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장비/활
1. 개요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에 등장하는 활들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 등장하는 석궁들 또한 이 문서에서 같이 다룬다.
2. 특징
마비노기의 초창기 시절부터 존재해왔으며 인간 궁수의 암흑기를 제외하면 바닥에 있어본 적이 없던 무기류. 이제는 아무도 안쓰지만 바닥은 아니다. 초창기에는 애로우 리볼버가 있었으며, 다이나믹 이전에는 크래시 샷, 그리고 쿨타임이 생긴 다이나믹 이후에도 크래시 샷 자체의 대미지가 너프당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여전히 쓰는 사람들이 많은 편.
대미지는 솜씨로 보정을 받으며 2.5당 최대 대미지 1, 3.5당 최소 대미지 1의 보정을 받는다. 아무래도 솜씨를 올려주는 스킬이 더 많은 만큼 대미지를 올리는 것 자체는 더 쉬운 편.
활을 든 상태에서 윈드밀을 쓰면 과거에는 활 데미지를 따라서 그대로 들어갔으나, 공식이 다소 애매하게 바뀌었다. 맨손 상태의 데미지에 활 자체의 공격력과 부가효과(특수개조 등)는 영향을 받는다.[1] 이 때문에 인궁이 깡데미지의 정령활이나 검용활을 들고 도는 윈드밀은 나름대로 크샷 쿨타임 동안의 보조딜링 정도는 된다. 엘프라면 그냥 매그넘을 두발 더 박자.
아무래도 크래시 샷이 세공빨을 상당히 많이 받고, 매그넘 샷이 쿨타임도 짧을뿐더러 세공 수치가 단일기 중에선 높은편이라 엘프라거나 솜씨 종결층은 활을 자주쓴다. 활이 속성적용이 편해서 속성 포함 무기중에선 상대적으로 쓰긴 좋다, 단 최근은 속성이 적용되는곳이 적어서 암흑기를 맞고있다.
일부 그림자나 평탄한 난이도의 던전에선 듀얼건으로 처리하는게 더 빠르기 때문에 이후 종결자들은 대부분 듀얼건으로 갈아타는 추세, 레이드나 상위 던전에선 활을 쓰긴 쓴다.
2.1. 장점
- 긴 사거리
- 특정 상황에서 비교적 높은 DPS
- 안전한 암살
- 피어싱
- 파이널 샷(엘프 궁수 한정)
2.2. 단점
- 삑사리
>- 에린 통계청
삑사리가 생각보다 많이 난다.[2] 궁수의 가장 큰 단점이자 발암요인이며 다른 무기들에는 존재하지 않는 먹튀.[3] 스테미나며 시간이며 들여서 시전해놓았더니 허공으로 날아가고 다른 무기들이 때릴 때 아주 잠깐이지만 손가락만 빨게 된다.
- 메커니즘으로 인한 모순
- 낮은 계수와 지나친 세공 의존도
- 부족한 장시간 전투 지속력(엘프 궁수 한정)
- 화살마다 다른 추가대미지
- 중갑 착용 불가
2.3. 인간 궁수와 엘프 궁수
인간 궁수의 경우는 엘프 궁수에 비해서 평타의 조준 속도가 빠르다[6] . 리볼버 짤짤이로 굉장히 안정적으로 몹을 처리할 수 있다. 엘프는 사용할 수 없는 랜스를 이용해 근팅몹과 원팅몹 모두를 어느 정도 상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인형술 등장 이후로 랜궁 자체가 사장되어 큰 의미는 없다. 솜씨가 기본으로 깔려 있는 궁수 입장에서는 새로 체덕을 하고 랜스를 드는것보다 인형술을 쓰는 것이 쉽게 데미지를 뽑기 때문.
반면에 엘프는 리볼버는 없지만 평타 한 번에 화살을 두개씩 발사하며, 평타의 경직이 인간보다 길다. 또한 매그넘 샷의 쿨타임이 0.5초로 매우 짧고 세 가지의 엘프 궁수 전용 스킬을 가지고 있다. 이동 속도가 기본적으로 더 빠르기 때문에 삑사리가 날 경우 적과의 거리를 벌리기 용이하며 말 등의 펫에 탄 채로 활 공격을 할 수 있기도 하다. 하지만 엘프 궁수의 장점 중 일부가 실질적으로는 큰 의미가 없다. 평타 한 번에 화살을 두개씩 발사하는 것은 대미지가 두배가 되는 것과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두발을 쏘는걸 감안해 레인지 마스터리의 데미지 보너스도 낮은데 방보 계산도 두배로 받고 내구도도 두배로 빨리 닳는다. 거기에 누적 레벨이 올라가면서 더욱 강한 적들과 전투를 할 경우에는 매그넘 샷으로 적 하나를 강한 대미지로 굴리거나 크래시 샷으로 범위 공격을 하게 되면서 평타를 사용하는 빈도가 줄게 된다.
엘프 궁수 전용 스킬들의 경우 파이널 샷을 제외한 미라지 미사일과 엘븐 매직 미사일은 그 스킬들을 사용할 시간에 매그넘 샷 한방을 더 넣는것이 훨씬 효율적일 정도로 성능이 좋지 않다. 결국 엘프 궁수가 사용하게 되는 액티브 공격스킬은 매그넘 샷과 크래시 샷으로 한정되게 된다. 실질적으로 이 두 스킬과 애로우 리볼버 스킬을 사용하는 인간 궁수보다 사용하는 스킬 가지수가 적다. 다만 애로우 리볼버는 어디까지나 평타의 연장선이다 보니 독립 스킬로 보기엔 애매하기도 하고, 인간과 엘프의 매그넘 샷 성능 차이와 이로 인한 사용 빈도의 차이도 어느 정도 고려하고 보는 게 좋다. 각각의 성능에 대해서는 각 스킬 항목 참조.
또한 누적 레벨이 높아질 수록 활만 사용하지 않고 다른 직업과 병행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높은 솜씨를 활용할 수 있는 다른 직업군인 인형사와 병행할 경우[7] 엘프의 체력 스탯 포텐셜이 인간에 비해 매우 낮아[8] 인간이 사용하는 인형보다 강해지기 힘들다.
스킬 수련으로 올릴 수 있는 총 솜씨 수치는 인간과 엘프는 큰 차이가 없다(인간 728 엘프 733). 다만 실질적으로는 엘프가 더 높은 솜씨 수치를 가지는 데, 이는 궁수 재능이 주는 솜씨가 엘프가 인간보다 높은 것과 레벨업 시 상승하는 솜씨 수치가 엘프가 더 높은 것 때문이다.
다만 솜씨 수치가 아닌 '''활 맥뎀'''의 경우 '''인간이 더 높다'''. 종결에 가까워지면 인간이나 엘프나 솜씨 1500 제한에 걸리게 되는데[9] , 인간의 레인지 컴뱃 마스터리의 맥뎀 보너스가 엘프에 비해 높기 때문.
