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수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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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우루과이 국적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스트라이커이다.
바르셀로나에서 2014-15 시즌 트레블을 비롯해 수많은 우승을 주도하며 구단의 레전드가 되었고, 우루과이 대표팀에서는 2010 남아공 월드컵 4강과 2011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이끈 전설적인 스트라이커이다. 또한 에레디비시, 프리미어리그, 라리가에서 모두 득점왕을 차지한 경력이 있으며, FIFA FIFPro 월드 XI을 1회, 유러피언 골든슈를 2회 수상하는 등 화려한 개인 커리어를 쌓았다.
하지만 인종차별, 깨물기, 신의 손 등 온갖 경기 내적인 문제를 일으키며 수많은 징계를 받은 선수이기도 하다.
2. 선수 경력
2.1. 클럽 경력
2.2. 국가대표 경력
3. 플레이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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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는 그야말로 '''득점에 있어서 천재'''인 선수다. 어떻게든 골을 넣으려는 동물적인 본능이 있어서 발리 골이나 아크로바틱한 원더 골들의 비율이 상당히 높다. 비교적 어려운 자세에서도 슈팅 임팩트를 매우 잘 맞추는 편. 3번의 반월판 부상으로 신체 능력이 많이 떨어진 선수 생활 말년에도 다른 능력은 많이 죽었어도 골감각 하나 만큼은 여전하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골에 대한 집중력이 대단했다. 원터치 골도 종종 볼 수 있으며, 오프 더 볼 상황일 때도 좋은 위치를 순간적인 판단으로 재빠르게 선점해 골을 넣거나 어시스트를 하기도 한다. 킥력도 대단해서 리버풀 시절에는 프리킥 키커로 천하의 스티븐 제라드를 밀어냈으며, 우루과이 대표팀에서도 멋진 프리킥 골을 종종 기록했다.
또한 몸이 매우 유연하다.[4] 유연할 뿐 아니라 작지 않은 신장에 비해 무게 중심이 낮기 때문에 신체 균형이 아주 뛰어나다. 이 유연성과 낮은 무게중심 이용한 턴 동작의 역동성 및 속도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정도이다. 예상하지 못한 타이밍에 턴을 하거나 방향을 크게 전환하며 수비수들을 당황시키는 데 능하며 키가 작은 편도 아닌데 턴 할 때 역동작이 거의 안 걸린다. 키 작은 선수가 갖고 있는 장점을 182cm의 피지컬적으로도 뛰어난 스트라이커가 지니고 있으니 수비수 입장에선 여러모로 만나기 싫은 상대.
뿐만 아니라 타 스트라이커들과 비교했을 때 온 더 볼이 뛰어나 개인 돌파 후 득점할 수 있는 개인 기량까지 갖췄다.[5] 또한 퍼스트 터치나 볼 컨트롤에 있어서는 감각적이라는 말 밖에는 안 나온다. 반사 신경도 매우 뛰어나고[6] 두꺼운 몸과 허벅지에서 나오는 체력과 피지컬까지 좋아서 온 더 볼 상황에서나 볼 경합을 할 때도 몸싸움이 밀리지 않는다.[7] 거기다가 극도로 불규칙적인 타이밍과 리듬에 특유의 턴 동작이나 페인트를 시전해 상대 수비수를 관광태우는 장면도 심심찮게 나온다. 정말 인간이 맞나 싶을 정도로 자신의 본능에 맡기는 듯한 온더볼 플레이를 시전하는 데 그게 또 매우 잘 먹힌다. 그렇지만 순간 속도 및 스피드가 딱히 빠른 선수는 아니다. 그냥 스피드 경합에 밀리지는 않는 정도. 이는 반월판 부상 이후 더 심해졌다.
패싱력도 좋아 능숙한 연계 플레이 및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리는 솜씨도 훌륭하며, 이타적인 선수라 킬패스도 아주 잘 한다. 잘 나오지 않지만 뒤에서 앞에 있는 선수에게 역습으로 멀리서 롱패스까지 하는 경우도 있으며, 우수한 패스 능력 때문에 2선으로 내려와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할 때도 있다. 이런 특성을 활용해 리버풀 말기에는 아예 프리롤 공격수로 뛰며 팀의 공격을 전두지휘했으며, 우루과이 대표팀에서도 최전방보단 살짝 쳐진 공격수처럼 기용되어 팀의 전반적인 공격을 이끈다. 또한 전성기 시절에는 왕성한 활동량으로 상대편에게 공이 갔을 때 압박을 쉴 새 없이 한다.[8] 그리고 투지와 근성 또한 엄청나 공이 나가려고 할 때 있는 힘껏 뛰어서 어떻게든 공을 살리곤 한다.
