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클레빈저

 



'''마이크 클레빈저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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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등번호 52번'''
브루스 첸
(2015)

'''마이크 클레빈저
(2016~2020)
'''

결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번호 52번'''
안드레스 무뇨스
(2019)

'''마이크 클레빈저
(2020~)
'''

현역



<colbgcolor=#2f241d>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No.52'''
'''마이클 앤서니 클레빈저
(Michael Anthony Clevinger)
'''
'''생년월일'''
1990년 12월 21일 (33세)
'''국적'''
[image] 미국
'''출신지'''
[image]플로리다 주 잭슨빌
'''출신학교'''
세미놀 주립대학교
'''신체조건'''
193cm / 95kg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16년 드래프트 4라운드 전체 135번 (LAA)
'''소속구단'''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2016~2020)'''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020~)
'''계약'''
2021~2022 / $11,500,000
'''연봉'''
2021 / $2,000,000
1. 개요
2. 커리어 초창기
5. 플레이 스타일
6. 연도별 기록
7. 기타
8. 관련 문서


1. 개요


샌디에이고 소속의 우완 투수로, 독특한 투구폼과 스타일로 주목받는 선수다.

2. 커리어 초창기


역동적이고 다이나믹한 투구폼을 바탕으로 93~95마일의 패스트볼과 예리한 슬라이더를 구사할 수 있어 빅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하지만 투구폼이 너무 역동적인 탓에 내구성에 의문 부호를 품는 시각도 있었다. 이후 2011년 드래프트 4라운드 전체 135번으로 LA 에인절스에 입단했지만 줄곧 마이너에서 머물렀고, 2012년에는 팔꿈치 부상까지 당하며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 부상 복귀 이후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자 2014년 8월 비니 페스타노의 대가로 클리블랜드 로 트레이드 된다.

3.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이적 후 마이너에서 에인절스 시절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줬고, 2016년 5월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지만, K/BB가 4.92에 그치며 컨트롤에 어려움을 겪는 등 53이닝 ERA 5.26으로 부진했다.
그리고 2017년 부터 본격적으로 포텐이 터지기 시작했다. 패스트볼과 변화구의 커맨드가 많이 개선되었고, 시즌 최종 21경기 12승 6패 3.11 121.2이닝 137삼진의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16시즌에 활약했던 대니 살라자르와 조쉬 톰린이 부진했기에 클레빈저의 공헌도가 컸다.
2018년에는 시즌 내내 코리 클루버, 트레버 바우어, 카를로스 카라스코를 뒷받쳐주는 든든한 4선발의 역할을 수행하였고, 시즌 최종 32경기 200이닝 13승 8패 ERA 3.02 207탈삼진의 뛰어난 스탯을 기록했다. 특히 9월 22일 보스턴전에 등판하여 6탈삼진을 추가함으로써 데뷔 첫 200탈삼진 고지에 올라섰고, 클리블랜드는 역대 최초로 한시즌에 200삼진을 잡아낸 투수를 4명 보유한 팀이 되었다. 스탯만 보면 2선발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뛰어난 활약에 리그 최강의 4선발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2019년에도 클리블랜드의 선발 투수들이 워낙 쟁쟁한 탓에 4선발로 시즌을 시작했다.
4월 1일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시즌 첫 선발 등판하여 7이닝 동안 하나의 피안타만을 내주며 12개의 탈삼진을 잡고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불펜이 8회에 3실점을 하면서 승리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4월 7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는 5이닝동안 10개의 탈삼진을 잡으면서 무실점을 기록하며 첫 승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4월 9일 등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등재되었다. 복귀까지 약 6~8주가 소요된다고 한다. 시즌 출발이 좋았기 때문에 너무나 아쉬운 부상이었다.
4월 성적: 12이닝 2피안타 24탈삼진 4볼넷 무실점 ERA 0.00
이후 6월 17일 텍사스 레인저스를 상대로 복귀하였고 4.2이닝동안 7개의 탈삼진을 잡았지만 5실점하며 부진하며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고, 설상가상으로 6월 21일에 왼쪽 발목 염좌로 다시 부상자 명단에 등재되었다. 다행이 6월 28일에 빠르게 복귀하였으며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상대하기 위해 등판하였지만 1.2이닝 7실점이라는 최악의 투구 내용을 보이며 2패째를 떠안았다.

