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코(코라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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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라의 전설의 등장인물. 성우는 데이빗 포스티노/장민혁.
18세이고 파이어벤더이다. 고압적이고 음울한 성격의 소유자로, 말을 잘 하지 않고 뭐든지 자기 알아서 하려고 하는 듯. 동생 볼린과 함께 프로 벤딩 팀 파이어페릿츠에서 활동하고 있었다. 처음엔 코라를 그리 달갑지 않게 보는 듯 했다.
8살 때 눈 앞에서 파이어벤더에 의해 부모님이 살해 당한 이후,[1] 볼린을 먹여살리기 위해 온갖 일을 다 했다고 한다. 삼합회에서 심부름을 하거나 도박판에서 허드렛일을 했다는 듯. 다 자란 지금은 발전소에서 파이어벤딩의 상위 기술인 번개로[2] 전기생산 비슷한 일을 하기도 한다.
무슨 복장을 입던 항상 빨간 스카프를 고집하는데, 그 스카프는 죽은 아버지가 남겨준 유산이기 때문이다.[3] 하지만 아사미가 벗으래도 안 벗던 스카프를 3화에서 코라에게 둘러줬다. 변장하려고 그런 거 겠지만 그렇게 소중하게 여기는 걸 만난지 며칠밖에 안 된 여자한테 둘러준 건 꽤나 의미심장한 부분.
플래시로 제작된 미니시리즈 Republic city hustle에서 어린 시절이 나왔다. 당시에 소매치기를 하며 볼린과 짜고치는 즉석 사기극(...)도 했던 듯?
매사를 회의적이고 냉정하게 바라보는 태도는 어렸을 때도 여전하다. 철이 너무 일찍 들어버린 탓일지도 모른다.
2화에서 첫 등장, 경기장에 숨어든 코라를 데려온 볼린에게 "네 정신나간 여자 팬들 좀 데려오지 말랬지."라는 대사로 등장한다. 코라의 인사를 제대로 씹으면서 쓱 지나가는건 덤. 덕분에 코라가 악수하려던 손을 들고 상당히 머쓱해했다. 이때도 코라가 아바타임을 알게 되었어도 "넌 아바타인거고 (그것도 모른) 난 바보란 말이군" 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4]
이외에도 쿨가이라고 놀림받을 정도로 코라에게 싸늘하게 대하며 무시하지만, 한 명이 참석하지 않아서[5] 프로 벤딩 실격패를 당할 위기가 찾아오게된다. 코라가 즉석 대타로 나갈때만 해도 "자리만 지키고 아무것도 하지마."라면서 무시했지만[6] 코라 덕분에 통한의 일격을 날려 격도하자 코라를 다시보게 된 듯.
그 이후로 코라와 함께 머리를 기대서 잔다던가 하는 묘한 분위기를 내다가...
4화에선 공화시의 자동차 재벌가 딸인 사토 아사미의 오토바이에 치이고, 그 인연으로 재벌집 딸이랑 사귀게 된다.(?!)
시종일관 무뚝뚝하고 표정도 포커페이스에 감정표현도 부족하던 마코가 아사미의 얼굴을 보자마자 급격하게 헤벌쭉하면서 데레데레하는 게 압권...
5화에선 아사미와 교제하는 중 코라의 고백을 받고, 마코는 이를 코라도 좋고 아사미도 좋다며 우유부단하게 처리했다. 코라가 다짜고짜 키스를 퍼붓자 코라의 마음은 거절하고 키스를 받아 들이며 안티가 급증. [7]
7화에서 경기장이 폐쇄되고 아사미네 집에서 살다가 히로시에 대한 진실을 알고는 거처를 텐진이 사는 섬으로 옮긴다.