그리고 이미지와는 달리 굉장히 영리하며, 지능적인 선수다. 과거 지능적 플레이로 유명했던 케빈 키건과 PL의 킹 티에리 앙리조차 수아레스를 천재라고 표현할 정도이며, 리버풀 마지막 시즌에 보여준 퍼포먼스를 지켜본 전문가들도 지니어스들만 가능한 플레이라며 극찬하기도 했다. 축구 역사를 들여다봐도 수아레스보다 신체 능력이 뛰어나거나 골을 잘 넣는 공격수는 있었지만, 신체 능력과 축구 지능 양쪽 모두를 최상급으로 겸비한 공격수는 잘 없었다. 이러한 점을 봤을 때 수아레스의 축구 지능은 강력한 무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수아레스의 가장 뛰어난 능력은 '''오프사이드 라인 브레이킹'''. 수아레스의 라인 브레이킹은 거의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수준이다. 일반적인 라인 브레이킹은 침투하는 선수가 시동을 걸면 볼 가진 선수가 루트를 예상해서 패스를 찔러주는 식이다. 당연히 상대 수비수들 역시 예상 루트를 계산해가며 공간을 좁혀버리는 방식을 취한다. 하지만 수아레스의 경우, 압도적인 반사 신경과 유연성 덕분에 몸이 매우 민첩해서 등지고 있다가도 패스나 루즈볼이 자신의 뒷공간으로 나오는 찰나 갑자기 몸을 틀어 침투한다. 수비 입장에선 방금 전까지 템포가 낮은 일상적인 수비 상황을 겪다가 갑자기 라인브레이킹을 막아야하니 기습 공격을 당한것과 유사하다. 이 때문에 수비수가 아무리 발이 빠르더라도 이런 민첩한 침투와 상황 변화에 적응이 느려 수아레스의 뒤를 졸졸 쫓는 형국이 되어버린다. 당연히 앞선 상황보다 불리하다. 특히 바르셀로나 이적 후에는 무릎 부상으로 운동 능력을 다소 잃은 상태이기도 해서 공을 잡은 상태에서의 플레이보다 공을 잡지 않은 상태에서의 움직임에 좀 더 주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상대 수비를 미친 듯이 교란하면서 공간을 만들어 낸다.
수아레스의 축구 선수로서 최고의 장점을 꼽는다면 엄청난 수준의 워크에씩과 패기 넘치는 자신감, 그리고 끊임없는 투지이다. 어떤 역할을 맡겨도 성실하게 할 일을 다 하는 한편, 이타적이기까지 하다. 이는 플레이를 함에 있어 주눅 드는 것 없이 과감하게 제 플레이를 할 줄 알기 때문이다. 승부욕 또한 엄청난 선수라 어떤 경기에서든 최선을 다해 뛰며 거친 플레이를 하는 것도, 받아치는 것도 굉장히 능숙하고 각종 반칙과 다이빙 등 이기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바르셀로나의 빠르고 기술적인 축구에도 어울리지만, 우루과이 대표팀의 거칠고 수비적인 축구에도 완벽하게 들어맞는 선수다.
2018년부터는 볼터치 및 드리블 능력이 상당이 저하되고 거기다 수비가담 능력까지 떨어져 수비가담을 거의 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신체적인 나이에 영향을 받는 것이 역력한 모양새이다. 몇 년 전과는 달리 공을 멀리 차내거나 골대 위로 넘어가는 강슛도 못하고, 오프사이드에도 자주 걸리며, 골문 앞에서 완벽한 찬스도 제대로 결정 짓지 못하는 경우도 자주 연출하고 있다. 그러나 투지 넘치는 플레이와 날카로운 오프 더 볼 움직임, 동물적인 골감각 덕분에 메시 등 동료들에게 많은 골 찬스를 만들어주며, 결정적인 순간에 원더 골이나 라스트 미닛 골로 분위기를 가져오거나 승부를 뒤집는 상황을 자주 만들어주어 여전히 주전으로 신뢰받으면서 바르셀로나 역대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향하는 기록들을 써내려가고 있었으나 상기된 단점들과 세대교체를 해야되는 팀의 상황이 맞물리면서 결국 바르셀로나를 떠나게 되었다.
아틀레티코 이적 후에는 2선의 어린 선수들이 수비 가담을 적극적으로 해주는 덕분에 활동량과 기동성이 떨어진 수아레스는 수비시에 움직임을 최소화하며 최전방에 대기하면서 온전히 공격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노쇠화로 인한 단점을 최소화하고 장점을 극대화한 덕분에 아틀레티코가 상승세를 타는데 큰 공헌을 하고있다.
요약해보자면
- 바르셀로나에서는 원톱을 사용하는 4-3-3 포메이션을 사용하고 짧고 유기적인 패스를 활용한 빠른 템포의 축구를 구사하기에 원톱 스트라이커한테 주력, 피지컬, 활동량, 연계능력 등 거의 모든 능력을 빠짐없이 요구한다. 전성기엔 그런 능력을 전부 소화할수 있었기에 문제가 없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주력도 느려지고 활동량도 크게 줄어들면서 단점이 계속 드러나게 되었다.
