 번째 효과가 발동하는데 샤이닝을 V보다 공격력을 100넘게 설정하게 한다. 결국 다크 제알은 100 대미지를 입고 라이프는 1200에서 1100이 된다.... 하지만 제정신이 아닌지 또 공격력을 2배로 끌어올린뒤 샤이닝을 공격한다. 그리고 백터의 함정카드가 또 발동...이 순환을 반복하게 되고 이내 자신의 라이프가 100밖에 남지 않게 되고 마지막 공격 선언후 다크제알이 풀리면서 유마는 다급히 V의 공격을 멈추게 된다. 이때 V와 샤이닝의 공격력은 무려 8만이 넘어간다.....'''
그렇게 제알이 풀린 유마는 백터와 싸움을 계속해 나가며 백터는 매지션 샤이닝을 매지션 엄브럴로 카오스 엑시즈 체인지시키고 엄브럴의 효과를 발동시켜 키메라 크로스를 파괴시켜버린다. 기껏 라이프를 깎아가면서 올려대던 8만의 공격력은 단숨에 사라지게 되고 백터는 우위를 점하게 된다.
그러나 이때 아스트랄은 예전처럼 유마를 신뢰할순 없지만 계속 믿고 싶다고 말하며 결국 제알 II로 재합체하더니 패의 카드를 말이 많은 신개념 사기인 Re-contract Universe!!를 외치며RUM-누메론 포스로 카드를 제창조 한뒤 새롭게 태어난 CNo.39 유토피아 레이 빅토리에게 신나게 털려서 패한다. 이 듀얼이 넘버즈끼리의 대결이었으므로 원래대로라면 아스트랄이 No.104를 회수했어야 하지만 아리트 때처럼 아무 일도 없이 넘어가게 된다. 벡터는 자신이 패하자 '아스트랄의 마음에 생긴 악이 유마와의 유대를 계속 틀어지게 만들 것' 이라는 말을 남기며 도주한다.
2.2.2. 그 이후
그 후 유마와 아스트랄에게 복수[11] 하기 위해 '''바리안 세계의 신'''인 돈 사우전드를 부활시켜 자신 안에 깃들게 함으로써 힘을 얻는다. 이 때 지진이 일어나 당황한 도르베와 미자엘에게 '이 지진은 아스트랄의 힘이 각성했기 때문이며, 우리도 그에 맞서기 위해 강력한 힘을 지닌 유적의 넘버즈 7장을 모으자. 낫슈와 메라그도 그 세계에 있을지 모른다'고 제안한다. 도르베와 미자엘이 넘버즈를 모으러 인간계로 간 동안 벡터는 자신이 팀킬한 기라그와 아리트를 부활시키려 하는데, 그들이 부활할 때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돈 사우전드의 제안에 따라 무엇인가를 꾸미기 위해 사라진다.
돈 사우전드가 벡터의 기억 속에서 유적의 위치를 찾아냈다고 말해 벡터는 유적으로 향한다. 벡터는 '''자신의 기억 속에서''' 유적의 위치를 찾아냈다는 데 의문을 품지만 돈 사우전드는 거기에 대해서는 몰라도 된다며 얼버무린다. 벡터는 돈 사우전드의 제안으로 유적의 넘버즈가 아닌 No.96 블랙 미스트부터 찾아가 '''무릎을 꿇고 존댓말을 쓰며[12] 부하로 삼아 줄 것을 요청'''한다. 그렇게 블랙 미스트의 부하가 된 벡터는 함께 유적으로 향한다.[13]
유적의 철문을 빅장 같은 힘으로 날려 버리고 유적에 입장하지만, 그 순간 이상한 기척을 느낀다. 돈 사우전드가 무언가 알고 있는 듯이 말하자 그에게 따지지만 돈 사우전드는 숨기는 거 많은 최종보스답게 대답을 회피한다. 블랙 미스트도 벡터가 유적 안에서 무언가를 느끼는 것을 알아채고 의심하는 듯한 표정을 짓는다.
블랙 미스트가 No.65 재단마인 저지 버스터를 회수하고 유마와 아스트랄과 싸우려고 하자 자신이 나서겠다고 하지만, 돈 사우전드가 저지하는 바람에 그대로 왕좌에 앉아 관전하는 신세가 되었다. 결국 어쩔 수 없이 블랙 미스트를 아스트랄의 상대로 보내고 상태가 좋지 않은 자신은 왕좌에 앉아 여러 함정을 발동시키기만 한다. 이 때 아스트랄이 '바리안과 손을 잡은 거냐'고 질문하자 블랙 미스트가 '저 쪽이 먼저 요청해서 '''상냥하게''' 받아들여 줬을 뿐'이라고 대답하는데, 이 말을 들은 벡터의 표정이 일그러진다.
그래도 비겁함은 어디 안 갔는지 아스트랄이 블랙 미스트의 라이프를 깎을 때마다 유마에게 펜듈럼[14] 같은 위험한 장치들이 발동하는 함정을 미리 준비해 유마와 아스트랄을 곤경에 빠뜨린다. 함정 작동법은 유적의 넘버즈로부터 알아냈다고 하는데, 이 유적의 넘버즈는 No.65 재단마인 저지 버스터임이 블랙 미스트에 의해 확인되었다.
102화, 듀얼 중 함정에 빠진 유마가 자력으로 탈출하자 블랙 미스트와 함께 당황한다. 그리고 블랙 미스트가 스스로 카오스화했을 때도 유마 일행처럼 놀란다. 결국 블랙 미스트와 아스트랄의 듀얼이 무승부로 끝나자 유적을 파괴하고 탈출. 그러나 뒤따라온 블랙 미스트에게 '''악으로서 2류, 자신의 심복'''이라고 조롱당한다.
이 듀얼을 통해 '''현재의 아스트랄은 카오스화에 성공한 넘버즈를 흡수하지 못한다'''는 정보를 얻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동료들에게 알려주는 장면이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사르갓소에서 분명 아스트랄에게 패배했음에도 불구하고 No.104를 빼앗기지 않은 것을 도르베와 미자엘도 보았기 때문에 그들도 이 사실을 눈치챘을 가능성이 있다. 아스트랄과 No.96 블랙 미스트가 손을 잡거나, 블랙 미스트가 말한 힘을 얻거나 하지 않는 이상, 칠황들의 입장에서는 이기든 지든 자신들의 넘버즈를 뺏길 일은 없는 셈이다.
108화, 유적의 기억을 통해 과거의 카미시로 료가가 다스렸던 왕국을 공격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유적에 가기 전, 리오의 꿈을 통해 과거의 카미시로 리오를 절벽[15] 끝으로 몰아세우는 장면도 나왔는데, 정작 유적의 기억에서는 그런 장면이 아예 나오지 않았다. 아마도 돈 사우전드가 말한 메라그를 죽였을 때의 장면이 오버랩된 듯하다.
109화, 유적의 기억을 통해 전생의 벡터가 고르곤으로 료가의 왕국을 공격한 것 뿐만 아니라 자기 병사를 제물로 바쳐 격롱신을 소환했다는 것도 밝혀진다. 그리고 '격롱신에게 붙잡힌 리오를 그대로 바다 속으로 떨어뜨리겠다, 여동생을 구할지 나라를 구할지 선택하라'는 협박을 한다.
이 때 벡터 본인은 어딘가를 향해 날아가고 있었는데, 돈 사우전드에게 남은 두 장의 넘버즈가 아스트랄에게 넘어갔다는 사실을 듣고 어디까지 알고 있느냐고 묻는다. 그러자 돈 사우전드는 '너의 모든 것과 '''바리안 세계에서 낫슈와 메라그를 죽인 것'''도 알고 있다'고 답한다. 이것이 사실이면 벡터는 인간계에서 왕이었던 시절 뿐만 아니라 바리안 세계에서도 료가의 원수인 셈이다.
110화에서 111화까지는 No.96 블랙 미스트와 아스트랄의 듀얼을 숨어 지켜보기만 했다. 심지어 해설조차 안 한 완벽한 병풍. 여담으로 블랙 미스트가 아스트랄 세계를 공격하던 여파가 바리안 세계까지 위협하자 대체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 거냐고 한마디하기도 했다.
