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건
1. 개요
2013년 2월 7일 슈터 업데이트와 함께 등장한 무기이다. 인간, 엘프, 자이언트 구분이 없이 모두 공용으로 쓸 수 있으며, 울라 대륙 교역소 옆의 엔지니어나 발레스의 힐웬 광산에서 구입이 가능. 단 울라대륙 교역소 엔지니어보다 힐웬 광산에서 파는 것이 가격은 같으면서 성능은 더 좋기 때문에 가깝다고 덥썩 물지 말고 꼭 힐웬 광산에 가서 사도록 하자.
설정상으로는 고대의 잘나가던 반족이 만든 물건으로, 반족이 사라지고 수많은 세월이 흐른 뒤 자이언트의 공학력으로 복원한 무기이다. 본체는 피시스 지역의 힐웬 광산에서 채굴되는 희귀한 금속으로, 탄환은 콘누스 지역의 실리엔 생태 보호지구에서 채집되는 에너지로 만든다. 즉 엘프와 자이언트의 합작인 셈. 메인스트림인 드라마에서 모습을 드러냈는데 힐웬 광산과 실리엔 생태 보호 지구가 잠시 점령당한 뒤 퀘사르의 심장이 개발을 하여 사용했고, 이후 고대의 설계도를 바탕하여 사용하기 시작했다. 퀘사르들 자체가 고대의 존재이니만큼 고대의 설계도를 바탕으로 개발한 프로토타입이라는 제더 II의 설정과도 모순되지 않는다.
2. 특징
무기의 공격력 영향을 받는 능력치는 체력과 지력으로, 각각의 스탯 5에 공격력 1이 올라간다. 따라서 처음부터 슈터 스킬들로 성장하기보단 전투와 마법스킬을 중간 이상 올린 숙련 유저들에게 어울리는 무기이다. 공격판정은 원거리 판정이기 때문에 활팅에 막히며 평타는 행운 회피가 뜰 수 있다. 크로스 버스터만 예외적으로 근접공격 판정. 그 외에도 탄환이 있을 때 카운터 어택을 사용하면 탄환 2발을 소모하여 2배의 대미지로 공격한다.
듀얼건은 기존의 블랙스미스가 아닌 힐웬 공학 스킬로 제작한다. 통짜 쇳덩어리를 두들겨 만드는 일반적인 무기와는 다르게, 듀얼건은 피시스 지역의 힐웬 광산에서 채굴되는 힐웬과 콘누스 지역의 실리엔 생태 지구에서 채집되는 실리엔을 합성해 만든 합금으로 수많은 부품들을 가공하여 조립해 만든다. 그 때문에 생산 시 일정량의 재료만 있으면 되는 대신 품질이 무작위로 결정되며, 대장간이나 무기점에서는 수리가 안 되고 엔지니어 NPC에게 찾아가야 한다.
탄환은 마력탄을 사용한다. 마력탄은 일종의 에너지 카트리지나 배터리와 비슷한 개념으로, 듀얼건에 장전하면 탄환이 해당 듀얼건의 최대 장탄수만큼 채워진다. 예를 들어 마력탄을 10개 가지고 있을 때 최대 장탄수가 64발이고 남은 탄환이 10발인 다우라 SE에 마력탄을 재장전하면 마력탄 10개 중 1개를 소모하여 다우라 SE의 탄환을 64발로 채우는 식이다. 실리엔 생태 보호 지구에서 매직 크래프트 스킬로 제작하며, 마력탄의 품질에 따라 듀얼건의 공격력을 보정해 준다. 가장 값싼 연습용 마력탄은 최대대미지 +5, 가장 강력한 고대의 마력탄은 최대대미지+30 효과가 있지만 고대의 마력탄은 트레저 헌터 재능만 찾을 수 있는 트레저 던전에서만 구할 수 있는 소재 때문에 보통은 힐웬과 실리엔만 있으면 자체생산을 할 수 있는 고밀도 마력탄(+20)을 주로 쓴다.
출시 직후에는 괴랄한 수련치와 장점보다 단점이 많은 무기로 손꼽혔지만, 슈터 스킬 특유의 버프 스킬과 높은 효율 및 공격 성능의 광역기로 인해 기본 체력 및 지력이 탄탄한 사람들은 잘 쓰고 있다. 공격 속도 확보와 원킬이 뜬다는 전제만 갖춰지면 웬만한 던전 대부분을 타임어택할 수도 있다.
2.1. 장점
- 빠른 공격속도
듀얼건 중 다우라 SE는 현존하는 원거리 무기 중 가장 빠른 공격속도를 자랑한다. 이로써 얻을 수 있는 이점으로, 경직 지속은 짧지만 계속 맞아 경직 게이지가 풀차지가 되면 이때는 맞기만 해도 뒤로 날아간다 듀얼건의 평타에 의해 다운된 적은 평타만으로 계속 넉백시킬수 있다. 또한 빠른 공격속도가 필요한 상황, 예를 들어 서큐버스 퀸의 영혼 흡수, 기르가쉬나 발로르의 허상의 잡기 패턴 등을 깨거나 필드 보스의 피니시 등을 노릴 때 쓸 무기로 가장 우선적으로 선택하며 공격속도를 극대화하는 프렌지 스킬까지 존재한다.
- 100% 명중과 PVP 경직력
낮은 확률로 행운에 의한 회피가 발생할 수 있지만, 사거리 내에서도 위치랙이나 처리지연 등으로 인해 빗맞는 일이 일상다반사인 활에 비하면 이는 확실한 이점이다. 또한 PVP에선 경직력이 우수해 대부분의 방어 스킬을 씹어먹는 모습을 보여준다.
- 우수한 스킬의 판정
슈팅 러쉬는 디펜스에 막혀도 양 쪽의 후딜레이가 엇비슷해 서로 동등한 상황에서 다시 시작하게 된다. 불릿 스톰은 상대가 무슨 짓을 하고 있었건 무조건 다운시킨다. 그 외에도 스매시와 비슷하게 적을 붙잡아놓지만 사용 중 다른 아군의 공격이 여과 없이 들어가는 크로스 버스터, 1:1 전투에서 긴급상황에 위기 탈출로 딱인 파 어웨이도 다른 스킬들과 비교해보면 판정이 좋은 편에 속한다.