- 반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는 투톱을 사용하는 4-4-2 포메이션을 사용하고 선수비 후역습 전술스타일을 지니기에 역습상황을 대비하는 관점에서 항상 최전방에 머물수 있게 되었고 주력도 그리 빠르지 않아도 되기에[9] 남아있는 장점을 잘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4. 평가
흔히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카림 벤제마, 세르히오 아궤로와 묶여서 소위 '2010년대 4대 스트라이커'로 불렸고, 대다수 팬이나 전문가들이 최고점 퍼포먼스와 국대 활약상을 근거로 '''그중에서도 최고로 꼽아왔다.''' 그런데 2020년으로 접어든 시점에선 이중에서 시티의 레전드지만 그간의 임팩트나 최근의 커리어, 활약도가 아쉽고 특히 챔스 커리어가 다른 셋에 비해 매우 떨어지는 아궤로나, 챔스를 4번이나 제패하고 챔스 통산 득점 5위를 기록중이지만 논란으로 인해 국대 커리어가 불명예스럽게 끝났고, 챔스 3연패 시절에도 호날두의 조력자 이미지가 강했던 벤제마는[10] 이젠 첫 손에 꼽힌다고 보긴 어려워졌다. 이 상황에서 현재 독야청청 최전성기를 질주하고 있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수아레스를 맹추격, 과거의 '4대 스트라이커'라기보단 이젠 '''사실상 투탑으로 평가받으며 둘 사이의 비교우위를 논하는 팬들이 많아졌다.''' 2020년 현재 수아레스 역시 전성기에 비해 많이 떨어진 신체능력과 퍼포먼스를 보이긴 하지만[11] 13-14 시즌 리버풀에서 보여준 어마어마한 퍼포먼스[12] 와 15-16 시즌 MSN 트리오의 일원으로 보여준 퍼포먼스[13] 가 워낙 환상적이었기 때문에 최고점에서의 임팩트를 거론하면서 아직까지도 2010년대 최고 스트라이커로 꼽는 팬들이 여전히 많다.
단, 레반도프스키가 19-20 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트레블을 이뤄내고 여기에 리그, 포칼, 챔스 득점왕까지 모두 독점, 21세기 전대미문의 '득점왕 트레블'을 달성한뒤 UEFA 올해의 선수와 올해의 공격수, FIFA 올해의 선수상까지 동시석권하는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면서 둘을 동급으로 보거나 시각에 따라선 레반도프스키가 수아레스를 넘어섰다는 의견도 많다. 물론 최고점의 환상적인 활약을 기억하며 아직은 수아레스라는 팬들 역시 많다. 레반도프스키가 그간 꾸준한 누적치[14] 에 더해 2020년 발롱도르급 활약[15] 을 하고 나서야 '''이 정도로 평가가 비등해졌다는것 자체가 수아레스의 굳건했던 스트라이커로서의 위상을 간접적으로 증명한다.''' 2020년을 기점으로 더 이상 비교대상 자체가 아예 없는 수준은 아닐지라도[16] '''수아레스는 여전히 2010년대와 21세기를 대표하는 최고의 스트라이커중 한 명임엔 변함이 없다.''' 단, 정점에서 확연히 쇠퇴한 수아레스의 기량[17] 과 32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레반도프스키의 꾸준함[18] 을 비교해 고려해보면 '''현재의 투톱구도에서 레반도프스키가 원탑으로 치고나갈 가능성 역시 충분하므로, 향후 몇년간의 추이에 따라 최종평가가 갈릴 확률이 높다.'''
수아레스의 장점이자 가장 고평가받는 요소 중 하나는 바로 리그를 가리지 않는다는 점이다. 아약스 시절 이미 리그 MVP와 득점왕을 석권하며 에레디비시를 접수했고, 리버풀에서는 역대급 퍼포먼스[19] 로 리그 득점왕과 PFA 올해의 선수, PFA 팬 선정 올해의 선수, FWA 올해의 선수, 프리미어 리그 시즌의 선수, 유러피언 골든슈를 모두 싹쓸이했다. 또한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후에는 메시, 네이마르와 함께 MSN 트리오를 형성하여 트레블을 달성했고 15-16 시즌에는 리그 40골 18도움(58P), 시즌 59골 24도움(83P)라는 어마어마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리그 득점왕과 리그 도움왕, 유러피언 골든슈, FIFA FIFPro 월드 XI을 전부 차지했다.