6월 성적: 6.1이닝 8피안타 9탈삼진 6볼넷 12실점 ERA 17.05
7월 3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6이닝동안 9개의 탈삼진을 잡으면서 무실점으로 다시 시즌 초의 모습을 보여주며 2승 째를 수확하였다.
7월 12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는 5.0이닝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였으나 승패 없이 마무리하였고, 7월 17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를 상대로 6이닝동안 12개의 탈삼진을 잡으며 1실점을 기록하며 후반기 첫 승과 함께 시즌 3승을 기록하였다.
7월 22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이닝 3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4승을 기록했다.
7월 27일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상대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3연승, 시즌 5승을 기록했다. 7월에 4승 ERA 1.80이라는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7월의 투수 상 가능성도 높였으나 7월의 투수상은 게릿 콜에게 넘어갔다.
7월 성적: 31이닝 27피안타 41탈삼진 5볼넷 6실점 ERA 1.74
8월 2일와의 경기에서 1회 마이크 트라웃에게 피홈런을 허용했으나 6.1이닝 동안 8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더이상의 실점을 하지 않았고, 덕분에 시즌 6승을 거두었고, 8월 8일 미네소타 트윈스를 상대로 7이닝 동안 117구를 던지며 2실점으로 호투하였고 내리 5경기 연속 승리를 기록했다.
8월 13일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5이닝도 채우지 못한 채 11개의 피안타를 허용하면서 4실점 부진하였지만 8월 18일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는 5이닝동안 104구를 던지면서 10개의 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8승을 기록하였고, 8월 24일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상대로 5.2이닝 8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9승을 달성했다.
클레빈저는 이번 시즌 구속이 크게 증가했다. 7월 20일자 팬그래프 기준으로 마이크 클레빈저의 패스트볼은 지난 시즌 94.2마일을 넘은 96.3마일의 평균 구속을 기록하고 있다. 매 시즌 패스트볼 피안타율이 .260대에 머물었으나 올 시즌은 .159까지 크게 떨어뜨리는 모습을 보였다.
2019 시즌 21경기 126이닝 13승 4패 ERA 2.71로 호투했다. 부상만 없었으면 커리어 하이 페이스였기에 아쉬웠다.
2020년 들어 오프시즌 부터 프란시스코 린도어와 함께 트레이드 논의가 꾸준히 진행중이라고 한다. 스몰마켓 입장에서 연봉조정기간에 들어선데다 살짝 늦은 데뷔로 29살의 나이이기 때문에 차기 에이스 선택에서 셰인 비버에게 밀린듯 보인다. 그래도 린도어만큼 트레이드 가능성이 높아 보이진않는다.
결국 트레이드되지 않고 인디언스에서 2020년을 맞이하였다. 첫 세 경기에서 지난 시즌보다 약간 구속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고 제구력도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클레빈저의 장점인 삼진 능력도 많이 떨어졌다. 다만 부상 복귀 후 실전이 거의 없었기에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가 된다.
그러나, 8월 11일 팀의 공식 성명을 통해 잭 플리잭과 함께 무단으로 숙소에서 이탈했다고 이야기하였다. 이에 팀은 클레빈저와 플리잭을 제한 선수 명단에 올리는 징계를 내렸고 결국 둘은 마이너리그 캠프로 강등되었다. 팀 동료 카를로스 카라스코가 백혈병을 투병 중이고 감독 테리 프랑코나 역시도 심장병을 앓고 있는 코로나 고위험군인 것을 생각하면 팀에 대한 배려가 매우 부족한 행동이다.
8월 27일 다시 리그에 복귀했다. 1~2회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3회부터 안정을 되찾고 6이닝 6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였다. 올리버 페레즈가 7회 동점을 허용하면서 승리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준수한 복귀전이었다. 현재 트레이드 대상으로 올려져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데 이번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과연 이적을 하게 될 지 귀추가 주목이 된다.
현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 컨텐더 팀들이 클레빈저를 노리고 있다는 트레이드 설이 들리고 있다. 큰 이변이 없다면 이번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트레이드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특히, 애틀랜타에서는 유망주인 드류 워터스의 이름까지 언급이 되었을 정도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팀들이 많다고 한다.