- 버프로 받는 큰 영향과 낮은 크리티컬 의존도
스킬의 대미지 계수가 높으므로 전장의 서곡 등으로 받는 데미지가 크게 증폭되고, 두 개의 스탯에서 데미지가 나오므로 페스티벌 푸드의 도핑에도 좋다.[1] 또한 프렌지 스킬과 불릿 스톰과 슈팅 러쉬는 광역기 보정을 받아 크리티컬이 고정되기 때문에 자신의 크리티컬에 크게 연연할 필요가 없다. 애초에 듀얼건을 주력으로 사용할 상황이 되면 어느정도 육성된 캐릭터이기 때문에 크리티컬 확보에선 부담이 없는 편
- 중갑 착용 가능
수리검과 마찬가지로 주 능력치가 체력과 지력이라서 중갑을 입어도 대미지가 감소하지 않는다. 물론 중갑을 입으면 솜씨가 감소함으로써 방어 관통이 감소하겠지만, 애초에 방어 관통이 사실상 별 체감도 없는 쓸모없는 존재라서 딱히 별 차이를 느낄 수 없다. 오히려 중갑에서 오는 안정성이 훨씬 체감되는 편.
2.2. 단점
활이 20~24m, 석궁이 15m, 수리검이 13m(수리검 마스터리 포함)인 반면 듀얼건은 기본 사거리가 10m도 안 되는 7~8m이다. 개조식으로 사거리를 9m~10m로 늘릴 수 있지만 여전히 짧은 편. 하지만 정령무기로 쓴다면 공격 당 10% 확률로 일정 시간 동안 사거리를 늘릴 수 있는 강화 덕에 크게 문제되진 않는다.
- (PVE 한정)짧은 경직
현재진행형으로 듀얼건의 최대 문제.[2]
정확히는 경직 자체가 거의 없다. 마비노기의 무기는 공격속도와 경직 시간이 반비례하지만 듀얼건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듀얼건에 표기된 공격속도가 빠르든 느리든, 타수가 많든 적든, 적에게 가하는 경직은 크리티컬이 터지지 않는 이상 아주 극도로 짧다. 스킬을 준비하고 다가오는 적을 듀얼건으로 공격하면 적은 경직 모션이 뜨고 준비된 스킬도 취소되지만, 실제로는 준비된 스킬만 취소되었을 뿐 멈추지 않고 계속 다가오고 있다. 즉 눈으로 보이는 적의 위치와 실제 적의 위치에 차이가 발생하는 현상인 위치랙이 발생하게 된다. 이러다 보니 최대 사거리에서 최대한 빠르게 클릭해서 타수를 채워야 간신히 적을 다운시키거나 밀어낼 수 있고, 조금이라도 늦거나 행운 회피가 떠서 타수가 부족하면 파 어웨이 사거리 바깥에서 근접 공격으로 얻어 터지게 된다. 몸 약한 뉴비들에게는 듀얼건을 추천할 수가 없는 이유 중 하나.
정확히는 경직 자체가 거의 없다. 마비노기의 무기는 공격속도와 경직 시간이 반비례하지만 듀얼건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듀얼건에 표기된 공격속도가 빠르든 느리든, 타수가 많든 적든, 적에게 가하는 경직은 크리티컬이 터지지 않는 이상 아주 극도로 짧다. 스킬을 준비하고 다가오는 적을 듀얼건으로 공격하면 적은 경직 모션이 뜨고 준비된 스킬도 취소되지만, 실제로는 준비된 스킬만 취소되었을 뿐 멈추지 않고 계속 다가오고 있다. 즉 눈으로 보이는 적의 위치와 실제 적의 위치에 차이가 발생하는 현상인 위치랙이 발생하게 된다. 이러다 보니 최대 사거리에서 최대한 빠르게 클릭해서 타수를 채워야 간신히 적을 다운시키거나 밀어낼 수 있고, 조금이라도 늦거나 행운 회피가 떠서 타수가 부족하면 파 어웨이 사거리 바깥에서 근접 공격으로 얻어 터지게 된다. 몸 약한 뉴비들에게는 듀얼건을 추천할 수가 없는 이유 중 하나.
- 일반 공격의 긴 후딜레이
활과 공유하는 문제점으로 자동 공격 모드 상태에선 일반 공격에 빈틈이 생긴다. 그러나 무기에 따라 사거리가 달라지는 활에 비하면 듀얼건의 사거리는 크게 다르지 않는데 설상가상으로 상술한 짧은 경직까지 시너지를 이루기 때문에 효율이 최악이다.
- 까다로운 인식 관리
초보자가 슈터를 입문하지 못하는 결정적인 이유인데 듀얼건의 모든 스킬은 명중당한 모든 적에게서 인식을 받는다. 또한 마비노기 전투 시스템상 한 방에 모두 잡지 못하면 내가 때렸던 모든 적들이 달려들고 쉽게 죽을 위험이 있다. 그나마 위기탈출이나 죽은 척으로 사리는게 속 편하지만 안 그래도 낮은 사거리와 짧은 경직이 어우러진 탓에 근본적인 대안이 없는 편. 아래 서술할 재장전 문제까지 겹치면 그야말로 구석에서 무한으로 구를 수도 있다.
