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 어택

 


1. 의미
2. 꿈의 플레이 중 하나
2.1. 개요
2.2. 특징
3. 집계 사이트
4. 기타
5. 관련 용어
6. 관련 문서


1. 의미


Time Attack. 원래는 제한 시간 내로 특정 코스를 클리어하는 모든 종류의 경기를 지칭하는 말이다. 특히 레이싱 게임 계열에서 자주 쓰이는 말이며 해당 게임들의 기록 경쟁 모드는 백이면 백 타임어택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2. 꿈의 플레이 중 하나



2.1. 개요


어떤 게임을 최단시간으로 클리어하는 플레이이다. 정석적으로 그냥 빠르게 플레이하는 경우도 있으나 온갖 버그나 꼼수들을 활용하거나, 여러 명이 몇 부분으로 나눠서 플레이하는 등의 다양한 방식이 있다. 물론 유래는 1. 게임의 모든 요소나 꼼수들을 빠삭하게 외운 고수들이 최대한 빠르게 게임을 클리어하는 것이니만치 일반인이 보면 어지럽거나 뭐 하는지 감도 안 잡힐 정도의 플레이가 많다.
다만 그 의미가 차츰 확장되고 레이싱 게임 이외의 게임들에도 기록경쟁이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레이싱 게임 외의 게임들은 '''스피드런(Speedrun)'''이라고 부르는 것이 보통이다.