112화, 돈 사우전드가 시키는 대로 돈 사우전드가 사용하던 성에 있는 왕좌에 도착했는데, 여기서 아스트랄에게 흡수되지 않은 No.96 블랙 미스트의 힘을 발견했다. 돈 사우전드가 말하길, 블랙 미스트는 원래부터 돈 사우전드의 일부였기에 흡수되지 않은 힘이 그의 왕좌로 돌아온 것이라고 한다. 돈 사우전드가 시키는 대로 블랙 미스트의 힘을 흡수한 벡터는 그 힘으로 츠쿠모 유마를 쓰러뜨리려 했지만, 그 직후 갑자기 돈 사우전드의 힘이 자신의 몸에서 빠져나간 것을 느끼고는 당황한다. 블랙 미스트의 힘을 흡수하여 어느 정도 힘을 되찾은 돈 사우전드는 벡터가 자신과 일심동체가 되었는지라 떨어질 수 없다며, 벡터에게 다시 힘을 되찾으려면 자신의 왕좌까지 오라고 한다. 그리고 벡터는 왕좌에 앉자마자 왕좌에서 나온 촉수에 의해 왕좌에 구속되어 움직일 수 없게 된다.
그리고 벡터는 '''벡터의 특기는 인간을 이용해 좋지 않은 일을 꾸미는 것'''이라 말하는 돈 사우전드가 시키는 대로 돈 사우전드의 계획[16] 이 완성될 때까지 시간을 버는 일을 맡았다. 그리고 벡터는 Mr.하트랜드에게 No. 1에서 4와 바리안의 힘, 어둠의 세계의 듀얼리스트 3명을 주고 츠쿠모 유마의 넘버즈를 뺏어오라고 명령한다.
114화에서도 등장. 임무를 실패한 하트랜드에게 화를 내며 쿠라게 선배에게 료가의 넘버즈를 빼앗아오라고 명령한다.
119화, 샤크가 전생을 볼 때 역시나 등장. 메라그가 자신을 제물로 어비스를 정화시킨 것을 보고 당황해하며 퇴각한다. 퇴각할 때 퇴각 진로에 있는 마을을 무참히 박살내고 가는 것은 덤이다.
120화, 단신으로 쳐들어온 낫슈와 석판을 이용한 어둠의 게임을 하게 된다. 장소는 다름 아닌 '''No.73이 있었던 유적'''. 그리고 그 신전에는 '''돈 사우전드의 문장'''이 있었다. 벡터는 고르고닉 카드군으로 낫슈를 몰아붙이지지만 사람의 목숨을 쓰레기로 보는 벡터의 광기에 분노한 낫슈가 어비스 스플래시를 소환해 일격을 가하여 패배, '결국 네 놈도 자신의 운명을 알게 될 것이다' 라며 불길 속으로 사라지며 도주한다. 하지만 '''어둠의 게임의 영향으로 샤크의 동료는 모두 전멸.''' 그리고 이 싸움에서 죽은 사람들의 영혼이 바리안 세계를 안정화시키는 밑바탕이 된다. 도르베는 이 때 살아남은 듯하다.
이렇게 끝난 벡터와 낫슈의 전쟁은 바리안 세계의 규모가 커지는 데 일조하게 되었다.
122화, 사우전드의 모조 넘버즈가 완성되어 속박에서 풀렸다. 그리고 Mr.하트랜드를 지상으로 보내고 듀얼을 구경하며 마치 TV 보는 어린애처럼 앉아 '''발로 박수를 친다'''. 사이코답게 텐조 카이토의 고통을 즐겁게 구경하다 바리안 칠황의 아지트에서 호출되어 가 보게 되는데... 그 곳에는 '''낫슈와 메라그가 있었다.''' 이 때 당황하는 벡터의 표정이 압권. 돈 사우전드의 힘으로 무장한 벡터와 힘을 되찾은 낫슈 때문에 바리안 세계의 권력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미지수이다.
123화, 낫슈와 메라그를 보고 '분명히 둘을 해치웠는데'라고 생각하며 크게 당황하다 도르베가 왜 그러냐고 묻자 당황하며 얼버무렸다. 그리고는 도르베에게서 '''낫슈와 메라그가 인간계에서 카미시로 료가와 카미시로 리오로 살았다'''는 사실을 듣고 경악한다. 이후 낫슈와 메라그가 그 때의 기억을 되찾았을지 두려워하지만, 돈 사우전드가 지금의 낫슈에게서는 살기가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해 조금은 안심한다. 이후 낫슈와 그럭저럭 얘기를 끝내고 도르베에게서 돈 사우전드를 부활시켰냐고 의심받자 난 모르는데 어쩌면 Mr.하트랜드의 짓이 아닐까라면서 책임을 돌린다.
124화, 다른 칠황들과 함께 인간계에 오랜만의 인간 모습으로 등장한다. 다른 칠황들이 모두 무표정을 하고 있을 때 혼자서만 이까지 드러내며 썩소를 짓고 있다(...). 그리고 단체로 바리안포제를 시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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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자기소개에 충실한 반면, 혼자만 기묘한 자세로 "'''짜자아안! 나☆벡터!'''"라 말해 심히 깬다(...).'''"짜자아안! 나☆벡터!"'''
이후 다른 칠황들과는 달리 유일하게 듀얼을 하지 않고 낫슈의 힘이 얼마나 되겠나 보겠다며 낫슈와 IV의 듀얼을 감상한다. 후에 낫슈가 바리안즈 카오스 드로우를 하려고 힘을 모을 때, 다른 칠황들과 마찬가지로 자신 안에서도 힘이 느껴지자 놀란다.
125화, 여전히 낫슈의 듀얼을 관전. 낫슈의 힘을 보며 놀라워한다. 그리고는 '확실히 그 정도면 인간들이 떼거지로 덤빈다 해도 상대가 안 되겠지만, 과연 낫슈가 옛 동료인 IV와 듀얼해서 쓰러뜨리는 게 가능할까'라고 의문을 품지만, 낫슈는 아무렇지도 않게 IV를 몰아세웠다.
126화, 여전히 낫슈의 듀얼을 관전하고 있었다.
듀얼이 끝난 후 칠황들이 남은 No.를 지닌 사람들을 추적하러 가자 '역시 낫슈의 힘을 얕봐선 곤란하겠어. 저 녀석들이 단체로 움직이면 아무리 나라도...'라고 중얼거리더니 '자, 그럼 좋지 않은 일을 하러 가 보실까' 하며 어디론가로 간다.
127화, 아리트와 기라그를 불러 놓고, 기라그에게는 낫슈를 데리고 바리안 세계로 돌아가기, 아리트에게는 유마를 찾을 것을 명령한다. 당연히 아리트와 기라그는 반발하지만, '''니들이 깨어나게 된 게 누구 덕분인지 알고 하는 소리냐'''며 마치 은인이라도 된다는 것처럼 대답했다. 이후 여전히 무슨 소리냐며 따지자 썩소를 지으며 '''다시 한 번 더 돈 사우전드의 힘을 줘야겠다'''며 돈 사우전드를 불러내 아리트와 기라그를 세뇌시킨다. 이후 기라그가 낫슈에게 유마가 바리안 세계로 갔다고 말하는 사기를 쳐 낫슈를 바리안 세계로 돌려보낸다. 하지만 이 때 유마는 정말로 바리안 세계로 가고 있었다.
그 후 어떻게 된 것인지 하늘에 그대로 떠 있기만 하는 비행선 위에서 미자엘의 듀얼을 지켜보고, 미자엘이 타키온도 빼앗기고 네오 타키온도 소환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며 '미자쫘~ 앙'(...)이라며 깠다.
128화, 듀얼을 관전하다 '''유마가 바리안 세계로 가고 있다'''는 말을 듣고는 표정이 구겨졌다.
130화, 막바지에 바리안 세계에 도착하여 메라그와 도르베 앞에서 '''배신을 선언.''' 둘을 박살내 영혼째로 흡수하겠다고 한다.
131화, 바리안 칠황이 돈 사우전드의 먹이에 불과하다고 까발리며 메라그가 '너도 칠황의 일원이잖아' 식으로 그 또한 먹힐 것이라고 이야기하자 '''"나는 신이다!"'''라고 외치며 바리안 포제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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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을 시작하자마자 지속 마법 '''돈 사우전드의 옥좌'''를 발동한다. 그리고서는 앉고 싶지만 그러면 실례라며 '''자기 자신에게 장착'''시키는 기행을 한다. 장착된 옥좌는 예전에 나왔던 본디지 복장과는 달리 돈 사우전드의 몸과 비슷한 형상에 촉수가 나오는 전신 갑옷. 이 카드에는 '턴 끝날 때마다 데미지 받은 만큼 회복'이라는 사기 스킬이 붙어 있으며, 옥좌에 낫슈를 연결시켜 라이프를 회복할 때마다 낫슈의 힘을 먹어치우도록 되어 있다. 벡터는 이 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No.43 혼백괴뢰귀 소울 마리오네터와의 조합으로 '''낫슈의 에너지를 일부러 빼앗기 위해 자해하는 마조스러운 전략'''으로 도르베와 메라그에게 피해를 주고, 낫슈의 힘을 조금씩 흡수한다.