4.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그리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트레이드 되었다! 오스틴 헤지스, 칼 콴트릴, 조쉬 네일러, 오웬 밀러, 가브리엘 아리아스, 조이 칸티요의 트레이드 대가로 그렉 앨런과 함께 이적하였다. 트레이드 대가로 팀 내 탑 유망주를 지켜서 샌디에이고의 이득이라는 평가가 많다. 클레빈저를 영입하면서 샌디에이고는 약점이었던 선발진의 구멍을 메꿀 수 있게 되었다. 트레이드 후, 본인의 SNS에 클리블랜드 구단에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https://twitter.com/MikeClevinger/status/1300846427245957121?s=19
9월 3일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이적 후 첫 등판을 하였으며 6이닝 2실점 7피안타 2K로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피칭을 보였지만 팀이 한점도 못내주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9월 8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1회부터 놀란 아레나도에게 쓰리런을 맞는등 불안한 피칭을 이어갔고 5이닝 4실점 5피안타 8K로 영 좋지않은 피칭을 선보였지만 팀이 1회부터 대량득점을해주며 시즌 2승째를 달성했다.
9월 1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더블헤더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 2피안타 7K 완봉승을 기록하며 완벽투를 선보였고 팀도 6점을 내주며 시즌 3승째를 달성하였다.
9월 21일 등판 예정이였지만 이두근 긴장 증세를 보여 로테이션을 한번 걸렀고 9월 24일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1회에 무실점 2K로 가뿐한 시작을 알리는 듯 했으나 또 다시 통증을 느끼며 1회만에 강판되었다.
이는 곧 있을 와일드카드 시리즈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발표된 와일드카드 시리즈 28인 로스터에 디넬슨 라메트와 함께 제외된 모습을 보였다.
포스트시즌 등판도 어려울거란 예상과는 다르게 9월 29일 불펜피칭을 소화했다는 기사가 났다. 선발진이 모두 이탈한 샌디에이고 입장에서 큰 호재이며 결국 성공적으로 복귀하여 다저스와의 디비전 시리즈에서 1차전 선발투수로 낙점되었다. 하지만 1회를 마친 뒤 2회를 시작하자마자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면서 강판되었고, 결국 이대로 시즌을 마감할 위기에 놓였다. 국내 중계진의 말에 의하면 라이브 피칭까지 충분히 소화를 하지 않고 불펜 피칭만을 1회 소화한 뒤 무리해서 복귀일을 당겼다가 탈이 난 것이라고 한다. 결국 팀은 불펜진을 있는 대로 다 털어넣어서 꾸역꾸역 버티다가 기어이 6회에 터지면서 1-5로 패하면서 팀에 심각한 민폐를 끼치는 결과를 낳고 말았다.
결국 시즌 종료 후 토미 존 수술]를 두 번째로 받게 되면서 2021 시즌 6월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5. 플레이 스타일


