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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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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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치의 한국 지부 前 관리자. 1986년생.
트위치 코리아 초창기부터 있던 인물로 2017년 무렵까진 트위치 한국 관리자들 중 가장 유명한 사람이라 트위치 코리아에서 가장 직급이 높은 사람으로 오해받곤 했다. 실제로 국내에서의 트위치의 성장에는 이 사람이 상당한 스트리머를 끌어온 것도 무시 못할 정도의 영향을 줬기 때문이다.[6]
2018년 2월 27일 부로 트위치에서 퇴사하였다. 퇴사 이후에는 유비소프트로 이직하였다가 C9 아시아 지부 매니저를 맡고 있었으나 하기 사건이 공론화된 직후 불명예 자진퇴사하였다.
2019년 5월 26일, 릴카와 뜨뜨뜨뜨가 트위치 코리아에 대한 정보를 유튜브에 공개함으로 권력 남용의 행적이 밝혀졌다. 또한 소문만 무성했던 흐앙과의 관계가 사실로 드러났고 스트리머 흐앙과 2020년 1월에 결혼식을 올렸다. 릴카 유튜브 3:30에 언급된 게시글을 확인하면 스트리머 H양이 흐앙인 것을 알 수 있다. 트위치 관리자를 하는 동안 아무런 통제와 감시도 받지 않았고[7]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렀다는 릴카와 뜨뜨의 폭로에 이어 수많은 스트리머의 연이은 증언이 쏟아졌다. 그리하여 자신의 연인인 스트리머 흐앙을 밀어주기 위해 자행했던 파렴치한 행위가 수면 위로 드러나 사람들을 경악하게 하였다.
2. 역할
대외적으로 알려졌던 이 사람의 임무는 트위치의 한국 파트너 계약.[8] 본인의 말로는 트위치와 파트너 계약을 맺기 위해 통과해야 하는 입국심사원이라고 한다. 계약에 관한 내용을 스트리머에게 안내하고, 스트리머가 파트너십을 신청하면 계약을 체결하기에 조건이 맞는지 방송 시간, 팔로워수 등 조건을 심사하는 역할이라고 한다.[9] 2015년 많은 하스스톤 스트리머들을 싹쓸이 트위치로 데려왔고, 2016년 아프리카TV 갑질 논란 이후 아프리카TV에서 온 스트리머들이 정착하는데 도움을 줬다. 그의 오퍼로 넘어왔던 전 트위치 스트리머 흐앙에 따르면, 그 당시 플랫폼과 방송 규모를 가리지 않고 상당히 많은 곳에 컨택을 넣었다고 한다. 현재 시청자들이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많다고.
트위치 계약을 하게 되면 받는 금액이나 계약 기간 등에 대한 언급은 일부러 하지 않았다. 루머가 확대 재생산되는게 재밌다고. 사실 취향 문제가 아니라 담당 직원으로써 계약 사항을 공개하는 것이 불가능하니 당연한 사실. 일단 본인은 트위치 계약에 대해 떠도는 말은 상당 부분이 거짓이라는 것만 말할 수 있다고 했었다. 그게 트게더든 스마갤이든 커뮤니티와 채팅창에 떠도는 이야기는 대부분이 진실과는 거리가 멀다고 했다.