게다가 그 앞에서 96화 이후 다시 한 번 "'''지금 밝혀지는 충격적인 진~실! 짠짜잔~'''"을 시전하며 '''낫슈와 메라그의 바리안 세계에서의 과거'''를 까발려 버린다. 메라그가 벡터에게 인질로 잡혀 있고 낫슈가 그 앞에서 대치 중이었는데, 벡터가 '''함정 카드 '천공의 대검' 을 발동'''하여 바리안 세계에 구멍을 뚫었고,[17] 메라그를 거기로 집어던졌다. 그러자 낫슈도 따라 뛰어들었고 그대로 둘 다 사망. 결국 낫슈와 메라그가 No.73 격롱신 어비스 스플래시에 의해 기억을 잃은 채 죽어가던 카미시로 남매의 몸에서 부활하는 직접적 원인이 되었다.
도르베가 어째서 그렇게 낫슈를 증오하는 거냐고 묻자 '''처음 만났을 때부터 마음에 안 들었다고 한다.''' 자신과 낫슈는 결코 양립할 수 없는 운명이라고 한다. 그런데 본인이 말하길, 아무리 그래도 그냥 죽이는 건 좀 그러니까 '''포인트제''' 방식으로 죽이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낫슈가 자신을 화나게 할 때마다 1포인트씩 쌓아 '''1억 포인트'''가 모이면 그 때 죽이기로 결정했다는 것. 그리고 벡터는 낫슈가 뭔가 말을 하거나 행동을 저지르거나 자기 얼굴을 쳐다보거나 무조건 그냥 1포인트씩 쳤고, '''1억 포인트가 다 모여 낫슈를 죽이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그야말로 할 말을 잃게 만드는 벡터다운 발상.[18] 그리고 이것을 설명할 때 간간히 신게츠 레이 톤으로 말하며 메라그와 도르베를 자극한다.
131화는 전반적으로 안예와 기행으로 떡칠되어 있는데, 그 중 '''아헤가오'''가 있다. 그것도 그냥 눈이 맛이 가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느끼는 게 아닌가''' 의심 가는 표정이다. 특히나 옥좌를 장착했을 때의 표정은... 이하생략. 마침 옥좌의 형태도 본디지복스러운 갑옷...
132화, 돈 사우전드의 도움을 통해 메라그의 동귀어진 작전을 간파하고서 다시 한 번 충격의 진실 드립을 시전하여[19][20] 도르베와 메라그에게 정신 공격을 시전. 그리고 이번에는 미국식 만화에나 나올 법한 표정들을 지으면서[21] 둘을 계속 약올린다.
그 후 도르베의 맹공을 버티고서 메라그의 맹공 때 발동한 데미지 포트를 파괴해서 모두에게 데미지를 주는 것으로[22] 두 명 모두 죽이려 하지만, 도르베가 세인트 실드를 발동해 메라그는 살아남고 도르베만 라이프 0이 되어 사망했다.
133화에선 메라그도 듀얼로 해치워 영혼을 흡수해 버리는 걸로도 모자라 '''물리적인 기습으로 기라그마저 살해''', 기라그는 물론이고 폰타와 아리트의 영혼마저 빨아들인다. 거기다 사실 기라그가 유마를 밀치고 공격을 대신 받아준 것을 고려하면 까딱했다간 주인공인 유마도 리얼 파이트로 죽을 뻔 했다는 얘기가 된다.[23] 이로서 벡터는 자기 한 몸에 돈 사우전드, No.96, 유적의 넘버즈 2개, 그리고 칠황 5인분의 힘을 가지게 되었으며 여기에 더하여 돈 사우전드가 칠황에게 나눠준 넘버즈까지 고려하면 오버 헌드레드 5장, 일반 넘버즈 2장, 그리고 각각의 카오스체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후 자신의 구속에서 벗어난 낫슈의 기운을 느끼며 우선 낫슈부터 쓰러뜨린 후 유마와 싸우겠다고 하며 그 자리를 벗어난다.
135화 말미에 유적을 바리안 세계에 소환해서 낫슈를 기다리는데 상황은 유마&아스트랄&코토리, 미자엘, 낫슈가 서로 다른 방향에서 벡터와 돈 사우전드를 잡으려고 몰려오고 있다.
136화에선 마침내 필요가 없어진 돈 사우전드를 봉인하고 낫슈와 결전을 벌인다. 메라그와 도르베의 No.도 사용한다. 어째 낫슈의 공격을 피할 때 뜬금없이 덤블링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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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화에서 낫슈와의 듀얼에서 칠황의 힘을 이용해 새로운 형태로 변신하고 카오스 넘버즈를 4체나 소환하여 낫슈를 몰아치지만 낫슈가 저지 데블의 컨트롤을 가져가 엄브럴을 부수면서 의도치 않게 벡터의 진짜 기억이 돌아오게 된다.
137화에서 밝혀진 진짜 기억 속에서 사실 벡터도 태어날 때 백성들로부터 평화의 상징이라고 축복받으면서 태어났고 이후에도 좋은 왕자일 정도로 멀쩡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선왕(아버지)은 패도를 꿈꾸며 잦은 정복 전쟁을 일으키는 폭군. 그러던 중 선왕이 발작 때문에 쓰러지고 이에 벡터가 통치를 대신해 전쟁을 그만두고 이웃나라와 평화협정을 맺는다. 이에 분개한 선왕이 휘두른 검에 벡터를 보호하려 한 여왕(어머니)이 대신 죽고 곧바로 선왕도 발작이 재발해 그 자리에서 숨이 끊어진다. 한꺼번에 부모를 잃고 멘붕한 벡터 앞에 돈 사우전드가 나타나 '네 몸 속에도 아버지의 잔혹한 피가 흐르고 있다'라면서 오버 헌드레드 넘버즈로 세뇌시키고 이후 벡터는 우리가 아는 사이코로 재탄생한 것이다.[24]
이후 자신의 인생이 돈 사우전드에 의해 농락당했다는 것을 깨닫고 절규, 함정 카드로 낫슈에게 자기 필드에 있던 카오스 넘버즈들을 넘겨주면서 자신과 돈 사우전드를 한꺼번에 없애달라고 하지만...
'''그것도 속임수였다.'''
개심하는 것처럼 굴었던 건 전부 연기였다. 벡터는 돈 사우전드가 자신의 과거를 왜곡했던 건 이미 눈치 채고 있었다며 '''돈 사우전드를 자신의 힘으로 없애버리고''' 함정 카드로 낫슈의 몬스터들을 쓸어담고 효과 데미지로 낫슈를 끝장내려 한다. 하지만 애초에 벡터를 믿지도 않은 낫슈[25] 는 묘지에 보냈던 드림 샤크로 데미지를 상쇄한다. 이후 벡터는 RUM-어드마이어 데스 사우전드로 CNo.5 망롱룡 카오스 키메라 드래곤을 꺼내 낫슈를 밀어붙이지만 RUM-퀵 카오스로 나온 CNo.73 격롱폭신 어비스 수프라에게 키메라 드래곤이 박살나면서 패배한다.
듀얼에서 패배하자 과거 낫슈와 듀얼할 때와 같이 유적의 망령들이 벡터를 지옥으로 끌고 가려 하지만 그걸 힘으로 뭉개고 다시 깽판을 치려다가 다시 나타난 돈 사우전드에게 흡수당할 처지에 놓인다. 돈 사우전드에게 빨려들어가면서 죽기 싫다고 저항할 때 유마가 너의 진짜 모습은 신게츠라며 손을 잡으면서 구해주려는 모습을 보고 정신 차리는 듯했으나 아니나 다를까 역시 이것도 거짓말. 유마에게 함께 죽자며 정신 나간 웃음과 안면기예를 선보이면서 동귀어진을 하려고 하려던 그 때... 유마는 '''"응, 좋아... 같이 가줄게...! 널 혼자 두진 않을 거야!"''' 라면서 대인배스러운 우정을 보였다.
