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레(진격의 거인)/지리
1. 개요
진격의 거인 세계관은 세계 지도를 위 아래로 거꾸로 뒤집은 형태이다. 파라디 섬이 현실의 마다가스카 섬에서 따 왔다면 마레 제국은 아프리카 대륙 전체와 유럽의 일부를 포괄하고 있다.
현재 공개된 마레 제국의 각 행정 구역의 이름은 다음과 같다.
2. 상세
2.1. 북부
마레군 군항 카리프아가 위치한 지역이며, 원작 123화에서 엘런 예거와 조사병단이 처음 마레에 왔을 때 도착한 이름 불명의 항구도시가 있는 지역이다. 이 항구도시에서 엘런 예거 일행이 중동 연합 출신 이민자인 램지를 처음 만나게 된다.[2]
2.2. 동부
에르디아인 수용구 레벨리오와 레벨리오 외곽에 위치한 마레인 거주 지역이 위치한 지역이며, 파라디 섬과 경계를 마주하고 있다. 최동부에서 중동 연합의 영토와 경계를 마주하고 있는 지역이며, 850년과 854년 사이에 일어난 중동 연합과의 전쟁에서 마레 제국이 중동 엽합의 도시가 위치한 슬라바 요새를 점령했다.[4]
수용구 이름인 레벨리오는 '''반역, 강탈'''을 의미하는 라틴어 rebellio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영어판에서는 '''자유의 땅'''을 의미하는 Liberio로 번역되었다.
2.3. 서부
마레군 기지가 위치한 도시 라크아가 위치한 지역이며, 그 외에는 알려진 정보가 없는 지역이다. 라크아는 원작 99화에서 마레군 군인으로 변장한 옐레나가 피크와 포르코 등 전사대 일행을 레벨리오 수용구의 함정으로 데리고 갈 때 언급한 도시이다. 피크와 포르코가 잘 아는 군 기지 관련 지역인 것으로 보았을 때 마레군 관련 군 시설로 유명한 것으로 추정된다.
2.4. 남부
남부에는 섬과 산맥이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남부에 위치한 섬으로는 비행선 정비 시설이 있는 항구도시 오디하가 있으며, 최남부의 산맥에 위치한 메사 위에 세워진 스라토아 요새가 있다.[5]
스라토아라는 이름은 그리스 신화의 신 아틀라스(アトラス)의 이름을 뒤집은 것으로 보인다. 영어판에서도 Atlas를 거꾸로 한 Salta로 번역되었다.
3. 기타
현실의 아프리카와 유럽을 위아래로 거꾸로 뒤집은 지형을 가지고 있다. 원래 대부분이 에르디아 제국의 영토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1] 아프리카를 거꾸로 쓴 것이다.[2] 이후 엘런 예거의 땅울림에 의해 파괴되었다. 130화에서 세계 연합 함대를 박살낸 엘런 예거의 방벽 거인이 마레 대륙에 처음 상륙했던 곳이 이 북부 지역이며, 이 과정에서 마레군 군항인 카리프아가 파괴되었다. 131화에서 중동 연합 출신 이민자들이 이 북부 지역에서 방벽 거인들에게 밟혀 죽는 과정이 나온다.[3] 이 표기대로면 카리프아가 아니라 카리파로 번역돼야 한다.[4] 이후 엘런 예거의 땅울림에 의해 상당수 지역이 파괴되었다.[5] 이후 132화에서 오디하로 접근한 엘런 예거의 방벽 거인에 의해 남부 지역 상당수가 궤멸했으며, 마레군 최선임자 사령관의 군 부대와 레벨리오 수용구의 에르디아인 피난민이 있는 스라토아 요새가 있는 최남부 지역만 건재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