유명 방송에 자주 출몰했기에 유저들에게 인지도가 있는 편이었다. 마이크 허 자신도 가끔 트위치로 방송을 하였으나 스트리머에게 한소리를 듣고서 방송하는 것을 보기 힘들어졌다. 다크 소울 3를 무려 18회차 이상 했다고 하는데 소울 시리즈를 굉장히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트위치 스트리머배 다크 소울 3 스피드런 이벤트도 마이크 허가 낸 기획인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인왕이 출시되자마자 북미 계정으로 한국 유저들보다 빨리 구한 뒤 그대로 2회차로 돌입해 열심히 부부사기단에게 썰리는 방송을 하였다. 그리고 강화질을 하다가 대실패를 하고 괴로워했다. 또한 소니-트위치배 인왕 마라톤 이벤트 기획에도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아프리카TV 갑질 논란 이후에는 유명방송 뿐 아니라 중소 스트리머의 방송에도 자주 출몰해 스트리머를 놀래키는 일이 많아졌다. 그러나 이마저도 홍방장, 쉐리 등의 스트리머에게 꾸지람을 듣고 난 후에는 본계정이 아닌 부계정으로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아프리카에서 넘어온 라디오 방송이나 플레이캠 방송 등 기존 트위치 시스템에서 보기 힘들었던 방송의 규정관련 문의나 방송 기술 관련 문의가 필요해 보이는 신규 방송들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기도 했다. # #
3. 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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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얼굴로 만든 이모티콘이 트위치 공용 이모티콘으로 공식화되었다. 트위치 시청자들에게 자주 불리는 별명이 마이크 호구라서 그런지 트위치 채팅에 MikeHogu를 입력하면 이 이모티콘이 나온다.
계정공유 사건 이후 과거의 채팅이 재조명되면서, '트위치 하기 싫어' 밈이 살아났다.
권력 남용 사건 이후로는 마이크 허의 이모티콘은 공식 이모티콘인데도 불구하고 조롱거리 내지는 어그로용으로만 쓰이는 흑역사가 되고 말았다.[10]
4. 비판
- 울산큰고래·옆집현욱이 트위치 스트리머 공개비방 사건으로 인해 엄청난 비난과 비판을 받았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사건 때 영구정지 당한 뜨뜨뜨뜨, 릴카가 연락하기를 원할 때 연락하지도 못한 것에 비해 개인적인 친분으로 울산큰고래 본인이 마이크 허에게 전화 통화를 걸어서 원만하게 해결을 하였다고 언급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계약 스트리머가 아닌 신분으로 직접 전화를 했다는 점에서 더더욱 논란이 되었다. 직책이 파트너 관리자이기에 트위치와 정식 계약이 되어있는 스트리머만 마이크 허와 직접 연락가능하다고 했으나, 파트너였던 스트리머는 물론이거니와 파트너 계약이 되어 있지 않았던 스트리머들은 연락할 수 없어서 다른 사람을 통해서 연락을 하거나, 혹여 전화를 했어도 답신이 없었다고 한다. 이 내용은 트게더에 공식적으로 해명하였으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마이크 허는 이 사건으로 인해 이미지가 크게 실추되었다.
- 이 뿐만이 아니라 흐앙 계정 공유 사건으로 이미지는 더욱 더 나락으로 추락했다. 자신과 친분이 있거나 자신이 점찍은 스트리머의 방송 및 인간관계에 개입하는 행동을 하거나[11] 게임 방송 플랫폼의 직원이 게임을 사지 않고 스트리머에게 스팀 계정을 빌려 사고가 발생하고 관련 논란이 커져 수습도 안되는 상황에 정작 당사자인 본인은 입 싹 닫고 아무런 해명도 하고 있지 않아 더 빈축을 샀다. 결국 흐앙은 전업 스트리머 포기 선언까지 하는데 정작 마이크 허는 그 어떤 사과도 그 어떤 변명도 없이 조용해지기를 기다리는 모습만 보였다. 위 사건의 전반적인 논란들은 여기에 잘 정리되어 있다.