- 빈번한 재장전
못해도 100발, 많으면 1,000발 단위로 들고 다닐 수 있으면서 평타/스킬 할 것 없이 1~2발만 쓰는 화살에 비해 탄창의 장탄수도 많지 않으면서 상대적으로 탄 소모속도가 빨라 재장전이 자주 발생하는데 이 과정에서 몇초 동안 무방비 상태가 된다. 프렌지 스킬을 쓰면 장탄수를 무제한으로 바꿔주지만 이것도 재장전을 지연시키는 요소일 뿐 결코 재장전을 안 해도 되게 하는 스킬인 건 아니다. 다만 정령 듀얼건 '궁극의 듀얼건' 강화를 찍으면 마력탄이 고갈되지 않는 한 별도의 리로드 없이 무한정 난사를 할 수 있지만, 대신 리로드 스킬 수련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리로드 수련은 수동으로 해주거나 별도의 듀얼건을 써야 한다.
- 특수공격의 부재
활/석궁은 기본적으로 피어싱이 있고, 수리검도 하다못해 잿빛 연막술로 방보를 깎아 쓰는 플레이가 가능한 반면 듀얼건은 그런 게 없어서 방보깎기를 하려면 다른 무기로 스왑해서 쓰거나 아니면 하데스 소환, 모두의 인식을 한 몸에 받고 죽음의 무도를 써주는 수밖에 없다. 문제는 활/석궁과 수리검도 저런 건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것이어서 격차는 여전히 존재하며, 특히 정령무기로 쓸 때 상태이상 보너스 대미지를 챙기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다.
- 높은 유지비
다우라나 타우네스를 쓰기 시작하면 노인챈 상태에서도 100% 성공률에서 포인트당 16,000 골드씩이나 들어간다. 여기다 접두의 필수불가결인 '오피서의' 인챈트만 발라줘도 수리비가 100%에서 포인트당 3만은 우습게 넘어간다. 추가로 무자원 무기인 수리검이나 대량 수급이 쉽고 정령을 박으면 마찬가지로 무자원 무기로 바꿀 수 있는 활/석궁과 달리 마력탄을 꾸준히 공급해야 하는데 고밀도 마력탄을 주로 쓴다면 여기에 투입되는 힐웬과 실리엔도 만만찮은 양을 자랑한다.
3. 종류
3.1. 제더 II
힐웬 공학자들이 고대의 설계도를 참고해 만든 최초의 프로토타입 듀얼 건으로 기본형에서 성능이 조금 개선된 모델이다. 성능 실험에 참여했던 NPC의 이름을 따 '제더'라 명명되었다.
- 제작 스킬: 힐웬 공학 9랭크 이상
- 재료: 힐웬 합금 6, 육각 볼트 5, 육각 너트 5, 에너지 컨버터 1, 에메랄드 퓨즈 1
성능은 다우라와 타우네스의 중간 정도로, 풀개조 시 공격력이 15~54가 되지만 애매한 공격속도와 사거리 때문에 성능이 영 시원치 않다. 그러나 상점에서 파는 유일한 듀얼건이라서 보통은 듀얼건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잠깐 맛보기로 쓰거나 듀얼건 전용 인챈트를 역템 처리할 때 많이 쓰인다. 힐웬 공학으로 만드는 공학 무기 중 재료가 가장 적게 드는 덕분에 힐웬 공학 수련 때 수백 자루는 만들게 되는데, 이때 쌓이는 제더들은 정령밥이나 에르그 주입용 제물로 쓰인다.
3.2. 메르엘 PE
제더 II보다 우수한 성능의 프로토타입 듀얼건. 힐웬 공학자들이 메르엘에게 헌정하기 위해 핑크색 특수 염료를 섞어 만들었다.
- 제작 스킬: 힐웬 공학 9랭크 이상
- 재료: 힐웬 합금 8, 육각 볼트 6, 육각 너트 6, 에너지 컨버터 1, 에메랄드 퓨즈 1
한때 키트로 2랭 0줄 세공 공작 반자동 메르엘을 엄청 뿌렸는데 공작 인챈트에 붙은 공격속도 증가량이 2 이상 붙을 수 있는데 여기에 접미 인챈트인 오토매틱을 추가하면 단독으로 공격속도 증가 효과를 발동시킬 수 있다. 키트표는 모두 14~29에 내구가 20이기 때문에 수리비 부담을 덜하거나 장난감으로 쓸 수도 있다. 다만 공작 인챈트 때문에 전용화가 되는 부작용은 감안해야 하며 효과를 받지 않아도 다우라의 프렌지 평타 속도와 동일하기 때문에 공속 인챈트를 바르지 않고 프렌지용으로 쓸 수 있다.
3.3. 다우라 SE
에너지 증폭 장치가 추가된 후기형 듀얼건. 다우라 전용으로 제작된 이 듀얼건은 빠른 연사 속도와 높은 장탄량을 자랑한다.
- 제작 스킬: 힐웬 공학 5랭크 이상
- 재료: 힐웬 합금 15, 육각 볼트 8, 육각 너트 8, 에너지 컨버터 2, 에메랄드 퓨즈 1, 에너지 증폭 장치 1
공격속도 중시형 듀얼건으로, 공격력은 제더와 메르엘보다 낮지만 크리티컬과 밸런스가 매우 높고 사거리가 조금 더 길다. 또한 공격속도가 매우빠른속도 6타라서 공격 후 딜레이가 매우 짧고 장탄수도 더 많아서 다른 듀얼건보다 평타 공격이 가장 편하다. 내추럴 실드가 없는 적은 평타만으로 벽까지 굴려버리고 제자리에서 움직이지 못하게 박아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공격 속도 증가 효과까지 받으면 안 그래도 빠른 연사속도가 더욱 빨라져 거의 기관권총이 되는 걸 볼 수 있으며, 거기에 프렌지를 시전하면 안 그래도 빠른 다우라의 공속이 더욱 빨라져 듀얼건의 단점인 낮은 경직을 어느정도 보완할 수 있다.