2.2. 특징


레이싱 게임의 타임어택이야 시간이 따로 표기되니 쉽게 알 수 있지만 일반 게임의 경우 시간을 재고 이를 증명하기가 상당히 까다롭다. 특히 고전 게임 시절에는 영상을 녹화해도 유튜브에 올리거나 공유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했으니 그저 자기만족에 그쳤을 뿐. 그러나 1993년 둠에서 모딩과 리플레이 기능을 추가하면서 스피드런 기록을 쉽게 공유하는 것이 가능해져 유행하기 시작했고, 퀘이크에 이르면 발매 후 얼마 되지 않아 20분만에 게임 전체를 깨버리는 리플레이가(Quake done quick) 떠돌 정도로 인기가 생겼다.
기본적으로 게임 내에서 표기되는 시간이 아닌 현실 시간(일시정지, 메뉴, 세이브 및 로드등에 걸리는 시간을 모두 포함)으로 재는 게 일반적이 되었으며, 이러한 경우 RTA(Real Time Attack)로 표기한다. 당연히 실기 플레이가 필수. 에뮬레이터가 발달하여 TAS 같은 프로그램 개입 플레이가 가능해진 이후로는, 실기 플레이라는 것을 인증하는 절차가 가장 중요해지는 주객전도급 현상이 일어나 버리기도 했다. 상황에 따라 예외적으로 공식 에뮬인 버추얼콘솔등의 플레이는 인정하는 경우도 있긴 하다. Games Done Quick에서는 실기 플레이임이 제대로 인증된 경우 TAS와 대비되는 의미의 RTA(Real Time Attack)라는 이니셜을 붙여 준다.
하지만 고사양 게임이나 최적화가 잘 안된 게임의 경우 컴퓨터 사양에 따라 자잘하게 기다리는 시간들이 모여 꽤 많이 차이가 나게 된다. 이 경우 RTA 기준으로 순위를 매기면 초 단위로 경쟁하는 스피드런에서 크게 유불리가 갈릴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게임에는 타임어택 기준을 RTA 대신 IGT(In Game Time)를 쓰기도 한다. IGT의 경우에는 게임에서 의도한 부분(스킵 불가능한 인트로나 시네마틱 컷신 등)을 제외한 조작 불가능한 상황, 즉 "렉이 걸리거나 로딩 시간"에 해당하는 시간 동안에는 타이머가 멈춤(Pause) 상태가 된다. 그 이외에 직접 조작이 가능한 경우는 메뉴 조작같이 게임 내 직접적인 행동이 아니더라도 모두 측정시간에 포함시킨다. IGT의 경우 일반 타이머로는 측정이 불가능하기에 타임어택 측정 전용 유틸이 동원된다.
참고로 미국일본 뿐만이 아니라 한국과 기타 여러 국가에서도 자주 경쟁이 붙는 일종의 경쟁종목 중의 하나로 인식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며, WR(World Record) 타이틀을 걸고 영상 업로드를 통해 유튜버들이 서로 경쟁하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다.[1]
RTA와 TAS를 혼동하는 경우가 제법 많은데, RTA는 말 그대로 인간들 사이의 기록경쟁이며 TAS는 이론상 최대치 정도로 볼 수 있다. 사실 TAS가 이론상 최대치였던 것도 초기 이야기고, 현재는 0프레임에 방향키 두번 이상을 동시 입력이라던지, 메모리 조작을 이용한 온갖 버그까지 사용하는 영역에 다다르게 되면서 TAS는 그냥 외부툴을 이용한 내부 수치의 직접 조작 없이 가능한 최대치 정도로 바뀌게 되었다. TAS에 관해서는 Tool-Assisted Speedrun 문서 참조.
레이싱 게임의 경우 대부분 코스별로 기록경쟁을 하며 인터넷이나 로컬 기록을 통해 다른 플레이어나 자신의 예전 기록과 비교, 경쟁하는 시스템을 갖고있고 룰도 특정 위치에 도달하거나 왕복 코스를 완주하는 등 누구나도 알기 쉽고 간단한 목표만 달성하면 된다.[2] 이쪽 계열의 유저들은 본 문서의 제목과 같은 '''타임어택(Time Attack)''' 이라는 단어를 주로 사용한다.
레이싱 게임이 아닌 게임들은 딱히 정해진 룰은 없고 보통해당 게임의 모든 본편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것이 목표이나 게임에 따라 단순한 스피드런에서 벗어나 최고 난이도에서 기록경쟁을 한다던지, 아이템 사용 금지 룰이나 특정 무장 사용 금지 룰, 버그 사용 금지 룰 등등의 자체 제한 룰이 추가되는 등 여러 가지 변형이 있는 게임도 많다. 대표적으로 록맨 X 시리즈처럼 스테이지를 시원시원하게 넘어갈 수 있는 게임들이 이에 해당된다. # 다만 애초에 기록경쟁이 주 목적인 레이싱 게임들과는 달리 클리어 시간을 자체적으로 기록하는 게임은 별로 없어서 시간초 프로그램을 띄우면서 플레이하거나 촬영 후 적절하게 편집하여 업로드하는 경우가 많다. 이쪽은 레이싱 게임과는 달리 '''스피드런(Speedrun)''' 이라는 단어를 주로 사용한다.
TAS의 경우는 당연하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WR(World Record)로 인정하지 않으며 플레이어의 모습이 영상과 함께 나오는 RTA(Real Time Attack)나 따로 시간을 재며 플레이한 동영상의 경우에만 WR을 다는 등의 방식을 통해 비공식적으로 인정받는다. 또한 중간중간 로딩 구간을 편집하거나 일정 부분이 편집된 영상은 의도적으로 영상을 붙이거나 나누는 등 조작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으므로 상대적으로 덜 인정받는 경향이 있다.
SDA 자선 마라톤(Games Done Quick)에서 주최하는 AGDQ(Awesome Game Done Quick) 또는 SGDQ(Summer Game Done Quck) 등의 경우는 동영상의 편집 없이 제한 시간, 실제 플레이어의 모습과 함께 게임을 클리어할 때 까지 직접 플레이하므로 RTA의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스피드런/타임어택은 당연하겠지만 치트키를 써서 대놓고 건너뛰는 것이나 트레이너와 같은 외부요소를 사용하는 것을 인정해주지 않는데, 게임 내에 존재하는 버그를 쓰는것에 대해서는 '버그도 게임의 일부'라는 생각으로 거의 대부분의 버그 사용을 인정해주며[3] AGDQ 같은 자선 대회에서도 잘만 버그를 사용한다. 시간 단축을 위해 필수로 사용되는 버그가 존재하는 게임의 경우[4] 처음부터 스피드런 시간제한 설정시 해당 버그를 쓰는것을 고려해 시간을 산출하기도 한다. 예외적으로 모드나 콘솔, 외부 프로그램이 지원되는 게임의 경우 플레이어의 편의를 위해서 게임 내의 시스템에 영향을 주지 않는 선에서 모드나 콘솔[5]을 사용하기도 한다.
또한 버그의 사용 여부에 따라 다른 카테고리로 분류하는 경우가 많다. 유명한 예로는 슈퍼 마리오 64의 노스타 / 1스타 클리어가 있는데, 뒤로 멀리뛰기를 이용하여 워터랜드를 건너뛰는 버그의 성공률이 높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성공하지 못했을시 1스타, 성공시 노스타 라고 분류가 된다. 또한 패치가 업데이트 된경우 롤백버젼으로 플레이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뿐아니라 달성률에 따라 100%런 혹은 any%런 으로 나뉘거나 난이도에 따라[6] 나뉘는 경우도 있다. 당연하겠지만 같은 게임이 여러 플랫폼으로 출시된 경우 플랫폼에 따라 기록이 다르며 종카테고리도 나뉜다.
패치로 버그가 고쳐져서 꼼수로 시간을 단축하는 방법이 막히는 경우도 있다. 이럴 경우 패치 버전 별로 기록을 따로 집계하기도 한다.
내용이 너무 많은 게임이라면 기록이 24시간을 넘어갈 수도 있다. 이러면 플레이어의 식사, 배설, 수면 등의 생리적인 문제도 걸림돌이 된다. [7]저 시간동안 화장실을 한 번도 안 갈 수는 없는데, 화장실에 갔다 오는 시간도 기록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하루 이틀 정도는 밤새면서 하면 되므로 수면이 문제가 될 만큼 긴 게임은 흔치 않지만, 안 자고 버틸 수 없을 정도로 길면 자면서 할 수 밖에 없다.