간혹 수아레스가 이런 스탯을 쌓을 수 있었던 이유는 옆에 메시가 있었기에 가능했고, 만약 타 스트라이커가 수아레스 대신 그 자리에 있었어도 그 스트라이커는 훌륭한 스탯을 쌓았을 것이라며 수아레스의 업적을 평가절하하는 말도 언급되고는 하는데, 사실 아예 틀린 말은 아니다.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동안 수아레스는 신계로 평가받는 메시의 도움을 적지않게 받았음에 틀림없다. 하지만 발렌시아에서 최고의 폼을 보여주었고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스페인의 우승을 이끈 일등공신인 다비드 비야는 바르셀로나에 와서 메시의 보조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완벽한 공존을 이루지는 못했고[20] , 여러 클럽에서 최상의 폼을 보여주었으며 나이를 먹은 지금까지도 현재진행형 월드클래스 스트라이커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조차도 바르셀로나에서는 메시에 가려지며 실패한 시즌으로 평가받았다. 즉, 전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최고의 스트라이커들도 메시와 완벽한 공존을 이루기는 쉽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나 수아레스는 이들과는 대조적으로 메시와 완벽한 공존을 이루었기에 수아레스를 메시빨이라고 평가하는 점은 부당하다고 볼 수 있다.[21]
국가대표 활약 또한 이에 못지 않다. 2010 월드컵에서 3골 2도움으로 포를란, 무슬레라와 함께 우루과이의 40년만의 4강 진출을 이끌었고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4골 2도움으로 대회 MVP 수상과 함께 우승을 견인했다. 이후로도 우루과이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2014, 2018 월드컵에서 각각 16강, 8강 진출을 달성했다.
즉 클럽과 국대를 가리지 않고 기복없는 꾸준한 활약을 보여줬다는 얘기. 이러한 부분은 선수 평가에 있어서 엄청난 강점으로 작용한다. 위에 언급한 '4대 스트라이커' 중에서도 수아레스의 국대 퍼포먼스는 꽤나 압도적이다. 벤제마야 국대에서는 흑역사 취급 을 받고 있고, 레반도프스키는 국제대회 예선에 비해 본선에서의 활약상은 초라하고, 아궤로 역시 본선에서는 미미한 활약상을 이어가고 있다.
그리고 수아레스의 또 하나의 장점으로 꼽히는게 바로 어시스트 능력. 현역 어시스트 수도 메시와 호날두의 레벨에 랭크되어 있다. 라리가에서 3년 연속(15-16~17-18) 도움왕에 올랐고 18-19 시즌에는 챔피언스 리그 도움왕까지 차지했다. 매시즌 20골+를 보장해주면서 도움왕까지 다툴 정도로 어시스트를 쌓는 스트라이커는 21세기를 통틀어 티에리 앙리 정도 밖에 없다.[22][23][24]
커리어에서 약점을 찾는다면 커리어 하이 시즌에 개인 커리어의 방점을 찍지 못한 점[25] 과 명성에 비해 챔스 통산 득점과 챔스 원정 득점이 적다는 것.[26][27]
상술한 근거들을 종합했을 때 수아레스는 '''2010년대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자 '''21세기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28] 이라고 평가해야 될 것이다.
5. 기록
루이스 수아레스는 UEFA 챔피언스 리그, UEFA 슈퍼컵, FIFA 클럽 월드컵, 라리가, 코파 델 레이,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풋볼 리그 컵, 에레디비시, KNVB 베이커, 코파 아메리카에 참가해 모두 주전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5.1. 대회 기록
- 클루브 나시오날 데 풋볼 (2005~2006)
- 우루과이 프리메라 디비시온: 2005-06
- FC 바르셀로나 (2014~2020)
- 라리가: 2014-15, 2015-16, 2017-18, 2018-19
- 코파 델 레이: 2014-15, 2015-16, 2016-17, 2017-18
-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2016, 2018
- UEFA 챔피언스 리그: 2014-15
- UEFA 슈퍼컵: 2015
- FIFA 클럽 월드컵: 2015
5.2. 개인 수상
- UEFA 올해의 선수 2위: 2014-15
- FIFA FIFPro 월드 XI: 2016
- UEFA 챔피언스 리그 시즌의 스쿼드: 2014-15, 2015-16
- UEFA 챔피언스 리그 도움왕: 2018-19
- 코파 아메리카 MVP: 2011
- 코파 아메리카 토너먼트의 팀: 2011
-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 맨 오브 더 매치: 2011
- 유러피언 골든슈: 2013-14, 2015-16
- 네덜란드 올해의 축구 선수: 2009-10
- 에레디비시 득점왕: 2009-10
- PFA 올해의 선수: 2013-14
- PFA 올해의 팀: 2012-13, 2013-14
- PFA 팬 선정 올해의 선수: 2013-14
- PFA 팬 선정 이달의 선수: 2013년 10월, 2014년 1월
- FWA 올해의 선수: 2013-14
-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 2013-14
- 프리미어 리그 시즌의 선수: 2013-14
- 프리미어 리그 이달의 선수: 2013년 12월, 2014년 3월
- 프리미어 리그 이달의 골: 2013년 12월
- FSF[29] 올해의 선수: 2013-14
- 라리가 득점왕: 2015-16
- 라리가 도움왕: 2015-16, 2016-17, 2017-18
- 라리가 월드 플레이어: 2015-16
- 라리가 올해의 팀: 2015-16
- 라리가 이달의 선수: 2016년 5월, 2017년 12월, 2018년 10월, 2019년 12월
- KNVB 베이커 득점왕: 2009-10
- 코파 델 레이 득점왕: 2015-16
- FIFA 클럽 월드컵 골든볼: 2015
- FIFA 클럽 월드컵 득점왕: 2015
- FIFA 클럽 월드컵 결승전 맨 오브 더 매치: 2015
- 트로페오 EFE[30] : 2014-15
- 우루과이 올해의 축구 선수: 2011, 2013, 2014, 2015, 2016, 2017
- 트로페오 알도 로비라[31] : 2015-16
- 리버풀 선수단 선정 올해의 선수: 2013-14
- 리버풀 팬 선정 올해의 선수: 2012-13, 2013-14
- 리버풀 이달의 선수: 2011년 3월ㆍ8월ㆍ9월ㆍ10월, 2012년 9월ㆍ10월ㆍ12월, 2013년 2월ㆍ10월ㆍ12월, 2014년 1월
- 리버풀 올해의 골: 2013-14
- 아약스 올해의 선수: 2008-09, 2009-10
- 아약스 명예의 전당: 2010
- ESM 올해의 팀: 2013-14, 2014-15, 2015-16
- lFFHS 세계 최고 득점자: 2010, 2014, 2016
6. 루이스 수아레스에 대한 말, 말, 말
'''지금 또 다른 바티가 있냐고? 내 생각엔 수아레스가 그런 선수다. 그는 전투형이고, 많은 득점을 한다. 그를 보면 나 자신을 떠올리게 된다.'''
