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엘 놀리토

 

[image]
''' RC 셀타 데 비고 No. 9'''
'''마누엘 놀리토
(Manuel Nolito)
'''
'''본명'''
마누엘 아구도 두란
(Manuel Agudo Durán)
'''생년월일'''
1986년 10월 15일 (38세)
'''국적'''
[image] 스페인
'''출신지'''
산루카르데바라메다
(Sanlúcar de Barrameda)
'''신체 조건'''
175cm, 65kg
'''포지션'''
윙어
'''주로 쓰는 발'''
오른발
'''등번호'''
RC 셀타 데 비고 - 9번
'''유소년 클럽'''
아가이다 (1990~2000)
산루케뇨 (2000~2003)
'''소속 클럽'''
산루케뇨 (2003)
산루케뇨 (2004~2006)
에시하 발롬피에 (2006~2008)
FC 바르셀로나 B (2008~2011)
FC 바르셀로나 (2010~2011)
SL 벤피카 (2011~2013)
그라나다 CF (임대) (2013)
RC 셀타 데 비고 (2013~2016)
맨체스터 시티 FC (2016~2017)
세비야 FC (2017~2020)
RC 셀타 데 비고 (2020~ )
'''국가대표
(2014~ )'''
16경기 6골


1. 개요


스페인 국적의 축구선수.소속팀은 RC 셀타 데 비고이다.
놀리토는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 카디스 주의 산루카르데바라메다에서 태어나 산루케뇨에서 어린 시절과 본격적인 클럽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2006년 스페인 3부리그의 에시하에서 2년을 보낸 후 2008년 FC 바르셀로나 B로 이적하였다. 이후 2시즌간 리그 16골을 기록하였다. (이 중 12번이 두 번째 시즌에 기록되었다.) 그는 FC 바르셀로나 B를 11년 만에 세군다 디비시온으로 승격시켰다.

2. 클럽 경력



2.1. FC 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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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3일, 놀리토는 RCD 마요르카와의 홈 경기에서 페드로 로드리게스와 교체투입되어 바르셀로나 1군 경기에 처음으로 출장하였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되었다. 11월 10일, 그는 AD 세우타와의 코파 델 레이 경기에서 선제골을 뽑았고, 팀은 5-1 승리 (합계 7-1) 를 거두었다. 2011년 3월 11일 CD 테네리페와의 2군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였고 팀은 4-1 승리를 거두었다. 바르셀로나 B는 이 시즌을 3위로 마감하였다. [1] 그는 2부리그 득점왕이 된 호나탄 소리아노에 이어 13골로 팀내 득점 2위를 기록하였다.

2.2. SL 벤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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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말 놀리토는 바르셀로나를 떠나 SL 벤피카와 5년 계약을 체결하였다. 7월 27일, 그는 트라브존스포르와의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에서 데뷔골을 기록하였고, 팀은 2-0 승리를 거두었다. 그는 2차전에서도 골을 기록하였고, 벤피카는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2011년 8월 20일, 놀리토는 CD 페이렌세와의 리그 홈 경기에서 득점하였고, 팀은 3-1로 승리하였다. 그는 벤피카의 공식 경기에서 5회 연속 득점하여 에우제비우와 동률 기록을 세웠다.
2013년 1월 29일, 그라나다 CF로 6개월 임대 이적하면서 다시 스페인 무대로 복귀한다. 이 기간 동안 리그에서 17경기 3골을 기록한다. 그 해 여름 놀리토는 셀타 비고로 이적하게 된다.