3. 집계 사이트


스피드런 기록 집계 사이트로는 대표적으로 스피드런닷컴이 있는데, 기록 업로드시엔 반드시 이를 입증할만한 증거 영상이 필요하며 TAS나 오토파이어 등의 외부개입이 가능한 에뮬레이터 플레이 역시 기록 신뢰의 문제로 인하여 공식 기록으로 취급하지 않고 PC 스팀 혹은 콘솔 기기 등으로 정식 발매된 기체 플레이만 리더보드 집계가 가능하다. 또한, 직접 플레이한 동영상 중에서도 별도의 영상 편집이 들어가지 않은 RTA 기록만 인정되므로 집계 기록 사이트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기록의 신뢰도가 높다고 볼 수 있다. 극히 예외로 현재는 플레이하기 어렵거나 영상을 찍기 어려운 고전 게임의 경우 별도의 에뮬레이터 탭을 추가하여 기록하기도 한다.
록맨 시리즈의 경우, 클래식 시리즈는 메가맨 RTA 리더보드에서 집계하며 스런닷컴의 리더보드에서도 해당 사이트로 넘겨주기를 하고 있다.

4. 기타


타임 어택 특성상 버그나 글리치를 이용하는 경우가 빈번하고, 그 버그들도 1~10프레임 단위로 반응하기 때문에 진행도중에 1프레임에 목숨거는 경우가 많다. 극단적으로 LCD TV의 경우에는 기기에서 화면까지 출력되는 응답속도가 느린 제품의 경우 100ms[8]를 가지고, 빠른 경우에는 15~30ms, TV가 아닌 게이밍 모니터로 하더라도 2~10ms응답 속도를 가진다. 때문에 프레임 하나하나가 너무 중요한 타임 어택 특성상 응답 속도가 가장 빠른 CRT 화면으로 게임하는 경우도 많다.[9]
텍스트나 음성이 많은 게임은 텍스트를 빠르게 넘기기 위해 언어를 바꾸기도 한다. 글자 수가 적은 중국어가 주로 애용된다. 음성은 더빙 분위기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말이 빠른 프랑스어가 선호되는 편이다.
고전 게임인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여도 스피드런에는 일반적인 관전자는 상상도 못할 다음과 같은 비밀들이 숨어있다.

아케이드 게임에선 스코어 보드에 타임 어택을 표시한 게임이 매우 적은 편인데, 예외적으로 철권 시리즈는 스코어보드가 타임어택이다.
유튜브에선 RTA에 해당하는 영상의 경우 Time Attack, Speedrun의 키워드를, TAS 플레이의 경우 TAS로 검색하면 찾을 수 있다. 어느정도 이름이 알려진 게임이라면 십중팔구는 스피드런, 타임어택, TAS 영상이 하나 이상 존재한다.
서양에선 유명 스피드런 웹사이트인 Speed Demos Archive에서 주관하는 자선 행사인 SDA 자선 마라톤(Games Done Quick)도 매년 열리고 있다. 게임들의 스피드런을 스피드러너들이 생방송으로 보여주는데, 이 스피드런을 보는 사람들이 기부금을 내면 그 기부금이 100% 모두 자선 단체로 전달되는 방식이다. 이 행사에서 펼쳐진 스피드런들은 이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보통 AGDQ(Awesome Game Done Quck) 또는 SGDQ(Summer Game Done Quck)등의 이름으로 유투브에서 찾아볼 수 있다.
'''둠 2 스피드런 영상.'''