9화에서부터 코라를 걱정하는 등 낌새를 보이다가 결국 아사미와 관계가 매우 나빠졌으나 확실히 관계를 끊지는 않았다. 사실 작 중에서 마코는 타인과의 관계를 죄다 유지하려하지, 끊어버리는 태도를 취하지 않는다. 나름대로 인연을 소중히 하려는 의도일진 몰라도 세간에선 그걸 지지부진(...)하다고 받아들이기 때문에...
최종화에서 코라와 같이 아몬을 2대1로 다굴쳤지만 블러드벤더 아몬에게 탈탈 털리고 벤딩을 뺏길뻔 했으나 이는 코라가 에어벤딩을 각성하는 계기가 된다.
코라가 아바타모드를 깨우친 이후로 연인이 된다.
2권에서는 1권에서 있었던 업적을 인정받아 경찰이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파이어페릿 팀을 관두고 프로벤딩 경기에는 더 이상 참가하지 않는다.[8]
아사미가 동행하지 않아서 잘 이어진 코라와 맘 놓고 깨를 볶는 장면을 보인다.
그렇게 둘이 완전한 커플로 이어지는가 싶더니, 5화에서 공화시의 라이코 대통령에게 코라가 불의 제국 연합군의 아이로 장군의 힘을 빌려 북쪽 물의 부족과 전쟁할 준비를 한다는 사실을 밀고해 결국 대통령이 아이로 장군의 출진을 중지시키는 사태에 이르게 되고 화가 난 코라가 마코에게 자신의 일 때문에 계획을 모두 망쳤다는 것 때문에 결국 헤어지고 만다.
거기다 6화에서 사토 아사미가 경영하는 미래 산업사의 제품들이 선박 채로 탈취당하는 사건이 터져 그 사건을 조사하던 와중 결국 아사미랑 다시 이어지는 플래그를 보이게 된다. 그리고 여차저차 기억 잃은 코라랑 다시 어떻게 잘 되나 싶더니 막화에서 만물의 기억을 담은 나무에서 기억을 되찾은 코라가 헤어졌다는 것을 상기하고 결국 마지막 화에서 키스하고 헤어진다.
다만 문제는 베릭에 의해서 테러리스트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가기도 하였다. 이는 마코와 코라를 갈라놓게 한 공화국 도시에서의 여러 사건의 배후가 베릭으로 자신의 행위가 마코에 의해 들통날까봐 그런거다. 증거 조작에 마코가 끌어들인 삼합회 회유 등 별 수를 다 쓴데다가 아사미의 미래 산업을 살려놓아서 마코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가 당했다.
한편으로는 신참이라서 그런지 상관들에게 놀림감이 되기도 했다. 그 덕에 린 베이퐁에게 꾸지람을 듣기도 했고 공화국 도시에서의 여러 사건들의 진실을 알았음에도 무능한 상관들 덕분에 빛을 발하지 못하였지만 진상이 드러나자 그 상관들은 잘렸고, 라이코 대통령조차 린 베이퐁에게 "휘하에 훌륭한 부하를 두었군" 이라는 말을 할 정도의 인재로 평가받는다.
조화의 집중으로 인해 벤더가 아니었던 사람이 에어벤딩을 얻어 세상에 에어벤더가 다시 나타나기 시작해서, 그들을 모아 공기의 유목민을 재건하려는 텐진과 코라에게 에어벤더가 나타난 흙의 왕국의 장소를 표시한 지도를 넘겨준다. 코라와 아사미와 거리를 두고 싶었던 마코는 처음에는 지도만 넘겨주고 바로 경찰서로 돌아갈 생각이었지만,[9]볼린이 설득해서 다시 팀 아바타로서 아사미가 준비한 비행선에 몸을 싣는다.
그렇게 바싱세에 도착하는데 그 이전에 들른 장소에서 합류한 도둑, 카이가 에어벤딩으로 다시 도둑질을 하는 것을 보고 말리기 위해 좇다가 오히려 볼린과 함께 기차에 갇히고 심지어 돈까지 카이에게 빼앗겨서 빈민가에서 꼼짝을 못하다가 거기에서 썩은 과일을 팔고 있는 친척 투와 만나서 할머니 인을 포함한 친척들과 만나게 된다. 아버지가 보내준 편지와 가족사진을 보여주는 인에게 마코는 아버지의 유품인 붉은 스카프를 벗어서 인에게 둘러준다.