유마의 진심 어린 말에 정신줄을 놓아버리고 예전의 선한 표정으로 돌아가더니, 결국 스스로 유마의 손을 놓으며 돈 사우전드에게 흡수당한다.[26]"사람 하난 터무니없이 좋으시구만. 내가 다 골이 아프다. 너 같은 거 길동무로 어떻게 데려가... 작별이다. '''유우마 군.'''
140화에서는 유마가 말한 '자신들에게 마음을 맡기고 간 동료' 를 언급하는 와중에 벡터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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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42화에서 최종 보스로 등극한 낫슈가 소환한 칠황의 꿈의 결정체인 CX 기망황 바리언의 카오스 오버레이 유닛이 나올 때 다른 칠황과 함께 실루엣으로 등장. 이후 낫슈가 기망황 바리언의 효과로 바리언의 카오스 오버레이 유닛인 자신의 CNo.104 마스커레이드 매지션 엄브럴의 효과를 사용할 때 낫슈와 함께 효과를 외쳤다. 하지만 하필 엄브럴의 효과로 유마의 패에서 털은 카드가 무지개 크리보여서 패에서 버려진 뒤 묘지에서 특수 소환된 무지개 크리보에 의해 바리언의 공격은 막혀버렸다.[27]
143화에서는 낫슈가 동료를 배신할 수는 없다고 말할 때 칠황과 함께 나왔는데 표정이나 포즈가 츤데레 그 자체.
146화에서는 유우마의 학교에 다니게 된 다른 칠황들과 달리 등장을 안하는가 싶더니 '''잘 될 거라고 생각해서''' 도와주겠다며 아스트랄 세계를 구하기 위해 아스트랄 세계로 가는 유마 일행에게 합류한다. 그러고는 너희들과 노는 것도 나쁘지 않다며 말하는 등등 이전과는 다르게 부드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벡터도 원래는 착한 영혼이었으니 정화된 듯 하다. 결론은 해피엔딩.
3. 정체에 관하여
신게츠의 카드군 '샤이닝' 이 '''빛'''을 상징하는 것과 반대로 벡터의 카드군인 '엄브럴' 은 그림자, 즉 '''어둠'''을 상징한다. 여기에도 복선이 있는데 샤이닝 카드군의 몬스터 카드들은 전부 일러스트에 그림자가 눈에 띄게 그려져 있다.
벡터가 사용하는 넘버즈도 'No.104 마스커레이드 매지션 '''샤이닝'''' 이라는 상당히 의미심장한 이름으로 공개되자마자 동일인물일 가능성일 떡밥이 지속적으로 투척되었다. 게다가 CNo.는 'CNo.104 마스커레이드 매지션 '''엄브럴''''.
또한 특유의 말버릇이 있는데 "'''좋지 않은 일을 시작해 보실까!'''(よからぬ ことを 始めようじゃないか!)" 이다. 신게츠의 말버릇인 "'''잘 될 거라고 생각해서'''(よかれと 思って)" 와 반대의 뉘앙스이다. 이 또한 사용하는 카드군인 샤이닝-엄브럴과 마찬가지로 긍정적인 마인드와 부정적인 마인드, '생각한다' 와 '실행한다' 라는 것이 대조된다.[28]
그 외에도 둘 다 눈동자의 색이 같으며 눈매와 헤어스타일이 비슷하고 유마를 충격에 빠뜨릴 진실을 밝힌다는 텍스트 네타도 있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떡밥이 있었는데 94화에 나왔을 때는 '''인간계에서 본래의 모습을 유지했다.''' 분명히 바리안은 스피어 필드 내부가 아니라면 힘의 일부가 봉인된 인간 모습으로 바뀌는데 이 녀석은 그렇지 않았다. 그 이유는 역시나 그때의 벡터가 '''단순한 분신'''이었기 때문이다.
거기에 94화의 듀얼 중에서 봉인하는 식의 행동을 취했지만 결국 간접적으로 덱에서 서치하는 식으로 RUM-리미티드 바리언즈 포스를 넘겨주었는데 이것은 이때 져서 일부러 마스터 키 비틀을 넘기고 사르갓소로 유인하기 위함이었다. 자신이 넘긴 카드도 전부 중요한 순간에 유마를 박살내기 위한 것이었다.
그리고 정체가 신게츠 레이로 밝혀지면서 아리트가 남긴 말, 즉 기라그가 '신게츠가 아리트를 공격했다'고 주장했던 것도 기정사실이 되었다. 거기다 자기 계획을 위해 기라그를 희생하고 유마에게 카드를 넘긴 것을 보면 이 녀석은 유마 한 명 잡겠다고 자기 동료들을 둘이나 팀킬한 천하의 개쌍놈이다. 아리트, 기라그, 심지어 미자엘까지도 동료애가 상당히 강한 편인 것을 고려하면 답이 안 나올 정도의 말종. 제멋대로인 성격을 보면 미자엘이 덤벼든 것이 당연할지도 모른다.
이 탓에 동료들에게도 평판이 안 좋은지 96화에서 유마를 조롱하는 벡터를 보며 명예를 중시 여기는 미자엘은 물론이요 동료애가 매우 큰 도르베도 [29] 경멸하는 모습이 나온다.
그런데 이후 신게츠가 자신은 '바리안 경찰'이라고 밝히게 되었다. 신게츠가 벡터와 동일인물이 아닐지라도 바리안이긴 할거라는 예상도 많았었기에 이걸로 확정되는 듯 했다. 하지만 그 시점에서도 아직도 그를 악역이라고 의심하는 사람은 있었다. 사실 페이커나 트론처럼 이런저런 사연이 있었다는 설정을 너무 빈번하게 써먹던 ZEXAL의 특성상 신게츠는 이후 어떤 사정 때문에 유마의 적이 될 것이라고 예상이 되었으니...
그리고 결국 '''신게츠가 벡터였다는 것이 드러났다.''' 즉 위의 예상은 반만 맞았던 셈. 사실 이 반전에 대한 복선은 많았다. 아스트랄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 말라고 부탁하는 점이나 '너 누구냐' 고 물어보는 기라그에게 '언젠가 알게 될 거' 라며 웃는 점이나 카이토에 대한 정보를 슬쩍 물어보고 바리안 경찰은 악한 바리안을 제재한다는데 정작 칠황도 '''바리안 세계를 위해'''라는 목적을 밝혔다던지...
그치만 그 누구도 '''신게츠가 이렇게까지 나쁜 놈이었을 줄은, 이 정도 수준으로 유마와 그의 친구들(과 시청자들)의 뒤통수를 냅다 후려칠 줄은''' 몰랐다는 게 포인트.
4. 유마의 대척점?
여러모로 주인공 유마와 아스트랄의 반대선상에 있는 존재.
먼저 성격은 유마와 완전히 반대다. 유마가 겉으로는 약해보여도 내면적으로는 강인하고 남들을 믿는 것으로 갱생시키는 반면, 벡터는 겉으로는 꽤나 강한 척하지만 속은 굉장히 저속하고 졸렬하며 어떻게 보면 찌질하기까지 한데다가 남들을 철저하게 이용하고 배신해서 타락시키는 타입. 이 때문에 유마는 항상 남들의 포텐셜을 끝까지 끌어내며 자신보다 강한 존재로부터 변화를 불러오고 남들에게 신뢰를 얻지만, 벡터는 오히려 남들이 제대로 활동할 기회를 주지 않으며 자기보다 강인한 자에게 휘둘리고 남들에게는 적대를 당한다. 또한 유마는 평소에는 천진난만하고 개그스럽지만 중요한 순간에는 진지해지는 반면 이 녀석은 평소에는 그다지 막 나가지는 않는데 한 번 폭주하면 자기 혼자서 웃느라 바쁘다.