종합적으로 볼 경우 마비노기를 시작해서 활을 잡을 경우 엘프 궁수가 빠른 이동 속도, 하이드[10] 등 유용한 엘프 고유의 능력, 다채로운 스킬들과 화살을 두발 발사하는 평타로 인해 좋아 보일 수 있으나, 누적 레벨이 올라가면서 사용하지 않게되는 스킬들과 평타, 그리고 다른 직업을 병행할 때 낮은 포텐셜로 인해 인간 궁수의 좋은 점들이 보이게 된다. 활 단일만으로는 엘프가 인간보다 좋으나, 다이나믹 패치 이후 더 이상 단일직군만으로는 전투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기에 순수 엘궁은 입지가 많이 줄어들었다. 그러다가 2016년 9월에 포텐셜 시스템이 추가되면서 엘프 캐릭터는 100레벨을 달성했을 때 쓸 수 있는 일정 시간동안 조준속도가 크게 증가하고 움직이는 대상에게도 100퍼센트 조준이 가능한 버프 스킬 '비전 오브 라데카'를 얻었다. 이 스킬의 지속시간[11] 동안 엘프 궁수는 폭딜을 넣을 수 있게 되어 인간 궁수보다 유리해졌다. 하지만 궁술 스킬의 근본적인 문제인 삑 문제는 해결되지 않은 상태라 이 문제에 대해 개선을 원하는 유저들은 여전히 남아 있다.
3. 종류
3.1. 활
3.1.1. 숏 보우
가장 기본적인 활. 그런 만큼 상점가와 수리비가 매우 싸지만, 그 대신 사거리가 1600으로 매우 짧고 내구력이 파멸적으로 약하다. 개조하면 공격력이 생각보다 꽤 높아지지만 크리티컬이 0이 되어서 초보자에게도 별로 추천되지 않는다.다루기 쉬운 단거리 연사용 활. 사거리가 짧은 반면, 사정거리 내에서는 큰 활보다 더 효과적이기도 하다.
바리에이션으로 '크리스탈 숏 보우'가 있다. 기본 공격력이 조금 더 강하고 사거리가 1700으로 조금 더 길다. 수리비가 100% 기준 1포인트당 3162로 조금 더 비싸지만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다.
3.1.2. 롱 보우
기본적인 장거리 전투용 활. 숏 보우와 비교하면 풀개조 시 대미지는 숏보우보다 약하지만 이를 높은 크리티컬과 사거리로 보완한다. 개조 시 사거리가 조금 짧아지긴 하지만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수준이다.장거리 사격용의 커다란 활이다. 매우 먼거리에서 상대를 공격할 수 있어, 활 본래의 기능에 가장 충실하다고 할 수 있다.
과거에는 초보자일 때 보통 레더 롱 보우(낮은 크리티컬, 높은 맥댐)를 쓰다가 높은 크리티컬이 필요해질 시점에서 컴포짓 보우 또는 석궁(높은 크리티컬)을 쓰고, 이후에 솜씨가 높아져서 낮은 밸런스가 커버가 될때 롱 보우(낮은 밸런스, 높은 맥댐과 크리티컬)를 사용했었다. 그러다 하이랜더 롱보우라는 상위호환템이 나오면서 그쪽으로 넘어갔고, 특별 개조가 추가된 이후로는 특개도 안돼서 버려지게 되었다.
첫 재능을 궁술로 선택할 경우 초보자 롱 보우를 받는다. 수리비가 1골드이긴 하지만 원래 롱 보우 자체가 수리비가 비싸지는 않기 때문에 장난감으로도 굳이 구할 필요는 없다.
3.1.3. 콤포짓 보우
단거리 전투용 활. 설명문에는 사거리와 위력이 모두 뛰어나다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풀개조 시 숏 보우보다도 공격력과 사거리가 떨어진다. 최소 부상률이 높긴 하지만 부상률은 실제 전투에서 전혀 이점으로 작용하지 않는다. 한때는 64개조식이라고 공격력과 크리티컬을 고루 높여주면서 숙련도를 적게 요구해서 좋은 활이었지만 지금은 별 의미가 없다. 굳이 쓴다면 단거리일때 잘맞기 때문에 수련용.사정거리와 위력 모두 뛰어난 전투용 활. 크리티컬이 발생할 확률이 높고 상대가 부상당할 확률도 높다.
3.1.4. 레더 롱 보우
과거 활의 수가 적었을 시절 많이 사용했던 활. 롱 보우에 비하면 크리티컬은 낮지만 밸런스가 높아서 솜씨가 아직 낮은 초보들이 공격력 높은 활을 쓰고 싶을 때 가장 우선적으로 선택했다. 목공 스킬이 나오기 전에는 그림자 미션에서 몹표를 주워서 썼고, 목공 스킬이 추가된 후에는 하이랜더 롱보우를 구하지 못한 사람들이 목공 수련 도중 만들어진 높은 품질의 레더 롱 보우를 사용했다. 긴 사거리로 인한 빠른 조준속도와 긴 경직 덕분에 엘궁의 매그넘 굴리기에 좋지만, 롱보우의 공통적인 단점으로 연사속도가 느려서 상대적으로 짧은 거리에선 불안정하고 매우 답답하다.장거리 사격용의 커다란 활이다. 매우 먼거리에서 상대를 공격할 수 있어, 활 본래의 기능에 가장 충실하다고 할 수 있다.
지금은 다른 활과 마찬가지로 구세대라서 은퇴한 상태이다. 정령무기의 경우 그래도 사정거리가 2500까지 늘어나고 수리하기에도 유리한 데다가 특이한 색상의 어선 레롱이라고 하는 아이템이 존재했을 때 사용하는 유저가 있긴 했으나, 정령무기 패치 이후에는 거의 보기 힘들어졌다.
3.1.5. 가디언 보우
2007년 2월 16일 업데이트로 출시. 엘프 전용 활. 화살을 한 번에 두 발씩 쏘는 엘프에게 적합하도록 만들어진 덕분인지, 내구력이 다른 활에 비해 매우 높다. 목공으로 만들 때 운이 좋으면 내구력이 20을 넘어가는 활도 볼 수 있다. 다만 롱보우임에도 사거리가 1700으로 다른 활보다 짧은 문제점이 커서 초창기에도 잘 쓰이지 않았다.엘프만 사용할 수 있는 엘프 전용 활. 활이 튼튼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어, 한 번에 화살을 두 개씩 쏠 수 있는 엘프가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인 활이다.
3.1.6. 엘븐 숏 보우
2008년 3월 19일 G8S3 업데이트로 출시. 숏 보우와 비교하면 크리티컬은 훨씬 높은 대신 사거리가 더 짧지만, 숏 보우 계열 무기가 원래 적에게 최대한 가까이 붙어서 연사하는데 쓰는 활이기 때문에 사거리가 짧은 건 딱히 큰 단점이 아니다. 다만 숏보우 계열 무기 특유의 낮은 내구력과 지나치게 짧은 사거리 때문에 한계가 명확해서, 보통은 그냥 사용하지 않고 대개 정령무기로 만들어 약점을 보완해 사용했다.엘븐 롱 보우보다 연사 능력이 우수하지만 사거리가 짧다. 체구가 작은 엘프들을 위해 고안된 활.
과거에는 정령무기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활이었고, 이에 따라 수리용 숙백무기의 거래도 가장 활발했다. 실상 엘숏보다 레롱이 더 유용한 엘프조차도 수리의 용이성 때문에 엘숏을 드는 경우가 많을 정도. 아무래도 공짜나 다름없는 수리비 + 100% 수리 + 내구가 부족하면 사냥터에서 현지수리가 가능하다는 점이 큰 메리트로 작용하는 데다가, 정령무기로 만들면 내구력이 대폭 증가하고 사거리도 최대 2100까지 성장하는 덕분에 단점도 보완되기 때문이다. 굳이 단점을 꼽자면 숏 보우 특유의 약한 경직 정도뿐. 짧은 후딜로 인해 리볼버를 연사하는 스타일의 인궁, 평타 위주의 엘궁에게 적합하다. 경직이 영 좋지 못하므로 매그넘이나 크샷 위주의 플레이를 한다면 이 활 대신 레더 롱 보우를 사용하자.