'''가브리엘 바티스투타'''[32]
'''PL에서 만난 공격수 중 가장 막기 힘들었다. 내가 상대한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네마냐 비디치'''
'''수아레스는 정말 엄청난 선수다. 그는 스코어러 뿐만 아니라 플레이메이커로서도 위대하다.'''
'''나보다 뛰어난 선수에게 제가 할 조언은 없습니다.'''[33]
'''네이마르 주니오르'''
'''내가 항상 존경하던 훌륭한 선수는 칸토나였다. 수아레스 역시 그와 마찬가지로 엄청난 재능을 갖고 있다.'''
'''데이비드 베컴'''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다. 적이 된 이후 그를 막는 것이 정말 어렵다는 걸 느꼈다. 영특하고 움직임이 뛰어나다. 수비하기에 굉장히 복잡한 선수다.'''
'''디에고 고딘'''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공격수다. 강심장이라 큰 경기에 강하며, 나에게 있어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이다.'''
'''디에고 마라도나'''
'''수아레스는 나에게 있어 위대한 스트라이커이며, 그는 우루과이의 진정한 영웅이다.'''
'''디에고 포를란'''
'''나와 함께 해본 선수들 중 최고의 선수다. 그는 공만 잡으면 항상 골로 연결했으며, 득점력과 도움 능력 모두 뛰어났다. 그의 플레이는 경이로운 수준이었다.'''
'''라힘 스털링'''
'''어떤 클럽이든 망설이지 않고 당장 영입해야 되는 선수.'''[34]
'''루드 굴리트'''
'''그의 축구 인생에서 실패란 없었다. 그는 득점력뿐만 아니라 어시스트의 능력도 뛰어나며 강한 승부욕도 가지고 있다. 그는 어느 팀을 가더라도 매우 중요한 선수로 자리매김할 것이 분명하다.'''
'''루이스 수아레스 미라몬테스'''
'''공간을 지배할 수 있는 유일한 스트라이커이며, 어떤 상황에서도 골을 넣을 줄 아는 선수다. 수아레스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다.'''
'''루이스 엔리케'''
'''나는 훌륭한 공격수들과 많이 뛰어봤다. 사무엘 에투, 티에리 앙리, 페드로 로드리게스, 다비드 비야, 알렉시스 산체스. 하지만 그들을 수아레스와 동일선상에 두기에는 어렵다고 말하고 싶다. 수아레스가 나에게 있어 최고의 공격 파트너다.'''
'''수아레스는 클럽 역사상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이다. 개인적으로든 팀적으로든 아주 중요했다. 이렇게 해고되듯이 떠나서는 안 됐다.'''[35]
'''리오넬 메시'''
'''FC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고의 9번.'''
'''루이스 수아레스가 없는 바르셀로나의 공격진은 이빨 빠진 호랑이와 같다.'''[36]
'''마르카'''[37]
'''경기를 뒤집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선수이며, 그는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득점이 가능한 선수다.'''
'''마르코 판바스턴'''
'''나에게 발롱도르의 결정권을 줘라. 그럼 그 상은 루이스 수아레스의 몫이 될 것이니.'''
'''마리오 발로텔리'''
'''내가 감독직을 맡고 있고 누군가를 영입할 수 있다면 1순위로 수아레스를 꼽겠다. 공격수 자리에 요구되는 모든 조건을 가지고 있는 선수는 수아레스뿐이며 그를 능가하는 공격수는 아무도 없다.'''
'''마이클 오언'''
'''결정력인 부분에서 워낙 탁월한 능력을 소유하고 있고, 볼에 관한 집중력이 대단한 선수라서 그것이 항상 그에게 좋은 결과를 가져다준다.'''
'''박지성'''
'''수아레스의 맹활약은 그의 가치를 평가할 수 없게 만든다. 나 역시 그의 가치를 평가할 수 없다.'''