종족이나 포지션도 유마와는 반대. 벡터는 과거로부터 수천 년 동안 존재한 인물이자 작품 시작 때에는 이세계인, 유마는 반대로 현대인이자 아직까지는 인간이다. 여기에 벡터에게는 바리안 세계의 신인 돈 사우전드가 있으며 유마에게는 아스트랄이 있다. 이 두 콤비의 관계 역시나 서로 대칭으로 아스트랄과 돈 사우전드는 서로 대치하던 신급 존재이며 벡터와 돈 사우전드는 서로의 힘을 증폭시키기 위한 관계이며 이에 대한 결과로 아슬아슬한 유대가 형성, 반대로 아스트랄과 유마는 강인한 유대가 핵심이며 그에 대한 결과로 서로의 힘이 증폭되는 것. 공통점이라면 두 콤비 모두 파트너끼리 융합한 형태가 존재한다는 것. 그리고 결국 벡터와 돈 사우전드는 서로가 서로를 배신하면서 협력 관계가 깨지게 되었다. 또한 벡터는 돈 사우전드와 서로 이용하는 듯 했었으나 실제로는 그 손아귀에 놀아나기만 했을 뿐이었지만 유우마는 아스트랄과 함께 알게 모르게 서로에게 큰 변화를 주면서 서로를 도와줬다는 것도 있다.
또한 둘 다 낫슈(=카미시로 료가)와 적대하고 있는데 낫슈 쪽이 전통적으로 유마를 마음고생시키는 대신 유마에게 구원받는 기믹이라면, 이 녀석은 역으로 낫슈를 마음고생시키면서 낫슈의 타락을 가속화시키는 입장. 여기에 더 이야기하자면 벡터는 낫슈를 골탕 먹인 적은 많았지만 '''낫슈에게 승리한 적은 거의 없었으며,''' 반대로 유마는 샤크 때문에 몇 번 고생은 했어도 중요한 싸움에서는 '''진 적이 딱 한 번 빼고는 없었다.'''
듀얼 전적도 벡터는 승리가 거의 없는 처참한 기록인 반면, 유마는 메이저한 이벤트에서는 패배가 거의 없다.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얜 그렇게도 유마를 싫어했지만 정작 과거에 세뇌되기 이전의 그는 유마와 비슷한 인품을 지닌 선인이었다. 이를 볼 때 그렇게나 유마를 싫어한 건 벡터 자신도 몰랐던 본래의 모습을 엿보고 싫어했던 것이었을지도 모른다.[30]
과거의 벡터의 진실이 드러나면서 유마와 더 대조적이게 된 것은 벡터는 원래 왕자라는 고귀한 신분에 모든 이들에게 축복을 받으며 태어나 평화를 추구하는 정의로운 선인이였지만 쓰레기 같은 부친의 만행과 돈 사우전드의 세뇌에 의해 지금의 극악무도한 모습으로 타락했고, 유마는 아스트랄의 분신임에도 아버지와 어머니가 행방불명인지라 누나의 벌이로 살아가고 있었던 연전연패의 밑바닥 듀얼리스트였지만, 고결한 아버지의 가르침인 "캇토빙"과 아스트랄과의 만남 등등을 통하여 보다 큰 남자로 성장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 벡터마저도 결국 유마에게 감화되어서 회개했다는 점 또한 흥미로운 부분이다.
5. '''유희왕 사상 최악의 캐릭터?'''
사실 벡터의 악행들을 열거하자면 유희왕 전 시리즈를 통틀어서도 이 분과 저 분 그리고 그 분과 함께 단연 '''최악'''이라 할 수 있다.[31][32]
우선 전생만 봐도
- 자신의 백성들을 닥치는 대로 학살. 왜곡된 기억에서는 아예 자신의 부모까지 죽였다며 더더욱 악랄함을 과시한다. 실제로는 부모를 죽인 것이 아니었지만[33] , 그 뒤에서부터가 문제였다.
- 전쟁을 일으켜서 타국민들도 학살했으며, 신의 제물로 바치기 위해서 자기 부하를 죽이기도 했다.
- 메라그가 죽는 원인이 되었다.
- 낫슈와 도르베를 상대로 비열한 책략을 구사하여 어둠의 게임을 이용해 낫슈의 군대를 전멸시켰다.
- 동료 칠황인 메라그와 낫슈를 죽여버렸다.
- 1부 스토리상으론 거의 만악의 근원. 페이커를 이용해 상상을 초월하는 스케일의 민폐를 벌였다.
- 2부에서도 신게츠 레이로 위장해 긴 시간에 걸친 장대한 낚시를 벌여 유마를 철저히 능욕했다.
- 그 와중에서 동료인 아리트와 기라그도 팀킬.
- 유마한테 복수하겠답시고 돈 사우전드를 부활시켰다.
- 마지막 6기에 와선 아예 대놓고 동료들을 닥치는 대로 팀킬해 댄다. 물리적인 공격까지 사용해서.
- 자신이 원래 어떤 사람이었는지와 돈 사우전드에 의해 왜곡되기 전의 전생을 기억했음에도 불구하고 악행을 거리낌없이 저지르려고 한다.
그나마 DM의 어둠의 마리크가 벡터의 성격에 가까운데, 사실 이 녀석조차도 '''애니 기준 100화도 넘는 분량을 악행으로 도배하지는 않았다.''' 애당초 한 에피소드 내에서 후반부에 모습을 드러낸 뒤 최종보스로 한바탕 하고 바로 퇴장한 어둠의 마리크와 달리 벡터는 그야말로 시청자들마저 질리게 할 정도로 제알 전체에 있어서 지속적으로 등장하면서 영향력을 끼쳤다. 거기다 어둠의 마리크는 고통으로 듀얼을 이기려한다거나 인질 작전을 쓴다거나 하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본래의 마리크의 복수심, 분노, 증오 등으로 만들어진 거라 딱히 그 행동이 이상한 건 아니지만, 벡터는 자기한테 뭐하나 잘못한 적 없는 이들한테 정말로 악랄하게 굴었으며, 마리크처럼 대놓고 적대하는 것도 아니고 온갖 책략으로 유마 일행과 다른 칠황마저도 농락했다. 그 밖에는 심플하게 세계멸망이나 사랑 때문에 차원 12개를 융합같은 스케일만 보면 최고 악행인 캐릭터들도 있었지만 무한의 어둠이나 파멸의 미래같은 인간이 아닌 존재들이고, 결국엔 전부 주인공에게 막혔기 때문에 벡터만큼의 임팩트는 아니다.[34]
그리고 131화에서 실로 오랜만에 다시 한 번 듀얼을 하는데 사르갓소 때와 맞먹을 정도로 '''엄청난 안예와 기행을 보여줬다.''' 여러모로 유희왕 제알의 스토리를 책임지는 캐릭터.
거기에다가 다른 칠황들은 죽기 직전에 저주를 받아서 최후의 기억이 왜곡당했을 뿐[35] 이었지만, 벡터는 저주를 받은 이후 '''전생에 있었던 악행을 모조리 저지르는 동안에는 살아있었다.''' 이걸 조합해보면, 벡터는 이미 '''"기억을 되돌려놓더라도 본래의 선량한 모습으로 절대 되돌아갈 수 없을 정도로 타락했다."'''는 결론이 나온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이런 미쳐 돌아버린 녀석을 회개시킨 유마도 대단하기야 하지만......
그런데 후속작에서는 이보다도 훨씬 더한 개막장 대악당이 등장했다. 벡터는 그래도 막판에 참회했는데다가 어떻게든 모든 일이 잘 마무리되면서 깔끔하게 끝났는데, 아카바 레오는 그런 거 없다.
6. 기타
Dr. 페이커를 조종한 흑막이라서 '사실 Dr. 페이커가 갖고 있었던 위해신 등의 넘버즈는 모두 벡터가 제공한 것이 아니냐' 는 설이 있다. 본인도 직접 94화에서 트론과 페이커에게 힘을 주었다고 인증하면서 사실상 확정이라고 봐도 된다.
94화에서 망토를 썼을 때의 모습을 보면 왼쪽 옆머리가 없는데 95화를 보면 둘 다 제대로 있다. 하지만 96화를 보면 사라져 있다. 한 화 전체에서 그러는 것을 보면 작화 오류는 아닌 듯. 망토 속 진짜 모습은 둘 다 있다.
IV에 이은 새로운 안예의 계승자이기도 하다. 입도 코도 없는 바리안이면서도 IV를 초월했다고 해도 될 정도로 훌륭하다. 심지어 카오게이 창시자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준의 예술이다! 예를 들자면 96화에서 "짠짜잔! 지금 밝혀지는 충격의 진실!" 이라면서 벡터의 얼굴이 클로즈업되는 장면이 있는데 얼굴과 눈동자를 굴리면서 '''드득 드드득''' 소리가 나는 안예 최강자 마리크 시절에도 없던 기괴하기 짝이 없는 연출을 보여준다. 이 때의 눈알 테크닉을 자세히 보면 '''바스트 모핑을 응용한 연출'''이 아닌가 싶다. 물론 인간 모습은 입을 포함한 얼굴개그를 보여준다. 이렇게 인상적인 행동 때문에 니코동에서 화제가 되었다. 시청자들은 '''눈예(目芸)'''[36] 라고 부른다.