이후 일행에게 합류해서 흙의 여왕 후팅이 군대를 만들기 위해 납치해서 가둔 에어벤더들을 구출하고 새로운 에어벤더를 찾아 자오푸로 향하고 그것에서 코라를 노리는 홍련단과 마주해 싸운 뒤, 그들을 들여보내준 용이자로 지목된 홍리가 자오푸 출신이고 나이가 너무 어려서 13년간 수감된 홍련단과 연관이 있다는 것에 의문을 품고 일행과 함께 홍리의 진술이 거짓이라 판별한 아이웨이의 집을 수색하고 집에 있던 비밀 통로와 아이웨이 본인이 도주하는 모습을 보고 아이웨이가 범인임을 확인한 마코는 일행과 함께 아이웨이를 추적한다.
묵고 있는 숙소에서 정령의 세계에 들어간 아이웨이를 보고 따라 들어간 코라와 만난 자히르 때문에 숙소를 찾아와 공격하는 가잔과 밍화를 볼린과 함께 막으며 아사미에게 코라를 데리고 대피하게 한 뒤 홍련단과 싸우나 끝내 붙잡혀 바싱세로 끌러가고 감옥에 갇히지만 후팅을 죽인 자히르가 찾아와서 코라에게 전하라는 이야기를 듣고 감옥에서 풀려난다. 이후 비행선을 조종해서 친척들을 만나서 혼란에 빠진 바싱세에서 구출한다.
이후 코라와 아사미와 만나 합류하고 자히르에게 잡혀있는 공기의 유목민을 구하기 위해 홍련단을 찾아가 다시 싸움을 벌인다. 몸에 물을 두르고 싸우는 밍화에게 번개를 날려 감전시켜 죽이고 볼린에게 합류하여 가잔을 궁지에 몰아넣었으며, 함께 떠나자고 외치며 감옥에 다시 갇히지 않기 위해 싸우고 있었던 동굴을 무너뜨려 자살하는 가잔의 공격을 볼린 덕분에 간신히 피한다.
이후 도주하는 자히르를 잡는데 큰 공적을 세운 지노라가 에어벤더의 문신을 몸에 새기고 에어벤딩 마스터가 되는 취임식에 참여하여 축하해준다.
라이코 대통령에 의해 우 왕자의 경호를 맡았다. 우는 우수한 모습을 보이는 마코를 마음에 들어해서 바싱세로 돌아갈 때 데리고 가려고까지 했지만,[10]마코는 한 나라를 짊어질 지도자면서 무능하고 한심한 모습을 보이는 우를 4권 초반에는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 하지만 4권 후반에서 공화국을 침공하는 쿠비라를 대비하여 시민들을 대피시키자는 의견을 내놓고, 대피 의무를 방송을 들은 시민들이 패닉을 일으키자 방송으로 연설하면서 시민들을 진정시키고 대피할 것을 설득하는 멋진 모습을 선보이고, 안전하게 시민들을 대피시킨 우에게 칭찬을 건네는 등 마코 역시 우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11]
3권에서 겪은 사건으로 PTSD를 앓고 있었고 그로 인해 명상으로 정령계로 가지 못하고 라바와 대화하지 못하는 등 영적 능력을 발휘하지 못해서 이것을 극복하여 쿠비라의 벌목으로 날뛰는 정령 덩굴에게 잡혀서 정령계에 영혼이 갇힌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자히르를 만나려고 하는 코라와 함께 자히르가 갇혀있는 감옥으로 함께 한다.