3.1.7. 엘븐 롱 보우
2008년 3월 19일 G8S3 업데이트로 출시. 엘븐 숏 보우와 달리 엘븐 롱 보우는 기존의 롱 보우에 비해 별 다른 특징이 없어서 주목받지 못하고 버려졌다. 개조에 따라 사거리를 2200까지 늘릴 수는 있지만 공격력이 약하다.활을 주무기로 삼는 엘프 종족이 긴 세월동안 연구를 거듭해 개선한 전투에 최적화된 활. 금속 재료를 덧대어 활의 탄성을 높혔지만 노련한 사용자가 아니면 조준이 쉽지 않다.
3.1.8. 링 보우
2007년 12월 8일 G8 업데이트로 출시. 자르딘 지역의 와이번 사냥으로 얻는 별 41~45개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윙 보우와 생김새가 매우 흡사하지만 링 보우쪽이 좀 더 둔탁하게 생겼다. 크리티컬을 지향하는 윙 보우와는 정 반대로 공격력을 지향하는 활이다. 풀개조 시 공격력이 50을 넘어가지만 크리티컬이 1%밖에 되지 않는 극단적인 맥댐 지향 성능을 자랑한다.보기 드문 고대 이리니드의 유물. 활대 중간중간을 고리로 장식한 점이 특징이다.
정령화하면 공격력이 최대 '''155'''까지 상승 가능하기 때문에 정령으로는 적당히 쓰이는 편이다. 다만 사거리 성장이 2400까지만 오르고 다른 정령 무기들 보다 수리하기가 '''매우''' 까다롭다는게 문제. 링 보우 자체가 와이번 보상으로 수급이 되기 때문에 돈 주고 사려고 해도 물건이 없는 경우가 매우 많다. 와이번 사냥 일일 퀘스트를 돌면서 운 좋게 걸리길 바라자.
높은 맥댐은 확실히 눈에 띄지만 하이랜더 롱 보우와 비교해 보면 대미지는 큰 차이가 없고 크리티컬이 너무 낮아서, 하이랜더 롱 보우가 출시되자 인기가 폭락해 버렸다. 지금은 검은 용기사의 활과 바펠세파르 헌터, 구원의 활 등 더 좋은 활들이 얼마든지 많아서 더 이상 쓰이지 않는다.
3.1.9. 윙 보우
2007년 12월 8일 G8 업데이트로 출시. 자르딘 지역의 필드 보스인 레드 드래곤에게서 매우 낮은 확률로 드랍된다.보기 드문 고대 이리니드의 유물. 새의 날개를 형상화시킨 활로 탄성이 좋아 빠르게 연사할 수 있고, 사정거리도 긴 편이다.
링 보우가 대미지 중시형 활이라면 이 활은 극단적인 크리티컬 중시형 활이다. 적절히 개조 시 무인챈 상점표 스펙에서 크리티컬 확률이 '''68%'''나 나온다. 출시 당시에는 크리티컬 확률이 120%만 나와도 어지간한 보스에게 크리가 뜰 수 있는 판국에 그 반 이상을 무기의 개조만으로 높일수 있다는 것이 대단히 큰 메리트였고, 거기에 정령무기화 해서 정령의 크리티컬도 엄청나게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궁수들 사이에서는 매우 큰 반향을 일으켰다. 게다가 장궁이면서 공격속도가 빨라 경직도 길고 사거리도 2000이나 되는지라 조준률이 올라가는 속도까지 빠르다. 대미지가 극도로 낮다는 단점만 해결하면 중거리 평타 연사위주로 사냥하는 엘프 궁수들에겐 최고의 안정성을 보장해 주는 활이었다.
참고로 개조식으로 사거리를 최대 300까지 늘릴 수 있다.(1회당 +100, 3회까지 가능) 2300이라는 사거리는 정령 엘숏(2100)보다도 길며, 정령무기를 제외한 개조활 중 이보다 사정거리가 같거나 긴 활은 데모닉 카운트리스 보우 하나뿐이다. 공격력은 뭔 짓을 해도 30 이상으로 올리는 게 불가능하고 크리티컬은 성장하다 보면 높아지는 의지와 행운으로도 충분히 커버할 수 있게 되므로 사거리 개조가 나을 수 있다.
초창기는 물량이 매우 적어서 높은 가격에 거래되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탐험 일지라는 키트에서 대량으로 풀려서 어느정도 능력이 된다면 어떻게든 구해서 쓸 수 있게 되었다. 그러다가 G13 패치가 되고 윙 보우는 특별 개조가 되는 정말 몇 안되는 활 중 하나이었기 때문에 시세가 크게 오르고 매물도 찾기 어려울 정도가 되었는데, '''이벤트 필드보스 거대 양 늑대가 드랍'''하게 되면서 또 다시 시세가 곤두박질치게 되었고, 거기에 하이랜더 롱 보우가 하필이면 윙 보우보다 훨씬 좋으면서 특수 개조까지 가능한 물건이기 때문에 이 때문에 또 묻혀버렸다.
지금은 다른 무기들과 마찬가지로 아무도 쓰지 않는 활이 되었고, 매물 자체가 많지 않기 때문에 현재도 구하기 쉬운 편이 아니다.
바리에이션으로 '요정의 깃으로 만든 활'이 있다. 기본 공격력이 조금 더 강하지만 사거리가 1600밖에 되지 않고 수리비도 100% 기준 1포인트당 11088골드로 훨씬 비싸서 그냥 의장용 무기 취급을 받는다.
3.1.10. 하이랜더 롱 보우
2010년 2월 10일 G12S1 엑스트라 패치로 출시. 하이랜더 클레이모어와 함께 출시되자마자 당시 최강의 무기 자리를 차지하고 오랜 시간 동안 인기를 얻은 활이다. 준수한 사거리와 대미지, 크티리컬을 갖춘 활로써 성능이 매우 좋다. 세공 2랭크가 붙어있는 하이랜더 롱 보우가 키트를 통해 많이 풀려 가격이 비싸지 않기 때문에 자주 사용되는 활이었다. 수리비가 무기점의 다른 활에 비해 꽤 비싼 편이라는 것이 단점.하이랜더의 전사들이 사용하는 롱 보우. 수십년이 된 튼튼한 나무 한 그루를 그대로 깎아 활대를 만들었다. 손잡이에는 고풍스런 장식을 해 멋을 내면서 손이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했다.
데모닉 무기가 나오기 전까지는 정령 링보우와 함께 종결활 쌍벽을 이루고 있었다. 지금은 검은 용기사의 활과 바펠세파르 헌터, 구원의 활 등 더 좋은 활들이 얼마든지 많아서 더 이상 하롱을 주력무기로 쓰는 경우는 볼 수가 없다. 지금도 쓴다면 보통 정령무기로 활용되지만, 기존에 만들어 둔 하롱 중 속성 세공이 된 것들은 수리비가 그나마 싸다는 점을 이용해 던전이나 그림자 미션을 돌 때 쓰기도 한다.
바리에이션으로 '로열 크리스탈 윙 보우'가 있다. 기본 공격력이 조금 더 강하고 크기가 1x3 사이즈이다.
3.1.11. 데모닉 카운트리스 보우
포워르 세계에 있는 검은 나무를 통째로 사용하여 만든 활. 무수한 암흑의 가시가 돋아나 있어 주인이 아닌자는 활을 쥘 수 없다.
