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기븐스
1. 개요
볼티모어 오리올스 소속의 우완 투수다.
2. 커리어
2.1. 볼티모어 오리올스
2009년 드래프트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지명됐다. 그 이후 2015년 6월 24일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뤘다. 2015년 7월 31일, 토미 헌터가 트레이드되고 버드 노리스가 방출되자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았다.
2016 시즌에는 개막전부터 출격했다. 이날 미네소타 트윈스를 상대로 2:0으로 이기던 6회초 타일러 윌슨에 이어 세번째 투수로 나왔는데 1.1이닝동안 3피안타 2실점을 기록하며 홀드를 따냈다. 그러나 그 이후 안정세를 보이면서 4월에만 12경기를 나와서 ERA 3.00을 기록했다. 2016 시즌 최종 성적은 66경기 74.2이닝 8승 2패 13홀드 ERA 3.13을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활약을 했다.
2016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와일드 카드에서 크리스 틸먼에 이어 두번째 투수로 나와서 2.1이닝동안 3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이후 우발도 히메네즈가 연장 11회 에드윈 엔카나시온에게 끝내기 3점 홈런을 맞으면서 시리즈에서 탈락했다.
2017 시즌에도 69경기 78.2이닝 8승 1패 21홀드 ERA 2.75를 기록하며 작년과 같이 좋은 활약을 이어나갔다.
2018 시즌에는 매니 마차도, 브래드 브락, 잭 브리튼 등의 핵심 선수들이 팀을 떠나면서 최다패를 찍는 등 투타가 완전히 붕괴되버렸고, 팀의 흐름에 휩쓸려 69경기 76.2이닝 7패 9세이브 15홀드 ERA 3.99를 기록하며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2019 시즌에도 팀의 붕괴는 계속되었고, 작년의 하락세가 계속되어 58경기 63이닝 2승 6패 11세이브 7홀드를 ERA 4.57을 기록하며 작년보다 더 좋지 않은 성적을 기록하고 말았다.
2.2. 콜로라도 로키스
한국시각 8월 31일 월요일, 콜로라도 로키스로 트레이드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타자 친화 구장인 캠든 야드를 떠났는데 하필 새 홈구장이 쿠어스 필드이다.
3. 플레이 스타일
메이저리그에서 흔히 보지 못하는 사이드암 투수이다. 그러나 사이드암 투수임에도 최고 98마일까지 나오며, 변화구로 슬라이더를 구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