게다가 이 화의 전체 작화는 최악의 수준을 달리는데도 '''이 녀석이 정체를 드러내고 안예를 보여주며 유마를 조롱하는 장면들만은 극강의 작화를 자랑한다.'''[37] 아마도 스태프들이 한 화 예산을 싸그리 벡터에게 올인한 듯. 문제의 96화 이후로도 벡터가 나오는 장면들은 구도와 효과 등이 쓸데없이 박진감이 넘친다. 다만 96화는 세야 신지 작감인데 벡터 부분만 토요타 아키코(豊田暁子) 작감이 그렸다고 한다. 작화가 다른 이유는 이것 때문이다.
이 외에도 유마를 조롱하기 위해서 유마가 취한 포즈를 하거나 신게츠 목소리로 유마의 말이나 자신이 했던 말들을 가지고 계속 낄낄대는데 목소리 톤을 계속 바꿔가면서 과장된 동작을 취하는 것이 코믹하면서도 기분 나쁘다. 진지할 때는 진지하되 혼자 즐기기 시작하면 뭘 할지 모르는 계획적이면서도 완전히 돌아버린 진성 사이코. 일판과 한국 더빙판 모두 성우의 연기가 매우 훌륭하다. 참고로 벡터일 때는 목소리가 꽤 굵고 낮은 데 반해 신게츠일 때는 톤이 가볍고 높은 편으로 다른 바리안들이 인간일 때와 목소리 차이가 별로 없는 것과 비교된다.
입이 없고 '''캐릭터 자신이 목소리를 바꿀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훌륭한 MAD 소재가 될 수 있을 듯. 목소리 폭이 넓고 연기와 낚시로 남들을 이용해먹는 캐릭터인 만큼 목소리나 톤이 거의 죄다 각각인 '''히노 사토시의 배역을 전부 이녀석에 편집해도''' 전혀 위화감 없는 연출을 만들어낼 수 있다. 긴 대사를 붙일 때에도 어차피 입이 안 움직이니 '''정지 화면을 써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 어디까지나 편집자의 기량에 달린 것이지만 이만큼 편하게 써먹을 수 있는 캐릭터는 확실히 드물다. 그럴 듯한 매드 소재가 없었던 ZEXAL에서 간만에 미친 놈이 등장하여 팬덤이 화색을 띠기도 했다.
5기 오프닝과 엔딩에서는 인간 모습으로도 대놓고 악당 인증을 하고 있다. 마리크를 연상시키는 사악한 표정과 썩은 눈에 의상도 교복에서 털이 달린 검은색 가죽 코트로 변했다. 정체가 밝혀진 뒤에 나온 엔딩이라 그런지 저 모습으로 썩소까지 짓고 있다.
같은 칠황인 도르베가 No.44 백천마 스카이 페가수스가 잠들어 있던 유적에 얽힌 페가수스 전설에 대해 알고 있었던 것과 비슷하게 벡터 역시 알려주지도 않은 길을 '''몸이 멋대로''' 찾아가거나 카미시로 리오가 유적의 전설에 대해 설명할 때 나오는 왕자의 후드가 뾰족하고 후드 아래로 비친 얼굴이나 헤어스타일이 유사했는데 105화에서 '''칠황들이 전생에 인간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왕자임이 확정이다.
다른 칠황과는 달리 '''전생에도 나쁜 놈이었다.'''[38][39] 어느 섬의 미친 왕자였던 벡터는 남을 믿지 못하는 성격이었다. 전쟁을 그만 일으키라는 사람들의 말에 빡쳐 처형 집행인을 시켜 백성들을 모조리 처형하고 혼자 남은 자기 자신도 자살했다는 이야기. 벡터의 말에 의하면 유적의 대결 이후로 빡친 낫슈가 확인사살하러 섬에 왔지만 이미 벡터가 자기 백성들을 다 죽여버린 후였으며 이후 다시 대결했지만 또 패배했고 낫슈의 기억에 따르면 벡터가 죽인 사람들의 망령이 벡터를 지옥으로 끌고 가버렸다고 한다.
저지 버스터는 왕자의 지시에 따르던 처형 집행인일 가능성이 높은데 저지 버스터의 비중이 딱히 높지 않은 것은 블랙 미스트와 같이 사용된 이유도 있지만 유적의 전설을 얘기할 때 딱히 처형 집행인까지 강조되진 않았기 때문인 듯. 그런데 벡터는 저지 버스터를 두려워했다(...) 어쩌면 죽은 백성들의 원망이 느껴져 두려워했을지도 모른다.
어찌 보면 돈 사우전드에 의한 '''최고의 피해자.''' 본래는 선하고 평화적인 사람이었고 성군이 될 수도 있었으나 왕이 되자마자 돈 사우전드에게 세뇌되어 진짜 기억을 되찾아도 본래의 모습으로 되돌아오지 못할 정도로 타락했으니...[40] 다만 벡터의 타락에는 아버지의 영향도 어느 정도 있었다.
참고로 성우인 히노 사토시는 유희왕 GX에서 어둠의 유우기의 덱[41] 의 전시용 덱을 훔쳐 유우키 쥬다이와 대결한 카구라자카(神楽坂)라는 학생을 연기한 적이 있다. 이때도 다양한 인격을 연기했다는 점은 재밋거리이다.
5기까지는 듀얼에서 전패했다. 다른 칠황들이 1승씩 거두는 상황에도 혼자 쏙 빠져서 구경만 하는 상황. 단, 신게츠 레이 때는 기라그를 '''팀킬해서''' 이긴 적이 있다. 그리고 6기부터 동료들을 팀킬해 가면서 승리하고 있다.
니코동에서는 뛰어난 캐릭터성, 찰진 말투, 눈알예술로 IV를 잇는 제알 MAD의 종결자로 활약하고 있다. 예를 들어서 이런.
픽시브에선 모 마법소녀 애니의 누구처럼 종종 '''츤데레 컨셉'''으로 나오기도 한다. 사실 이녀석이 행실'''만''' 빼면 인간 모습이나 바리안 모습이나 비주얼이 나름 좋은 편이니. 물론 매드에서는 얄짤없이 신나게 굴려지며 특히 네타가 컨셉이라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유희왕 ZEXAL 격돌! 듀얼 카니발!에서는 캐릭터마다 스토리모드 클리어 후 특전 음성이 들어있는데 여기서 벡터는 덕분에 세계를 접수한 건 고맙지만 '''플레이어의 목숨도 가져가겠다'''며 뒤통수를 친다. 과연 성격파탄자.
한국에서는 세컨드가 방영되면서 성덕+유덕들의 가장 큰 관심사로 떠오른 것이 바로 '''도대체 이놈 성우가 누구냐.''' 다만 대부분은 '또 전속으로 돌려막기 할 거다' 면서 기대도 안 하고 있었건만 세컨드가 더빙되고 나서 밝혀진 성우는 대원이 아니라 CJ 소속인 최승훈.
전속이 아니라는 점에서는 다들 안도하는 분위기였지만 최승훈이 얼마나 벡터의 광기를 표현할 수 있을지는 다소 논란이 있었으나 94화에 등장했을 때에 불만이 쏙 들어가고 전설의 96화가 방영된 뒤에는 일판 못지않게 훌륭하게 벡터 역을 소화해 냈다는 평. 다만 일판의 연기가 너무 뛰어나서 초월더빙 소리를 못 듣는 게 아쉬울 정도. 한국은 제알이 7세 방영가라서 일부 팬들은 카드게임 보던 애들이 갑자기 우는 거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 사실 그만큼 연기가 훌륭했다는 뜻이지만 말이다.[42] 니코동에서도 성우 연기력이 좋다는 평가가 많다. 특히 웃는 연기가 훌륭하다고 한다. 그리고 최승훈 성우는 이 역할과 이후 클로저스의 나타 연기를 거치며 정재헌 성우와 더불어 광기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게 되는 성우로 자리잡게 되었다.
이러한 인기 덕분인지 유희왕 태그 포스 스폐셜에서도 휴머노이드 모습으로 등장이 확정되었다. 신게츠와는 별개의 캐릭터로 나온다.