결국은 위 여러 사건사고와 인성, 갑질 논란까지 불거지자 퇴사하였다. 결과적으로는 본인의 취향이나 기호에 맞는 스트리머를 위한 삐뚤어진 애정이 결국 자신이 아끼는 그 스트리머를 벼랑으로 내몰았다는 점에서 트위치 스트리머들에게 간혹 붙는 악성 안티팬의 수준과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고 알려졌지만 그 흐앙과 2020년 1월 11일에 결혼했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 같이 나이스게임TV에서 일 했던 짱세(장세완)에 따르면, 고작 2-3주 먼저 입사한 걸로 몇 달 동안 일을 짬 시키면서 선배 갑질을 하고, 업무를 팽개치고 통수를 치는 등 여러가지 말도 안되는 행동을 저질렀었다고 한다. 방송 요약문
5. 논란
5.1. 트위치 코리아 직권 남용 논란
2017년 12월에 트위치에서 스트리밍을 진행하던 뜨뜨뜨뜨와 릴카를 뷰봇 사용이 의심된다고 영구정지 처분했다. 당초에는 트위치 코리아에서 자신들이 아니라 본사가 한 일이라고 설명했기 때문에 트위치 본사에서 뷰봇 사용 여부를 판정해서 처분한 것으로 여겨졌지만, 뜨뜨뜨뜨는 트위치 본사와 연락해보니 본사에서는 트위치 코리아 측에서 처분한 것이고 풀어줄 권한도 트위치 코리아에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뜨뜨뜨뜨가 추가적으로 조사해서 마이크 허가 뷰봇 판정 프로그램을 사용한 적 없이 디시인사이드의 여론과 자신이 생각하는 정황증거를 바탕으로 처분했다는 것을 뒷받침할 수 있는 카톡 대화본을 공개함으로서 마이크 허를 비롯한 트위치 코리아 관계자들이 횡포를 부렸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뜨뜨뜨뜨와 릴카가 영구정지되고 여론도 이들에게 불리하게 돌아간 것은 트위치 본사의 뷰봇 판정 능력을 신뢰했기 때문인데, 마이크 허가 본사의 처분을 위장해서 자기 생각만으로 영구정지를 했다는 게 드러남에 따라 릴카와 뜨뜨의 억울함이 밝혀지게 되었다.
2020년 1월 11일에 흐앙과의 결혼식을 치뤘는데, 여기에 한동숙과 룩삼, 얍얍이 참석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커다란 파장이 일었고, 이미 은퇴한 얍얍을 제외한 나머지 두 명은 장기휴방에 들어가야 했다.
2020년 4월 3일 공개된 3차 폭로 영상으로 인해 릴카, 뜨뜨뜨뜨의 영구정지의 주된 근거로 알려졌던 디시인사이드의 글을 마이크 허의 여자친구, 현 아내인 흐앙이 작성한 것이 밝혀졌고, 해당 영상 내 직원들의 폭로로 인해 릴카, 뜨뜨 두 사람에 대한 뷰봇 검사 결과 뷰봇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뷰봇 판정서가 문서로 존재함과 동시에 뷰봇 판정서가 나오자마자 마이크 허의 라인이라는 엔지니어 2팀장이 개입해 독단으로 40여분 추가 검사 후 뷰봇이 발견되어 릴카, 뜨뜨 두 사람에게 정지 처분이 내려졌다는 충격적 사실이 드러났다.
추가 정황으로 익명을 요청한 폭로 영상 내 직원의 증언으로는 트위치 관리자가 특정 대상에 대해 악의적으로 직접 뷰봇을 심어 제재를 가하는 사례도 있었으며, 이를 자신이 직접 목격했다고 발언하는 등 위 추가된 사실들과 전혀 무관하지 않아보이는 정황 증거가 제시되었다.
서새봄의 폭로 영상에서 트위치 코리아 스트리머 및 말단 직원들과 서드파티 관계자들 사이에서 트위치 코리아 사장을 사칭하고 다닌 것이 새롭게 밝혀졌다.
6. 여담
- 그 외 마이크 허에 관한 사사로운 사실들은 이곳에 정리되어 있다.
- 알버트 킴은 마이크 허가 임금으로 얼마를 받는지 알고 있다. 그렇지만 마이크 허는 알버트 킴이 임금으로 얼마를 받는지 모르는데, 알버트 킴이 트위치에 몸담은 경력을 생각하면 이러한 차이가 나는 것은 당연하다.