구속을 2019시즌에 무려 96마일까지 끌어올렸다. 패스트볼 구위가 엄청나 패스트볼만 던져도 삼진을 잡는 모습을 여러번 볼 수 있으며, 덕분에 9이닝당 12개를 넘나드는 압도적인 삼진율을 보여주고 있다. 주 변화구는 평균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이며 횡으로의 변화가 큰 편이다. 70마일 중반의 커브와 80마일 후반의 오프스피드 피치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투구 준비 자세부터 굉장히 특이하다. 투구 전 글러브 안으로 공을 쥔 오른손을 넣고 여러번 흔들고 다리와 몸을 떨면서 준비한다. 이후 발을 크게 들어올린 뒤 넓은 익스텐션과 함께 한 순간에 강한 힘을 내서 던지는 투구폼을 사용한다. 또한 움짤을 보면 알겠지만 디셉션이 매우 뛰어나다, 절묘하게 팔 각도를 유지해 오른팔을 몸으로 가린채 강하게 채는 투구폼 특성상 구속과 상관없이 타격 포인트 잡는게 매우 까다로운 투구폼. 이러한 특이함은 타자들로 하여금 혼란을 줄 수 있지만, 보는 시청자 입장에서는 살짝 불안해보이기도 한다.
제구력은 그리 좋지 않은 편이라 와일드 피치도 심심찮게 볼수 있다. 공을 강하게 채는 유형의 투수들이 공통적으로 갖는 약점. 하지만 강력한 구위를 이용해 우겨 넣는 스타일로 점점 변화 중이다. 이전 팀 동료 트레버 바우어도 이런 스타일의 투구 법을 가지고 있다.

6. 연도별 기록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ERA+
fWAR
bWAR
2016
CLE
17
3
3
0
0
53
5.26
50
8
29
0
50
1.491
86
0.2
0.1
2017
27
12
6
0
0
121⅔
3.11
92
13
60
3
137
1.249
147
2.0
3.0
2018
32
13
8
0
0
200
3.02
164
21
67
4
207
1.155
145
4.2
5.0
2019
21
13
4
0
0
126
2.71
96
10
37
2
169
1.056
174
4.5
4.1
2020
4
1
1
0
0
22
3.18
20
5
11
0
21
1.368
143
0.3
0.5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ERA+
fWAR
bWAR
2020
SD
4
2
1
0
0
19
2.84
14
1
3
0
19
0.888
153
0.4
0.6
2020 시즌 합계
8
4
2
0
0
41⅔
3.02
6
14
0
40
253
1.153
149
0.7
1.1
<color=#373a3c> '''MLB 통산'''
(5시즌)
105
44
23
0
0
500⅔
3.20
542⅓
3.19
436
58
207
1.186
142
11.8
13.2

7. 기타


  • 긴 머리가 특징인 선수로 조쉬 헤이더 노아 신더가드 등과 함께 메이저리그 장발 선수를 대표한다. 긴 머리 뿐만 아니라 팔에 잦은 문신도 꽤나 매력적이라는 평가다. 그의 왼 팔에는 부엉이 문신이 그려져 있다.
  • 메이저리그 한정 별명은 'Sunshine'. 상술했듯이 화려한 헤어스타일과 스타일리쉬한 그의 패션에서 따온 별명이다.
  • 트레버 바우어와 친한 사이이며 바우어의 투구 지도를 받은 적이 있다. 구속이 떨어진 클레빈저가 바우어에게 '내 문제가 무엇인 줄 아느냐?'라고 물었고 바우어는 '백사이드 활용이 떨어진다'고 답했다. 이후 다음 경기에서 구속이 2마일 가까이 올랐는데 이에 테리 프랑코나 감독은 "스피드건이 이상한데?"라고 농담을 하였다. 오프시즌에도 둘이 함께 훈련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허나 바우어가 팀을 뜨고 나서 한 인터뷰를 보면 바우어의 실력과 솔직한 성격에 대해 나름 좋게 말했지만 그의 독단적인 성격에 본인도 고생한 적이 꽤 있었다고 말했고 그 후로 바우어가 클레빈저와의 맞대결에 대해 애와 어른의 싸움이 될거라며 비꼬자 바로 "아니지~ 드론질 하다가 월드 시리즈 날려먹은 인간하고의 대결이지"라며 맞받아친 걸 보면 2020년도에도 사이가 좋다고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특이한 글꼴로 항상 게시물을 남긴다.

8.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