최고 난이도인 나이트메어로 13여분만에 클리어하는 영상. 출처 그 외의 각종 둠 스피드런이 궁금하다면 , 둠 3, 둠(2016) 참조. (둠2016 스피드런 플레이 영상)
커뮤니티는 스피드런 기록 집계가 매우 활성화된 게임 커뮤니티 중 하나여서, 2010년대 말엽에 이르기까지 끊임없는 도전이 이루어지고 있다. 예컨대 E1M1 "Hanger" 맵에서 UV난이도로 감행한 스피드런의 공식 최고기록은 9초인데,[10] 한동안 그 기록이 깨지지 않다가 2019년에야 비로소 8초대로 깨져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기록 경신에 대한 분석 영상(영어) 또한 게임 내부의 물리 메커니즘을 활용한 꼼수도 당연히 인정되는데, 예컨대 특수한 상황에서 맵 밖으로 빠져나가게 되는 "보이드 글라이드"(void glide) 같은 현상 역시 스피드런 테크닉의 하나이다. #분석 영상(영어)
'''미러스 엣지 스피드런 영상.'''

버그를 통해 특정 구간을 스킵하거나 도달할 수 없는 지형을 억지로 건너가면서 28분 39초만에 클리어하는 영상.
'''포탈(게임) 스피드런 영상.'''

'''레프트 4 데드 2 'Dead Center' 전문가-리얼리즘 난이도 다(多)인 스피드런 영상.[11]'''

버니합은 기본[12]에다가 온갖 기록 단축용 버그를 최대한 이용하여 챕터를 클리어하는 영상이다. 특히 엘리베이터 구간 통과와 영상 마지막의 자동차 기름 넣기는 숙련된 유저라도 절대로 쉽게 따라할 수 없는 본 영상의 진국. 해당 영상은 플러그인을 통해 3명의 유저가 챕터별로 번갈아가며 플레이를 하였다. 참고로 이 유튜버[13]의 다른영상을 보면 4인협동으로 데드센터를 4분58초만에 클리어하는 영상도 있다. 영상

'''하프라이프를 20분 41초만에 깨는 영상'''. 후반부에 날아다니는건 그야말로...

PSN 계정 밴 스피드런 영상. 아무래도 약관에 위배되는 음란사진(?)을 업로드 한 듯 하다.
그리고 2년이 지나서 이 기록을 갱신한 사람이 나타났다. 【PS4】たった46秒で垢BANを記録 Banned from PSN in only 46 seconds【RTA】
여담으로 WR 기준 스피드런 중 가장 짧은 것은 Where's an Egg?로 '''16밀리초'''[14][15]가 걸렸으며 가장 긴 것은 Baten Kaitos: Eternal Wings and the Lost Ocean[16]으로 무려 '''341시간 20분 3초(14일 5시간 20분 3초)'''[17]나 걸렸다.

5. 관련 용어


  • out of bounds: 항목 참고
  • Rail Boost: 버그를 이용해서 엄청난 가속도를 얻는 트릭.
  • 버니합: 항목 참고
  • Damage Boost: 캐릭터의 히트포인트가 있으며 오브젝트나 몹에게 맞았을 경우 현제 위치에서 다른 위치로 강제라 밀려가는 경우나 혹은 무적 상태로 유지가 되는 상태에서 정상적으로는 도달할수 없는 곳으로 가거나, 하수 없는 움직임을 하는것을 말한다. 가장 좋은 예시는 로켓 점프. 록맨 시리즈에서는 바닥의 가시에 닿으면 죽지만 적에게 한번 고의로 맞고 무적 상태가 되어 통과하기 어려운 구간을 지나가는 방법정도가 예제가 될 수 있다. (이 경우는 가속은 아니지만)
  • Sequence/trigger Skip: 강제 컷신/이벤트를 유발하는 특정 지점을 무시하거나 우회해서 지나가는 것을 뜻한다.
  • Pixel perfect input: 1픽셀의 오차도 없이 완벽한 위치에서 입력해야만 성공하는 기술을 뜻한다.
  • Frame perfect input: 1프레임(1/60 s)의 오차도 없이 완벽한 타이밍에 입력해야만 성공하는 기술을 뜻한다.
  • Clip: 위의 out of bounds로 진입하거나 아니면 정상적으로 갈수 없는 보이지 않는 충돌판정을 지나가는것을 말한다.
  • RTS(동음이의어)
  • RNG: 난수. 게임에 랜덤인 부분이 있어서 운에 맡겨야 할 때, 그러한 랜덤인 부분, 혹은 그 결과를 RNG라고 부른다.
  • Strat: 전략(Stratagy). 게임 진행을 빠르게 하기 위해 준비한 특수한 플레이. 단발성 기술은 trick이라고 부르고 장기적 계획은 strat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6. 관련 문서