2.3. RC 셀타 데 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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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타 비고와 4년 계약을 맺고 놀리토는 당시 감독이자 과거 바르셀로나 B 감독인 루이스 엔리케와 재회하게 된다. 그는 팀의 주전 공격수로 낙점받으면서 2013-14 시즌 리그 14골을 넣어 팀내 최다 득점자가 되었다. 이후 3시즌간 리그 10골 이상을 꾸준히 득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아고 아스파스와 함께 팀의 중심적인 공격수로 완전히 자리매김하면서 최고의 활약을 보이고 있다.
그러한 활약에 루이스 엔리케 바르셀로나 감독은 과거 B팀 시절부터 지켜봐온 놀리토의 실력을 믿고 MSN을 보좌할 공격수 보강을 원하면서 놀리토에게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냈다. 놀리토 본인도 바르셀로나 복귀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이적을 원하고 있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 수뇌부는 29세의 놀리토에게 큰 돈을 쓰면서 영입하기를 꺼려하고 있으며, 과거 MSN 영입 및 유지 비용에 많은 돈을 사용하여 당장 필요한 돈을 구하지 못해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요청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결국 겨울 이적 시장에서 영입은 실패로 끝났다.
이미 13-14 시즌에 리그에서 14골 2도움을 기록하던 선수였지만, 14-15 시즌에는 더욱 일취월장하여 13골 13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48골+16도움, 리오넬 메시의 43골+18도움, 루이스 수아레스의 16+14도움, 네이마르의 22골+7도움 다음으로 리그에서 가장 많이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선수였다.
그리고 15-16 시즌 그는 완전히 기량이 만개하며 9월에 있었던 친정팀인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면서 팀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케일러 나바스의 슈퍼 세이브들이 아니었다면 최소 1~2골은 더 추가했었을 수도 있었던 퍼포먼스를 과시했다.
프리메라리가에서 가장 핫한 선수 중 하나였고, 프리메라리가의 측면 공격수들 중에서 가장 크랙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였다.
15-16 시즌은 29경기에 출전해서 12골 7도움을 기록했다. 공격포인트는 다소 줄었지만,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고 수비를 뒤흔드는 테크닉이 매우 뛰어났기 때문에 여러 빅 클럽들 사이에서 주요 타겟으로 정해졌다.

2.4. 맨체스터 시티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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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 복귀설이 강했고 본인 의지도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 이후 이 이적설이 없어지며 6월 중순부터 맨시티와의 영입설이 강하게 링크되고 있다. 각종 소스에서 얘기가 나오고 있으며, BBC에서도 맨시티가 바이아웃을 지를 것이라는 기사가 나왔다. 유로 2016 이후 영국으로 건너왔으며, 일사천리로 빠르게 절차가 진행되어 6월 29일에 메디컬 통과 소식이, 7월 1일 아침에 옷피셜을 찍었다는 소식이 나왔다.
7월 1일 한국시각으로 오후 4시경에 13.8m 파운드의 이적료 (바이아웃)로 맨체스터 시티 FC 이적을 확정했다. 계약기간 4년이며 등번호는 9번이다.