태그포스 스페셜에서의 AI는 원작재현에 너무나도 충실한 덱과 맞물려 안좋은 쪽에 속한다. 엄브럴과 고르고닉이 섞인 덱을 사용하는데 공격력이 높은 몬스터에게 윌 오 더 위스프를 무조건 들이받는다. 파괴하기 위해서라지만 공격력 2000이 넘는 몬스터에게도 마구 들이박는 것이 문제. 그 덕에 자기 라이프를 수천씩 날려준다.
이후 후속작인 아크 파이브에 작품 외적로 커다란 영향을 끼쳤는데, 신 캐릭터가 등장을 하면 첫번째로 이 녀석과 똑같은 짓을 할지 의심부터 시작하는 부작용 아닌 부작용을 가져왔다. 그리고 모두 사실이 되어버렸다(...)
인간으로 환생한 후에는 칠황은 유마가 다니는 학교에 다니게 되어는데 벡터만 없는 것을 보았을 때 신게츠 때처럼 다니지 않는 모양이다.
다른 칠황과 마찬가지로 상당한...아니, 숨겨진 강자라 할 정도의 리얼리스트다. 기습이었다지만 그 아리트를 한 번 끔살했고 야쿠자 갱들을 다 두들겨 패고 블랙 미스트와 만나기도 했다. 그 후에 물리적인 기습 공격으로 유마를 죽이려고 하거나 과거에 낫슈와 메라그를 죽인 것도 듀얼이 아니라 리얼이었다.
7. 명대사
7.1. 유마전에서의 대사
신게츠 목소리로 한 대사는 주황색으로 표시.
"'''좋지 않은 일을 시작해 보실까!'''"(よからぬ ことを 始めようじゃないか!)
"내 이름은 벡터. 바리안 최강의 전사다!"
"그렇다면 한번 보여 줄까아!?! 좀 더 재밌는 걸 말이야아아아아아──!!!"
"진짜~? 누구야, 그거. '''나 벡터'''. 둔하구만! '''내가 신게츠라고!'''" (本物ぉ?誰それえ。'''俺 ベクター'''。鈍いなぁ'''俺が真月だよォ!''')
"'''짠짜잔~''' 지금 밝혀지는 충격적인 진~실! " ('''ジャンジャジャ~~ン!!'''今明かされる衝撃の真実ゥ。). 그리고 이 대사는 131화에서 '''자신이 낫슈와 메라그를 죽인 걸 밝히며 그대로 반복.'''
[image]"'''아스트랄을 지켜어~? 바리안 경차알~?''' 으흐하하하하핫! 즐거웠어! 너와의 우정놀이!!" ('''アストラルを守るぅ~~?バリアン警察ぅ~~?'''wwwウッヒャハハハハハハハ!!楽しかったぜェwwwお前との友情ごっこォ~~!!)[43]
"'''구하러 오느라 수고했어! 유마 순경!'''"[44]
(助けに来てくれて、ごくろうさん!遊馬巡査!)
"흥, 말할 수 없겠지? 단단한 우정으로 이어져 있는 소중한 친구, '''신☆게☆츠의 부탁이었으니까!!!'''하하하핰카카카카" (言えないよなぁ。固い友情で結ばれた大事な親友、真月の頼みだもんなぁ!!wwwwwwwwwwww)
"'''고마워, 나랑 한 약속을 지키느라. 모두에게 비ㅋ밀ㅋ로ㅋ해ㅋ줘ㅋ섴카카카'''"[45]
(ありがとうよ、俺との約束を守って、みんなに黙ってwいwてwwくwwれwwてよォwwwホホウッwwヒハハハハハwwウハハハハハフッハハハハハハwww)
"'''그리고 그리고오~?'''"[46]
()さらにさらにィ~?
"너라는 놈은, 기분 좋을 정도로 생각대로 움직여 주는구나! 으하하하핰 최고야 최고! 하하하핳핰핰핰" (お前って奴は、気持ちいいくらい思い通りに動いてくれるなァァ!!キヒャッハハハハハハハハwwwヘヘw最高だぜさいっっこぉぉぉwwwwハハハハハフッハハハハハハwwww)
"'''유마아, 남은 카드 3장인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할 거야아?''' 실컷 발버둥 쳐 보라고!" (さぁ~て、'''遊馬ァ、残りカード3枚というザマで、ど う す る つ も りだァ~~ン?'''せいぜい A☆GA☆I☆TE☆MI☆SE☆RO☆YA!!)
"뭐, 너는, '''잘 될 거라 생각해서~''' 한 거겠지만 말이야! 우하하하하핳핰 히히히히히히힠" (お前にしてみりゃ、'''よかれと思ってェ~'''wやったんだろうけどなァ!wwwアッハハハハハハハハハハハ、ビャッハハハハハハハwwwwww)[47]
아이러니하게도 벡터 본인도 순수했던 왕자 시절에서 돈 사우전드가 준 넘버즈에 의해 갱생이 거의 불가능한 수준으로 타락해 버린 사람이다.(아스트랄에게) "네 놈은 너무나도 '''순결'''해서 의심 따위 할 줄 몰라. 그리고 배신당하는 것에 면역력이 없어… 그러니까 아주 작은 검은 얼룩만으로도 충분히 치명적이지…!"
"네게 남은 최후의 희망이라는 녀석은 그 카드라고!? '''너와 신게츠의 우정의 증표 말이지!'''"
"뭐라고?!?! 카드를 바꾸었다고?!?!"
7.2. 2기에서의 대사
131화, 메라그, 도르베와의 듀얼 시작 전 본모습을 드러내며 한 대사'''"나는 신이다!!!"'''
"너희들이 괴로워하는 그 모습... 가 버릴 것 같은데!!?!"(132화 시작 부분)
131화에서 자신이 바리안 세계에서 낫슈와 메라그를 죽인 것을 밝힐 때. 일시적으로 신게츠 목소리로 비웃어 대는데 '''섬뜩함마저 느껴진다.'''"메라그~ 바리안 세계에서 너랑 낫슈를 죽인 건~ 이, '''나다!!!'''"
132화에서 이빌 1의 효과로 카드를 파괴하기 전에 하는 말. 신게츠의 목소리에 더 가까운 것 같지만, 사실 어느 쪽도 아니다.(…) 완전히 새로운 목소리.'''"어머나, 놀래라! 마침내 모인 거지! 1억 포인트가!"'''(131화, 낫슈를 죽이기로 계획한 '''1억 포인트제'''를 밝히며) * '''"긍데 이 효과 쓰면 이번 턴, 나, 배틀 못하게 된단 말이징~ 어디어딩… 언 놈을 파괴해 볼까요옹~"'''
132화, 이빌 1의 효과로 데미지 포트를 파괴하며."그리고 너희들은 지옥행, 난 무사! 이힝힝힝히힣힣힝힝힝[48]
'''작별이다, 벌레들아~!'''"
133화, 카오스화시킨 마리오네터의 공격으로 메라그에게 승리할 때"이걸로 카오스 마리오네터의 공격력은 18600이 되었다! 자아~ 각오는 되었닝? '''잘 가라, 메라그!!!'''"
132화, 메라그와 도르베를 흡수하고 카오스 마리오네터로 유마 일행을 공격했을 때 기라그가 대신 맞자 한 말."하찮은 감정이 너흴 휘감은 사이에 영혼을 몽땅 훔쳐가려고 했더니만… '''기라그밖에 안 된 걸까~'''"
134화, 도르베와 메라그의 사망소식을 듣고 멘붕하는 유마에게"아~! 메라, 아니 '''리오쨩'''이랑 친구였었지, 참~!"
136화, 돈 사우전드의 계약을 발동하며"당연하지! 여긴 내 성이야. 여기서 나랑 듀얼하고 싶으면 '''자릿세를 내야지!'''"
136화, 다크 나이트의 공격을 맞은 후. 이후 카오스 라이징과 카오스 광연의 콤보로 낫슈를 몰아붙인다."…2800의 데미지…!! …고마워~!!"
136화, 카오스 광연의 효과로 3체의 카오스 넘버즈들을 소환하며"…먼저! CNo.104 마스커레이드 매지션 엄브랄! …자, 나의 새로운 친구를 소개해 줄게~! CNo.102 언홀리 라이트닝 노블 데몬! 그리고 이거다? 큰 박수로 맞이해 줘야해? 나와라! CNo.103 신장령양 라그나 인피니티![49]
이상! 전(前) 도르베와 메라그의! 지금은! 이☆몸☆의! 카오스 넘버즈~!!"
