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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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포지션은 수비수이다.
2. 선수 경력
고등학교 2학년때부터 축구를 전문적으로 시작한 매우 특이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2011년 K리그 드래프트에 지원하였으나 지명받지 못했고, 추가 지명으로 입단한 강원 FC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으나 강원에서는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2012 시즌 종료 후 태국 2부 리그 소속 BBCU FC로 이적했다.
2013 시즌을 태국에서 보낸 후 2014년 전남 드래곤즈로 이적했고, 2016년 태국 슈퍼 리그로 승격한 BBCU로 돌아갔다가 2018년 수원 FC로 이적하며 다시 국내로 복귀하였다. 2019 시즌까지는 군 복무를 위해 상주에서 뛰었으며 전역 후 성남에 입단하였다.
2020 시즌 처참한 퍼포먼스로 성남 팬들의 온갖 질타를 받고 있다. 어딘가 모르게 몸이 굳어 보인다.
2.1. 성남 FC
2020년 1월 13일, 성남은 상주에서 전역한 마상훈을 자유 계약으로 영입했음을 발표하였다.[2] 터프하고 적극적인 수비를 즐기는 마상훈은 대인 방어에 강점이 있으며 스피드도 준수해 협력 수비까지 능하다. 기존의 연제운, 이창용과 함께 성남 짠물 수비의 한 축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상주 시절 정경호 코치와 함께 호흡을 맞췄기에 전술적인 부분에서의 팀 적응 역시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2.1.1. 2020 시즌
1라운드 광주 FC전에서 이창용과 교체 출전하여 성남 데뷔전을 치렸다. 출전 시간은 짧았지만 임팩트 있는 외모로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았다.
매 경기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아직 주전은 아니고 3순위 센터백 정도의 위상으로 보인다.
수비할 때 마음이 조급해보인다. 2초 기다리고 태클을 날린다. 2대0으로 이기고 있는 전북전에서 안영규와 교체된 후 불안정한 수비로 무승부로 만들어 팬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리그 최종전, 부산과의 강등 결정전에서 세트피스 혼전 상황에서 흐른 공을 밀어넣으며 팀의 강등을 막는 극적인 역전 결승골을 터트리며 성남의 영웅이 되었다.
3. 여담
- 독특한 헤어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다. 동창 말로는 중학생 때부터 머리숱이 없었다고.
- 강렬한 외모에 비해 속눈썹이 굉장히 긴데, 친누나가 속눈썹 길이로 기네스북에 올랐을 정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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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12월 결혼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