위의 장점으로 인해 듀얼건이 처음 출시되자마자 가장 인기있는 듀얼건이자 입문하는 유저에게 가장 추천하는 무기이기도 하다. 최상급 품질로 뽑힌 다우라는 인챈트와 개조, 세공까지 적절히 마치면 다른 무기로 안 바꾸고 그대로 최종무기로 들고 가도 된다. 어떤 사냥터이든 다우라가 쓰이는 곳은 매우 많으며, 몹들이 한두 방에 잡힐 정도로 체력이 약하면 다우라의 사냥속도를 능가하는 무기는 체인 블레이드 정도를 제외하면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엄청나게 난이도가 높은 사냥터를 제외하고는 여전히 사용빈도가 높으며, 그 외의 초고난이도 던전에서도 간혹 다우라 특유의 빠른 공격속도가 필요할 때(몽라의 서큐퀸 영흡 패턴 등) 쓰이는 등 제한적으로 활용된다.
듀얼건이 갓 출시된 초창기에는 다우라와 타우네스 둘 중 어떤 것을 선택하냐에 대해 말이 많았는데, 당시 종결 유저들도 다우라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았다. 타우네스는 적은 장탄수, 짧은 사거리, 느린 공속 때문에 다루기가 까다롭고 특별 개조 선택에 대한 고민도 많은 반면[3], 다우라는 다루기가 매우 편하고 애초에 공격력이 낮아서 특별 개조도 R강만 쓰면 되기 때문이었다. 유일한 단점인 낮은 공격력은 인챈트, 세공, 에르그 등을 포함해 맥뎀 관련 위주로만 세팅하면 해결된다.
이후 출시된 상위호환 듀얼건들은 전부 다우라를 베이스로 하고 있으며, 반대로 타우네스를 베이스로 한 상위호환 무기는 검은 별 하나를 빼면 존재하지 않는걸 보면 운영진도 다우라가 얼마나 뛰어난 무기인지를 아는 듯 하다. 혹은 타우네스의 설정상 본인이 거들떠보지도 않은 비운의 총이라는 설정을 받아들인 건지 진실은 저너머로..
3.3.1. 다우라의 황금총
황금색 다우라 SE. 드라마 7화 시청 완료 후 보상상자에서 낮은 확률로 획득할 수 있고, 보통은 카라젝의 모험 상자에서 물량이 풀린다. 드라마 시청 후 얻는 보상상자에서 나오는 황금총은 기본 성능이고, 카라젝 키트에서 나오는 건 1랭0줄 세공이 된 고급형으로 성능이 더 좋다. 이름이 황금 총이라서 황금색 고정일 것 같지만, 의외로 염색은 가능하다. 기본 색상은 황금색 빤지.황금으로 만들어진 총. 에너지 증폭 장치로 무장한 듀얼 건으로 빠른 연사 속도와 높은 장탄량을 자랑한다. 다우라가 비밀 임무 중 사용했다고 하지만, 실제로 사용했는지는 미지수.
기본 성능은 다우라보다 압도적으로 좋지만 인챈트와 개조가 안 되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다우라는 평타와 프렌지의 비중이 높아서 대미지보다는 공격속도와 사거리가 중요한 물건인데, 황금총의 경우 특별 개조가 안 되기 때문에 프렌지 사용 시 평타의 크리티컬히트 대미지를 올릴 수 없고, 사거리 개조가 안 되기 때문에 평타 짤짤이 견제 시 편리함과 안전성이 떨어지고, 인챈트가 안 되기 때문에 공속 인챈트를 바를 수 없어서 공격횟수가 떨어지고, 따라서 높은 공격력이 무색하게 실제 화력은 일반 다우라보다도 뒤떨어지게 된다. 즉 부캐 키울 때나 잠깐 쓰게 되는 장난감(...) 이상이 되질 못한다.
3.3.2. 크로스 엠파이어 듀얼 건
2015년 6월 4일 카라젝의 보물상자 리뉴얼로 출시. 크로스 엠파이어 시리즈 장비 중 하나로, 다우라 SE처럼 매우 크고 긴 총신을 가진 듀얼건이며, 자동권총에 가까운 외형에 판타지스러운 가시 장식과 날개 장식이 붙어 있다. 총열의 길이는 다우라 SE와 거의 같지만 굵기는 이쪽이 좀 더 굵으며, 자동권총에 가까운 외형을 하고 있지만 길이까지 짧지 않아 소총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로 큰 편이다. 다른 듀얼건들과는 달리 방아쇠가 확실하게 표현되어 있는 것도 특징.보석과 가시 장식이 특징적인 듀얼 건. 가시 장식이 마치 총신을 보호하듯 휘감겨 있다. 작은 날개 장식 때문인지, 연사 속도가 더욱 빠른 것 같은 착각이 든다.
기본 성능은 중상급 다우라 수준으로, 사거리와 공격속도, 장탄수, 개조 전부 다우라와 동일하다. 원래대로라면 다우라와는 외형만 다르고 성능은 동일해야 하지만, 데이터 상 저 수치는 최하 수치이고 최대 수치는 '''공격력 15~31, 크리티컬 78, 밸런스 48, 내구 38'''이다. 그리고 2016년 3월 31일 리뉴얼된 카라젝의 보물상자에서 '''공격력 13~28, 크리티컬 70, 밸런스 44, 내구 34'''짜리 성능으로 풀려버렸다. 켈틱 다우라 제로와는 최대대미지만 동일하고 나머지는 전부 압도하는 성능인지라, 울라 던전 개편으로 출시된 켈틱 다우라 제로는 만들 이유가 전혀 없게 되었다. 운영진도 이게 문제라는 건 인식을 했는지, 이후에 다른 키트로 풀리는 1랭크 크로스 엠파이어 듀얼 건은 기본 성능으로 풀리고 있으며 그 이후로도 공격력 13~28짜리는 단 한 번도 풀린 적이 없다.
이 항목의 듀얼건들 이외에 키트로만 풀린 특이한 외형의 듀얼건들은 모두 기본 성능 크로스 엠파이어 듀얼 건과 같은 성능이다.
3.4. 타우네스 MK3
에너지 증폭 장치가 추가된 후기형 듀얼건. 타우네스에게 헌정하기 위해 제작되었지만 공학을 혐오하는 타우네스는 '''거들떠보지 않았다는''' 슬픈 전설이 서려있다.