그리고 쿠비라가 정령 넝쿨의 에너지로 공격하는 병기를 장착한 거대 메카 슈트를 이끌고 공화국에 나타나자, 히로시가 희생해서 만든 균열로 슈트 내부에 침입하여 슈트의 엔진의 원천인 정령 덩굴 뭉치에 번개로 충격을 가해 폭발을 일으켜서 슈트를 파괴한다. 이 과정에서 팔에 큰 화상을 입고 덩굴이 내뿜는 에너지를 가슴에 맞아서 기절하지만 볼린이 데리고 대피해서 살아남는다.
이 후 베릭과 주리의 결혼식에서 흙의 왕국을 공화국처럼 선거로 지도자를 선출하는 나라로 만들 것이라는 우의 결의에 놀라고 코라에게 앞으로도 지지할 것이라는 약속을 건넨다.
이후로는 코라와 친구로서 관계를 유지. 일단 코라의 노멀 커플링중 가장 유력한게 코라x마코였기에 이쪽 팬들은 아직 희망을 놓지 않고 있었다. 그러나...
'''전여친이 코라를 낚아버렸다'''.
이 초유의 사태에 대부분의 팬덤은 환호했지만[12], 코라x마코를 밀던 사람들은 멘붕, 심한 경우 현실을 부정하는 경우도 보인다(...)
사실 깨지게 된 계기는 제작자들이 미야자키 하야오가 "소년과 소녀가 함께 한다고 꼭 커플로 이어져야 할 필요는 없다. 서로 존중하며 발전해나가는 관계를 그리고 싶다"[13]라고 한 말을 듣고 마코와 코라의 관계를 그렇게 그리고 싶었기 때문. 그런데 여기에 제작자들이 "그럼 동성 캐릭터 둘이 있다고 연인이 못될 것은 없지 않은가"라고 생각해서 아예 아사미와 코라를 엮어버렸다(...)
원래 코라의 전설이 1 시즌정도로 끝날 예정이었을땐[14] 마코와 이어지고 끝날 이야기였지만 시리즈가 연장되면서 뻔한 10대 로맨스 용 캐릭터인 마코는 밀려나게 된 것.[15][16]
마코의 친척의 말로는 다른 사람을 실망시키는 것에 두려움을 갖고 있어 역으로 다른 사람을 실망 시키는 것 같다고(...). 어중간하게라도 관계를 유지시키려고 하는 것이 이런 성격에서 비롯된 것 같다. 그것이 더 큰 화를 부른 것 같지만. 애초에 마코와 코라가 싸운 것도 코라의 감정 기복 때문이었다.
코라의 전설의 등장인물. 성우는 데이빗 포스티노/장민혁.
1. 개요
18세이고 파이어벤더이다. 고압적이고 음울한 성격의 소유자로, 말을 잘 하지 않고 뭐든지 자기 알아서 하려고 하는 듯. 동생 볼린과 함께 프로 벤딩 팀 파이어페릿츠에서 활동하고 있었다. 처음엔 코라를 그리 달갑지 않게 보는 듯 했다.
8살 때 눈 앞에서 파이어벤더에 의해 부모님이 살해 당한 이후,[1] 볼린을 먹여살리기 위해 온갖 일을 다 했다고 한다. 삼합회에서 심부름을 하거나 도박판에서 허드렛일을 했다는 듯. 다 자란 지금은 발전소에서 파이어벤딩의 상위 기술인 번개로[2] 전기생산 비슷한 일을 하기도 한다.
무슨 복장을 입던 항상 빨간 스카프를 고집하는데, 그 스카프는 죽은 아버지가 남겨준 유산이기 때문이다.[3] 하지만 아사미가 벗으래도 안 벗던 스카프를 3화에서 코라에게 둘러줬다. 변장하려고 그런 거 겠지만 그렇게 소중하게 여기는 걸 만난지 며칠밖에 안 된 여자한테 둘러준 건 꽤나 의미심장한 부분.