- 재료 : 악마의 나무판 20, 악마의 괴 5, 악마의 눈 2, 악마의 칼날 2, 악마의 비늘 5
'특수한 재료로 제작하고 마스터 재능 소유자에 한정하여 사용할 수 있는 각 재능의 끝판왕 무기'라는 의도로 출시된 무기로, 공격력부터 기존의 다른 활보다 훨씬 강한 데다가 유효 사거리가 '''2400'''으로 마비노기 내 정령을 박아두지 않은 활 중 최고의 사거리를 자랑한다. 정령무기를 제외하고 유효 사거리가 제일 긴 활인 윙 보우도 사거리 개조를 해야 2300까지 늘어나는데, 데모닉 활은 개조 없이도 더 사거리가 긴 셈.[12] 가장 긴 사거리 덕분에 조준율 상승 속도도 제일 빠르며, 활의 모토인 '''최대한 먼 거리에서 적을 공격한다.''' 라는 기준에 정말 잘 부합한다.
단점이라면 성능에 비해 수리비가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비싸다는 점이다. 구원의 활은 물론이고 바펠세파르 헌터보다도 수리비가 비싸며, 활/석궁 모두 통틀어서 이것보다 수리비가 비싼 건 켈틱 로열 크로스보우 하나밖에 없다. 사실 이건 대부분의 데모닉 무기들의 공통적인 문제점이기도 하다.
첫 등장 당시에는 명실상부한 최강의 활로서 자리를 잡았다. 그러다가 이후 바펠세파르 헌터와 바펠세파르 헌트리스의 등장으로 인해 최강의 활의 자리에서 내려와 가성비 좋은 상위 활로서 사용되고 있었는데, 이후 추가된 구원의 활의 재료값이 미친듯이 내려가면서 가성비로도 밀리는 신세가 되어버렸다. 다만 한 유저가 여러가지로 연구한 글을 마탐에 쓴 덕에 나름대로 재조명을 받기도 했다. http://www.mabinogi.pe.kr/bbs/zboard.php?id=tips&page=1&sn1=&divpage=2&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9624
3.1.12. 바펠세파르 헌터
블랙 드래곤, 바펠세파르를 처치한 자만이 가질 수 있다는 고대의 활. 바펠세파르 헌트리스와 한 쌍을 이뤘을 때 무한한 힘을 가진 마력의 화살을 쏠 수 있다. 일반적인 화살도 쏠 수 있다.
- 제작 스킬 : 매직크래프트 3랭크 이상
- 재료 : 롱 보우 1, 블랙 드래곤의 눈알 1, 드래곤의 살덩어리 5, 블랙 드래곤의 피 5, 온전한 실리엔 10, 뮤턴트 1
2013년 2월 7일 슈터 업데이트로 출시. 필드 보스 블랙 드래곤을 잡아서 나오는 재료를 매직 크래프트 스킬로 제작하여 얻을 수 있다. 핵심 재료인 블랙 드래곤의 눈알이 제법 비싼 편이다.
성능은 그야말로 마비노기 최강의 활 중 하나. 매직 크래프트로 만드는 무기이기 때문에 모든 능력치가 최대로 붙을 확률은 매우 낮다. 운이 나쁘면 숏 보우급 능력치를 가진 바펠이 나올 수도 있다. 마비노기에서 이것저것 끝장낼 대로 다 끝장낸 궁수들이 쓰는 '''종결무기'''이기 때문에 크리티컬이나 밸런스 등은 그다지 중요한 능력치가 아니며, 따라서 능력치 중 공격력과 내구도만 본다. 보통 최대공격력 20대 후반 ~ 30대 초반 정도면 중옵, 30대 후반~40대 초반이면 상옵으로 친다. 하이랜더 롱 보우의 최대공격력이 27이니 적어도 28 이상은 떠야 좋지만, 이보다 공격력이 조금 낮아도 바펠세파르 헌터만의 전용 화살인 '''바펠세파르 헌트리스'''로 충분히 메꿀 수 있다.
사소한 단점으로, '''사거리가 하롱보다도 더 짧다.''' (풀개조후 하롱2200, 바펠2000) 이러한 점 때문에 대미지는 좋지만 활 최대의 장점인 사거리와 조준율 증가 속도의 메리트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쏘는 속도와 특히 대충 조준율 맞춰서(70% 정도) 쓰는 사람에게는 삑에 의한 딜로스로 인해서 오히려 고통받을 수도 있다. 이러한 사거리 단점 때문에 데모닉이나 정령 링 보우 및 검용활, 하롱 같은 활을 쓰는 사람들이 과거에는 많았으나, 유효 사거리 세공이나 매그넘 샷의 대미지 증폭 템세팅이 연구가 상당히 진행된 이후로 대부분의 종결 엘프 궁수유저들은 바펠을 선택해 종족 히든 재능인 비전 오브 라데카와 더불어 다른 무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단일 대미지 딜링 효율을 내고 있다.
최상위 석궁들(켈틱 로열 크로스보우, 디바인 크로스보우)과 비교해보면 자체 공격력 수치는 이들보다 월등히 높다. 공격력만 놓고 보면 진귀한 40 붙고 스페셜 볼트 쓰는 디바인 크로스보우((58+40)×1.1=107.8)도 존귀한 15 붙은 공격력 최상급 바펠세파르 헌터+헌트리스((68+15+30)×1.15=129.95)를 따라가지 못한다. 하지만 피어싱 레벨이 이들보다 낮아 보호가 일정 수준 이상인 대상에게는 이보다 훨씬 더 저렴한 무기인 켈틱 로열 크로스보우보다 낮은 대미지가 나온다. 그리고 목공으로 만드는 석궁들과 달리 매직 크래프트 제작이라 괜찮은 물건 하나 뽑는 것도 꽤나 부담스러운 일이다. 대신 석궁들과 달리 '''빠른속도 무기'''라는 점으로 후딜이 적어 타 무기와의 연계나 매그넘 샷 난사가 상대적으로 손쉽고, 피어싱 레벨이 낮은 대신 자체 공격력이 월등하여 원래 보호가 낮은 대상을 상대하거나 브류나크로 미리 보호를 다 깎아놓고 상대할 땐 석궁들보다 압도적으로 강력하다. 불화살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13] 으로, 이 경우 별 방깎없이도 풀피어싱 디바인 크로스보우를 압도하는 성능이 발휘된다. 다만 최근 출시 던전들에는 캠프파이어 제한이 많아 활용이 어려운 거는 물론 피어싱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다보니 입지는 많이 하락했다.
현재 무기 자체의 시세는 디바인 크로스보우>공격력 최상급 바펠세파르 헌터>켈틱 로열 크로스보우 순.
3.1.12.1. 바펠세파르 헌트리스
블랙 드래곤, 바펠세파르를 처치한 자만이 가질 수 있다는 특별한 화살. 바펠세파르 헌터와 한 쌍을 이뤘을 때 무한한 힘을 가진 마력의 화살을 쏠 수 있다. 일반적인 활에는 장비할 수 없다.
