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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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충청남도 서천군에 있는 면. 장항읍을 둘러 싸고 있는 형태로 되어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후술. 북쪽으로는 서천읍, 종천면, 동쪽으로는 기산면, 화양면과 접하고 있다. 면적은 38.16㎢. 인구는 '''4,983명'''.[A]
2. 역사
조선시대 서천군에 속해 있었다. 구한 말 마서면을 이루고 있던 지역은 서부면, 남부면, 마길면, 외동부면이었으며, 1914년 부군면 통폐합 당시 서부면과 남부면이 통합되어 서남면, 마길면과 외동부면이 합쳐져 마동면으로 개편되었다. 1920년대 산미증식계획으로 서천군 남부 지역이 대대적으로 개간되면서 농업 생산량이 증가하였고, 충청도, 강원도 일대에서 운송되는 물자를 일본 본토로 수송하기 위해 장항역과 장항항이 설치되면서 인구가 집중되기 시작했다.
1937년 장항 시가지 조성이 시작되었고, 마동면과 서남면의 인구 합이 2만 명을 넘겨서자[2] 1938년 마동면 산서리, 수동리, 장항리 1, 2구와 서남면 장항리, 옥남리, 옥산리가 장항읍으로 분리되었으며, 마동면과 서남면 잔여지역이 묶여 마서면으로 통합되었다. 1973년 서천읍에 남산리를 넘겨주었다.
3. 교통
서천군의 두 중심지역인 서천읍과 장항읍 사이에 있기 때문에 버스 교통은 장서로 연선 지역에 한해 좋은 편이며, 서천읍과 장항읍에서 군산시로 가기 위해서도 무조건 마서면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3] 장서로와 더불어 21번 국도 연선에서도 군산 버스 71, 군산 버스 72도 탈 수 있다. 그러나 그 외에는 일반적인 농어촌버스의 전형을 따르는 편이다.
철도 교통은 애매한 축에 속한다. 본래 구절역이 있었지만 폐역 시기도 제대로 알 수 없을 정도로 오래된 역이었고, 2008년 장항역 직선화 공사로 덕암리에 이설되었지만 시골 한복판에 지어놓은데다 버스교통에서도 애매한 위치여서 접근성은 매우 낮다. 바로 붙어있는 국립생태원 관광 수요가 조금 있지만 장항선 종착역 시절에 비하면 한참 초라해진 편.
4. 하위 행정구역
4.1. 계동리
4.2. 봉남리
4.3. 옥산리
4.4. 한성리
4.5. 송석리
4.6. 죽산리
4.7. 월포리
4.8. 남전리
4.9. 옥북리
4.10. 덕암리
장항역이 있는 곳이다. 다만 장항역은 인근 장항읍에 있던 역이었다.
4.11. 송내리
4.12. 당선리
4.13. 도삼리
금강하구둑을 통해 군산시와 이어져 있다. 서천군조류생태전시관이 있다.
4.14. 신포리
4.15. 산내리
4.16. 장선리
4.17. 어리
[1] 2020년 8월 주민등록인구[A] 2020년 6월 주민등록인구[2] 당시 공주, 천안 중심지와 맞먹는 수치였다.[3] 2007년까지는 장항에서 배를 통해 군산까지 갈 수 있었지만 수요 급감으로 폐지되었다. 다만 2018년 12월 개통예정인 동백대교가 완공되면 장항에서 군산 시내까지 바로 접속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