플래시로 제작된 미니시리즈 Republic city hustle에서 어린 시절이 나왔다. 당시에 소매치기를 하며 볼린과 짜고치는 즉석 사기극(...)도 했던 듯?
매사를 회의적이고 냉정하게 바라보는 태도는 어렸을 때도 여전하다. 철이 너무 일찍 들어버린 탓일지도 모른다.
2. 공기의 장
2화에서 첫 등장, 경기장에 숨어든 코라를 데려온 볼린에게 "네 정신나간 여자 팬들 좀 데려오지 말랬지."라는 대사로 등장한다. 코라의 인사를 제대로 씹으면서 쓱 지나가는건 덤. 덕분에 코라가 악수하려던 손을 들고 상당히 머쓱해했다. 이때도 코라가 아바타임을 알게 되었어도 "넌 아바타인거고 (그것도 모른) 난 바보란 말이군" 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4]
이외에도 쿨가이라고 놀림받을 정도로 코라에게 싸늘하게 대하며 무시하지만, 한 명이 참석하지 않아서[5] 프로 벤딩 실격패를 당할 위기가 찾아오게된다. 코라가 즉석 대타로 나갈때만 해도 "자리만 지키고 아무것도 하지마."라면서 무시했지만[6] 코라 덕분에 통한의 일격을 날려 격도하자 코라를 다시보게 된 듯.
그 이후로 코라와 함께 머리를 기대서 잔다던가 하는 묘한 분위기를 내다가...
4화에선 공화시의 자동차 재벌가 딸인 사토 아사미의 오토바이에 치이고, 그 인연으로 재벌집 딸이랑 사귀게 된다.(?!)
시종일관 무뚝뚝하고 표정도 포커페이스에 감정표현도 부족하던 마코가 아사미의 얼굴을 보자마자 급격하게 헤벌쭉하면서 데레데레하는 게 압권...
5화에선 아사미와 교제하는 중 코라의 고백을 받고, 마코는 이를 코라도 좋고 아사미도 좋다며 우유부단하게 처리했다. 코라가 다짜고짜 키스를 퍼붓자 코라의 마음은 거절하고 키스를 받아 들이며 안티가 급증. [7]
7화에서 경기장이 폐쇄되고 아사미네 집에서 살다가 히로시에 대한 진실을 알고는 거처를 텐진이 사는 섬으로 옮긴다.
9화에서부터 코라를 걱정하는 등 낌새를 보이다가 결국 아사미와 관계가 매우 나빠졌으나 확실히 관계를 끊지는 않았다. 사실 작 중에서 마코는 타인과의 관계를 죄다 유지하려하지, 끊어버리는 태도를 취하지 않는다. 나름대로 인연을 소중히 하려는 의도일진 몰라도 세간에선 그걸 지지부진(...)하다고 받아들이기 때문에...
최종화에서 코라와 같이 아몬을 2대1로 다굴쳤지만 블러드벤더 아몬에게 탈탈 털리고 벤딩을 뺏길뻔 했으나 이는 코라가 에어벤딩을 각성하는 계기가 된다.
코라가 아바타모드를 깨우친 이후로 연인이 된다.
3. 영혼의 장
2권에서는 1권에서 있었던 업적을 인정받아 경찰이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파이어페릿 팀을 관두고 프로벤딩 경기에는 더 이상 참가하지 않는다.[8]
아사미가 동행하지 않아서 잘 이어진 코라와 맘 놓고 깨를 볶는 장면을 보인다.
그렇게 둘이 완전한 커플로 이어지는가 싶더니, 5화에서 공화시의 라이코 대통령에게 코라가 불의 제국 연합군의 아이로 장군의 힘을 빌려 북쪽 물의 부족과 전쟁할 준비를 한다는 사실을 밀고해 결국 대통령이 아이로 장군의 출진을 중지시키는 사태에 이르게 되고 화가 난 코라가 마코에게 자신의 일 때문에 계획을 모두 망쳤다는 것 때문에 결국 헤어지고 만다.