- 제작 스킬 : 매직크래프트 3랭크 이상
- 재료 : 화살 100, 온전한 실리엔 10, 뮤턴트 1, 블랙 드래곤의 심장 1, 블랙 드래곤의 피 3
다만 핵심 재료로 블랙 드래곤의 심장이 들어가기 때문에 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싸다. 바펠세파르 헌터 단독으로도 가격이 부담스러운데, 진짜 종결급 스펙을 노리는 유저가 아니라면 구매가 꺼려지는 물건. 헌트리스 자체만 해도 예전에 팔았던 캐시 화살을 '''3만 발'''은 살 수 있는 가격이다. 옵션이 좋은 헌터까지 합치면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는데,[14] 사실 최상위 컨텐츠가 아니면 굳이 바펠세파르 세트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쌈싸먹는다. 쉽게 말해 절대적인 성능 자체는 좋으나 가성비가 정말 구리다. 때문에 본인이 궁수로 끝장을 볼 정도로 투자할 생각이 없다면 차라리 석궁 쪽을 생각해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3.1.13. 구원의 활
무언가 성스러운 느낌이 드는 외형의 활. 어떤 재료로 만들어진 무기인지 짐작하기 어렵다. 이 무기를 들고 있으면 직접공격으로 받는 피해를 줄일 수 있다.
- 제작 스킬: 매직 크래프트(9랭크 이상)
- 재료 : 뮤턴트 2, 사도의 고리 2, 사도의 가죽 2, 사도의 날카로운 파편 3, 사도의 단단한 파편 4, 사도의 빛나는 파편 8
바펠세파르 헌터 바로 다음가는 2인자 활이다. 사거리가 바펠보다 길고 공격력도 강하고 공격속도도 빠르고 피어싱도 붙으며 강력한 전용 인챈트도 있다. 상급의 공격력이 뜬다는 가정하에 데모닉 이상 가는 쓸 만한 활. 바펠+헌트리스보다는 조금 약하지만 그렇게까지 큰 차이는 나지 않는다. 특히 전용 인챈트인 '별빛'이 최대대미지를 12~17이나 주는 덕분에 다른 활보다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최대대미지를 더 많이 챙길 수 있다. 매직크래프트 제작 아이템이라서 품질이 랜덤으로 결정되는 단점이 있지만 데모닉과 바펠보다 재료비가 훨씬 싸서 대량양산이 가능하다는 이점은 있다.
이렇게 보면 결점이 없는 최강의 활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수치 상의 공격력과 사거리만 뛰어나고 그 외의 성능이 부족하기 때문에 고난이도 컨텐츠로 갈수록 다른 무기에 뒤쳐지고 만다. 피어싱 레벨이 1밖에 되지 않아 적들의 방어/보호가 높은 고난이도 던전/미션에서 불리하고, 본체 자체의 공격력 또한 최종적으로는 바펠세파르 헌터+헌트리스 세트가 더 강하다. 그나마 구원의 활의 장점이라면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점인데, 그 비싸다는 바펠+헌트리스도 최상위권 유저들이 최종무기로 디바인 크로스보우, 페러시우스 너클 등으로 갈아타면서 경매장에 꾸준히 내놓는 추세라 시세가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 구원의 활을 쓰느니 차라리 돈 좀 더 모아서 바펠 세트를 사는 게 나을 지경. 현재는 개조하지 않아도 가장 긴 사거리 덕분에 인간 유저들의 서포트 샷 전용 무기로 활용되고 있다.
그래도 특개가 되는 활 중에서는 가성비가 상당히 좋은 편이기 때문에 바펠 세트를 살 엄두가 안 나면 차선책으로 좋다. 하나 구한 뒤 되팔 생각이 없다면 검용활보다도 우수한 초중후반 만능 장비가 된다. 수리비가 검용활보다 조금 비싸긴 하지만 별 차이는 안 난다.
룩이 상당히 예쁜 편이라서 의장용으로도 유용하게 쓰이는데, 분명 금속/나무/수정체 재질임에도 불구하고 천팟으로 취급되어서 3파트가 모조리 평범한 염색 앰플로 염색이 가능하다.
3.2. 석궁
석궁 계열은 일반적인 활보다 공격력이 약하고 사거리도 짧은 대신 크리티컬과 밸런스가 높고 피어싱 효과가 있다. 짧은 사거리 때문에 조준속도가 느려 안정성이 활보다 떨어지지만, 레인지 마스터리의 조준속도에 영향을 받는 활 공격(평타, 서포트 샷, 미라지 미사일, 애로우 리볼버)은 조준속도가 동일 사거리의 활보다 조금 더 빠르게 보너스를 받는다. 석궁과 아바레스트가 숏 보우와 엘븐 숏 보우와 같은 1500이고, 세피로트의 석궁과 켈틱 크로스보우는 1800, 디바인 크로스보우는 1900이다.
석궁을 들었을 때에는 궁수 스킬을 준비한 상태에서도 달릴 수 있다. 활보다 사거리와 명중률이 떨어지지만 기동력과 편의성이 좋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골라서 쓰면 된다. 석궁에 익숙해지면 활을 쓰는데 불편함을 느낄 정도이다.
마스터리인 크로스보우 마스터리는 보우 마스터리의 최상급 성능에 비하면 좀 부실한 편이다. 극단적인 이야기지만 저격수 타이틀 따려고 1랭크 딴 다음 쓸 일이 도저히 없어서 언트해버리는 경우도 있다. 2차 능력치 개편 때 방어관통이 정식 스탯이 되면서 마스터리 덕분에 방어관통을 기본적으로 가져가게 되었지만 그래도 석궁은 마이너한 편.[15]
석궁은 일반 화살보다 조금 더 짧은 볼트를 사용한다. 볼트는 한 묶음이 200개이고 크기도 1x2로 작아서 화살보다 가방 공간을 덜 차지하지만, 대량의 볼트를 담을 수 있는 볼트통 같은 것이 없다. 엘프는 500발을 담을 수 있는 화살통이 있기 때문에 활 쓰다가 석궁 쓰면 화살 관리가 더 빡빡해지지만, 화살통을 못 쓰는 인간은 활 쓸 때보다 화살 수량 관리가 더 편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과거에는 석궁을 들었을 때 매그넘 샷과 크래시 샷을 사용하면 스킬 시전 시간(1.5초) 동안 자유롭게 뛸 수 있는 대신 스킬이 준비된 순간 이동할 수 없게 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다이나믹 패치로 매그넘이든 리볼버든 즉시 발동+쿨타임 식으로 변경됨에 따라 스킬을 시전하는 즉시 이동 불가능 상태가 되는 점이 매우 치명적으로 작용했고, 이후 레노베이션 프로젝트로 지금과 같이 스킬이 준비되어도 제약없이 달릴 수 있게 되었다.
3.2.1. 석궁
2004년 5월 4일 CP2 업데이트로 출시. 가장 기본적인 석궁으로, 개조 시 최소공격력의 증가폭이 최대공격력보다 훨씬 커서 풀개조 시 최소공격력이 최대공격력을 넘어서게 된다. 4~5회차 개조에 최대공격력을 올리는 개조가 있지만, 최대공격력 증가량은 5밖에 되지 않으면서 유효사거리를 300이나 깎기 때문에 공격력은 23~39밖에 오르지 않으면서 사거리는 1100으로 엄청나게 짧아지게 된다.크로스보우는 목재로 된 몸체에 철과 가죽을 이용한 활을 달아 짧은 화살을 쏘는 무기다. 힘의 조절을 신경쓰지 않고 조준에만 집중할 수 있는 강력한 원거리 무기. 밸런스가 매우 높고 정확한 조준에 의해 크리티컬이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다.