2.4.1. 맨체스터 시티 FC/2016-17 시즌


개막전 선덜랜드와의 경기 선발 출전 하였다. 팀에 아직 완전히 녹아들기엔 부족한 시간이고 득점도 없었지만 위협적인 자신의 개인 능력에 대해선 확실히 보여주며 데뷔전을 마쳤다.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본인의 시티 데뷔골을 넣었다.
2R 스토크시티를 상대로 2골을 기록해 스토크의 추격을 따돌리며 팀의 4-1 승리에 일조했다. 첫번째 골은 이헤아나초가 스토크 골키퍼를 농락하다 패스한 공을 슈팅해 넣었고 두번째 골은 스털링이 어시스트해 넣었다.
9월 10일 맨체스터 더비에서 선발출전,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며 상대 수비진을 흔들었지만 아쉽게도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2] 그런데 그 다음 라운드 본머스전에서 그냥저냥 하다가 4:0으로 털던 후반 85분 상대편 선수와 싸우면서 머리를 들이밀어 퇴장당했다.
리그 8라운드 에버튼전에서는 후반에 교체되자마자 다비드 실바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시켰다.[3]
이후 선발과 교체로 간간이 출전하면서 리그 12라운드에서 야야 투레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고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
레스터 시티 전에서 만회골을 넣었다. 이상하게 교체로 나올 때만 골을 넣는다...
현재까지 시즌을 통틀어 놀리토의 활약을 복기해 보면, 시즌 극초반을 제외하면 놀리토의 활약이 극히 부족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마치 왼쪽의 헤수스 나바스인 것처럼 놀리토는 공격 상황에서 '''인사이드 커팅만을 고집'''하면서 단조로운 플레이를 보여 주었고, 상대 수비에게 쉽게 막히면서 측면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거의 보여주지 못했다. 거기다 셀타 시절에 비해 득점력도 영 시원찮아서 단독 득점을 기대하기도 힘들다. 이 때문에 스피드에서 우위에 있으면서도 크로스 플레이를 포함한 더욱 다양한 공격 방식을 사용하는 르로이 자네에게 주전 경쟁에서 밀리게 되었다. 명확하게, 리그 반환점을 돌면서 놀리토는 적응을 마치고 폼이 올라온 자네에게 밀려 교체로도 자주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이후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고 제수스도 합류하면서 아예 명단제외까지 될 정도로 완전히 밀린 상황이다. 결국 1월에는 리그에서 단 한 경기도 나오지 못했다.
비록 "상대적으로" 싼 가격에 로테이션 자원의 개념으로 영입이 된 경우지만, 이전 시즌까지 셀타 비고에서의 활약과 어찌 되었든 적지 않은 [4] 이적료와 급료를 생각했을 때, 현재까지 놀리토의 활약은 빈약하다. 같은 로테이션 자원일지라도 현재까진 나바스같이 전술적인 가치를 보여 주지도 못했다.
2월 18일 FA컵 16강전 허더스필드전 원정경기에 오랜만에 선발로 출전했다. 하지만 3선으로부터의 빈약한 지원과 맞물려 여전히 단조로운 플레이를 지속하면서 이렇다 한 활약을 하지 못한 채 자네와 교체되었다.
그 뒤로 시즌 말까지 가끔 교체투입 되는 것 말고는 전혀 출전하지 못했다. 출전 패턴을 보면 12월 말까지는 준주전급 출전시간은 받았으나, 이후 갑자기 출전기회가 사라졌고 그 뒤로 리그에서는 선발로 한 번도 나오지 못했다. 워낙 급작스럽게 기회를 잃은 탓에 코치진과 싸운 게 아닌가 하는 의문이 제기될 정도. 놀리토가 두 번의 바보같은 박치기로 출전정지 되었을 동안 포지션 경쟁자인 르로이 자네가 치고 올라오며 자리를 잃은게 유력하다.
시즌 말 시점에서 레알 베티스와 링크가 뜨기도 했는데, 거론되는 이적료는 3~4M 수준으로 맨시티 입장에서는 거의 없는 수준이라 실패한 영입으로 확정되는 분위기이다. 세비야 FC도 놀리토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결국 세비야와 3년 계약에 합의했고, 메디컬 테스트가 진행 중이라는 기사가 떴다.

2.5. 세비야 FC


7월 16일에 세비야행 오피셜이 떴다. 곧이어 나바스가 합류해 한번 더 발을 맞추게 되었다. 17-18 시즌에는 주전이긴 하였으나 생각보다는 활약상이 미진하여 18-19 시즌 초반에는 후보로 밀려난 모습.

2.6. 셀타 비고


6월 18일에 친정팀으로 돌아가는 오피셜이 떴다. 특이한 점은 골키퍼의 부상으로 인해 리그 차원에서 허용된 1장의 영입 가능 권한을 구단이 놀리토 영입에 사용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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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30R 알라베스 전에서 복귀전을 치렀고, 득점도 기록하였다.

3. 플레이 스타일


오른발이 주발로 왼쪽에서 뛰는 반댓발 윙어이다. 기본적으로 동료를 이용하는 원투패스 등의 패턴 플레이에 능하고, 축구 센스가 뛰어난 편이며 킥력, 결정력도 준수하여 원톱으로도 가끔 출전한다. 이 때문에 강팀 상대로도 유효한 경기력을 보여주기도 한다. 다만 개인의 주력이나 피지컬이 좋지 않아 개인적인 돌파력이 윙어 치고는 떨어지는 편.
사실 이 단점 때문에 프리미어 리그에서 실패했다고 봐도 되는데, 잉글랜드 팀들은 팀의 전체적인 수비전술이 스페인에 비해 촘촘하지 않은 편이라 수비수들 개인의 피지컬이나 스피드를 중시하며, 자연스럽게 수비수와 공격수 사이의 1:1 대결이 많이 이루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공격수들도 그보다 월등한 드리블 기술이나 주력, 피지컬 등으로 1:1 대결에서 수비수들을 따돌릴 수 있어야 파괴력을 살릴 수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놀리토는 주력도 그저 그렇고, 피지컬도 별로라 돌파력이 떨어지니 장점을 발휘할 수 없었다. 거기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맨시티의 주전 풀백들도 놀리토가 뛸 때는 이미 기량이 많이 하락한 뒤였던지라 연계 면에서 별다른 도움을 주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혼자서 수비수를 제쳐낼 수 없는 윙어인 놀리토가 홀로 왼쪽에 박혀있는 모양새가 되었고, 놀리토는 이런 상황에서 별다른 활로를 찾지 못한 채 폼이 망가지며 스피드를 무기로 하는 사네에게 밀려버렸다.