[1] 아예 스피드런 사이트가 존재한다. 상당히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으며, 각 게임 별/부문별 체크도 가능하다.[2] 물론 게임이나 난이도, 코스에 따라 드리프트 몇 번 이상, 충돌 금지, 브레이크 사용 금지 등등 다양한 옵션이 붙는 경우도 많다.[3] 버그를 썼으니 무효다 같은 마인드는 거의 없지만, 버그/편법 사용 없이 클리어하는 것을 구분할 때는 있다.[4] 소닉 3의 벽 통과 버그, 하프 라이프 2의 드럼통 공중부양 버그나 버니합 버그 등등.[5] 콘솔을 통한 시점 조절, 게임 최적화를 위한 프로그램 사용, 편의를 위한 정보를 화면에 표시해주는 모드 등등.[6] 보통 이정도 스피드러너가 되면 최고 난이도로도 식은죽 먹기가 된다.[7] 일부 게임이나 카테고리에서는 게임과 타이머를 같이 멈춘 후에 쉬고 나서 플레이하는 것을 허용하는 경우도 있다. 무작정 아무때나 쉬게 해주는 경우는 거의 없고, 정해진 시간만큼만 쉴 수 있게 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럴 경우에는 RTA가 아닌 TA가 된다.[8] 1ms 당 0.001초. 즉 0.1초[9] CRT의 경우 응답 속도가 1μs-500ns. 즉 100만~200만분의 1초로 게임화면이 출력.[10] 둠의 시간 기록은 소숫점 이하는 무조건 버린다.[11] 구간별 가장 빠른 플레이어들의 영상을 짜집기 해놓았다.[12] 스크립트를 짜서 했다.[13] 단일 유저가 아니라 PCI gaming이라는 게이밍 그룹이다. 스팀그룹은 여기.[14] 16초가 아니다. 참고로 밀리초는 '''0.001초'''. 영상을 보면 타이머를 켰다 끄는 데에 소모되는 시간이 더 걸리는 것인지 타이머도 돌리지 않은 것을 볼 수 있다. 업로드 설명을 보면 60fps 모니터 기준 1프레임만큼 걸렸다고 한다. 녹화는 120fps 모니터로 했지만 측정은 60fps 모니터 1프레임만큼의 시간과 같다고 한다. 이건 타이머가 아니라 동영상을 녹화한 후 프레임 수를 세어서 측정했을 것이다.[15] 해당 게임은 각 장소마다 한명씩 존재하는 사람들의 답변을 단서삼아서 계란을 가지고있는 사람을 추리해낸뒤 그 사람을 쐈을때 계란을 가지고있으면 클리어되며, 세번틀리면 게임오버되는 일종의 추리게임이다. 위 스피드런 영상은 게임을 시작할때마다 계란을 가진 사람이 랜덤으로 결정된다는점을 이용해서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눈앞에 있는 사람을 쏴버린뒤 계란이 안나오면 게임을 다시 시작한것으로 추측된다. [16] 여담으로 341시간을 잠도 안 자고 한 것은 아니고 중간 중간 끊어서 했다. 게임 플레이 이외에도 당연히 중간에 게임 끊고 쉬는 시간도 기록에 포함된다. 만약 타임 어택하는 어떤 사람이 진행하다가 갑자기 화장실 급하다고 잠깐 자리비우다 온 다음 나중에 기록에서 화장실 갔다온 시간을 임의로 뺀다면 당연히 기록으로 인정받지 못할 것이다. 다만 쉴땐 쉬더라도 타이머는 계속 돌아가야 하기에 공식 기록 보존용 풀영상은 자리 비운 시간도 모두 녹화했을 것이다.[17] 100% 기준이다. 허나 Any%도 '''13시간 30분 21초'''나 걸릴 정도로 어마어마한 장편이다. 단지 100%가 무식하게 길어 짧아 보일 뿐. 여기서 또 한가지 주목할 것은 이것은 WR 즉 세계 1위의 기록이라는 것이다. 2위의 기록은 '''358시간 59분 28초(14일 22시간 59분 28초)''', 3위의 기록은 무려 '''391시간 18분 34초('''16일 7시간 18분 34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