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콤튼
Lynn Davis "Buck" Compton[1]
1921년 12월 31일 ~ 2012년 2월 25일
[image]
왼쪽이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벅 콤튼, 오른쪽이 실존 인물 콤튼.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등장 인물, 극중 계급은 중위, 포지션은 소대장. 배우는 닐 맥도너(Neal McDonough)[2] MBC 더빙판 성우는 황윤걸.[3]
전쟁 이전 콤튼은 UCLA에 재학 중이었으며, 학교에서 유명한 육상 선수였으며 야구 선수로써 UCLA 팀의 포수로써 활동하기도 하였다. 거기에 미식축구 팀의 일원으로써도 활약한 만능 스포츠맨이었다. 야구 팀에는 동료로 재키 로빈슨이 있었다고 한다. 콤튼은 재학 중 ROTC에 참여하고 있었으며, 1943년 초 육군에 입대하여 노르망디 상륙작전 직전에 이지 중대에 합류하였다.[4]
이지 중대 2소대를 지휘하였으며, 매우 유능한 전투지휘장교이다.[5] 계급을 내세우는 걸 싫어하고 병사들과 어울리는 걸 좋아한다. 노르망디에서는 윈터스가 이끈 브레쿠르 마뇨르 강습작전 때 은성 무공 훈장을[6] 받기도 하였으며, 네덜란드(마켓 가든 작전)에서 얻은 엉덩이 부상으로 인해 정신적인 충격을 받게 되지만 이겨내며 맡은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 나간다.[7][8] 그러나 거듭되는 전투 피로로 인해 점점 신경쇠약 증세를 보이게 된다. 바스토뉴에서 콤튼 중위가 좀 지나치게 병사들을 점검하며 독려하고 다닐 때[9] 헤프론이 "미친 조 맥클라스키" 운운하며 '''좀 돈(!) 것 같다고''' 우려하자 가니어가 이를 애써 부정한다. 이로 보아 부하들의 신망도 높은 듯하다.[10]
그러나 그 후 포이 공격 직전 불행히도 빌 가니어와 조 토이가 독일군의 심한 포격으로 인해 '''함께 다리가 날아가''' 버리자 콤튼은 완전히 신경쇠약 증세에 빠져 결국 후방으로 이송된다.[11][12] 하지만 종전 직전에 다시 이지 중대로 복귀한다. 콤튼의 실제 후방 후송 이유는 심한 참호족이었지만 부대원들은 전투 피로증이라고 증언하였으며, 콤튼은 이후에 포격에 대한 공포가 생긴 것은 아니었다고 증언한 바 있다고 한다.
제대 후 로스쿨을 졸업하고 로스앤젤레스 지방 검사가 되었다. 1968년 로버트 F. 케네디의 암살 사건을 담당하여 암살범 시르한을 기소하면서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후 캘리포니아 상고 법원 판사로 재직했고, 1990년 은퇴했다.
2012년 1월 심장마비에 걸렸고, 2012년 2월 25일 상태가 악화되어 딸의 집에서 사망하였다. 향년 90세.
블로그도 운영했지만 현재는 닫혀 있다. 별세하기 이전 2008년 "Call Of Duty : My Life Before, During, and After the Band of Brothers"라는 제목의 자서전을 출간하기도 하였다. 참고로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2차 대전 다큐를 방영한 적 있는데 같은 대대에 복무했었던 얼 맥클렁 옹과 함께 출연해서 인터뷰를 하였다.
1921년 12월 31일 ~ 2012년 2월 25일
[image]
왼쪽이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벅 콤튼, 오른쪽이 실존 인물 콤튼.
1. 개요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등장 인물, 극중 계급은 중위, 포지션은 소대장. 배우는 닐 맥도너(Neal McDonough)[2] MBC 더빙판 성우는 황윤걸.[3]
2. 전쟁 이전
전쟁 이전 콤튼은 UCLA에 재학 중이었으며, 학교에서 유명한 육상 선수였으며 야구 선수로써 UCLA 팀의 포수로써 활동하기도 하였다. 거기에 미식축구 팀의 일원으로써도 활약한 만능 스포츠맨이었다. 야구 팀에는 동료로 재키 로빈슨이 있었다고 한다. 콤튼은 재학 중 ROTC에 참여하고 있었으며, 1943년 초 육군에 입대하여 노르망디 상륙작전 직전에 이지 중대에 합류하였다.[4]
3. 제2차 세계 대전에서의 활약
이지 중대 2소대를 지휘하였으며, 매우 유능한 전투지휘장교이다.[5] 계급을 내세우는 걸 싫어하고 병사들과 어울리는 걸 좋아한다. 노르망디에서는 윈터스가 이끈 브레쿠르 마뇨르 강습작전 때 은성 무공 훈장을[6] 받기도 하였으며, 네덜란드(마켓 가든 작전)에서 얻은 엉덩이 부상으로 인해 정신적인 충격을 받게 되지만 이겨내며 맡은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 나간다.[7][8] 그러나 거듭되는 전투 피로로 인해 점점 신경쇠약 증세를 보이게 된다. 바스토뉴에서 콤튼 중위가 좀 지나치게 병사들을 점검하며 독려하고 다닐 때[9] 헤프론이 "미친 조 맥클라스키" 운운하며 '''좀 돈(!) 것 같다고''' 우려하자 가니어가 이를 애써 부정한다. 이로 보아 부하들의 신망도 높은 듯하다.[10]
그러나 그 후 포이 공격 직전 불행히도 빌 가니어와 조 토이가 독일군의 심한 포격으로 인해 '''함께 다리가 날아가''' 버리자 콤튼은 완전히 신경쇠약 증세에 빠져 결국 후방으로 이송된다.[11][12] 하지만 종전 직전에 다시 이지 중대로 복귀한다. 콤튼의 실제 후방 후송 이유는 심한 참호족이었지만 부대원들은 전투 피로증이라고 증언하였으며, 콤튼은 이후에 포격에 대한 공포가 생긴 것은 아니었다고 증언한 바 있다고 한다.