거기다 6화에서 사토 아사미가 경영하는 미래 산업사의 제품들이 선박 채로 탈취당하는 사건이 터져 그 사건을 조사하던 와중 결국 아사미랑 다시 이어지는 플래그를 보이게 된다. 그리고 여차저차 기억 잃은 코라랑 다시 어떻게 잘 되나 싶더니 막화에서 만물의 기억을 담은 나무에서 기억을 되찾은 코라가 헤어졌다는 것을 상기하고 결국 마지막 화에서 키스하고 헤어진다.
다만 문제는 베릭에 의해서 테러리스트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가기도 하였다. 이는 마코와 코라를 갈라놓게 한 공화국 도시에서의 여러 사건의 배후가 베릭으로 자신의 행위가 마코에 의해 들통날까봐 그런거다. 증거 조작에 마코가 끌어들인 삼합회 회유 등 별 수를 다 쓴데다가 아사미의 미래 산업을 살려놓아서 마코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가 당했다.
한편으로는 신참이라서 그런지 상관들에게 놀림감이 되기도 했다. 그 덕에 린 베이퐁에게 꾸지람을 듣기도 했고 공화국 도시에서의 여러 사건들의 진실을 알았음에도 무능한 상관들 덕분에 빛을 발하지 못하였지만 진상이 드러나자 그 상관들은 잘렸고, 라이코 대통령조차 린 베이퐁에게 "휘하에 훌륭한 부하를 두었군" 이라는 말을 할 정도의 인재로 평가받는다.
4. 변화의 장
조화의 집중으로 인해 벤더가 아니었던 사람이 에어벤딩을 얻어 세상에 에어벤더가 다시 나타나기 시작해서, 그들을 모아 공기의 유목민을 재건하려는 텐진과 코라에게 에어벤더가 나타난 흙의 왕국의 장소를 표시한 지도를 넘겨준다. 코라와 아사미와 거리를 두고 싶었던 마코는 처음에는 지도만 넘겨주고 바로 경찰서로 돌아갈 생각이었지만,[9]볼린이 설득해서 다시 팀 아바타로서 아사미가 준비한 비행선에 몸을 싣는다.
그렇게 바싱세에 도착하는데 그 이전에 들른 장소에서 합류한 도둑, 카이가 에어벤딩으로 다시 도둑질을 하는 것을 보고 말리기 위해 좇다가 오히려 볼린과 함께 기차에 갇히고 심지어 돈까지 카이에게 빼앗겨서 빈민가에서 꼼짝을 못하다가 거기에서 썩은 과일을 팔고 있는 친척 투와 만나서 할머니 인을 포함한 친척들과 만나게 된다. 아버지가 보내준 편지와 가족사진을 보여주는 인에게 마코는 아버지의 유품인 붉은 스카프를 벗어서 인에게 둘러준다.
이후 일행에게 합류해서 흙의 여왕 후팅이 군대를 만들기 위해 납치해서 가둔 에어벤더들을 구출하고 새로운 에어벤더를 찾아 자오푸로 향하고 그것에서 코라를 노리는 홍련단과 마주해 싸운 뒤, 그들을 들여보내준 용이자로 지목된 홍리가 자오푸 출신이고 나이가 너무 어려서 13년간 수감된 홍련단과 연관이 있다는 것에 의문을 품고 일행과 함께 홍리의 진술이 거짓이라 판별한 아이웨이의 집을 수색하고 집에 있던 비밀 통로와 아이웨이 본인이 도주하는 모습을 보고 아이웨이가 범인임을 확인한 마코는 일행과 함께 아이웨이를 추적한다.