- 제작 스킬: 힐웬 공학 5랭크 이상
- 재료: 힐웬 합금 15, 육각 볼트 8, 육각 너트 8, 에너지 컨버터 2, 에메랄드 퓨즈 1, 에너지 증폭 장치 1
최대대미지 중시형 듀얼건으로, 공격속도가 가장 느리고 장탄수와 크리티컬, 밸런스 또한 모든 듀얼건 중에서 가장 낮지만 다른 듀얼건들과 비교할 수 없는 압도적인 공격력으로 승부한다. 단순 공격력으로 보면 어디의 양손검 수준으로, 힐웬 공학 1단 이상 보너스를 제외하고 기본 공격력과 장인 개조가 최대치이고 최대한 공격력을 올리는 개조를 할 경우 자체 공격력만 116에 달한다. 프렌지 사용의 용이성을 위해 사거리 개조를 한번 넣어도 110이다. 나중에 나온 기사단 무기 디바인 신시엘라크 L2가 전용 인챈트까지 합해서 완전히 최대치로 떠야 공격력 104(사거리100 대신 장인개조 선택시 116) 나오는 것을 생각해보면 공격력 하나만큼은 정말 대단한 수준. 그러나 공격력만 대단히 높고 나머지는 전부 바닥을 기며 공속셋을 발동해도 여전히 느리기 때문에 평타 사용에 있어서는 매우 답답하다. 이 느린 평타 속도 때문에 타우네스만 단독으로 쓰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밸런스는 인챈트나 세공 보정 없이는 절대로 80%의 풀밸런은 불가능하다. 장탄수도 매우 적어서 리로드를 자주 시켜야하는 문제점도 있다.
일단 높은 공격력 덕분에 슈터 스킬을 이용한 광역 딜링에 있어서는 다우라보다 크게 앞선다. 일반적으로 다우라로 슈팅 러쉬를 사용했을 때 죽지 않아서 곤란했던 적들도 타우네스를 들면 해결되는 경우가 꽤 많다. 느린 평타 공격속도와 부족한 장탄수의 경우 프렌지 스킬로 해결할 수 있다. 연사 속도가 빨라지며 장탄이 무한이 되고 모든 평타가 크리티컬로 터진다는 것은 곧 타우네스가 가지고 있는 단점들을 대부분 커버한다는 소리. 공격 속도 증가 효과 혹은 프렌지 공격 속도 증가 세공 버프(8레벨 이상)까지 받으면 프렌지 쓸 때만큼은 공격 속도가 다우라와 차이가 없는 수준이 된다. 붉은 개조석으로 개조한 타우네스를 들고 프렌지를 쓴다면 그야말로 강력한 평타 한방이 무엇인지를 보여줄 수 있으며, 이 때만큼은 타우네스가 압도적으로 강하다.
그러나 다우라에 비해 느린 공격속도와 적은 탄창으로 인해 유틸성에선 많이 떨어진다. 사거리와 장탄수, 공격속도 문제 때문에 평타를 활용하기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우며, 공격 속도 증가 효과 없이는 프렌지 사용에도 부적합하기 때문에 잡몹 처리에도 불리해서 저난이도 던전에서는 도저히 답답해서 쓸 수가 없다. 그렇다고 느린 공속과 적은 장탄수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면 개조나 인챈트 과정에서 높은 공격력을 포기해야 하며, 유일한 장점인 높은 공격력마저 종결로 갈수록 격차가 줄어들게 된다. 즉 장점을 포기하지 않고 단점을 보완하려고 하면 더 많은 종류의 인챈트와 세공이 요구되기 때문에 세팅하기가 더 어렵다. 오토매틱 인챈트 없어도 공격속도 증가 효과를 발동시킬 수 있거나[4] 듀얼건을 프렌지용으로만 쓰는 게 아니라면 차라리 안 쓰는 것이 낫다.
3.4.1. 검은 별
검은색으로 번쩍이는 타우네스 MK3. 드라마 8화 시청 완료 후 보상상자에서 낮은 확률로 획득할 수 있고, 보통은 카라젝의 모험 상자에서 물량이 풀린다. 드라마 시청 후 얻는 보상상자에서 나오는 검은 별은 기본 성능이고, 카라젝 키트에서 나오는 건 1랭0줄 세공이 된 고급형으로 성능이 더 좋다. 이름이 검은 별이라서 그런지 금염 파트가 검은색 빤지를 바른 듯 번쩍거리며, 다른 색으로 염색도 가능하다.검은 빛으로 둘러싸인 총. 에너지 증폭 장치가 추가된 후기형 듀얼 건으로 연사 속도는 느리지만 높은 대미지를 자랑한다. 다우라의 황금총과 비슷한 시기에 누군가 제작한 것 같다.
기본 성능 자체는 타우네스보다 훨씬 압도적으로 좋아서 웬만한 양손무기로는 명함도 못 내밀 정도의 공격력 덕택에 최소한 밥값 정도는 하는 무기다. 인챈트와 개조가 불가능하긴 하지만 다우라의 황금 총과 달리 큰 문제는 안 되는데, 타우네스는 애초에 지나치게 느린 공격속도 때문에 평타의 의존도가 극도로 낮아서 공속 인챈트를 안 쓰고, 평타 의존도가 낮으니 사거리 개조가 없어도 딱히 별 상관이 없기 때문에 사정이 나은 편이다.
참고로 2014년에 출시한 랜덤박스에서 검은 용기사의 대검처럼 매우빠른속도 옵션으로 극소수 풀렸는데 여기에 버그를 악용하여 기존의 검은 별에도 공격속도를 바꿀 수 있게 되었다. 이후 버그로 판명되어 다음해 6월에 수정 되었다.