'''브렌던 로저스'''
'''메시와 호날두는 넘볼 수 없는 경지에 있다. 그 경지에 도달할 수 있는 유일한 선수는 수아레스뿐이다.'''
'''FC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고의 No.9이다.'''
'''차비 에르난데스'''
'''수아레스는 축구계와 바르셀로나에 역사를 썼다. 우리는 그것을 인정해야 된다.'''
'''사무엘 에투'''
'''그는 환상적인 동료였고, 내가 함께 경기해본 선수들 중 단연 최고의 선수였다.'''[38]
'''스티븐 제라드'''
'''수아레스는 정말로 굉장한 선수다. 그는 스스로의 힘으로 경기에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다. 세계 최정상급의 기량을 갖추고 있으며, 자신의 득점력을 바탕으로 팀 전체를 이끌어가며 책임질 수 있는 선수다.'''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수아레스의 재능은 의심할 필요가 없다. 수아레스는 축구계에 존재하는 완벽한 스트라이커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영리하고 빠르며, 어떤 팀이든 곤경에 처하게 만들 수 있는 선수.'''
'''알레산드로 네스타'''
'''전 세계에서 월드 클래스는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그리고 루이스 수아레스 뿐이다.'''
'''앨런 시어러'''
'''세계 최고 중 하나인 그의 옆에서 많은 걸 배우고 있습니다.'''
'''앙투안 그리즈만'''
'''수아레스가 기록한 골은 모두 최고의 퀄리티를 보여준다. 수아레스는 메시, 호날두와 같은 레벨에 서 있는 유일한 선수다.'''
'''에딘손 카바니'''
'''공격수가 가져야 할 성공적인 요소를 모두 갖췄으며, 그는 경기를 특별하게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오스카르 타바레스'''
'''정말 놀라운 선수다. 수아레스는 세계 최고의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상대가 누구든 엄청난 위협을 줄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웨인 루니'''
'''수아레스의 존재로 인해 메시가 더 강력해졌다. 그는 메시, 호날두와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훌륭한 선수다. 그의 합류로 인해 바르셀로나는 펩 과르디올라 시절보다 더 강력해졌다. 수아레스는 팀에 차이를 만들어냈다.'''
'''제이미 캐러거'''
'''리버풀 전력의 80%인 수아레스만 막으면 된다. 그럼 리버풀은 힘들어질 것이다.'''[39]
'''주제 무리뉴'''
'''수아레스는 엄청난 경쟁심과 득점 능력을 가진 위대한 선수이며, 이미 그는 세계 최고의 실력을 소유하고 있다.'''
'''카를레스 푸욜'''
'''내가 바르사에서 뛸 때, 나와 에투가 함께 하던 일을 수아레스는 혼자 해내고 있다. 수아레스가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다.'''
'''루이스 수아레스를 꼽겠다. 그는 정말 압도적이다. 움직임, 터칭, 패싱, 슈팅은 같은 공격수로서 정말 하나하나가 골을 만들어가는 장면이란 걸 알 수 있다. 개인적으로 정말 경의를 표하고 싶은 스트라이커다. 호나우두, 뤼트 판 니스텔로이, 안드리 셰브첸코, 라울 곤살레스, 다비드 비야, 사무엘 에투 등등 나는 많은 공격수를 지켜보았고 다퉈보았지만, 루이스 수아레스는 이 중에서도 정말 가히 압도적이다.'''[40]
'''티에리 앙리'''
'''훌륭한 선수, 세계 최고의 9번 공격수.'''
'''파트리스 에브라'''
'''수아레스를 얻기 위해서라면 로번마저도 내줄 수 있다.'''
'''펩 과르디올라'''
'''수아레스 정도 레벨의 선수가 되면 어느 팀도 완벽히 수비를 해낼 수 없다.'''
'''프랭크 램파드'''
'''많은 공격수들과 뛰어 봤지만, 그를 능가하는 공격수는 아무도 없었다.'''
'''필리페 쿠티뉴'''
'''바르셀로나든 레알 마드리드든 원한다면 어떤 클럽이든지 갈 수 있는 선수.'''
'''폴 스콜스'''
'''나의 감독 경력 중 가장 후회되는 일은 수아레스를 영입하지 못한 것.'''
'''해리 레드냅'''
'''여타 선수와는 달리 나이가 들었음에도 여전히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는 놀라운 선수.'''
'''히바우두'''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수아레스를 뽑겠다.'''
'''카카'''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스트라이커.'''
'''호나우두'''
'''수아레스가 발롱도르 최종 후보 3인에 들지 못했던 것이 나의 유일한 의문이다.'''
'''흐리스토 스토이치코프'''
'''수아레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구단의 리그 우승을 위한 바르셀로나의 선물이다.'''