출시 당시에는 가장 공격력이 높아서 컴포짓 보우를 밀어내고 최고의 무기 자리를 차지했다. 검을 주로 사용하는 전사 캐릭터들도 견제용으로 사용할 정도. 그러나 개조를 해도 공격력이 잘 오르지 않고 사거리도 짧아서 한계가 금방 찾아오기 때문에 주력무기의 자리에서 금방 내려오게 되었고, 이후 신규 석궁인 아바레스트에 이어 다른 강력한 활과 석궁이 추가되면서 더 이상 쓰지 않는 무기가 되었다. 지금은 그나마 싼 수리비를 활용해 크로스보우 마스터리를 수련하는데 쓰이는 정도.
석궁을 두 개 장착하고 던바튼의 무기점 주인 네리스와 대화하면 "별난 사람이네. 석궁을 두 개 쓰면 뭐가 좋아?" 하는 네리스의 반응과 함께 네리스 RP를 진행할 수 있다.
3.2.2. 아바레스트
2010년 11월 19일 업데이트로 출시. 기존 석궁의 강화형으로, 석궁보다 크리티컬과 밸런스가 높은 대신 공격력이 더 약하다. 뗏목 플레이 별 84개로 구매하거나 와이번 사냥 별 50개 이상 랜덤 보상으로 얻을 수 있고, 스카하 지역에서 여왕 거대 말벌을 잡아도 얻을 수 있다. 목공 스킬로 제작할 수는 있지만 재료가 지나치게 비싸서 비추천한다.아바레스트는 기존 석궁을 기본으로 크리티컬율을 궁극적으로 발전시킨 무기로 볼트를 사용한다. 아바레스트는 바로 만든 활 보다 어느 정도 길이 들여야 제 능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하나를 손질해 오랫동안 사용하길 권한다고 한다. 다만 활 부분에 금속을 덧대어 만들었기 때문에 나무로만 만들어진 석궁보다 자주 손 봐주어야 한다.
2010년대 초반에 출시된 무기답게 개조식이 일방통행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최대대미지는 안 오르고 쓸데없이 크리티컬만 많이 오르는 데다가 마지막 4~4회차 장인개조에서 솜씨가 최대 21까지 붙어야 공격력이 간신히 석궁과 비슷한 수준에 그친다. 그러면서 수리비는 또 비싸기 때문에 초반에만 잠깐 반짝하고는 금방 인기가 사그라들었다.
3.2.3. 세피로트의 석궁
2013년 7월 23일 업데이트로 출시. 심연의 코일 상급 던전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세피로트의 가지로 만들어진 석궁으로 매우 단단하고 튼튼하다.
정말 간만에 등장한 새 석궁. 석궁의 짧은 사거리 문제와 낮은 공격력을 모두 해결한 굉장히 좋은 무기이지만, 획득처가 코일 상급 던전 클리어 보상으로 매우 낮은 확률로 나오기 때문에 쓰는 사람이 굉장히 적다. 게다가 딱 하나 있는 단점이자 최대의 단점이 있는데 '''특별 개조가 불가능'''하다. 그 때문에 붉은 개조석을 통한 크리티컬 대미지 증가 역할을 받을 수 없다. 지못미
이 게임에서 유일하게 등자(Stirrup)가 달려 있는 석궁이다. 물론 다른 석궁들과 장전 모션의 차이는 없고 그냥 외형 상으로만 붙어있는 것이지만.
3.2.3.1. 세피로트의 화살
코일 던전의 상급 던전 보상이다. 세피로트의 가지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성능은 최고급 수제 볼트(대미지 10, 명중률 5%, 크리티컬 2% 증가)보다 조금 좋은 수준이다. 바펠세파르 헌트리스와 비슷하게 장착하면 되지만 숫자 제한이 있다. 모든 석궁으로 발사 가능. 던전 보상으로 한번에 1000개씩 나오고, 2000개씩 겹쳐진다.세피로트의 가지로 만들어진 화살이다. 일반 볼트보다 10 포인트 높은 대미지를 입힐수 있고, 명중률 10%, 크리티컬 3%가 증가하며 석궁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다른 볼트들과 달리 착용시 화살통이 없으며, 나중에 만들어진 것인 만큼 3D 모델 수준은 확실히 눈에 띄게 높다.
3.2.4. 켈틱 크로스보우
여신의 숨결을 담아 만들었다고 하는 석궁. 뛰어난 균형미를 자랑하며 침착하게 화살을 쏜다.
- 제작 스킬: 목공(1랭크, 성공률 35%)
- 재료 : 최고급 나무장작 4, 질긴끈 3, 끊어진 봉인의 사슬 5, 잊혀진 마법사의 보석 2, 단단한 괴수의 뿔 2
사실 이 무기의 가장 큰 단점은 성능에 비해 재료값이 너무 비싸다는 것이다. 재료 중 끊어진 봉인의 사슬과 잊혀진 마법사의 보석은 각각 켈틱 로열 나이트 소드, 켈틱 원드/스태프의 재료로 들어가며, 당연하지만 켈틱 크로스보우보다는 켈로나와 켈틱 원드/스태프가 훨씬 더 유용하고 좋은 무기이다. '''빛나는 질긴 끈'''이 들어가는 하롱과 아바레스트보다는 양반이고 2019년 시점에서 끊봉사와 잊마보의 가격이 많이 내려간 상태이지만, 그래도 성능에 비해 재료가 터무니없이 비싼 건 사실이다. 그나마 이것도 패치로 값이 싸진 것으로, 2015년 4월 9일 전에는 최고급 나무장작 4, '''빛나는 질긴 끈 1''', 빛을 잃어버린 금속 파편 2, 단단한 괴수의 뿔 1이었다.
재료가 이모양이라 만드는 사람은 없지만, 알반 기사단의 훈련소 숨겨진 층-궁수의 장 보상으로도 가끔씩 나오기 때문에 쓰는 사람들은 있다. 바리에이션으로 '마그마 드래곤 크로스보우'가 있는데, 수리비가 100% 기준 1포인트당 31446으로 켈로크급이다.
3.2.5. 켈틱 로열 크로스보우
여신의 위용을 기리며 만들었다고 하는 석궁. 아름답고 유연한 몸체로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적을 꿰뚫는 단호함이 분노한 여신을 연상시킨다.
- 제작 스킬: 목공(1랭크, 성공률 35%)
- 재료: 최고급 나무장작 8, 빛나는 질긴 끈 3, 빛을 잃어버린 금속 파편 2, 잊혀진 마법사의 보석 1, 단단한 괴수의 뿔 5
위의 켈틱 크로스보우와 함께 등장한 신규 석궁이다. 핵심 재료인 빛나는 질긴 끈이 하드모드 상급 던전에서 매우 낮은 확률로 나오기 때문에 시세가 매우 비싸다. 성공률이 35%로 매우 낮지만 월요일+16인 목공 1랭크 지령팟+1랭크 레인 캐스팅+풍년가+목공 강화 포션+최고급 향초 등 온갖 버프를 동원하면 성공률이 그럭저럭 높게 나온다.
풀개조 시 공격력 증가량은 적지만 피어싱 레벨이 최대 4까지 붙어 방어30, 보호 20 차감이 된다. 그야말로 궁수계의 나이트 랜스. 모든 석궁 중에서 공격력과 피어싱 레벨이 가장 높고, 심지어 이후에 나온 디바인 크로스보우도 전용 인챈트 없이는 켈로크보다 성능이 뒤떨어진다. 사거리는 세피로트의 석궁, 디바인 크로스보우보다는 짧지만 크게 거슬리는 수준은 아니다.