묵고 있는 숙소에서 정령의 세계에 들어간 아이웨이를 보고 따라 들어간 코라와 만난 자히르 때문에 숙소를 찾아와 공격하는 가잔과 밍화를 볼린과 함께 막으며 아사미에게 코라를 데리고 대피하게 한 뒤 홍련단과 싸우나 끝내 붙잡혀 바싱세로 끌러가고 감옥에 갇히지만 후팅을 죽인 자히르가 찾아와서 코라에게 전하라는 이야기를 듣고 감옥에서 풀려난다. 이후 비행선을 조종해서 친척들을 만나서 혼란에 빠진 바싱세에서 구출한다.
이후 코라와 아사미와 만나 합류하고 자히르에게 잡혀있는 공기의 유목민을 구하기 위해 홍련단을 찾아가 다시 싸움을 벌인다. 몸에 물을 두르고 싸우는 밍화에게 번개를 날려 감전시켜 죽이고 볼린에게 합류하여 가잔을 궁지에 몰아넣었으며, 함께 떠나자고 외치며 감옥에 다시 갇히지 않기 위해 싸우고 있었던 동굴을 무너뜨려 자살하는 가잔의 공격을 볼린 덕분에 간신히 피한다.
이후 도주하는 자히르를 잡는데 큰 공적을 세운 지노라가 에어벤더의 문신을 몸에 새기고 에어벤딩 마스터가 되는 취임식에 참여하여 축하해준다.
5. 조화의 장
라이코 대통령에 의해 우 왕자의 경호를 맡았다. 우는 우수한 모습을 보이는 마코를 마음에 들어해서 바싱세로 돌아갈 때 데리고 가려고까지 했지만,[10]마코는 한 나라를 짊어질 지도자면서 무능하고 한심한 모습을 보이는 우를 4권 초반에는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 하지만 4권 후반에서 공화국을 침공하는 쿠비라를 대비하여 시민들을 대피시키자는 의견을 내놓고, 대피 의무를 방송을 들은 시민들이 패닉을 일으키자 방송으로 연설하면서 시민들을 진정시키고 대피할 것을 설득하는 멋진 모습을 선보이고, 안전하게 시민들을 대피시킨 우에게 칭찬을 건네는 등 마코 역시 우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11]
3권에서 겪은 사건으로 PTSD를 앓고 있었고 그로 인해 명상으로 정령계로 가지 못하고 라바와 대화하지 못하는 등 영적 능력을 발휘하지 못해서 이것을 극복하여 쿠비라의 벌목으로 날뛰는 정령 덩굴에게 잡혀서 정령계에 영혼이 갇힌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자히르를 만나려고 하는 코라와 함께 자히르가 갇혀있는 감옥으로 함께 한다.
그리고 쿠비라가 정령 넝쿨의 에너지로 공격하는 병기를 장착한 거대 메카 슈트를 이끌고 공화국에 나타나자, 히로시가 희생해서 만든 균열로 슈트 내부에 침입하여 슈트의 엔진의 원천인 정령 덩굴 뭉치에 번개로 충격을 가해 폭발을 일으켜서 슈트를 파괴한다. 이 과정에서 팔에 큰 화상을 입고 덩굴이 내뿜는 에너지를 가슴에 맞아서 기절하지만 볼린이 데리고 대피해서 살아남는다.
이 후 베릭과 주리의 결혼식에서 흙의 왕국을 공화국처럼 선거로 지도자를 선출하는 나라로 만들 것이라는 우의 결의에 놀라고 코라에게 앞으로도 지지할 것이라는 약속을 건넨다.
6. 커플 전쟁의 패배자
이후로는 코라와 친구로서 관계를 유지. 일단 코라의 노멀 커플링중 가장 유력한게 코라x마코였기에 이쪽 팬들은 아직 희망을 놓지 않고 있었다. 그러나...
'''전여친이 코라를 낚아버렸다'''.
이 초유의 사태에 대부분의 팬덤은 환호했지만[12], 코라x마코를 밀던 사람들은 멘붕, 심한 경우 현실을 부정하는 경우도 보인다(...)