'''마르카'''
7. 논란 및 사건사고
8. 여담
- 해외에서 부르는 애칭은 엘 피스톨레로(El Pistolero)인데 골 셀레브레이션이 마치 총을 쏘는 것과 비슷하다 하여 생긴 별명이다. 과거 바르셀로나 선배인 흐리스토 스토이치코프가 가지고 있던 별명이기도 했다. 국내 팬들 사이에서는 수지[41] 로 많이 불린다.
- 현역 경기당 공격포인트 순위에선 메시를 이어 호날두를 제치고 2위를 달성했다. 경기당 공격포인트가 1.0이 넘는데 한마디로 경기에 나갈 때마다 득점이든 도움이든 기록한다는 셈이다.(2020년 초 기준, 현재는 경기당 공격포인트가 0점대로 내려왔고 호날두와 비슷해졌다.)
- 매우 불우한 유년기를 보냈다. 그야말로 찢어질 듯이 가난한 환경에서 태어나 제대로 공부도 할 수 없어, 중학교 1학년도 두 번 유급되었다고.[42] 자서전에 따르면 아버지는 전직 군인으로 제대 후 일거리를 잘 찾을 수가 없었고 어머니는 청소부로 일하시느라 매우 바빴다고 한다. 수아레스가 9살 때쯤 이혼하셔서 가정환경이 더욱 어려워졌다고. 물론 지금은 아버지는 직장, 어머니는 빵집을 운영하는 등 안정적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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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라드와도 사이가 돈독했는데, 이런 이야기도 있었다고 한다. 수아레스가 바르셀로나로 떠나기전 마지막으로 안필드에 들렀을데 제라드를 찾아갔는데, 제라드는 웬일로 안필드에 모습을 드러낸 수아레스가 바르샤 이적을 포기한줄 알았으나 수아레스는 말 없이 새 바르샤 유니폼을 건네주었고, 제라드는 무척이나 아쉬워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수아레스가 마지막으로 한말은 “스티비, 필을 잘 돌봐줘, 정말 좋은 아이야” 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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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아레스의 전 에이전트인 폰세카의 말에 의하면 그는 정신병을 갖고 있었는데, 정신과 전문의를 찾아 나섰지만 많은 도움을 받지는 못했다고 한다. 그리고 폰세카는 그가 숫자를 셀 때 손가락을 동원했다, 제대로 셈도 못했다고 주장했다. 전 에이전트와의 관계가 나쁘고 그 때문에 헛소리를 하는 거라는 카더라 통신이 뒤에 붙는다.[44]
- 스페인과 바르셀로나, 인테르의 전설 루이스 수아레스 미라몬테스는 자기와 이름이 같은 것에 대해 굉장히 기분 나빠했었다.[45] 문서를 봐도 알 수 있지만 이분도 우루과이의 수아레스에게 전혀 뒤쳐지지 않는 커리어를 지녔던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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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정파다. 현 아내이자 2살 연하인 소피아 발비가 첫사랑이며 엄청난 사랑꾼이다. 수아레스가 불우 & 불안정한[46] 2001년인 14살 시절부터 만나며 사랑을 키웠다. 수아레스는 그녀에게 한눈에 반했는데 그의 자서전에 '소피아를 만나는 순간부터 결혼해서 살아야 할 것이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썼다. 소피아는 수아레스와 달리 중산층으로 부족하지 않은 삶을 살았는데, 수아레스는 버스로 20분정도 걸리는 거리의 여자친구를 만나러 갈 차비가 없어서, 골을 넣는 날마다 코치에게 왕복비로 40페소(대한민국 화폐로 약 1500원)의 버스비를 받아서(득점수당?) 여자친구를 만나서 데이트를 했다고 한다. 그게 안되면 히치하이킹도 했고, 다 쓴 전화카드를 주워팔아서 교통비를 마련했다고 한다. 그러던 2003년 소피아의 집안이 바르셀로나로 이사를 하게 되었는데, 당시 유망주였던 수아레스는 축구를 한 때 그만두기까지 할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오죽하면 인생에서 그때가 가장 악몽같은 시간이었다고 말할 정도였다고 한다. 결국 가난한 그가 소피아를 다시 만날 수 있는 방법은 축구로 유명해져서 유럽으로 이적을 가는 길 밖에는 없었고, 수아레스는 다시 축구를 시작했다. 2006년 네덜란드로 진출한 수아레스에게 소피아가 찾아가며[47] 둘의 인연은 다시 이어졌고, 수아레스는 기어이 소피아가 살고 있는 지역의 FC 바르셀로나로 이적을 하게 되었다. 2009년 우루과이에서 결혼한 둘은 아직까지 금술 좋은 잉꼬부부로 지내고 있으며 첫째 딸 델피나와 둘째 아들 벤자민, 셋째 아들 라우타로 총 2남 1녀를 두고 있다.기사[48] 수아레스는 집에서는 매우 가정적인 모습이라고 하며 자신의 아이들의 사진을 sns에 올리는 걸 즐기고 있다고 한다. 이런 소피아와의 러브스토리는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2020년 2월 16일자 방송에서 소개되었다.
- FC 바르셀로나 팀 안에서의 별명은 Gordo인데, 뚱뚱이라는 뜻이다. 동료들이 그를 부를 때 이름만큼 많이 쓰는 별명이다.