단점이라면 역시 켈틱 무기 특유의 심각한 수리비. 1포인트 당 34459골드는 골드가 쏟아져 나오는 고난이도 던전/미션을 돌아도 매우 큰 부담이 된다. 거기에 활/석궁용 인챈트는 조금만 성능이 좋아도 십중팔구 수리비 증가 페널티가 붙기 때문에 실제 수리비는 이보다 훨씬 크다. 100%의 반값인 98% 수리를 하면 되겠지만 수리 실패의 가능성 때문에 불안한 건 마찬가지. 평소에 프리스타일 잼으로 멜로디 스텝 효과를 받아 장비 내구력 소모를 줄이고, 수리를 지나치게 몰아서 하지 않도록 한다. 내구력 0 될 때까지 쓰고 피시방 가서 수리하든가, 아니면 캐시샵에서 파는 스킬 수련 파우치에 들어있는 퍼펙트 수리 키트를 쓴다든가 하는 방법도 있다. 수리비 때문에 수리비 50% 감소 인챈트인 엔지니어를 바르는 경우도 있다.
켈로크가 출시된 2015년 초 당시에는 방어/보호가 높은 적을 상대하는 전투 컨텐츠가 그리 많지 않았기 때문에[16] 피어싱 레벨이 높은 무기가 크게 유용하지 않았고, 기껏해야 기르가쉬 사도 레이드에서 랜스를 쓰지 못하는 엘프가 저지먼트 블레이드로 처형 공격을 날릴 때 쓰는 무기로 활용되었다. 그러다가 몽환의 라비 던전, 시드 피나하 등의 고난이도 컨텐츠가 차례차례 업데이트되고 울라 대륙 던전의 난이도가 개편되면서 몹들의 방어/보호가 크게 뛰어오르자 바펠을 버리고 켈로크를 사용하는 궁수가 늘기 시작했다. 비교 분석글도 올라왔는데, 간략하게 줄이자면 상급 바펠+헌트리스와 동급이거나 그 이상의 딜이 이 석궁 하나로 나온다는 것이다. 때문에 바펠세파르 헌터의 가격이 떨어지는데 일조했으며 핵심 재료인 빛나는 질긴 끈의 가격은 패치 직후 예전 가격에서 수십배 뛰는 괴현상이 발생했다.
그러나 G21에서 디바인 크로스보우의 전용 인챈트가 출시되면서 디크보가 켈로크를 뛰어넘는 최강의 석궁이 되자, 모든 면에서 디크보에 밀리는 켈로크는 더 이상 매력적이지 않은 무기가 되었다. 바펠과 비교해 보아도 기동력 조금 더 좋고 피어싱 레벨만 조금 더 높을 뿐이지, 그 외에는 짧은 사거리와 낮은 공격력, 석궁 자체의 후딜로 인한 답답함, 화살 관리의 불리함 등으로 인해 선호도가 높지 않다. C7 시점에서 켈로크는 바펠과 디크보에 밀려 더 이상 주력 무기로 선택되지 못하고 있고, 석궁은 쓰고 싶지만 돈이 부족한 궁수들이 기존에 만들어진 속성세공 켈로크를 사서 울라대륙 하드 던전 클리어용으로 쓰거나 기르가쉬 레이드 처형용 무기로 간간히 쓰는 실정이다.
켈틱 크로스보우와 함께 염색 3파트가 전부 천파트라서 보통 염색 앰플로 염색이 된다.
3.2.6. 디바인 크로스보우
신성한 고대 원거리 무기를 복원한 석궁. 외형은 장식적이지만 단단한 금속으로 마감되어 있다. 적을 단숨에 꿰뚫고 치명적인 공격을 가할 수 있는 파괴적인 무기이다.
- 제작 스킬: 목공(1랭크)
- 재료: 강화된 나무장작 2, 빛나는 금속 파편 10, 긍지의 메달 5, 부서진 수호자의 크로스보우 1
사거리는 석궁 중 제일 길지만 그 외의 성능은 모두 켈틱 로열 크로스보우에 비해 확연히 뒤떨어진다. 따라서 디크보만으로는 별로 쓸모가 없고 반드시 전용 접두 인챈트 '진귀한'과 함께 써야 한다. 진귀한이 발린 풀개조 디크보는 최대공격력 83~98, 피어싱 레벨 6, 사거리 2100이 되어 켈로크뿐만 아니라 바펠도 뛰어넘는 궁수용 최강의 장비가 되며, 일정 보호의 몹들에게 켈틱 로열 크로스보우보다는 약 8~26% 이상, 바펠세파르 헌터보다는 10~30% 이상 강하다는 실험 제보가 있고, 저지먼트 블레이드는 그 어떤 활/석궁으로도 따라잡을 수 없다. 그래서 궁수 유저들의 종결 무기로 디크보가 가장 많이 선택되고 있다.
단점이라면 역시 가성비와 유지비. 제작 비용부터 일단 최소 수억 골드어치의 재료가 필요하고, 접두 5랭크 인챈트인 진귀한이 필수인 데다가 피어싱 3이 뜰 때까지 계속 시도하게 되므로 인챈트 보호 포션 비용도 많이 들며, 수리비 10배 증가 페널티로 인해 수리비가 1포인트 당 34만 골드가 되어 PC방 무료 수리와 퍼펙트 수리 키트 없이는 버틸 수가 없다. 무한화살이 있는 바펠과 달리 끊임없이 소모되는 볼트를 계속 보충해야 하는 것도 매우 성가신 점 중 하나. 볼트 문제는 정령무기로 해결할 수 있다지만 정령 레벨을 최소 63은 올려야 하기 때문에 바펠에 비해 시간과 노력과 비용이 많이 든다. 그리고 활보다 느린 공격속도 때문에 생기는 석궁 특유의 후딜은 디크보도 예외가 아니라서, 바펠을 들었을 때는 눈으로 보고 충분히 피할 수 있는 공격도 디크보를 들었을 때는 피하지 못하는 상황이 생긴다.[17]
바펠세파르 헌터와 비교해 보면, 수치 상 공격력은 바펠이 더 강하지만 고난이도 컨텐츠에서는 피어싱 레벨이 더 높은 디크보가 대미지를 훨씬 더 많은 대미지를 뽑아낼 수 있다. 그리고 반대로 적들의 방보가 낮으면 수치 상 공격력과 공격속도가 뛰어난 바펠이 유리하다. 따라서 브류나크로 보스의 방보깎기가 가능한 아발론 정화 미션과 필드보스 레이드, 보스의 보호가 매우 낮은 시드 피나하 등에서는 수치 상 공격력이 더 높고 불화살도 있는 바펠이 더 유리하고[18] , 몹들의 방보가 매우 높고 보스에게 브류나크 방보깎기가 10타밖에 되지 않는 테흐 두인 미션에서는 피어싱 레벨이 높은 디크보가 더 유리하다. 다만 석궁 특유의 후딜과 비싼 유지비, 매우 나쁜 가성비 등으로 호불호가 갈리는 점, 바펠이 디크보에 비해 크게 밀리지는 않는다는 점으로 인해 한때는 선호도가 바펠에 밀리기도 했다.
하지만 이러니 저러니 해도, 활/석궁이 주력인 엘프는 최상위 컨텐츠에서 6피어싱 디크보가 없으면 1인분을 그냥 못한다고 봐도 무방하기에, 활중에서는 입지가 가장 높다. 위에서 언급된 아발론 정화 미션도 효율상 활은 못쓰며, 당장 베테랑 던전만 가도 피어싱이 부족한 바펠 이하 무기들은 딜이 그냥 안나온다고 봐도 무방하다. 활 자체가 하향세이기도 하지만 결국 엘프 입장에서 너클을 쓰는게 아닌 이상 제대로 딜이 나오는 무기는 이 디바인 크로스 보우 밖에 없는 셈.