그리고는 소환한 넘버즈들을 보며 충격에 빠진 낫슈를 완전히 멘탈붕괴 시키려 한 말"어때? 낫슈… 소중한 동료의 넘버즈가 적 필드에 있는 심경은! '''외롭니!? 괴롭니!?''' …메라그도 도르베도 없어… 기라그도 아리트도… '''모두, 모두, 모두!!'''[50]
'''나의 것이다! 넌 혼자야! 외톨이라고!'''"
낫슈가 유마에게 적이라고 하자 한 말"차였구나, 유마 군! 불쌍하게도... 하지만 괜찮아! 이 듀얼이 끝나면, 다음은 너희들의 상대를 내가 느긋하게 확실히 해 줄 테니까~!"
136화, 낫슈가 벡터의 과거에 대한 전설을 듣고 쓰레기라고 욕하자 한 말"…이 정도로 쓰레기라고? '''물러… 물러 터졌어!''' 뭐… 내가 처음으로 손수 처리한 건… '''자신의 아버지와 어머니였으니까!!''' 흐!하하하하하!"
돈 사우전드에게 흡수당하게 되자, 벡터는 유마의 마음이 생길 때까지 믿겠다는 말에도 불구하고 길동무로 삼으려 한다. 하지만 유마는 그런 벡터에게 같이 가주겠다고 한다. 결국 벡터는…"유마… 군… 그럼… '''내 길동무 좀 돼 주라!!! 나랑 같이 가 주라!! 유마!!!!''' 히하하하하 흐하하하 흐흫 하핳… 자~ 이 쪽으로 와~!
138화, 마지막까지 자신을 믿고 함께 죽어도 좋다고 하는 유마에게 남긴 '''벡터의 유언.''' 벡터는 그대로 손을 놓아 신게츠의 얼굴로 미소지으며 돈 사우전드에게 흡수된다."'''너무나도 착하잖아... 바보같기는... 널 길동무로 삼을 순 없어. 작별이야… 유마 군…'''"
8. 사용 카드
전생에서는 고르고닉 카드군을 사용했다.
8.1. OCG화 된 카드
- 몬스터 카드
- 엑시즈 몬스터
- : 유일하게 가지고 있던 카드가 아닌 페이커를 조종할 때 사용해본 카드.
- : 유마와의 본격적인 첫번째 듀얼에서 의도적으로 패배하여 유마에게 넘겨준다.
- No.104 마스커레이드 매지션 샤이닝
- No.65 재단마인 저지 버스터
- No.96 블랙 미스트
- No.43 혼백괴뢰귀 소울 마리오네터
- No.5 망롱룡 데스 키메라 드래곤 : 제알 본편에서는 CNo.의 텍스트로만 등장할 뿐, 직접 등장하지는 않았다. 이때의 이름은 망령룡이었다. 한참 후에 OCG화 되었다.
- CNo.5 망롱룡 카오스 키메라 드래곤 : 원본을 거치지 않고 소환된 유일한 CNo.로, OCG화도 원본보다 빨랐다.
- No.102 홀리 라이트닝 글로리어스 헤일로
- No.103 신장령양 라그나 제로
- No.105 BK 유성의 세스터스
- No.106 거암장 자이언트 핸드
- No.58 염압귀 버너 바이서
- No.64 늙은 너구리 삼태부
- No.80 광장패왕 랩소디 인 버서크
- 함정 카드
8.2. OCG화 되지 않은 카드
8.2.1. 마법 카드
이걸로 라그나 인피니티, 노블 데몬, 매지션 엄브럴을 불러냈다. 발동 코스트로 요구하는 카드만 보아도 돈 사우전드가 만든 카드임을 짐작할 수 있다.
8.2.2. 함정 카드
제알이 RUM-리미티드 바리언즈 포스를 사용할 것을 예측한 벡터가 세트해 두었으나 제알 II의 힘으로 리미티드 바리안즈 포스가 RUM-'''누메론''' 포스로 바뀌는 바람에 실패했다.
참고로 바리안즈에 해당하는 카드들은 일러스트에 그려져 있는 RUM-바리언즈 포스, RUM-리미티드 바리언즈 포스와 Dr.페이커가 사용했던 바리안즈 게이트웨이, 바리안즈 배틀 버스터가 있다. 이 카드까지 합치면 총 5장이다.
DZW-키메라 크로스와 함께 루프[51] 를 해 결국 유토피아 레이 V가 공격력 '''83200'''[52] 을 찍었다.
첫턴부터 소환한 No.96 블랙 미스트가 파괴되어 버리자 엔드 페이즈에 발동. No.43 혼백괴뢰귀 소울 마리오네터를 엑시즈 소환한다.
실제 듀얼에서 사용한 게 아닌 낫슈와 메라그를 죽이기 위해 사용한 함정 카드.
일러스트엔 눈 하나가 있는데 왠지 라의 익신룡의 효과로 라이프가 1 남았을 때 어둠의 마리크의 눈이 떠오른다.
다크 나이트의 직공을 먹은 후에 저지 데블을 불러냈다.
페이크를 치기 위한 포석 1번. 개심한 척하면서 낫슈에게 모든 엑시즈 몬스터를 넘겨 아래의 카드를 발동하려 했다.
페이크를 치기 위한 포석 2번. 위의 엑시즈 디스차지로 직접 공격을 받았을 때 발동했다. 파괴는 성공했지만 데미지를 주는 효과는 낫슈의 드림 샤크의 효과에 의해 불발되었다.
공격력 4000의 CNo.5 망롱룡 카오스 키메라 드래곤이 공격력 4800의 No.73 격롱신 어비스 스플래시에게 공격 받을 때 발동. 어비스 스플래시의 남아있는 엑시즈 소재 1개를 흡수에 망롱룡의 공격력을 5000으로 만든다.
9. 관련 문서
'
'''나의 친구여''', 무엇을 그리 놀라는가? '''내가 그대의 위기에 달려오지 않으리라 생각했나!''''
라고 외치는 걸 보면 근본 자체는 확실히 좋은 왕이었던 것 같다. 같이 나온 메라그 또한 좋은 사람이였던 것은 확실하다.[40] 그 다음 피해자는 낫슈 정도. 벡터를 이용한 돈 사우전드와 벡터 때문에 자신이 소중히 여겼던 많은 것들을 잃었다.[41] 덱에 들어있던 카드가 블랙 매지션, 카오스 솔저, 혼돈의 흑마술사 등 어둠의 유우기의 카드였다. 카구라자카의 뒤에서 실루엣으로 나와 덱의 원래 주인을 암시하던 인물도 어둠의 유우기.[42] 다만 이후 어린이들을 돌보던 유희왕 팬들의 증언으로는 오히려 '''열광'''했다고 한다(...). 사실 어린이들 상대로는 고어나 그로테스크같은 동심파괴급 애니를 보여주지 않는 한 일단 멋있게 나오면 딱히 울거나 그러진 않는다.[43] 더빙판에서는 '''"유치찬란한 우정놀이"'''라고 번역했다.[44] 이 대사를 하며 바리안 경찰을 흉내내는 듯한 거수경례 포즈를 취하는데, 오묘한 적절함 때문에 물 건너에서는 필수요소화됐다(…). 멀쩡한 그림 배경에 벡터를 넣는다던가...[45] 말하는 중간중간 웃음을 참다가 결국 마지막에 못 참고 웃어 댄다.[46] 원래 발음은 '사라니 사라니~?'지만 보통 '살라미살라미'(...)로 몬데그린화되어 있다.[47] 웃는 부분은 니코동에서는 '''ハハハハノ\ノ\ノ\ノ\/\/\/\/\'''라고 길게 늘려 표현한다.[48] 이것도 새로운 목소리(...). 이 때 사르갓소 때 보여 준 안예는 저리가라 할 정도로 얼굴이 웃기다.[49] 효과를 무효로 하고 소환하는 거라 CNo.105 BK 혜성의 카에스토스를 꺼내도 별 다를 건 없지만, 멘붕시키려고 일부러 메라그의 넘버즈를 꺼낸 듯.[50] 이상하게 '''도라에몽 주제가'''를 연상시키는 억양이다.[51] 다크 제알의 라이프가 100씩 줄어들기 때문에 무한 루프는 아니다.[52] 역대 유희왕 중 무한이 아닌 수치로는 가장 높았지만 페이크 최종보스의 에이스 카드가 이 기록을 갱신했고 다시 주인공의 에이스 카드가 그 기록을 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