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야마 다쓰야
1. 개요
일본의 정치인. 현 시마네현지사.
2. 생애
1970년 3월 25일, 후쿠오카현 야메군 히로카와마치 출신. 구루메대학 부설 고등학교를 거쳐 도쿄대학 법학부를 졸업한 뒤 1992년 4월, 자치성 (현 일본 총무성)에 입성한다. 그 후, 사이타마현 총무부 재정과장, 나가노현 이다시 부시장, 시마네현 환경생활부장, 총무성 일본 소방청 국민보호실장 등을 역임한다.
2018년 12월에 총무성에서 퇴직한 뒤, 2019년 시마네현지사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자유민주당 추천 후보 오바 세이지, 일본 공산당 추천 후보 야마사키 야스코를 누르고 당선되었다. 시마네현 출신이 아닌 사람이 시마네현지사가 되는 것은 민선으로 전환된 후 최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마루야마 다쓰야(丸山達也) 시마네현 지사는 2019년 11월 11일 도쿄 내각부 청사에서 에토 세이이치(衛藤晟一) 영토문제담당상(장관)을 만나 독도 영유권과 관련한 중앙정부 지원을 강화해 달라는 내용의 요망서를 전달했다. 이 요망서에는 ▲ '영토·주권전시관' 이전에 따른 전시 및 기능 충실화 ▲ 국제사법재판소(ICJ) 단독 제소를 포함한 새로운 외교의 전개 ▲ 일본 중앙 정부 주최의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의 날' 식전 개최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2020 도쿄 올림픽 개최 반대 뜻을 표명했으며 시마네현 성화봉송에 협력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자민당이 주의를 줬다고 한다.# 여기에 시마네현 경제 상황 등에 대한 복잡한 염려로 개최 반대를 재차 표했다.#
3. 선거 이력
4. 기타
- 좌우명은 임기응변이다.
- 독도와 다케시마의 날 관련해 "한국 측은 독도 점거를 기정사실화하려는 움직임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한 전적이 있다.#
-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선전하는 전시관의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곳에는 홋카이도지사 스즈키 나오미치도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