3.5. 썬로드 콜트 / 오라클 썬로드 콜트
트레저 헌터가 탐험 도중 발견했던 무기. 기록이 전혀 남지 않은 유적지에서 발굴했던 무기로, 현재 슈터들이 사용하는 듀얼건과 같은 능력을 갖추고 있다. 처음에는 복원이 어려워 보였으나 오랫동안 유물을 감정하고 복원하는 실력을 갖춘 트레저 헌터답게 길고 긴 시간을 거쳐 완벽하게 복원되어 현재는 사용도 어렵지 않다.
- 제작 스킬: 힐웬 공학 5랭크 이상
- 재료: 에너지 컨버터 2, 에메랄드 퓨즈 1, 에너지 증폭 장치 1, 고대 태양 무늬 스톤 조각 1
트레저 헌터가 특별히 고대의 힘과 최근의 기술을 결합하여 완성한 희대의 걸작. 듀얼건에 있는 고대 독특한 문양의 오라클은 자연을 기반으로 한 샤먼의 힘을 증폭시키고 고대의 힘에 아주 강력하게 반응하였다. 해당 무기의 가치는 무기 그 이상의 것으로 발전하였고, 트레저 헌터는 힘의 흔적을 오랫동안 찾아다니며 마침내 듀얼건에 딱 맞는 고대 태양의 조각을 찾아내 힐웬 공학의 기술력을 이용하여 무기를 복원하였다. 현재는 유물로서의 가치는 사라졌으나, 트레저 헌터 스스로 인정하는, '과거와 미래가 동시에 공존하는 최고의 걸작품'이다.
- 제작 스킬: 힐웬 공학 5랭크 이상
- 재료: 에너지 컨버터 2, 에메랄드 퓨즈 1, 에너지 증폭 장치 1, 고대 태양 무늬 스톤 1
타우네스의 장탄수와 공격력, 다우라의 사거리와 크리티컬, 밸런스를 합친 듯한 성능으로, 공격속도가 다우라보다 한 단계 느리긴 하지만 공속 인챈트를 바르면 평타 짤짤이도 그냥저냥 쓸만해진다. 장인개조와 특별 개조가 안 되는 단점이 있긴 한데, 장인개조가 없는 점은 다우라와 마찬가지로 사거리 800을 살려서 사거리 개조를 하면 더 쓸모있게 되므로 별 문제는 안 되고, 애초에 '''총알 나가는 L로드'''(...) 용도로 쓰는 무기인 만큼 특별 개조가 안 되는 점은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특별 개조가 안 되는 덕분에 거래하기가 쉽다.
출시 당시에는 다른 듀얼건과 개조식을 공유하지 않고 개조비용이 매우 비싸며 개조할 때마다 크리티컬이 깎여나갔고 세공과 장인개조는 L로드를 따라갔던 그야말로 그냥 총알 나가는 L로드나 다를 바 없었으나, 언제부터인지 개조식이 다른 듀얼건과 같은 개조식으로 변경되어서 초기보다는 사냥용 무기로 쓸모있게 되었다. 한때 듀얼건 인챈트가 발리지 않던 문제도 있었으나 패치로 수정되었다.
제작시 '고대 태양 무늬 스톤'이 필요한데, 해당 아이템은 트레저 던전 보상상자에서 랜덤하게 드랍된다. 트레저 던전이 유료환생 전용 컨텐츠인데다 보상 하향 크리까지 터지면서 사장되어 재료 구하기가 난해해졌다. 그나마 에메랄드 코어를 덜 먹기 때문에 힐웬 공학수련용으로 쓰이기도 한다. 뛰어난 성능도 없고 제더보다 빠르다는 점 때문에 일단 다우라보다 싼값에 있으면 사서 쓰기도 한다.
사실 오라클 썬로드 콜트가 특별개조가 불가능하게 나온 건 밸런스 문제가 크다. 만들기도 별로 어렵지 않으면서 공격력은 최대치 기준으로 사거리개조 2회시 82나 나오고, 기본 공속이 다우라 SE보다 느린 빠른속도지만 공격속도 증가효과로 보완이 가능하며(프렌지 사용시에는 이러한 보완조차도 필요가 없다), 보완 안 되는 단점은 장탄수밖에 없는 이런 물건이 특별개조까지 가능했다면 그날부로 모든 듀얼건을 밀어내고 국민장비가 되었을 것이다. 2019년 기준으로도 당장 여기에 특별개조가 가능해진다고 하면 현존하는 모든 듀얼건들을 찍어누르고도 남는 성능이다. 정말로 그렇게 나왔다면 나중에 추가된 켈틱 다우라 제로와 디바인 신시엘라크 L2는 당연히 지금과는 다른 성능으로 나왔을 것이며, 켈틱 다우라 제로는 이름 및 외형부터 지금과는 다른 모습이 되었을 것이다.
3.6. 켈틱 다우라 제로
여신의 무기의 외형적 특징을 참고해 만든 후기형 듀얼건. 다우라 SE에서 더 발전된 형태로 빠른 연사 속도와 높은 장탄량은 물론 파괴력까지 강화되었다.
- 제작 스킬: 힐웬 공학 4랭크 이상
- 재료: 힐웬 합금 15, 에너지 컨버터 2, 에메랄드 퓨즈 1, 정화된 마법사의 보석 4, 산산조각난 검은 금속 6, 변형된 고리형 구조체 2
다우라 SE의 상위호환 무기인 만큼 성능 자체는 다우라보다 높지만, 최상급 기준으로 공격력 차이가 고작 6밖에 되지 않는다. 이것과 함께 추가된 다른 무기들(핸들, 수리검, 너클, 실린더)과 다르게 기존 무기보다 압도적으로 차이가 나는 것도 아니고, 재료값도 꽤나 비싼 편인데 힐웬 공학 특유의 랜덤옵션으로 인해 실제로 공격력 28짜리를 뽑긴 힘들다. 그야말로 할 거 다 한 사람들 아니면 만들기 힘든 무기. 그나마 다행인 건 다른 듀얼건에 비해 랜덤 옵션 폭이 훨씬 좁다는 점이다. 최상급까진 아니더라도 다우라 SE 최상급보단 좋은 물건(공격력 23 이상)이 나올 가능성이 꽤 높으며, 특히 내구는 무조건 최소 27 이상이 보장된다.
