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돌체

 




1. 개요


Mama Dolce's. 폴아웃 시리즈에 등장하는 전쟁 전 기업. 이름의 어원은 각각 여러 언어에서 엄마를 뜻하는 '마마'와 이탈리아어로 달다는 뜻을 가진 '돌체'다. 전쟁 전 가공식품을 생산하던 기업으로 블람코의 맥앤치즈, 크램, 솔즈베리 스테이크 등의 가공식품을 면허생산하기도 했다.
하지만 실상은 '''중국이 벌인 대미공작의 구심점'''이었다. 폴아웃 3의 알링턴 공장과 폴아웃 76의 모건타운 공장 모두 중공군 기지가 설치되어 있는 게 복선. 설정상 미국 곳곳에 설치된 마마돌체 공장이 중국 공작원들의 진입 지점 역할을 했으며, 마마돌체를 중심으로 미국 내 동조자들과 공작원들에게 지급할 중국제 무기를 밀수하고[1] 프로파간다를 뿌리는 등[2] 중국에 협조했다. 하지만 핵전쟁 몇 달 전에 미국 정보기관이 뒷돈이 오가는 걸 눈치채고 이를 추적하기 시작한 탓에, 결국 끝까지 들키진 않았지만 마마돌체에서도 적극적인 공작을 펼칠 수 없었는 듯하다. 폴아웃 FANDOM의 관련 내용

2. 폴아웃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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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 3의 지명이자 전쟁 전 식품 브랜드로, 작중에선 수도 황무지 남부 알링턴 국립 묘지 근처에 위치한 식품 공장을 말한다.
외관상으로 보기에는 그냥 식품을 생산하였던 공장으로 보이나 이 시설의 정체는 미국 내에 암약하고 있는 중공군 특수 부대의 본거지다. 원래 이 시설 자체도 본래의 목적을 숨기기 위해서이고, 실제로 마마돌체 지역 한정으로 '''공동 미국 라디오'''라는 미국을 비난하는 중공군의 찌라시 라디오가 송출되며, 안에는 구울로 변한 중공군들이 있다. 그들은 미중전쟁이 핵전쟁으로 끝난 지 200년이나 지났지만, 중공군들은 중화인민공화국이 이미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모른 채 계속 마마돌체에 머물러 있다.
시설 내에 들어가면 구울로 변한 중공군이 차이니즈 피스톨차이니즈 어설트 라이플로 무장하고 반겨주는데, 매우 약하므로 파워 아머도 아니고 컴뱃 아머 정도만 장비하더라도 무난하게 전멸시킬 수 있다. 더러운 중공군 강화복과 같은 군복 세트도 얻을 수 있는건 덤.
당연하겠지만 이들은 페럴 구울이 아니기에 페럴 구울에게나 통하는 텐페니 타워로이 필립스한테서 받을 수 있는 구울 가면이 전혀 통하지 않는다. 애당초 중국어도 하고, 다양한 전술 대사를 하며 공격한다.
중공군을 도륙하다보면 중공군 특수부대의 책임자로 추정되는 중공군 대위[3]라는 녀석이 있는데, 이 녀석에게서 암호 해독 키를 얻을 수 있다. 코드를 들고 마마돌체 단말기에 접속하면 맨 아래에 암호화 접속 파일이라는 새로운 메뉴가 등장하는데, 눌러주면 중공군 작전 명령서를 열람할 수 있다. 코드 없이 접속하면 중공군과는 전혀 관련없는 마마돌체 식품 공장에 대한 메모만 볼 수 있다.
마마돌체 지하에 들어가면 내부의 인원들이 저항하면서 죽어갔는지 지하에 바리케이트가 설치되어있고 시체들이 쌓여있다. 그곳에서 중공군 특수부대 지침서와 스텔스 보이 등을 루팅 가능.

3. 폴아웃 76


76에서도 겉은 식품공장으로 나오지만, 비밀문을 통해 들어가면 숨겨진 중공군 지하시설이 나온다. 웨이스트랜더 메인퀘중 정착민 루트를 탈시 들리게 된다.
[1] 폴아웃 3의 배경인 수도 황무지에서 차이니즈 피스톨, 차이니즈 어설트 라이플 등의 중국제 무기가 흔한 이유가 이 때문이다.[2] 게임상으로도 폴아웃 3에서는 중공군이 마마돌체 공장을 기점으로 선전 라디오를 방송하고 있으며, 폴아웃 76에서는 선전용 로봇인 리버레이터를 생산하는 시설이 마마돌체 공장 아래의 숨겨진 기지에 마련되어 있다.[3] 마마돌체 중공군 중 계급이 가장 높다. 이후 나온 시리즈에서도 대위가 가장 높은걸 보면 부대 책임자는 대위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