- 기존에 사용 중인 닉네임을 대형 방송인에게 임의로 주었다.(#)
- 유명 방송인은 정발 전 플레이로 방송이 정지되자마자 바로 연락하여 방송을 재개시켜주고 하꼬방은 24시간 방송 폐쇄상태가 유지되었다.
- 대외적으로 트위치 코리아 관리자들은 힘이 없다고 하면서, 본인이 정지시켰다고 채팅창에서 당당하게 말한 적이 있다.
- 트위치 입사 이전엔 나이스게임티비에서 일했던 전적이 있다. 이때도 개판친 전적이 있어서 나겜의 골수팬들 중에는 마이크 허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었고, 트코 권력남용 사건이 일어나자 ‘그럴 줄 알았다’는 반응을 보인 사람도 있었다.
- 주로 캠을 공개한 여성 스트리머의 방에 상주하다시피하며 보통의 플랫폼 관리자 이상으로 채팅을 치고 방송에 존재감을 과시하려 들었으며, 여러 스트리머가 공개한 정황으로 인해 의대생 시절 당시 여친의 수술을 직접 집도하다가 죽게 만들었다는 말도 안되는 저급한 거짓말로 감성을 팔아 다수의 여성 스트리머에게 추근덕대는 등의 쓰레기짓을 상습적으로 해왔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다행히 대부분의 여성 스트리머들은 이같은 소리를 듣고 개소리로 치부하고 대충 흘려넘겼다는 증언들이 대부분이나 정황상 배우자 측은 그 거짓말을 믿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의대생은 집도 권한도 없을 뿐더러 인명이 걸린 수술을 의사 면허도 발급 안된 아마추어가 감행할 이유도, 가능성도 없다. 또한 모 스트리머의 증언에 따르면 마이크허는 의대 근처도 가본 적없는 공대 중퇴생이다.
[1] 현재 C9 홈페이지에서는 마이크 허의 이름을 찾아 볼 수 없게 되었는데,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C9에서 짤린 것이 아닌가라는 추측이 있다. C9 소속 따효니의 말로는 없어졌다고 한 걸로 보아 나간 건 확실하다. 캡틴잭의 말에 의하면 자진퇴사라고 한다.[2] 2018년 2월 28일 퇴사[3] 2015년 8월 퇴사[4] 현재 채널이 삭제되었다.[5] 트위치 코리아 권력 남용 사건이 폭로되고 며칠 후 페이스북 계정을 삭제했다.[6] 그래서 직급과 별개로 회사 내에서 발언권이 상당히 강했고, 그 때문에 고위직들도 그의 무리한 행동을 어느 정도 다 눈감아줬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 예전 직원들의 증언을 보면 내부 직원들조차도 단순 관리자 이상으로 그를 받아들였음을 알 수 있다.[7] 정확히는 통제와 감시 자체는 받고 있었으나 입사하는 순간 기밀유지협약이 적용되어 내부고발을 하고 싶어도 못하는 환경적 문제점이 있었고, 마이크 허는 이를 악용해 갑질을 마음껏 저지른 것이다. 입사하는 순간 기밀유지협약이 적용된다는 점은 알버트 킴의 사례가 있다.[8] 물론 사건 이후에는 단순 파트너 계약 외에도 훨씬 많은 권한을 갖고 무소불위의 권력을 누리고 있었음이 드러났다.[9] 물론 최종승인은 알버트 킴이 했다고 한다.[10] 물론 그전에 국내에서는 공식 트위치 이모티콘의 사용비율이 상당히 적다는걸 감안해야한다.[11] 해당 스트리머 항목에 설명되어 있지만 자신이 띄워주기로 작정한 스트리머에게 호스팅해줄 것을 유명 스트리머에게 부탁했다고 의심되는 행동이나, 스트리머 간 사적 만남을 끈질기게 강요 및 압박한 것으로 보이는 논란을 살 만한 행동이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