4. 국가대표 경력


각급 청소년 대표에 한번도 뛰어보지 못했던 놀리토는 2014년 11월 7일,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이 처음으로 선발했으며, 11월 18일 독일과의 친선 경기에 출전하면서 A매치에 첫 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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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UEFA 유로 2016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23인 최종 명단에 발탁되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친선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국가대표 데뷔 골을 넣었고, 6월 1일 대한민국과의 친선 경기에서는 2골을 넣었다.
유로에서 터키 전에 득점을 기록하는 등 그럭저럭 괜찮은 폼을 보였으나, 스페인은 16강에서 탈락했다.
10월 9일 2018 러시아 월드컵 지역예선 알바니아 전에서 득점을 기록하며 활약했지만, 이후 맨시티에서 경기에 나오지 못하게 되자 국대 차출도 끊겼다. 세비야 이적 후에도 이전의 폼을 되찾지 못하면서 국대 차출은 이제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5. 가정사


'''스페인 안정환'''
2016년 11월 어머니 로시오가 아들이 자신을 학대한다고 고발했다. 아들보고 속이 컴컴한 놈이라는 표현을 쓴 이 엄마는 엄마는 비좁은 단칸방에서 살게 하며 자신은 매주 10만 파운드씩 벌며 큰 집에서 살고, 그가 욕설 섞인 문자를 보냈다고 주장했다. 또한 자신에게 필요할 때만 아들 찾지 말고 구걸을 하든 도둑질을 하든 알아서 살으라는 말까지 했다고도 말했다. 놀리토가 더 이상 어머니의 집세를 내주지 않아서 길거리에 꼬마 쌍둥이들과 나앉게 됐다는 말은 덤.
그러나 이는 외할머니 돌로레스에 의해 반박당한다. 돌로레스의 말에 의하면 놀리토는 늘 로시오와 자기 늦둥이 쌍둥이 동생들을 돕고 주위 사람들에게 잘하는 좋은 사람이라고. 다만 로시오의 요구가 천정부지로 오른 게 둘의 사이를 벌린 것이라고 말했다.
두 기사를 종합해 보면 놀리토의 어머니는 상당히 막장 부모이다. 놀리토를 16세에 낳은 후 마약에 빠져 13년을 감옥을 들락거렸으며, 그 동안 놀리토를 자기 부모에게 맡겨 사실상 외조부모가 놀리토를 돌봐준 것이다. 이 때문에 놀리토는 어린 시절 외조부모가 자기 부모인 줄 알았다고도 한다. 스타 아들에게 그 정도 지원을 받고 부양해야 하는 가족이 또 있음에도 궁핍한 생활을 하는 건 본인에게도 문제가 있는 것이다.

6. 같이보기



[1] 스페인 리그는 기존의 바르셀로나 팀이 1부 리그에 존재하기 때문에 B팀은 승격 요건을 충족하더라도 승격이 불가능하다.[2] 이날 놀리토의 경기력이 상당히 좋았던 반면 그동안 잘하던 스털링이 이날 부진했던지라 놀리토가 스털링의 기운을 빨아들였다는 드립이 있었다(...).[3] 여담으로 교체되는 장면이 잡히지 않았고 구장 아나운서가 사네를 빼고 놀리토를 넣는다는 말을 했지만 당시 스포티비 중계진이 그걸 듣지 못했는지 골을 넣은 사람이 누군지 몰랐다고했다...[4] 맨시티같이 부유한 팀이 50m 에 육박하는 이적료를 지불하기 때문에 14m가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일지라도, 리그와 유럽 이적시장 전체를 놓고 보았을 때 결코 적지 않은 금액의 이적료임은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