- 뚱뚱이란 별명에 걸맞게 정말 많이 먹는다고 한다. 특히 좋아하는 건 빅맥인데 선수인지라 몸 관리를 해야 해서 원하는 만큼은 못 먹는다고. 바르셀로나에서 선수들과 걸맞은 이모지를 골라주는데 대부분 선수들이 수아레스에게 햄버거 이모지를 골라 줄 정도로 빅맥을 좋아하는 모양이다. 네이마르 또한 햄버거를 좋아해서 빅맥에 관한 둘의 일화가 많다. 14-15 트레블 카퍼레이드 당시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조달 받아 둘이서 좋아 죽으며 메시까지 불러서 햄버거를 먹은 이력이 있다. 또 이번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남미 예선에서 우루과이와 브라질이 조별 예선을 치렀는데, 이 결과에 따라 지는 사람이 이긴 사람에게 빅맥을 사주기로 했다고 네이마르가 경기 전 인터뷰 중에 말했다. 그래서 해외/국내 네티즌들이 빅맥 매치라고 부르기도. 결과는 무승부여서 각자 사서 먹기로 했다고 수아레스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밝혔다.
- 마테차 성애자다. 원래는 콜라를 너무 좋아해서 몸 관리에 지장이 가자 아내 소피아가 콜라 그만 마시고 몸에 좋은 마테차를 마시라고 잔소리를 해서 입에 달고 살기 시작했다는데, 이후엔 완전히 빠져서 수아레즈가 찍힌 사진에서는 늘 마테차 전용 컵과 보온병을[49] 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정도.[50] 그리고 팀동료이자 아이들 등하원 친구인 축구의 신은 그걸 뺏어 마신다. 올라오는 사진들을 보면 수아레스의 컵을 메시가 들고 마시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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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비수 다리 사이로 볼을 빼내는 영어로는 nutmeg, 한국어로는 소위 '알까기'에 능하다. 영국에서는 수아레스는 인어를 상대로도 알까기를 할 수 있다(Luis Suárez could nutmeg a mermaid)라는 말이 있을 정도. 참고로 두 번째 짤은 아약스 시절 수아레스가 이 분에게 시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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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17 시즌 들어 메시가 머리카락을 탈색을 하며 네이마르도 덩달아 탈색한 헤어스타일을 팬들에게 선보였는데, 네이마르가 수아레스 역시 탈색을 해 깔 맞춤을 하자고 꼬셨다고 한다! 수아레스까지 탈색을 했다면 이것도 이것 나름대로 볼만했을 것 같지만 수아레스가 완곡히 거절하며 금발 MSN이 성사되진 않았다고 한다.
- 골을 잘 못 넣거나 경기에서 자신이 부진할 때 "루이스!"라고 외치며 자기 자신을 자책한다. 이는 잠시 부진했던 17-18 시즌 초 때 잘 알려지게 되었다.
- 2010년부터 2019년까지의 득점 순위에서 5위를 차지하였다.
- 2020년 가을 기준 FC 바르셀로나 다득점 순위에서 198골로 3위이다. 단 6시즌동안 해낸 기록이라 더 대단하다.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으로 뛴 첫 번째 경기가 끝나고 걸어나오던 중, 실수로 경기장 바닥에 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엠블럼을 밟았다고 한다. 다행히 비톨로가 수아레스를 잡아당긴 뒤 하면 안되는 행위라며 설명해줬다고. 수아레스 본인도 그 사실을 몰랐다고 한다.
- 현대차를 애용하는듯 하다 2013년 싼타페를 타고 장을 보러 다녀서 국내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었었고 바르셀로나 말년에는 자가용으로 랜드로버사의 레인지로버를 타고 다녔는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후원사인 현대자동차가 빨간색 투싼을 선물하자 냉큼 타고 다닌다고 한다.
- 수아레스의 아들 벤자민도 축구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아버지를 따라 바르셀로나 유스팀에 있었으나 수아레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 한 후 아들도 아틀레티코 유소년팀에 입단해서 활약 중이다.
- 신기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루이스는 3명의 자녀를 갖고 있는데 그 3명이 태어난 뒤 선발 출전한 다음 3경기에서 모두 득점에 성공했다. 더 신기한 기록은 세 자녀가 태어난 다음 경기에서 모두 헤트트릭을 달성했다는 것이다. 첫째 델피나 수아레스가 태어난 2010년 8월 5일 이후 선발 출장한 8월 29일에 치러진 더 흐라프스합과의 에레디비시 경기에서 헤트트릭을 달성, 둘째 벤자민 수아레스가 태어난 2013년 9월 24일 이후 선발 출장한 9월 26일에 치러진 노리치 시티 FC와의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서 헤트트릭을 달성, 그리고 셋째 라우타로 수아레스가 태어난 2018년 10월 26일 이후 선발 출장한 10월 28일에 치러진 레알 마드리드 CF와의 라리가 경기에서 헤트트릭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