3.7. 디바인 신시엘라크 L2
신성한 고대 총을 복원하여 개조한 듀얼건. 빠른 공격 속도와 함께 최대 공격력과 부상률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연사하면 매우 빠르고 강력한 공격을 가할 수 있다.
- 제작 스킬: 힐웬 공학
- 재료: 강화된 힐웬 합금 2, 빛나는 금속 파편 10, 수호의 메달 5, 부서진 수호자의 총 1, 봉인된 신성력의 왼쪽 파편 1, 봉인된 신성력의 오른쪽 파편 1
기존 다우라 SE나 켈틱 다우라 제로와 비교해 보면 공격력이 훨씬 강하면서 '''3타 다운'''이고 경직도 볼트마법에 가까울 정도로 길다. 다우라와 타우네스의 장점만 가져다 합친 최강의 듀얼건으로, 긴 경직과 3타 다운으로 평타 연사의 안정성이 끝내주게 높다. 오토 디펜스가 있든 없든 웬만한 적들은 평타질만으로도 접근을 불허하며, 심지어 그 악명 높은 검은 배 쥐마저 평타로 밀어버리는 것이 가능하다. 전용 접미 인챈트인 '유인'의 성능이 최소대미지 5~10, 최대대미지 38~52, 크리티컬 20 증가, 체력 50 증가, 최대생명력 100 증가로 매우 강력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단점이라면 역시 다른 디바인 무기와 마찬가지로 제작 난이도가 높다는 점. 제작 시 성능의 유동폭도 크고, 수리비가 그 비싸다는 켈틱, 데모닉 무기보다도 더욱 흉악하고, 그러면서 재료는 극도로 비싸서, 기껏 만들었더니 일반 다우라만도 못한 옵션이 만들어진다면 성질 버리기 딱 좋다. 그리고 매우빠른속도 3타 다운은 장점이면서 단점으로도 작용할 수 있는데, 적을 밀어내는 데에는 이견이 없을 정도로 효과적이지만 듀얼건 특유의 짧은 사거리 때문에 제자리에서 추가타를 넣기가 힘들 수 있다. 주로 넓은 곳에서 느껴지는 단점.
듀얼건으로 끝장을 볼 생각으로 기존 듀얼건에 '미티어로이드' 인챈트까지 바를 생각을 했던 사람이라면 이쪽을 만드는 게 그나마 이득이다. 디바인 신시엘라크 L2의 공격력이 최하급(20)이라도 유인 인챈트가 최대치(52)로 붙으면 노개조 상태 기준 공격력 총합이 72인데, 이 수치 따라잡으려면 다우라 SE 가지고는 무슨 짓을 해도 불가능하고, 켈틱 다우라 제로 상급(최상급이 공격력 28)에 미티어로이드(최대대미지 22~48)도 최대치에 가깝게 붙어야 가능하다. 만족할만한 옵션 뜰 때까지 몇번이고 반복해서 구하러 갈 수 있는 유인 인챈트와는 달리, 미티어로이드 인챈트 하나 가격은 기사단 무기 하나 제작 비용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4. 인챈트
4.1. 접두
4.2. 접미
보면 알다시피 위의 인챈트는 거의다 양손검 인챈트들이다. 듀얼건으로 충분히 즐겨보고 공속 인챈을 바를지 최대대미지 인챈을 바를지 고르도록 하자. 공속 발동 방법이 제한적이었던 과거와 달리 현재는 인챈 뿐만이 아니라 장비 템들에도 자체적으로 공속 세트 효과가 붙어 나오고[5] 블랙 에코스톤으로도 공속이 붙어 나오므로[6] 무기 인챈트로 공속을 가져갈 필요가 없어졌다.
5. 개조 목록
- 탄알집 교체 - 장탄수 8 증가, 내구 -1 숙련 60, 6500골드, 0~0회
- 약실 확장 - 최대 대미지 +6, 크리 +4, 내구 -2 숙련 80, 8000골드 0~0회
- 중량화1 - 밸런스 +2 숙련 12, 1000골드, 1~2회
- 강선 추가1 - 최대 대미지 +1 숙련 20, 1500골드, 1~2회
- 중량화2 - 밸런스 +4 숙련 22, 2000골드, 2~3회
- 강선 추가2 - 최대 대미지 +3, 내구 -1 숙련 35, 3000골드, 2~3회
- 중량화3 - 밸런스 +6 숙련 35, 3000골드, 3~4회
- 강선 추가3 - 최대 대미지 +6, 내구 -2 숙련 50, 6000골드, 3~4회
- 조준경 장착 - 크리티컬 +8, 내구 -1 숙련 80, 15000골드 3~4회
- 총신 확장 - 사거리 +100, 내구 -1 숙련 80, 15000골드, 3~4회
- 장인개조 - 4~4회[7]
- 보석 수리 1 - 내구 +2 숙련 100, 15000골드, 다이아 1cm, 스타 사파이어 1cm, 스피넬 1cm
- 보석 개조 1 - 최대 대미지 +2, 크리 +2 숙련 100, 30000골드, 다이아 3cm, 스피넬 3cm, 재스퍼 3cm
특별 개조는 양손검을 따라간다.
- S+1 : 최대 대미지 +5, 최소대미지+2
- S+2 : 최대 대미지 +13, 최소대미지+6
- S+3 : 최대 대미지 +21, 최소대미지+10
- S+4 : 최대 대미지 +30, 최소대미지+15
- S+5 : 최대 대미지 +39, 최소대미지+20
- S+6 : 최대 대미지 +48, 최소대미지+25
- S+7 :
- R+1 : 크리티컬 대미지 +6%
- R+2 : 크리티컬 대미지 +16%
- R+3 : 크리티컬 대미지 +26%
- R+4 : 크리티컬 대미지 +38%
- R+5 : 크리티컬 대미지 +50%
- R+6 : 크리티컬 대미지 +62%
- R+7 : 크리티컬 대미지 +74%
5.1. 추천 개조식&인챈트
- 약실 확장->강선 추가1->강선 추가2->총신 확장->총신 확장: 다우라의 편의성을 극대화 시키기 때문에 현재까지 많이 쓰이는 개조식이다. 대미지 손실은 좀 있지만, 보완할 수단이 많기 때문에 크게 부각되지 않으며 오히려 장인 개조에 대한 비용을 아낄 수 있다. 사거리를 최대한 확보한 다우라를 사용하면 막타 때문에 뛰어갈 필요가 거의 없어진다.