4. 전후 활동 및 기타
제대 후 로스쿨을 졸업하고 로스앤젤레스 지방 검사가 되었다. 1968년 로버트 F. 케네디의 암살 사건을 담당하여 암살범 시르한을 기소하면서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후 캘리포니아 상고 법원 판사로 재직했고, 1990년 은퇴했다.
2012년 1월 심장마비에 걸렸고, 2012년 2월 25일 상태가 악화되어 딸의 집에서 사망하였다. 향년 90세.
블로그도 운영했지만 현재는 닫혀 있다. 별세하기 이전 2008년 "Call Of Duty : My Life Before, During, and After the Band of Brothers"라는 제목의 자서전을 출간하기도 하였다. 참고로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2차 대전 다큐를 방영한 적 있는데 같은 대대에 복무했었던 얼 맥클렁 옹과 함께 출연해서 인터뷰를 하였다.
[1] 이름을 캄프튼이라고 쓰는 사람들이 있는데 생각해보면 그런데 외래어 표기법 개정으로 Thompson은 정말 톰'''프'''슨이 되었다. p는 강조돼서 발음되지 않고 흘러가듯이 발음된다. 어쨋든 콤프튼이나 캄프튼은 '''절대''' 아니다. 위의 두 종류의 잘못된 발음은 모든 철자를 있는 그대로 발음하다보니 생긴 오류이다. <그러나 실제 미국식 발음을 들어보면 캄프튼은 아니지만 콤튼도 아니다. 캄튼이 정답이다. 의심되면 네이버 영어사전을 찾아볼 것.> 참고로 미국 도시를 가리키는 같은 철자의 단어는 컴튼이라는 표제어로 백과사전류에 기재되어 있고, 동명의 인물의 경우에는 콤프튼이라고도 되어 있다.[2] 닐 맥도너는 이후 아버지의 깃발에서 태평양 전선, 퍼스트 어벤저에서 이탈리아 전선까지 섭렵하며 2차대전 미군의 3대 전선에 모두 등장했다(…)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 프리크라임 부서의 요원으로도 등장. RED 2에서는 주인공을 죽이려는 정부 요원으로 등장했다. 최근에는 미드 슈츠 시즌 4에서 SEC(한국의 증권선물위원회와 같은 기관)의 위원인 신 카힐(Sean Cahill)으로 나온다. CSI:NY 9기 4화에서 도난당한 총기가 암살미수 사건에 사용되어 용의자가 된 인물로 등장한다. 애로우 시즌 4에서 데미안 다크 역으로 분했다.[3] 황윤걸는 훗날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 SBS 방영판에서 닐 맥도너의 배역을 연기했다.[4]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서는 리처드 윈터스와 린 콤튼이 원래부터 서로 아는 사이인 것처럼 묘사되는데, 이는 잘못 본 것이다. 1화에서 콤튼이 윈터스와 함께 지프를 타고 갈 때 윈터스가 부대 특징을 소개하며 사병들과 친해지려는 의도로 한 도박을 추궁하는 걸로 봐선 처음부터 알던 사이는 아닌 듯하다. 콤튼이 "그 애들하고 2년을 함께 했다고 했나요? 난 겨우 6일째에요."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이지 중대로 전입 온 지 얼마 안 된 장교로 추측된다. 즉 캄튼은 작중 기준 '''창립 멤버는 아니였다'''. 그렇지만 극중에선 전투에서 활약하고 비록 부상/충격의 후유증이지만 중대원들에게 "바보 같은 짓 하지 마라(Don't do anything Stupid.)."고 말하는 등 모두가 인정하는 장교다.[5] 리처드 윈터스는 책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서, 린 콤튼이 대략 홈 플레이트에서 2루 사이의 거리 정도밖에서 도망가는 독일군을 향해 수류탄을 정확하게 던져 독일군을 사망케 한 적도 있다고 증언하였다. 드라마의 마지막 장면에서도 이지 중대로 돌아온 콤튼은 중대 야구경기에서 포수를 보고 있다.[6] 미군 내에서 3번째 지위를 가지는 무공훈장이다. 상당한 활약을 한 셈이다.[7] 그는 브레쿠르 마뇨르 강습작전에서 엉덩이에 총상을 입은 로버트 "뽀빠이" 윈에 이은 이지 중대 제2대(...) 엉덩이 부상자이다. 7화에서 먹이 신병 웹에게 캄튼을 가리켜 저 투실투실한 궁둥이에 총을 맞았지 라고 얘기하자 캄튼은 말없이 뒤돌아 엉덩이를 툭툭 두들긴다.[8] 한 발에 4개의 총상을 입었다고 설명해주는데, 총알이 옆에서 양쪽 엉덩이를 관통해서 지나갔다고...[9] 얼마 전 후블러가 적에게서 노획한 루거의 격발 오작동으로 사망했다.[10] 콤튼은 이지 중대에서 빌 가니어와 조 토이 등과 가장 친했다.[11] 그런데 정작 빌 가니어는 들것에 실려가면서 '거봐, 내가 먼저 집에 간다고 했지?' 라는 유머 아닌 유머를 날리고 있었다.[12] 그전에 크리스마스 날 여자친구와 헤어진 것도 영향이 컸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