사실 깨지게 된 계기는 제작자들이 미야자키 하야오가 "소년과 소녀가 함께 한다고 꼭 커플로 이어져야 할 필요는 없다. 서로 존중하며 발전해나가는 관계를 그리고 싶다"[13]라고 한 말을 듣고 마코와 코라의 관계를 그렇게 그리고 싶었기 때문. 그런데 여기에 제작자들이 "그럼 동성 캐릭터 둘이 있다고 연인이 못될 것은 없지 않은가"라고 생각해서 아예 아사미와 코라를 엮어버렸다(...)
원래 코라의 전설이 1 시즌정도로 끝날 예정이었을땐[14] 마코와 이어지고 끝날 이야기였지만 시리즈가 연장되면서 뻔한 10대 로맨스 용 캐릭터인 마코는 밀려나게 된 것.[15][16]
마코의 친척의 말로는 다른 사람을 실망시키는 것에 두려움을 갖고 있어 역으로 다른 사람을 실망 시키는 것 같다고(...). 어중간하게라도 관계를 유지시키려고 하는 것이 이런 성격에서 비롯된 것 같다. 그것이 더 큰 화를 부른 것 같지만. 애초에 마코와 코라가 싸운 것도 코라의 감정 기복 때문이었다.
[1] 참고로 아버지의 이름은 산으로 바싱세 출신으로 과일가게를 물려받지 않으려고 고향을 등지고 불의 제국으로 갔다가 그곳 여자와 만나 결혼해서 마코와 볼린 형제를 낳았다. 마코가 파이어 벤더, 볼린이 어스 벤더인것도 이때문이다. 또한 할머니의 이름은 인으로 답없는 왕실빠고 사촌으로 투가 있다. 그 외에 정말 대가족이라 할만큼 엄청난 가족을 이루고 있다.[2] 전작 아앙의 전설에서는 왕실 출신의 마스터급 파이어벤더가 아니면 배우기 힘든 기술이었는데 코라의 전설에는 번개로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마코와 함께 발전소에서 일한다.[3] 1권 4장에서 마코가 직접 언급한다.[4] 코라가 난 워터벤더이기도 하고 어스벤더이기도 하다고 말하자 볼린이 눈치를 못 챘는데 이때 코라가 파이어벤더이기도 하다고 하자 마코가 뭔 소린지 알아들었다.[5] 워터벤더 선수로 이름은 하숙이며, 마코와의 갈등 끝에 탈퇴한 모양이다.[6] 의외로 처음 경기에만 해도 맞아서 경기 규칙도 모르고 어리버리하게 행동해서 상대팀도 아바타이긴 하나 규칙도 모르는 햇병아리 선수인 코라에게만 공격을 집중했다.[7] 때문에 양덕들이 성우의 페이스북에 테러를 하기도 했다.[8] 어차피 프로 벤딩 자체가 중단된듯하니 별 의미가 없을듯[9] 바투 때문에 살고 있던 아파트가 부서져서 볼린이 공기의 사원에서 살아도 된다고 허락을 받았음에도 일에 집중하겠다면서 경찰서에서 숙박할 정도다.[10] 우가 라이코에게 요청했으며, 라이코는 외교를 위해 기꺼이 내준다.[11] 이 때의 둘의 케미와, 코라와 아사미가 공식적으로 연인이 되어 맺어져서 마코도 남자랑 엮어주자며 우와의 커플링이 대세다(...)[12] 코라 팬덤은 특이하게 백합 커플링인 코라x아사미에 대한 지지가 높은 편이다 [13] 제작자 블로그 참조[14] 주인공이 여자라는 이유로 니켈로디온 측에서는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15] 사실 북미 10대물을 보면 마코같은 양다리 남은 은근히 흔하다. 특히 첫눈에 반했는데 바람둥이더라...하는 경우도.[16] 결국 아바타팀 중에서 마코만 막판에 솔로로 남게 되었다. 볼린도 오팔이 있는데 안습...