- 약실 확장->강선 추가1->강선 추가2->총신 확장->장인개조 : 이쪽은 타우네스의 개조식이며 공격속도와 사거리가 약하기 때문에 프렌지 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최대 대미지 위주로 개조한다. 장인개조로 얻는 공격력은 최대 38이며 사거리를 극복하기 위해 총신 확장도 쓰이는 편. 과거에는 다우라 SE도 이 개조가 정석이었으나 현재는 공격력 12보다 사거리 100의 이점이 더 커서 거의 하지 않는다.
- 오피서의 오토매틱: 공격 속도를 2 이상 방어구에서 끌어올 수 있는 경우 공작 대신 사용한다. 공격속도 증가효과 발동시 평상시의 평타 속도도 프렌지와 똑같아지지만, 대미지 인챈트 대신 오토매틱 써서 생기는 대미지 감소가 꽤 크므로 주력으로는 부적합하다.
- 오피서의 크로코다일 : 다우라의 경우 프렌지 상태에 돌입하면 공격 속도 세트의 유무가 공격 속도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한다. 공격 속도 증가 효과가 적용된 다우라의 이점은 비 프렌지 상태에서도 프렌지 상태의 공격 속도가 나온다는 점 뿐인데, 이걸 노리고 공격 속도 세트를 맞추는 것에 비해 잃는 대미지가 너무 크다. 따라서 자타공인 최고의 듀얼건 공격력 인챈트인 오피서와 악어를 발라서 모자란 화력을 보충한다. 고자본 유저라면 유동폭이 굉장히 심한 오피서 대신 로드 미션에서 나오는 정복자 인챈트도 고려해볼 만 하다.
- 오피서의 사나운 : 사나운은 A랭크 인챈이면서 맥뎀 24나 주는 양손무기 가성비 최강의 인챈트. A랭이라서 바르기가 굉장히 쉽다. 악어에 비해 공격력 5만 낮을 뿐이고 수리비 패널티도 고작 3%밖에 안되는 이점이 있다.
- 오피서의 기르가쉬: 본래 듀얼건 수리비+기르가쉬의 수리비증가=괴랄한 수리비가 나오기에 다들 기피했던 인챈트 이지만 패치로 인해 수리비 100%와 피시방 수리(0원)이 합쳐져 피시방을 잠깐 들려서 수리를 하고 돌아오게 되면서 인기가 높아졌다.
6. 관련 스킬
7. 기타
- 듀얼건의 탄환인 마력탄은 실리엔을 가공하여 만든 마력탄의 에너지를 물질로 변환하는 기술인데 조금 더 파고들면 물질(실리엔)->에너지(마력탄)->물질(탄환) 변환이기 때문에 주된 자원은 액화상태의 실리엔에 가깝다. 따라서 밀도가 높을수록 탄환의 위력이 강해지며 방아쇠가 없는 대신 마나를 이용하여 탄환을 발사하기 때문에 현실에서의 반동 개념이 여기선 많이 적은 편이다.
- 활이 화살이라는 자원을 사용하는 것처럼 듀얼건은 마력탄이라는 자원을 사용하지만, 활과 달리 보조칸에 장비하는 것은 아니다. 리로드 시 인벤토리 안에 있는 마력탄을 찾아서 총에 장전하는 형식이며, 마력탄의 개수는 탄 하나하나 단위가 아니라 탄창 단위이다. 즉 장탄수가 많든 적든 한번 장전하는데 필요한 마력탄은 1개로 충분하다.
- 처음 슈터가 업데이트가 된다고 발표가 났을 때 유저들은 판타지와 총의 조합이 어색하다 느꼈으나 당시 디렉터였던 황선영의 반박으로 인해 많이 수그라들었다. 이는 스팀펑크 소재까지 사용하는 다른 나라의 판타지와는 다르게 고전 판타지를 크게 벗어나지 못한 국내와의 괴리로 생긴 해프닝에 가깝다.
[1] 대표적인 것은 핫초코 10개를 채운 페스티벌 푸드, 체력과 지력을 상당히 많이 올려주며 가성비가 6000골드도 안 되는 우월한 가성비를 지니고 있다.[2] 사거리 경직으로 인술과 체인은 듀얼건 보다 경직이 긴 쪽에 속한다.[3] 당시에는 아직까지 푸른 개조석에 대한 인식이 그다지 나쁘지 않았다. 타우네스의 경우, 잘 터지지도 않는 크리티컬히트 대미지를 본다고 붉은 개조석을 쓰느니 차라리 푸른 개조석으로 맥댐을 올려 전체적인 딜량을 늘린다는 선택지도 충분히 고려할 수 있는 시절이었다.[4] 타우네스로 프렌지 없이 평타를 쓸 때만 공격속도 증가 효과가 필요하다.[5] 가장 구하기 쉽고 수치도 높은 아이템으로는 라멜라 무사 세트가 있다. 자체적으로 붙는 공속이 최대 4로 높은 편이며 특히 장갑의 경우는 후작 올빼미로 인챈을 발라주면 너무 낮게 나오지 않는 이상 장갑 하나만으로도 공속을 발동시킬 수 있을 정도. 물론 그만큼 대미지는 포기해야 하겠지만. [6] 단, 이 경우는 슬롯에 여유가 있을 경우에만 가능하다. [7] 만약 이걸 한다면 조준경이나 총신은 한번밖에 못하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