무슨 이유 때문인지 디바인 무기들 중 이것 하나만 무기 외형 주문서 사용이 안 되었으나 패치로 수정되었다.
3.3. 유니크
3.3.1. 안드라스의 활
G9 진행 중 안드라스의 과거 이야기를 끝낸 후 선택지에서 '과거 없이는 현재도 없는 법'을 선택하면 주는 보상. 베이스는 엘븐 롱 보우이지만 사거리가 조금 더 길고 공격력이 높은 대신 개조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풀개조된 엘븐 롱 보우보다는 좋지 않다. 얻은 이후 은행으로 들어가거나 버린다(...)안드라스가 엘프로 지내던 시절에 사용하던 활.
3.3.2. 마스터피스 보우
2011년 9월 업데이트로 출시. 교역소의 한정상품으로 드물게 나온다.대륙에서 손꼽히는 부자인 포셔의 아버지가 딸을 위해 특별 주문 제작한 활. 내로라하는 에린 최고의 장인들이 모여 99번의 알반 에일레르가 지난 후 완성되었다.[19]
하이랜더 롱 보우보다 압도적으로 비싼 가격과 공격 대상의 방어/보호에 영향을 굉장히 많이 받는 점 때문에 실용적인 측면은 적은 편. 거기다 특별 개조도 안 되어 실질 성능은 붉개 하롱 미만. 게다가 '''교역소 수리'''라서 두카트를 소모해야 한다. 직접 두카트를 벌지 않으면 수리가 안 되니 사용하는데 크나큰 걸림돌이다. 다행히도 칼라드볼그 같은 4천만 두캇 무기보다는 수리비가 저렴하긴 하다.
그나마 마스터피스 보우만의 특징이라면 출시 당시 랜스에만 붙었던 '''피어싱'''이 붙어있다는 점인데, 당시 피어싱 레벨 2는 겨우 방보 6/4 차감이라는 초라한 효과(현재는 방보 12/10 차감)라서 별 체감이 되지 않았고, 이후 피어싱 레벨이 동급에 공격력은 훨씬 높은 상위호환 바펠세파르 헌터가 등장하고 석궁 계열 무기에 피어싱이 기본으로 붙는 패치가 이루어면서 완전히 빛을 바랬다.
3.3.3. 검은 용기사의 활
검은 용기사가 쓰는 활. 출시 시점에서 여태까지 나온 모든 활 중 최상의 스펙을 자랑했고, 2019년 현재도 공격력만큼은 그 어떤 활도 따라잡지 못하는 최상급 성능이다.검은 용기사의 대검과 함께 등장한 활이다. 누가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사용하는지 모르지만, 강력한 데미지와 적의 방어구를 관통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블랙 드래곤과 관련된 무언가의 재료로 제작된 것 같다.
특별 개조가 안 되기 때문에 크리티컬 대미지는 R강 하롱보다도 떨어지지만, 인챈트나 개조 등이 필요없이 시작부터 매우 준수한 스펙을 가지고 있는 활이란 것 자체로 매우 인기있다. 거기다 특개와 인챈트가 불가능한 것은 단점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전용화가 없어서''' 자유롭게 거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즉 임시로 쓰다 되파는 식으로 거쳐가는 용도로는 최고. 그렇다고 마냥 초보용 무기라고만 볼 수도 없는 것이, 세공이 같다는 전제 하에 검용활의 대미지 기대값보다 하롱의 대미지 기대값이 높아지는 건 최대대미지 1200선이다. 이 수치는 페스티벌 푸드까지 동원한 도핑으로 솜씨 1500을 찍고 전장의 서곡을 불어야 겨우 달성 가능하다.
성능이 좋고 인챈트나 특수 개조로 인한 전용화가 없기 때문에 전용화의 족쇄에 벗어나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재거래도 손쉽고 성능도 좋아 바펠세파르 헌터나 켈틱 로열/디바인 크로스보우로 건너가기 전 징검다리로 가장 적합하다는 평이 많다. 한때는 바펠세파르 헌터 바로 다음 가는 가격을 자랑했으며 서버에 따라선 바펠보다 더 비싼 곳도 있었지만, 물량이 대량으로 풀린 후에는 노세공이면 100숲 안팎, 세공이 잘 된 것이라도 듀얼 속성 세공이 된 검용활이 단일 속성 세공+R개조까지 된 다른 활과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할 만큼 가격이 낮아졌다.
이 물건의 물량이 풀리게 된 계기가 좀 거시기하다. 판타지x러너즈 마비노기 쿠폰 복사 사건으로 인해 대량의 폰이 풀리고 그 폰으로 드라마 키트를 대량으로 지르면서 지금 같은 물량이 확보된 것. 이 사건 이전에는 이렇게 눈에 띌 정도로 많이 보이는 물건이 아니었다. 지금은 카라젝의 모험 상자 등으로 물량이 풀리고 있다.
3.3.4. 폭죽형 활
줄을 당겨서 터트리는 원뿔형 폭죽처럼 생긴 활. 공격 시 폭죽 터트리듯 줄을 당겨서 화살을 쏘며, 종이 조각이 함께 발사되어 흩뿌려지는 시각 효과가 나온다. 석궁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전용 모션을 사용하고, 화살/볼트가 필요하지 않는 무한탄창 무기이다. 타라 경매장에서 풀리는 도면을 구해서 블랙스미스 스킬로 제작하지만 품질은 그랜드마스터 대장장이가 아니라 그랜드마스터 목수 효과를 받는다.파티에서 볼 수 있는 폭죽 형태의 활. 사거리는 짧지만 가까운 곳의 적에게는 위협적이다.(염색 불가)
개조 시 공격력이 의외로 높지만 사거리가 짧고 내구력이 너무 약해서 오래 쓸 수는 없다. 얼핏 보면 그저 특이하게 생긴 장난감에 지나지 않지만, 무한탄창의 이점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의외로 수요가 제법 있다. 보통은 무한탄창이라는 점을 활용하여 스킬 수련용이나 근접전 시 서샷 전용 무기로 활용된다. 이 무기의 장점은 모든 활/석궁 중 유일하게 '''양손무기 인챈트'''가 발린다는 것으로, 기르가쉬 같은 고성능 양손무기 인챈트를 발라서 다른 활/석궁과는 차원이 다른 최대대미지를 확보할 수 있다.
의외로 매우 오래 전부터 있었던 무기로, 크래시 샷과 목공이 아직 추가되지 않았던 2009년 이전부터 데이터 상으로 존재했던 무기이다. 이 때문에 도면을 구해서 블랙스미스 스킬로 철괴를 망치질해서 만들고, 엘프가 사용 시 화살을 한 발씩 쏘며, 크래시 샷 사용 시 제자리에서 아무런 움직임 없이 조준과 공격이 이루어진다.
3.4. 화살
3.5. 볼트
4. 인챈트
활/석궁은 다른 무기에 비해 쓸 만한 인챈트가 많이 부족한 편이다. 다른 무기들은 최대대미지를 20~30 넘게 올려주는 인챈트들이 얼마든지 있는 반면, 활/석궁의 경우 접두는 존귀한의 15, 접미는 모순적인의 20이 최대이고 이마저도 풀옵이어야 한다. 다른 원거리 무기에는 잘만 발리는 양손무기 인챈트가 활/석궁에만은 발리지 않는데,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아마 무기/스킬/종족간 밸런스 때문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